경주시는 지난 11일 문무대왕함장 임태웅 대령을 비롯한 장병 일행이 경주시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경주시와 문무대왕함은 ‘문무대왕’이라는 이름의 인연으로 지난 2015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2016년 문무대왕함장 이, 취임식 참석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함정 장병들이 항해마일리지 적립금을 모아 코로나19 대응 성금으로 기부하는 등 우정의 관계를 지속해 왔다. 이번 방문은 문무대왕함이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아덴만 파견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진해항에 복귀한 뒤, 오랜 인연을 이어가고자 경주시를 예방하면서 이루어졌다. 주낙영 경주시장은“신라시대 장보고처럼 해외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함장님과 장병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문무대왕함과의 우정과 교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임태웅 문무대왕함장은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경주가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도약하길 바란다”며, “문무대왕함도 그 여정에 함께 응원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문무대왕함은 2006년 환태평양훈련(RIMPAC) 참가를 시작으로, 2009년에는 연합해군과 협조해 우
영양군새마을회(회장 김종탁)는 11월 12일 영양군새마을회관에서 회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2025 사랑의 김장&반찬 나누기’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양군새마을부녀회(회장 이주이)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회원들이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 3,000kg을 관내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300가구에 전달하여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또한,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사랑의 반찬 나누기도 함께 추진해 지역사회 내 나눔과 상생의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했다. 이주이 영양군새마을부녀회장은 “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김치와 반찬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듯한 위로와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사랑을 전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추운 겨울을 앞두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새마을부녀회원들의 봉사정신에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1월 11일 25년 가을철부터 26년 봄철까지 이어지는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왕피천공원문화관에서 산불예방 및 방지를 위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 임명과 산불예방을 위한 다짐결의문(선서) 낭독을 통해 산불방지와 산불피해 최소화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산불예방 및 진화활동의 책임과 임무를 부여하였으며, 최근 증가하고 있는 산업재해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하여 안전사고 예방 결의 선서를 통해 근로자들의 안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도록 강조했다. 울진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3개 팀 52명으로 구성되어 산불발생 즉시 현장에 투입해 산불종료 시까지 진화활동을 수행한다. 산불감시원 153명은 해당 읍·면에서 산불취약지 순찰 및 불법소각행위 단속 등 산불예방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산불감시원은 화목보일러 사용가구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방문관리, 계도활동, 노인가구 재처리 대행도 병행해 생활 속 산불위험요소 제거에도 나선다. 울진군은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자, 산림인접지 영농부산물 및 폐기물 소각을 강력히 단속하고 적발 시「산림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1월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손병복 군수를 포함한 5급 이상 고위직 45명을 대상으로 성매매, 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예방을 통한 조직 내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건강하고 평등한 근무환경 조성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법정 의무교육이다. 울진군은 지난 4월 상반기 대면 교육에 이어 이번 하반기에도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대면 교육을 진행했으며, 6급 이하 전 직원(공무원, 공무직, 기간제 등)은 온라인 교육을 통해 참여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손하은 한국양성평등진흥원 위촉 전문강사를 초빙해 ▲성인지 감수성 높은 리더의 역할 ▲성인지 관점에서의 가정폭력 ▲디지털 성매매 등 사회적 문제 ▲국가별 성매매 예방정책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4대폭력 예방은 모든 공직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 가치임을 다시금 확인했다”며“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가 조성되도록 고위직 공무원들이 앞장서 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