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장인 213시간 동안 이어지며 이재민 328세대, 산림피해14,140ha, 피해복구금액 약 3,027억원에 이르는 막대한 피해를 남긴 울진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자원이 필요한 막막한 상황이지만 울진군은 태풍 미탁을 비롯한 재난재해를 슬기롭게 대처한 경험을 되살려 위기에 강한 울진군의 저력으로 피해복구에 힘을 다하고 있다.군은 피해주민의 생활안정을 최우선 목표로 정하고 주불진화 이후 하루도 빠짐없이 대책회의를 진행하였으며, 담당 부서의 복구 진행사항 등을 지속적으로 확인하며 신속한 복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산불 진화 한 달여 만에 이재민의 약 70%(약 130세대)가 임시주거시설에 입주를 완료하는 등 비슷한 사례의 타 지역에서 산불이후 이재민 주거안정에 수개월이 걸린 것에 비해 울진군은 이재민의 심신안정에 발 빠르게 대처 한 결과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또한, 박형수 국회의원(영주,영양,봉화,울진)과 함께 중앙부처 등을 수없이 방문하여 울진군의 상황을 설명하고 피해에 대한 예산지원을 건의하는 등 지원방안 마련에 적극적인 행보를 진행한 결과, 공공시설 복구에 사용할 수 있는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항구복구
산불 재난 응급복구 80% 능선 지났다 판단22일 예비후보 등록, 본격 선거운동 나서 국민의힘 전찬걸 울진군수가 22일 예비후보 등록을 통해 재선을 향한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전찬걸 군수는 예비후보 등록에 즈음한 출마선언문을 통해 "중단없고, 연습없는 군정"을 슬로건으로 내걸며 "힘차게 발전하는 울진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힘있는 국민의힘 공천을 통해 힘있는 재선군수로 당선되고자 한다"고 말했다.전군수는 "초대형 산불로 인해 두 달 동안 속이 새까맣게 탔다"고 말하면서 "여러 지지자들이 어느 정도 선까지만 마무리하고 빨리 선거운동에 나서라고 했지만, 집을 잃은 이재민들을 뿌리칠 수 없었다"며 그간의 고뇌를 설명했다.이어 "오늘을 기해 설치대상 임시조립주택 188동 중에 177동이 설치가 완료돼 122세대 127동이 입주했으며, 임대주택 9세대를 포함하면 전체 131세대가 입주를 완료해 69%의 이재민들이 보금자리를 얻게 됐다"고 밝히면서 "항구복구비 총액 3,027억원을 확정했고, 이 중에 군비 부담이 583억원이었으나 박형수 국회의원과 함께 대정부 설득을 통해 어제를 기해 334억8천만원의 특별교부세를 군비에 보태주겠다는 확답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전찬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오진)은 4월 21일(목)에 울진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교생활기록부 업무담당자 26명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및 관리의 표준화를 통한 공정성과 신뢰성을 제고하고, 학생 참여형 수업 및 과정중심 평가 확대에 따른 학생 성장 중심 기록으로서의 기재 역량 강화 차원에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연수는 코로나-19 감염예방 수칙을 준수하면서 2022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주요 개정사항과 훈령 주요 개정사항을 중심으로 구성하여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시 유의사항과 기재 항목별 주요 내용이 구체적으로 전달되었다. 권오진 교육장은 ‘학교의 모든 교사에게 전달 연수를 진행하고 학생의 학업성취도 및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관찰·평가하여 학생지도 및 상급학교의 학생선발에 활용할 수 있는 학생의 인적사항, 학적사항, 출결상황, 교과학습발달상황,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등의 기재에 특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김평기)는 2022년 4월 21일 울진국유림영림단 사회적협동조합(대표 편두희)에서 울진-삼척 대형 산불로 가옥전소 피해를 입은 울진국유림관리소 장○○ 대원에게 위로금 200만원을 절달하였다고 밝혔다. 편두희 울진국유림영림단 사회적협동조합 대표이사는 “산불 진화작업 중 본인 가옥이 불에 타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도 진화 현장을 떠나지 않고 최선을 다한 장○○ 대원의 소식을 듣고 위로금을 전달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였다.”라고 말했다 김평기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울진국유림관리소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장○○ 대원에게 위로금을 전달하여 주신 편두희 대표이사님과 이번 울진-삼척 대형 산불현장에서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하면서 “많은 국민들이 응원과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산불로부터 울진 금강소나무 숲을 보호하여 소중한 산림을 후대에게 물려주자”고 당부하였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의회(의장 장선용)는 4월 18일 하루 동안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55회 울진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였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1년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를 위한 위원을 선임하고, 지난 3월 4일 발생한 울진군 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지방세를 감면하여 피해자들의 회복 기반을 마련해주고자 「산불 피해지역 주민을 위한 지방세 감면 동의안」을 심의·의결하였다. 장선용 의장은 “최근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께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전하고, 신속한 복구를 통하여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울진군의회가 최대한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은 상당수의 이재민들이 임시조립주택으로 입주함에 따라, 현장 방문을 통한 생활 밀착형 점검으로 이들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20일 기준으로 전체 임시조립주택 입주 예정인 180세대 중 약 130세대가 이주해 약 70% 정도의 입주율을 보이고 있다. 울진군은 이재민들이 입주 후 생활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이재민안정지원TF팀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계속하고 있으며, 울진읍과 죽변면, 북면 등 여러 마을에 산재되어 있는 임시조립주택을 직접 방문해 이재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시설물 하자 보수와 추가 지원이 필요한 생활 민원 등은 접수를 받아 처리하고, 각 부서 별로 지원을 연계할 수 있는 부분을 발굴하는 등 노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또한, 울진군은 이재민들의 건강한 임시주거시설 정착을 위해 울진군보건소의 ‘찾아가는 건강보건소’운영에 더욱 내실을 기하고 있다. 임시조립주택 입주 등으로 이재민들의 피로감이 누적되어 있는 상태인 점을 고려해 마을별 순회로 기초검사와 상담, 한방진료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고령층 이재민의 경우 꾸준한 건강관리가 필요한데, 지속적인 검사와 상담으로 만성질환 관리에 상당한 도움이 되고 있
경상북도 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오진)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제42회 장애인의 날 및 어린이 날을 기념하여 4월 20일(수) 울진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행복 꾸러미를 전달하였다. 행복 꾸러미에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손 세정제, 마스크, 학습 물품 등이 포함되어 있다. 박경화 특수교육지원센터장은 “장애인의 날이 장애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는 날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 생활을 위하여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것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산림청에서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생태관광을 표방하며 국비로 조성한 1호 숲길이자 국가숲길인 ‘울진금강소나무숲길’이 개장한다.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김평기)는 최근 울진금강소나무숲길 시설물 점검을 모두 마치고 4월 23일부터 국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다만 금강소나무숲과 멸종위기 동·식물 보호를 위해 구간별 탐방인원을 하루 80명으로 제한하는 ‘예약탐방가이드제’로 운영하고 있어 온라인(숲나들e) 사전예약이 필수이다. * 숲길탐방 및 예약 문의 : 금강소나무숲길 안내센터(☎ 054-781-7118) 울진국유림관리소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3월 울진·삼척 대형산불로 숲길 1구간(보부상길)에 일부 피해가 있었지만, 개장 전까지 시설물 긴급보수 및 우회노선 정비를 완료하여 탐방에는 문제가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경북 울진군 북면·금강송면 일대 총 7개 구간(79.4km)으로 조성된 울진금강소나무숲길은 국내 최대 금강소나무숲을 비롯한 보호수(대왕소나무 등 3본), 보부상 유적, 화전민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자리 잡고 있으며, 이러한 자연생태, 역사·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해 11월 국가숲길로 지정된 바 있다. 김평기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지난 울진
남울진농협(조합장 황재길)은 울진산불피해 극복을위한 성금 오백만원을 3월 30일 울진군에 전달하였다 . 이번 성금은 대형산불로 삶의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농어업인과 군민들을 돕기위해 마련됐다. 황재길 조합장은 "앞으로도 재난으로 고통받는 이재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은 병해충의 효율적 방제를 위한 벼 병해충 공동방제사업 신청이 오는 29일에 마감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대규모 면적을 무인헬기와 드론을 활용해 단기간 공동방제하여 벼 병해충 사전 방제 효과를 높이고, 피해를 최소화하여 방제 노동력과 농가 경영비를 절감하는 사업으로 울진군과 관내 농협이 협업하여 추진한다. 벼 출수기에 많이 발생하여 쌀 품질을 저하하는 도열병, 문고병과 기상변화에 따라 일시에 많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멸구류, 혹명나방 등의 비래해충이 주요 방제대상이다. 울진군은 무인항공 병해충 공동방제 사업을 2012년부터 약 10년 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으며, 관내 벼 재배 농업인의 노동력과 경영비 절감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신청은 각 읍면사무소 산업부서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 054-789-5240~3)으로 전화하면 된다. 황증호 울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본격적인 방제 시기가 도래하지 않은 관계로 미리 신청하지 못한 농가가 많아 한 달간 연장 신청을 받고 있으니, 누락된 단지 및 농업인이 없도록 빠짐없이 신청하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의회 김창현 경제도시위원회 부위원장은 산림환경 진흥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10월 24일 김천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운영위원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경상북도 산림환경포럼이 주관한 ‘2025 경상북도 산림환경대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경상북도 산림환경포럼은 2005년부터 입법, 자치, 정책, 행정, 교육, 환경, 임업, 단체 등의 분야에서 산림의 공익기능을 증진한 공로자를 대상으로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을 20년째 시상해온 권위 있는 단체이다. 김창현 의원은 경제도시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지역 산림자원의 자연친화적 관리와 효율적 보존을 위해 다양한 정책 제안과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특히 올 3월 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초대형 산불 당시에는 공무원들과 밤을 지새우며 피해주민 지원과 진화활동으로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현장 의정활동을 중점적으로 펼쳤다. 또한 초선 의원으로서 산림환경과 기후변화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입법 활동과 조례 개정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수상 소감을 통해 김창현 부위원장은 “산림환경 진흥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노력하신
제44회 봉화군민체육대회가 지난 24일 봉화공설운동장 일원에서 3천여 명의 군민과 출향인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봉화군이 후원하고 봉화군체육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함께 뛰는 봉화! 희망의 미래로!’를 슬로건으로 군민이 하나 되어 화합을 다지고 소통을 나누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은 육군학생군사학교 군악대의 연주와 함께 10개 읍면의 개성있는 소개와 선수단 입장으로 시작됐으며, 개회선언, 환영사, 대회사, 축사 등 순서로 이어졌다. 부대행사로는 난타공연과 가수 최우진, 풍금이, 빈예서의 무대가 펼쳐져 행사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이번 대회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종목으로 구성해 읍면 간 경쟁보다는 참여와 화합에 중점을 뒀다. 육상(100m, 400mR)을 비롯해 큰공 굴리기, 고무신양궁, 색판 뒤집기, 화합 이어달리기, 공 많이 튀기기, 힘자랑, 훌라후프 돌리기, 긴줄넘기 등 총 9개 종목이 진행되어 대회장을 찾은 군민들에게 웃음과 활력을 선사했다. 군민체육대회 결과 △우승 봉성면 △준우승 봉화읍 △3위 법전면이 차지했다. 순위 시상 외에도 다양한 부문별 시상과 경품추첨이 이어졌으며, 행사장을 찾은
영양군의회(의장 김영범)는 10월 20일부터 10월 24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308회 영양군의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영양군의회는 24일 본회의에서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영양군 청년·중장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영양군 택시 기본차령 조정에 관한 조례안 ▲영양군 건강마을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2026년도 (재)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 출연 동의안 등 7건에 대하여 원안 의결하고, ‘영양 고추산업특구 계획변경(안)에 대한 의견제시의 건’은 찬성 의결했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홍점표)를 구성하여, 국도비 보조사업의 변동분 반영과 당면 현안사업 등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제출된 기정액 대비 318억이 증가한 예산안을 심도있게 논의하여 원안 의결하였다. 한편, 장수상 의원 외 6인이 발의한 『가을장마로 인한 농작물 피해 지원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의결하여, 10월의 기록적인 강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관내 농가에 대한 피해 보상이 적절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농작물 피해 지원대책 마련을 촉구하였다. 김영범 의장은 “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예산 집행에 심혈을 기울여 달라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0월 24일 울진시니어클럽과 국립울진해양과학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고 국가 공공기관의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파도소리 오션마켓’을 새롭게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개장한‘파도소리 오션마켓’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공동체(시장형)사업으로, 어르신들이 직접 매점을 운영하는 단순 판매장이 아니라, 국가 공공기관과 지역사회 간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공공기관 기능 강화와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실현하는 상생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개장식은 이번 일자리 참여자들을 비롯한 죽변면 노인회, 발전협의회, 이장협의회 등이 함께한 가운데 활기찬 노후를 위한 여정에 힘을 보탰다. 특히 마켓매니저 명찰 부착식은 시니어 점장으로서 책임감과 자긍심을 느끼게 하는 감동적인 순서였다. ‘파도소리 오션마켓’에서는 스낵, 음료, 커피 등 간단한 먹거리를 판매하여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의와 휴식을 제공하고 울진에서 생산되는 농·수산 특산품을 판매하여 관광 상품 홍보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조만우 울진시니어클럽 관장은“파도소리 오션마켓은 어르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