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19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개최된 ‘2023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시상식에서 전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자치단체’, ‘투자기업’, ‘공무원’ 총 3개 부문에서 투자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대한 기여도를 인정하는 평가이다. 영주시는 한 해 동안 투자유치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자치단체 부문과 공무원 부문(투자유치과 김동영 주무관)에서 각각 ‘장려상’을, 투자기업 부문에서 SK스페셜티(주)가 ‘대상’을 수상해 전 부문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시는 ‘활력있는 지역경제’를 민선 8기 최우선 목표로 두고 국내·외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다각도로 투자유치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 올 한해 5100억 원(4개사, 240명 고용 창출) 투자유치 실적을 이뤄냈다. 특히, 지난 7월 SK스페셜티(주)와의 투자양해각서 체결로 지역의 역대 최대 규모인 5000억원의 투자유치 및 200여 개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냈고, 이 외에도 찾아가는 기업 유치활동, 맞춤형 사후관리, 해피모니터 운영을 통한 적극적인 기업 고충 해결,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협력사업
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은 지난 18일, 김천상공회의소 4층 회의실에서 지역 소재 15개 기업 주요 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민ㆍ관ㆍ공 협업형 민간 일자리 사업 활성화를 위한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워크샵은 한국전력기술과 김천상공회의소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청년부터 시니어까지 지역 내 다양한 인재 양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확대를 다짐하고자 마련되었다. 한국전력기술은 2019년부터 김천상공회의소와 협업형 민간 일자리 창출에 힘써 왔으며 지역 특성에 맞는 청년 취업 및 창업 지원으로 청년들의 지역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지역 내 주력산업 위기에 따른 대응 방안으로서 위기 근로자들의 재취업과 고용안정을 유도하여 고용 유인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 맞춤형 인력을 제공하고, 유휴인력이 성공적으로 재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한국전력기술은 이번 워크샵을 계기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업형 민간 일자리 창출 모델을 확대하고 다가오는 2024년에는 지역 소재 기업들과 민간 일자리 관련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신규 일자리를 창출, 지역 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고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박형수 의원(국민의힘/영주영양봉화울진)이 제10차 전력수급계획에 따라 연말로 예정된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 선정을 앞두고 봉화, 영양 양수발전소 동시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형수 의원은 연초부터 산업부, 한전, 한수원, 중부발전 관계 전문가들과 연쇄적이고 집중적인 협의를 해왔으며, 지난달 산업통상부 에너지 담당 강경성 제2차관을 만난 데 이어 이달 14일 오후 방문규 장관을 만나 막판 협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박형수 의원은 입지와 전력계통, 송전비용 등에서 봉화군과 영양군의 강점을 제시하면서 봉화, 영양은 공동송전선로 사용이 가능한 입지로 동시 선정 시 약 1,500억 원 이상의 송전선로 건설비용 절감효과가 있다는 점을 설명했다. 또한 12월 중에 결정될 예정인 이번 양수발전 사업자 선정은 제10차 전력수급계획에 따른 것으로, 역시 이달 내에 기본계획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제11차 전력수급계획에 들어갈 양수발전 설비용량을 포함해 10차와 11차 전력수급계획 양수발전 용량을 동시에 선정, 발표할 것을 요청했다. 제10차 전력수급계획(2022~2036)이 당초 보다 1년여 늦어진 탓에 이달 중 곧바로 11차 전력수급계획(2024~2038)을
울진군(군수 손병복)은‘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및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전했다. 이번 평가는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하는 197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 종합지침 개정 사항 반영, 판매실적, 부정 유통 단속 노력,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정책목표 달성 정도 등에 대한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로 진행되었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주민 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한 KBPay 간편결제 도입, 농어민수당, 체육대회 시상금 등 정책수당 발행, 공공배달앱 먹깨비 연계(울진사랑카드 결제율 71%)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울진사랑카드의 12월 현재 사용액은 552억원이며, 연말연시 소비 활성화를 위해 12월 한 달간 구매한도를 100만원으로, 할인율을 15%까지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지역사랑상품권 우수지자체 선정은 군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 가능했다”며 “군민들이 울진사랑카드를 사용하는 데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예산확보와 사용 편의성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2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행사에서 수출 유공 지자체로 선정되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군은 올해 1월 이후 계속적으로 수출액 상승세를 이어왔으며, 지난 10월 현재 수출 증가율이 전년 대비 52.1%가 증가하여 경북 22개 시·군 가운데 최고의 증가율을 보였다. 주요 수출 품목은 게, 수산물 통조림, 송이버섯, 어망 등이며, 특히 주요 특산품인 게의 경우 지난해보다 49.6% 상승하여 도내 무역 수출 증가율 1위를 달성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또한, 올해부터 농·특산물 해외 수출 확대를 위해 울진군 수출협의회와 농특산품 수출마케팅 사업을 추진하는 등 수출 확대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수상은 관내 수출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해외 판로 개척 및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한 결과다”며 “울진군 수출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수출지원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은 15일, 김천복지재단에 간편식품 꾸러미 220박스(약 1,3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후원된 물품은 김천시 22개 읍면동으로 전달되어 저소득가구(220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 이번 후원은 다가오는 ‘제13회 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2023.12.28.)’과 연계하여 한국원자력산업협회가 추진하는 ‘원자력 산학연 지역상생 나눔마당’ 행사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원자력 산학연 지역상생 나눔마당’ 행사는 전국 각지에 위치한 원자력 유관기관들이 힘을 모아 지역을 위한 나눔행사 등을 기획하여 원자력에 대한 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에 후원된 물품은 국가유공자 자활용사촌에서 생산한 식품으로서 이번 후원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뿐만 아니라 사회적기업 판로지원이라는 상생 가치를 함께 실현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한편, 한국전력기술은 12월 18일에 김천시 드림스타트 산하 저소득 가구에 전기매트 130점(1,500만원 상당)을 후원하며 취약아동 및 저소득가구의 따듯한 연말을 응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한국전력기술은 우리 이웃의 눈높이에 맞춘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나눔문화 확산을
‘안동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조성이 본궤도에 올랐다.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14일 경상북도, 경상북도개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와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안동시와 경상북도는 민원해소, 입주기업 유치, 기반시설 지원ㆍ설치 등에 필요한 행ㆍ재정지원을 하게 된다. LH와 경상북도개발공사는 공동 사업시행자로서 기본구상 및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예비타당성 검토, 산업단지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산업단지 조성공사와 토지 보상, 용지공급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이들 4개 관계기관은 국가산단 조성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별도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안동시와 LH는 24년 3월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및 연내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목표로 사업추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안동시 투자유치과 관계자는“향후 절차들을 빈틈없이 수행하여 성공적인 국가산단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3일(수) 면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 주민설명회를 수비면 복지회관에서 가졌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마을주민 70명 정도 참석한 가운데 오도창 영양군수 및 한국LPG배관망사업단 등 군 관계자와 LPG 구축사업 관련 사업계획과 주요시설 설치방안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해당 사업은 도시가스가 미공급된 농어촌지역에 LPG 배관망을 설치해 노후 가스시설 개선 및 가스 사용의 편의성을 확보하고 LPG 유통구조 단순화로 연료비 부담을 줄여주는 사업이다. 그동안 영양군은 군민들의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총사업비 228억 원을 투입해 2020년 7월 영양군 군단위 LPG배관망 보급사업을 완료하여 현재 영양읍 소재지 일대 2,500여 세대에 LPG를 공급해 오고 있으며, 마을단위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도 추진하여 11개 마을 650여 세대에 LPG를 공급 중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연료비 부담 절감과 안전성 및 사용 편리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 군민의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LPG 배관망 보급사업을 지속·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
포항시가 푸드테크 산업 중심도시 도약을 위한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2020년 기준 세계 푸드테크 시장 규모는 약 5,542억 달러(약 665조 원), 국내는 약 61조 원으로 추정되며, 2017년부터 2020년까지 매년 30%를 훌쩍 넘는 높은 성장률을 보이는 미래 신산업이다. * 푸드테크 : 식품(Food)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식품의 생산·유통·소비 전반에 IT, BT, AI 등 첨단기술 등이 결합된 신산업, 대체식품, 스마트팩토리·주방, 배달·서빙·조리로봇 등 이에 포항시는 경상북도, 포스텍 등 유관기관과 함께 푸드테크 산업 육성을 추진하며 미래 신성장 산업을 선점하기 위한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포항시는 포스텍, 경북도, 한국푸드테크협의회를 중심으로 푸드테크 10대 기업이 참여하는 k-키친 추진위원회를 지난 4월 출범한 바 있으며, 3월에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푸드테크 계약학과에 포항공과대학교가 선정됐다. 또한 지난 11월 포항시는 경상북도, 경북경제진흥원과 함께 ‘대체식품 산업 생태계 구축 글로벌 포럼(BAFE)’을 개최하며 세계 3대 대체식품 관련 장비 기업인 스위스 뷸러와 대체식품 기반 푸드테크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3일 경북도·LH·경북개발공사와 함께 국가산업단지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서면으로 진행된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경상북도와 울진군은 민원 해소와 입주기업 유치 및 기반 시설 조성을 위해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LH와 경북개발공사는 예비 타당성 검토, 산업단지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국가산업단지 조성공사 및 토지보상, 용지공급 등의 업무를 수행키로 했다. 이번 기본협약은 정부의‘국가첨단산업벨트 조성 계획’의 일환인 신규 국가산단 15개 중 용인시를 제외하고 가장 빠르게 진행되어 추후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착공까지 행정절차 상 소요기간 단축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울진군과 LH는 다음 절차인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을 내년 3월까지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기업 유치와 기본계획 수립 등 업무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협약 체결로 국가산단의 첫걸음을 내디딘 만큼 앞으로 전기사업법 개정과 기회발전특구·교육발전특구 지정, 원자력수소 생산시설 및 관련기관 유치 등 국가산단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23일 경북 안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제73회 과학기술 여성리더스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전통을 바탕으로 하는 미래, 전통과 과학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첨단 과학기술과 전통 인문 정신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KIAT), 묵인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등 전국의 여성과학기술단체장과 현장 여성과학기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여성과총은 80여 개 여성과학기술 관련 단체가 참여하는 전국 단위의 연합체로, 여성과학기술인의 역량 강화와 성평등 과학문화 조성을 위해 정책 제안, 인재 양성,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한국여성과총에서는 경북 북부지역의 초대형 산불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경상북도에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여성과총 소속 단체장뿐 아니라 회원 단체 소속의 여성과학기술인들이 뜻을 모아 조성했다. 김병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이 ‘AI 시대, 더 필요한 퇴계의 인문정신’ 강창원 KAIST 생명과학과 명예교수가 ‘인공지능 시대 정밀의학’을 주제로 각각 기조 강연을 진행해 전통과 첨단기술의
1300여 년의 역사가 있는 대구시 군위군의 전통문화 행사인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가 오는 5월 31일(음력 5월 5일) 효령면 고지바위권역 다목적센터 일원에서 펼쳐진다.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는 삼국통일의 위업을 이룬 김유신, 소정방, 이무 세 장군의 위패를 모신 효령사(효령면 장군리)에서 예로부터 관민이 함께 단오제를 지내며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고 대동놀이를 즐기던 전통에서 유래했다. 올해로 제7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군위의 1300년 역사를 담은 주제공연, 지역 예술동아리의 무대, 인기 트로트 가수의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미션형 프로그램인 “삼장군을 찾아라!”를 비롯해, 각종 체험부스들과 스탬프 투어, 대동놀이 등 예년보다 한층 풍성한 콘텐츠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장 인근의 제동서원에서는 김해김씨와 연안이씨 등 가락종친회 문중의 주관으로 김유신, 소정방, 이무 장군의 향사가 봉행되어, 전통의 격조를 더하고 군위군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위군 관계자는 “삼장군 단오축제는 군위의 찬란한 역사와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5월 26일 울진 청년일자리센터에서 중장년내일센터(경북동부)와 공동으로‘생애경력설계서비스’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중장년층이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평생 현역’이 가능하도록 돕는 가이드 역할을 하며 주요 내용으로는 △생애경력설계 이해 △개인의 강점 발견 △중장년 인적자산관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참가자는 자신의 생애 경력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이에 적합한 맞춤형 경력준비 가이드라인을 제공받게 된다. 군은 4월 28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마다 울진청년일자리센터에서 교육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중장년층에 대한 깊은 공감과 이해를 갖춘 우수한 강사진이 전문적인 정보 제공은 물론 생애 설계 상담까지 함께 지원하고 있다. 다음 교육 일정은 6월 30일, 7월 28일로 예정돼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생애경력설계서비스 교육이 중장년 세대가 제2의 인생을 보다 주도적으로 준비하고, 나아가 사회에 기여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중대산업재해 발생을 예방하고, 사업장의 안전 상태를 체계적으로 진단하여 예방보전을 강화하고자 지난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울진군청 8개 사업장에 대해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울진군청 중대재해예방팀과 안전검사 전문기관이 함께하여 농기계임대사업소(5개소)의 크레인, 지게차, 컨베이어 등 주요 하역 운반기계 등을, 나곡소각장, 울진소각장은 가스·용접장치 등 화재·폭발 위험물 취급에 대하여 중점 지도·점검하였으며, 산림가꾸기 사업의 경우 근로자에게 벌목시의 안전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완료하였으며 개선이 필요하거나 정밀한 안전진단이 요구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향후 개선 방안을 제시하여 신속하게 후속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사업장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사업장에 안전 교육 및 안전 기술 컨설팅을 제공하여 사업장 안전 관리 능력을 강화함으로써, 중대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