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봉화군수기 씨름왕 선발대회가 지난 6일 내성천 송이축제장 내 씨름장에서 제28회 봉화송이축제 부대행사의 일원으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봉화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봉화군씨름협회가 주관했으며 관내 씨름동호인 등 1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초등부ㆍ중등부ㆍ고등부ㆍ일반부(남)ㆍ일반부(여) 총 5개 부문으로 나눠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쳤다. 넘기고 뒤집히고 선수 간 치열한 각축전 끝에 나온 최종 결과는 △초등부 황지후(내성초) 선수 △중등부 권준혁(봉화중) 선수 △고등부 김현중(생명과학고) 선수 △일반부 남자 석준호(산불특수대응단 소속) 선수 △일반부 여자 김나연 선수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선수들의 열의에 찬 눈빛을 보니 봉화군 전통씨름의 미래가 기대된다.”면서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 스포츠인 씨름을 즐기며 모두가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종화 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는 봉화군을 대표해 도 단위 이상 대회 출전 선수를 발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대회”라며 “전통 씨름의 가치를 보전하고 봉화군 씨름의 위상을 제고할 뛰어난 선수들을 키워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덕군 출신의 고려 말 정치가이자 대문호인 목은 이색 선생의 뜻과 업적을 기리고 추모하는 ‘제12회 목은 문화제’가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거행됐다. 이번 행사는 4일 고유제와 5일 문화제로 나눠 진행됐으며, 고유제는 목은이색기념관 옆 선생의 생가터에서 열려 목은 선생의 삶과 뜻을 군민극단의 연극과 국악 민요공연으로 표현했다. 5일 예주행복드림센터에서 열린 문화제는 목은 장학금 수여식 등의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축제 분위기 속에 어르신 노래자랑과 어르신 효콘서트 등의 행사가 펼쳐졌고, 이어 목은 이색 선생을 주제로 한시 백일장을 열어 선생의 고매한 학문적 성과를 깨우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또한 조개 마그넷, 석고 방향제, 애착인형 키링 만들기, 추억의 뽑기 등의 체험행사와 목은 시로(詩路) 조성 및 장원급제 작품 전시, 목은 두부 시식, 푸드트럭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들이 선보였다. 이번 문화제에서 김광열 영덕군수는 “나라를 안정케 하고 백성을 편안케 하는 것이 목은 이색 선생의 학문과 뜻”이라며, “상대산 관어대와 같이 목은 선생의 혼이 담긴 영덕의 곳곳을 기념화해 그 뜻이 대대손손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산이씨
군위군 인각사에서 오는 5일에 군위군수, 인각사 호암 스님 등 군민 총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국유사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기념하기 위한 ‘삼국유사 한마당 음악회’가 열렸다. 경북도립국악단을 비롯해 대중에게 사랑받는 가수 김태연, 진해성, 그리고 판소리 명창 왕기철, 박성희 등이 출연하여, 국악과 판소리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문학적 깊이를 더하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음악회는 군위군의 역사적 배경을 재조명하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무대 구성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군위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지역의 자긍심을 높이고,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군위군수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삼국유사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이 음악회가 군위군을 찾아온 많은 이들에게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깊이를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군위군은 지난 2일 지역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해 오신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대한노인회 군위군지회(회장 최종구) 주관으로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실시했다. 기념식은 적극적으로 삶을 즐기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삶을 활기차게 만들어 가는 이미지의“액티브시니어”라는 주제로 경로당 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의흥면 원산1리 경로당 회원들의 식전공연, 노인강령, 모범노인 표창수여 기념사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특별히 올해에는 장수 어르신을 초청하여 존경과 사랑의 마음을 담아 어르신께 큰절을 올리는 순서도 가졌다. 특히 아름다운 변화의 군위를 형상화한 바람개비 퍼포먼스를 연출하여 참석한 어르신들의 큰 환호와 호응을 이끌어 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어르신들 한분 한분의 지혜와 경험은 우리의 역사이자 미래를 밝히는 등대와 같으며, 군수로서 어르신들의 행복과 안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mail.net
봉화군새마을회는 지난 3일 봉화군민회관에서 ‘2024년 새마을지도자 수련대회’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매년 송이축제 기간에 개최되는 수련대회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새마을지도자의 사기 증진과 회원 간 화합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개최되는 행사이다. 올해 행사는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새마을지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5세 이하 청년들로 구성된 ‘봉화군청년새마을연대(회장 박욱원)’발대식을 시작으로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지도자 표창, 지도자 단합 체육대회 및 장기자랑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최기영 회장은 “오늘 행사가 회원 간의 화합과 봉사정신 재충전을 위한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한 새마을운동에 매진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항상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군정에 적극 협력해주시는 새마을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나눔과 봉사의 새마을정신으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지속적인 활동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군 영해면은 지역복지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건립된 예주행복드림센터의 준공식을 겸해 제55회 영해면민체육대회를 지난달 29일 센터 앞 상가 주차장에서 성황리에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광열 영덕군수와 박형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성호 영덕군의회 의장과 의원들, 황재철 도의원, 역대 영해면 체육회장 등 내외 귀빈과 면민 1,000여 명이 참석해 영해면민의 문화생활을 위한 수준 높은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주행복드림센터 준공을 축하했다. 이어 본격적인 체육대회엔 윷놀이, 물풍선 받기, 투호 놀이 등 경기가 다채롭게 진행됐으며, 모든 경기가 끝난 후 펼쳐진 노래자랑은 각 마을을 대표한 참가자들이 장기를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상성 영해면체육회장은 “앞으로도 면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교류 및 체육행사의 가치와 의미를 지켜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엄재희 영해면장은 “행사를 준비하고 협조해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면민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시는 2일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해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포항향토청년회 주관으로 주요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지역 어르신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고령임에도 주변을 위한 선행을 일상 속에서 실천하고 있는 모범 노인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어르신들을 위해 묵묵히 노력해 온 노인복지 유공자 등 30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기념식에 앞서 여성주부밴드의 흥겨운 식전 공연이 펼쳐졌으며, 본 행사에서 참석 내빈들은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큰절을 올렸다. 이날 부대행사로는 포항시니어클럽이 참여한 어르신 일자리 홍보, 남구보건소 고혈압·당뇨병 등록 교육센터와 치매안심센터의 혈압, 혈당 체크 및 치매 관리, 경상북도 동부노인보전문기관의 노인학대 예방 홍보 등이 마련됐다. 오무환 포항향토청년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경로효친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
경주 통일전에서 통일신라의 호국정신과 남북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제46회 통일서원제가 2일 개최됐다. 통일서원제는 신라가 매초성 전투에서 당나라를 물리치고 삼국통일을 완수한 날(10월 7일)을 즈음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배진석, 최병준 경북도의회 부의장,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도, 시의원, 각급 단체장 및 사회단체, 학생과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신라고취대, 도립교향악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AI영상 ‘통일의 나라’ 관람, 헌화 및 분향, 통일 결의문 낭독, 우리의 소원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AI영상 ‘통일’ 시청으로 삼국통일, 독립, 호국의 역사에서 위기를 극복한 가치관을 확인하며, 미래의 대한민국 모습을 그렸다. 특히 주요 내빈들이 참석한 ‘경북선열의 독립 호국정신으로! 통일조국의 희망을 불 밝히다’ 라는 캘리그라피 공연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또 동국대 학생군사 교육단(ROTC)의 통일결의문 낭독 후 참석자 전원이 함께 제창한 ‘우리의 소원’ 노래는 다시 한번 통일의 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은 “신라 3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6일 울진군 작은 영화관에서 자원봉사자 80명을 대상으로 봉사자들의 노고를 인정하기 위한‘2024년 3분기 울진군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문화힐링데이!’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들 간의 교류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 활동을 통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기획하여 3분기 으뜸 봉사자를 시상하고 최신 영화관람을 하였다. 이날 참석한 자원봉사자들은 바쁜 시간을 할애하여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온 월별 으뜸 자원봉사자와 각 봉사단체에서 추천받은 회원 및 개인 봉사자로 이루어졌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늘 헌신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하여 애써주시는 모든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애써주시는 만큼 충분한 휴식도 취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울진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조수명) 주관으로 지난 28일 울진연호공원에서 관내 동거부부 한 쌍의 전통혼례식을 치렀다. 현대식 결혼식을 치르는 게 대다수인 가운데 이날 결혼식은 신랑, 신부를 비롯하여 양가 부모님과 진행자들까지 모두 한복을 입고 전통혼례로 진행함으로써 한국 고유의 문화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세대를 아우르는 아름다운 전통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혼례식은 민요 공연을 시작으로 신랑, 신부가 가족과 친구들 앞에서 백년가약을 서약하는 배우례로 혼인을 약속했고, 한 표주박을 둘로 나눠 술을 마시는 근배례를 거쳐 많은 하객들 앞에서 표주박을 하나의 끈으로 묶으며 일심동체를 선언하는 것으로 마쳤다. 특히 전통혼례 절차에 따라 처음 추진되어 그 의미가 깊었다. 조수명 울진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사라져가는 전통혼례를 재현하여 우리의 전통을 이어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라며, “이번 혼례를 치른 부부에게 평생 잊지 못할 행복한 추억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전통혼례로 백년해로를 약속한 부부의 앞날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바라며, 이번 혼례식을 계기로 옛것의 아름다움을 돌아보고 전통의 소중함을 경험
안동국악단(단장 김건우)은 오는 8월 28일(목)부터 30일(토)까지 사흘간 매일 오후 8시, 안동민속촌 개목나루 특설무대에서 뮤지컬 ‘퇴계연가’를 선보인다. ‘퇴계연가’는 국내 최초의 국악 실경 뮤지컬로, 조선의 대표 유학자 퇴계 이황과 관기 두향의 이야기를 무대화해 2009년 ‘450년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공개됐다. 2013년부터 ‘퇴계연가’라는 이름으로 자리 잡으며 안동을 대표하는 문화콘텐츠로 발전해왔고, 2018년 이후에는 퇴계 선생의 학문과 삶을 본격적으로 담아내며 깊이를 더했다. 올해 공연은 퇴계 선생의 학문과 사상, 그리고 인류 보편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 국악과 실경 공연을 결합한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건우 안동국악단 단장은 “퇴계 선생의 묘비에 새겨진 글귀를 모티프로, 선생이 남기신 철학과 가르침을 오늘의 시선으로 풀어내고자 했다”며, “지역 예술인들이 혼신을 다해 준비한 무대인 만큼,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입장료는 5천 원이며, 관람객은 지역화폐 연계 페이백 제도를 통해 입장료 전액을 지역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
영주시보건소는 오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배고개둔치 주차장에서 ‘제16회 시민건강 체험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의 건강 수준 향상과 건강 생활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매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야간에 운영된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매년 30여 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체험 내용은 △진료 상담 △건강검사 △건강생활 실천 △생활건강 △건강문화(문화공연, 플랭크·만보기댄스 선발왕) △야간 걷기 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참여 단체는 영주시의사회, 한의사회, 치과의사회, 약사회, 안경사회, 국민건강보험공단 영주봉화지사, 동국대학교경주병원 심폐소생술센터를 비롯해 지역 대학, 관내 병원, 관계 기관 등이다. 다양한 기관의 참여로 시민들은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건강 체험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 특히 9월 3일(수) 저녁 8시에는 영주걷기협회 체조단과 함께하는 야간 건강걷기 행사가 열린다. ‘서천둔치 행사장⇔제2가흥교(반환점)’ 구간을 걷는 이번 프로그램은 걷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걷기를 실천하도록 장려할 계획이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시민
영주시는 26일 영주시 민원콜센터(센터장 박진희) 상담사들과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새마을봉사과장과 민원콜센터 상담사들이 참석해, 상담사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민원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민원 현장의 목소리를 행정에 반영해 민원서비스 품질을 더욱 높여 나가고, 시민 중심의 따뜻한 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갈 방침이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민원콜센터는 시민과 행정을 잇는 중요한 소통 창구”라며 “상담사 여러분의 노고가 시민의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 민원콜센터는 2017년 7월부터 운영을 시작해 5명의 상담사가 근무하고 있으며, 연평균 4만 건 이상의 민원을 처리하며 시민 불편 해소에 최일선 역할을 하고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군위군은 지난 26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을 위한 민간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에너지 관련 분야 전문가 12명을 위촉했다. 민간자문단은 경북대학교 차세대에너지기술연구소 이수출 교수, 한국에너지공단 정군모 본부장 등 에너지 분야의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군위군은 대구경북신공항, 첨단산업단지 조성 등 대규모 개발을 앞두고 있으며, 이에 따른 에너지 공급체계 마련과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민간자문단을 발족했다. 앞으로 자문단은 군위군 에너지계획 수립, 에너지 효율화 및 주민 참여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적인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민간 전문가와 함께하는 자문단 출범이 군위군의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 자립도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