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김평기)는 금번 울진,삼척지역 대형산불 진화와 관련하여 3월 15일 최병암 산림청장님을 모시고 전 직원이 함께 향후 산불예방 진화활동 개선 및 복구방안을 위한 자체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기후변화에 따른 대형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대형산불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다양한 종류의 진화장비 확충 및 고도화, 소방 지자체와 협업 강화, 공중(헬기)-지상(인력) 진화인력간 연락체계 강화, 산불예방임도확대 등 다양한 개선방안을 논의하였다. 또한, 소광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등 산림보호 핵심구역에 대한 산불감시, 진화, 복구 등에 대한 산불방어시스템의 전반적 재정비 및 단계적 개선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하였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금번 산불 진화 경험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향후 발생할 대형 산불에 좀 더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대비하겠으며, 앞으로도 500년 금강송 숲을 비롯한 푸른 숲을 지켜내기 위해 산불예방 및 진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고, 향후 발생할 산불에 대비하여 산불예방 및 진화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을 직원들과 결의하였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
‘짜장 스님’으로 널리 알려진 화성 서봉사 운천 스님이 울진교육지원청 전 학생과 교직원을 위하여 떡을 기부하여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운천 스님은 3월 15일(화) 울진교육지원청을 방문하여 산불피해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과 교직원을 위하여 떡 5,000개를 기부하였다. 울진교육지원청 권오진 교육장은 “짜장 스님의 떡 기증에 감사하다. 최근 코로나19 감염병의 확산 속에서 힘든 생활을 하고 있는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따뜻한 마음의 위로가 될 것 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14일 울진 산불 피해 현장을 방문하여 산불 진화에 힘쓴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을 약속했다. 김 장관은 산불 피해가 심한 북면 검성리 마을을 방문하여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봄철 영농안정을 위해 신속한 복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에 대하여 논의했다. 경상북도와 울진군은 농기계 및 농산물가공시설 등 재난지원금 제외 대상 시설물 등에 대해서도 추가 지원을 건의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산불피해 농업인들에게 볍씨, 씨감자 등 파종용 종자 공급과 농기계 무료임대, 농기구 공급, 피해 가축 긴급 진료 등을 통해 신속한 영농 재개를 돕고, 더불어 재해를 입은 이재민과 농업인의 생활 및 경영안정을 위해 이재민 구호용 정부양곡 무상 공급, 재해대책경영자금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울진군은 신속한 피해조사와 복구를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하고 주민들의 빠른 영농 재개와 생활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에게는 피해 복구비 지원과 함께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현장에 동행한 전찬걸 울진군수는 “산불로 인한 피해에는 농업 시설뿐만 아니라, 울진
울진군은 15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산불 피해 현장에 방문한 자리에서 수습과 복구를 위해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줄 것을 건의했다고 전했다. 앞서 윤 당선인은 후보 시절인 지난 4일 밤 울진국민체육센터를 찾아 이재민들을 위로했으며, 이번 방문에서는 피해가 극심한 검성리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이재민들이 임시 거주 중인 부구3리 마을회관으로 이동해 이재민들의 피해 상황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위로의 말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 함께한 전찬걸 울진군수는 이재민들의 주택 재건축에 따른 건축비용을 정부 차원에서 지원 검토해 줄 것과 농축산농가에 대한 보상과 함께 보상목록에 없는 송이 피해 농가에 대해 정부재난지원금으로 지원해줄 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이번 산불의 경우 사회재난으로 분류되어 지침상 이재민 주택 복구비와 관련된 지원은 없고, 주택 전파 시 주거비 1,600만과 최대 8,840만원의 복구자금 융자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지원 조건은 20년 상환 기준으로 대다수의 이재민이 고령층인 것을 감안하면 현실적으로 신청이 어려운 실정이다. 또한, 송이 피해의 경우 현재까지 신고된 농가만 약 305건이고 향후 신고건수가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오진)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장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학년도 울진교육계획 추진을 위한 학교장 회의를 개최하였다. 3월 1일자로 전입,전직,승진한 초,중,고등학교 관리자와 교육지원청 직원을 소개하고, 각 학교에서 내실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각 과별 추진사항과 업무 계획을 안내했다. 학생 주도형 수업 실천. 학습지원 플랫폼 ‘온학교’, 생활지도, 학생선수 학습권 보장, 학교지원센터,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물품 및 방역 인력 지원 계획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특히, 피해 학교와 학생 지원을 위하여 긴급 심리 상담 지원과 대용량 공기청정기, 소화기, 학용품, 원격수업용 노트북 등의 물품 지원, 오미크론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물품과 인력 지원, 찾아가는 의료지원, 학교 정화 및 청소 등의 다양한 지원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울진교육지원청 권오진 교육장은 ‘코로나19와 산불피해가 겹쳐 일선 학교가 힘든 상황이다. 교육과정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학교장의 역량발휘가 중요하다. 학생들의 온정한 교육 회복을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오진)은 3월 11일 울진 산불피해 현황 파악을 위해 교육지원청을 찾은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이번 산불로 피해를 본 학생 및 교육 시설 피해 현황을 설명한 후 향후 대응책을 논의했다. 울진교육지원청과 교육부, 경상북도교육청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이번 논의에서 유 부총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이 많은 상황에서 대형 산불로 더욱 큰 고통을 당하고 있는 울진지역 교육관계자를 위로하면서 피해 교육 시설 복구와 학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먼저 교육 시설 복구를 위해 경상북도교육청 관계자와 협의하여 직접 피해 시설 신속 복구 및 화재에 약한 건물 드라이비트 마감재를 교체하겠다고 밝혔고, 피해 학생 지원으로 원격수업용 노트북 지원, 공기청정기 설치, 학생 심리 상담, 오미크론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물품과 인력 지원, 찾아가는 의료지원, 학교 청소 정화 등 다양한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유 부총리는 울진 관내 교육 시설 피해 현장(온양지구 교직원 연리관사)과 학교를 방문하여 새 학기 등교 수업과 오미크론 확산 등이 겹친 학교 현장이 걱정이라면서 산불피해 현황을 파악한 후 정상적인 교육과정이 운영되도록
울진군은 오는 15일부터 관할 읍·면 보건지소를 통해 지역 내 임신부에게 무상으로 신속항원검사키트를 배부한다. 울진군보건소는 현재 임신 중인 여성이 주 1~2회 사용할 수 있도록 신속항원검사키트를 10개씩 지원하며, 수령을 원하는 임신부는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 소재 보건지소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키트를 수령할 때는 신분증과 임신 여부 확인을 위한 임신 확인서 또는 임신부 수첩을 지참해야 하며, 직접 방문이 어려운 임신부는 배우자나 직계존속 및 형제자매가 가족관계증명서, 임신확인서 등을 제출하면 대리수령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울진군보건소 모자건강팀(☎ 054-789-5052)으로 전화하면 된다. 전화모 울진군보건소장은 “감염에 취약한 임신부에게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배부해 임신부의 건강을 보호하고 감염취약계층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은 산불로 인해 군에서 마련한 임시대피시설 및 마을회관 등에 긴급 대피 중인 이재민들의 조속한 주거 안정을 위하여 지난 10일부터 ‘이재민안정지원TF팀’을 구성하여 운영 중이다.TF팀은 임시주거시설 수요파악에 따른 현장 확인 및 직접 면담을 위해 15개 팀 30명의 조사반을 조직하여 개별 방문을 통한 철저한 수요파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특히, 이재민 임시주거시설의 제공방식을 임시조립주택 제공, LH 전월세 임차, 2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수요를 파악 중에 있다.임시조립주택 제공의 경우 이재민 토지제공 여부에 따라 개별가구, 마을단위, 집단주거 방식으로 나누어 파악하고 있으며, 이재민 수요토지에 기반시설 제공이 불가할 경우를 대비해 군 소유 유휴부지(죽변농공단지)에 50동 규모의 집단주거단지를 제공하고자 토지정지작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임시조립주택은 약 27㎡(3m×9m) 규모에 냉·난방시설과 주방, 화장실 등을 갖추고 있어 입주 즉시 생활이 가능한 장점이 있으므로, 울진군은 입주 시기를 최대한 당기기 위해 재해구호기금 24억원 등을 교부받아 관련 업체 보유분 등 총 72동을 조기 확보하여 이재민 수요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군은 우선
울진군은 지난 11일 김부겸 국무총리가 이번 산불 피해 현장을 방문하여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신속한 복구와 지원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김부겸 총리는 덕구온천호텔에 마련된 이재민 임시거주시설을 찾아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지원 상황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이어서, 산불현장지휘본부에서 현재 피해 현황과 산불 진화 상황 등을 보고 받고, 8일째 진화 중인 소광리 현장을 찾아 혼신을 다하는 진화대원들을 격려했다.지난 4일 발생한 울진 산불은 산불영향구역만 약 18,463ha에 달하고 600곳 이상의 주택 및 창고가 불에 탔으며, 300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현장에 함께한 전찬걸 울진군수는 현재 가장 시급한 부분인 이재민 임시 거주시설 기반조성 등을 비롯해 긴급 복구를 위한 국비 15억원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긴급 복구에는 화재로 상수도가 오염된 55개 마을에 2차 피해를 막기 위한 지방상수도 보급 및 취수원 변경 등이 포함된다.김부겸 국무총리는 “산불의 충격이 쉽게 가시진 않겠지만,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과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전찬걸 울진군수는 “군에서도 모든 인력과 자원을 집중하여
김부겸 국무총리는 3월 11일(금) 오후 울진 산불 피해 현장을 방문하여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산불 진화에 힘쓴 특수진화대 등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신속한 피해 복구와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 (참석) 경상북도지사,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소방청장, 국토부 주택도시실장, 동부지방 산림청장, 강원도 경제부지사, 동해시장, 삼척시장, 울진군수, 강릉시 부시장 등김 총리는 우선 “산불 진화와 이재민 지원에 혼신을 다한 특수진화대와 소방관, 군,경 지원 인력, 공무원 그리고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그들의 노고를 치하했습니다.또한, “이들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울진,삼척,동해)된 만큼 신속하게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함께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 ‘산불피해 수습·복구 지원 방향‘ 주요 내용(3.10): 이재민 긴급구호 및 주거지원 이재민 생활안정 지원 농·어업인 영농 재개 및 중소 자영업자 지원 세제 및 금융 지원 등김 총리는 이어 국가철도공단 망상수련원(강원 동해시 소재)과 덕구온천호텔(경북 울진군 소재)에 마련된 이재민 임시거주시설을 방문하여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습니다.김 총리는 “가
경상북도는 저출생 극복에 대한 도민 공감대 조성과 결혼, 출산, 양육친화적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한 ‘제14회 경상북도 인구의 날 기념식’을 11일 영천시민회관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 최기문 영천시장, 윤승오 도의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매년 7월 11일은 ‘세계 인구의 날’로 세계 인구가 50억 명을 넘은 1987년 7월 11일을 기념해 국제연합개발계획(UNPD)이 제정했으며, 우리나라는 인구구조 불균형과 저출생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1년 제정되었다. 이번 기념식은 최근 말자할매로 인기를 끌고 있는 코미디언 김영희씨의 육아소통 코미디 ‘동갑이몽’을 시작으로 공식 기념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행사가 개최되어 인구문제에 대한 도민적 관심을 다시 한번 환기시켰다. 기념행사에서는 저출생 극복 등 인구 문제에 적극 대응한 유공자 표창 및 출산장려 콘텐츠 공모전 수상자 시상과 함께‘아이들 덕분에 행복한 경북’이라는 피켓 퍼포먼스로 저출생 극복 의지를 담아냈다. 식후 문화행사로 열린 코미디언 정성호씨의 육아 토크콘서트 ‘슈퍼대디 정성호의 현실육아 이야기’는 다둥이(5자녀) 아빠로서의 현실 육아 경험을 유쾌하게 풀어내며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로 활동 중인 국민의힘 박형수 국회의원과 함께 7월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2026년도 국비지원 예산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 핵심 현안 해결과 미래 전략사업 추진을 위한 정부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손병복 울진군수와 박형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재준 도의원, 군의원 및 국·실·과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울진군은 2026년도 사업으로 ▲울진 원자력 대용량 청정수소 생산클러스터 조성사업 ▲영덕~삼척간 고속도로(남북10축) 건설 ▲울진권역 국가어항정비사업 ▲국립 울진산림생태원 조성 ▲중부권동서횡단철도(서산~울진) 건설 등 주요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정부 부처별 예산안 심의 단계부터 국회와 지자체가 긴밀한 공조 속에 국비 건의 사업의 실질적 반영을 이끌어내기 위해 적극 협조하여 대응키로 뜻을 모았다. 박형수 국회의원은“울진은 탄소중립 국가전략과 에너지 전환의 핵심축이 될 준비가 되어 있다”며“중앙정부가 지역균형발전의 상징인 울진에 투자하도록 끝까지 챙기겠다”라고 강조했다. 손병복 군수는“국비 확보는 곧 지역의 미래를 결정짓는 열쇠”라며“울진의 대전환을 위한 핵심 프로젝트들이 차질 없이 추진
경주시는 11일 오전 김민석 국무총리가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경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이재명 대통령의 특별 지시에 따른 조치로, 김 총리는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준비상황 보고회를 시작으로 회의장과 만찬장 등 주요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보고회는 김민석 총리를 비롯해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김진아 외교부 2차관, 윤성미 APEC 고위관리회의(SOM) 의장, 김지준 APEC 준비기획단장 등 관계 부처 주요 공직자들과 주낙영 경주시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이성우 대한상의 APEC추진본부장, 구자옥 행사 대행사 총괄 등 민간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정상회의가 불과 110여 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개최도시로서 마지막까지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경주는 대한민국 대표선수라는 각오로 숙박, 수송, 의료, 문화, 관광, 도시경관 개선 등 손님맞이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회의가 일회성 행사가 아닌, 대한민국 외교사에 길이 남을 성과로 이어지도록 APEC 기념공원 조성, 경주 역사문화포럼 창설, 보문단지 대규모 리노베이션 등 포스트 APEC 사업에 대한 정부 차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오는 7월 12일(토) 오후 8시, 낙동강 음악분수에서 ‘낙동강 음악분수 문화예술공연 지원사업’의 첫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동의 대표 관광명소인 낙동강 음악분수를 문화예술 무대로 활용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고 지역 공연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새롭게 마련됐다. 이번 사업에는 ‘안동 색소폰 오케스트라’, ‘즐거운 동행’, 그리고 ‘소천 권태호 선생 기념사업회’ 총 3개의 단체가 참여한다. 공연은 7월 12일을 시작으로 9월까지 토요일 저녁 8시에 낙동강 음악분수를 배경으로 펼쳐지며, 단체당 3회씩, 총 9회의 공연을 통해 색소폰 합주, 밴드 및 악기연주, 노래, 합창 및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올여름 역대급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시원한 강바람과 음악이 어우러진 저녁 시간대 공연을 통해 많은 분이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고 휴식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낙동강 음악분수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안동 문화예술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