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군수 오도창) 수비면 수하리의 혹한이 지나고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며 ‘청소년수련원 캠핑장’이 3월 21일(예약은 3월 13일부터 가능) 다시 문을 연다. 만물이 태동하며 자연을 갈망하는 캠퍼들의 마음도 움트는 봄, 31개 사이트(데크 16, 자갈15), 샤워시설(온수 가능)과 북 카페, 깨끗한 공기와 수려한 자연경관이 반기는 ‘청소년수련원 캠핑장’이 여러분을 기다린다. 작년 한 해에만 약 11,000명의 캠퍼들이 다녀갔으며 반딧불이 생태숲, 천문대, 청소년수련원 등 아이들이 걱정 없이 자연에서 뛰어놀 수 있는 시설들이 마련돼 있어 올해에는 더 많은 방문객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아시아 최초 ‘국제밤하늘보호공원’내에 자리하고 있는 캠핑장은 밤하늘을 감상하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수하계곡 흐르는 물 소리를 배경으로 쏟아지는 은하수, 누구보다 먼저 봄을 만끽하기 위해 영양군 ‘청소년수련원 캠핑장’으로 향하자. 캠핑장 예약은 온라인(https://www.yyg.go.kr/np)으로 가능하며 당일 예약도 가능하니 참고하길 바란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국제로타리 3630지구 12지역(대표 석종철)은 지난 12일 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와 영주시자원봉사센터에 경형 자동차 ‘레이’를 각 한 대씩 기증하며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박남서 영주시장을 비롯해 권영창 대한노인회영주시지회장, 함연화 영주시자원봉사센터장, 국제로타리 3630지구 12지역 석종철 대표, 그리고 5개 로타리클럽 회장 및 임원진들이 참석해 자리를 더욱 빛냈다. 권영창 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장은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소중한 차량을 기탁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다 나은 노인복지 실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함연화 영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 차량이 다양한 봉사활동과 복지서비스제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소중한 기증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기증을 주도한 석종철 국제로타리 3630지구 12지역 대표는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복지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국제로타리 3630지구 12지역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증해 주신 차량은 노
영양군은 11일(화) 영양군 청소년 수련관 3층 강당에서 2025년 제5기‘영양군 청소년 참여기구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 청소년 참여기구는 지역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공개모집으로 진행하였으며, 1~2월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23명을 선발했다. 이번 참여기구의 주요 활동으로는 영양군청소년수련관 운영 모니터링과 운영 방안 제시, 영양군의 청소년정책 수립 및 시행 과정에 주체적인 의견을 제시하여 청소년의 권익 증진과 건전한 청소년 문화 조성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이번 발대식에 참석한 권OO(17세, 여)은 “위촉장을 받으며 청소년들의 대표한다는 생각이 들며, 이번 활동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주도적인 참여와 다양한 경험을 통해 청소년의 역량과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 기성면은 행복나눔 급식센터‘행복데이(DAY)’행사를 지난 3월 11일 행복나눔 급식센터에서 개최했다.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식사 제공으로 행복한 나눔과 화합의 장을 마련한 행복데이(DAY) 행사는 노인회, 이장협의회, 청년회, 정성껏 음식을 준비한 여성자원봉사회,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모금과 봉사로 올해 첫 무료급식‘잔치국수’로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 전신규 기성면 주민자치위원회 회장은“앞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급식 나눔 행사를 꾸준히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많은 분들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김윤곤 기성면장은“정성스럽게 준비한 따뜻한 음식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기성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여성자원봉사회 등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대한노인회 군위군지회(지회장 최종구)는 지난 10일 군위군민회관에서 군지회 임원 및 읍·면 분회장, 경로당 회장 등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기총회 1부에서는 노인복지 증진에 공로가 큰 읍·면 사무장에 대한 표창을 하였고, 2부에서는 2024년도 결산보고와 2025년 사업계획을 심의·의결하고 노인회의 발전적인 방향 모색과 회원들 간 친목을 도모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정기총회는‘대구 군부대 통합이전 사업’의 최종 이전지가 군위군으로 확정된 이후 실시된 회의로, 유치를 위해 모든 군민이 하나 되어 열정적인 노력과 관심을 보여주어 이뤄낸 쾌거를 서로 축하하고 격려하는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최종구 노인회 지회장은“군위군 발전을 위해 늘 협조해 주신 각 마을 노인회장 및 총무를 비롯한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노인의 권익 증진과 행복한 노후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대구 군부대 통합이전 유치를 위하여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를 해주신 군민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지혜와 경험이 군위군 미래 100년을 이끄는 큰 기둥이 되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9일 비안향교 주관으로 비안향교 대성전에서 춘계 석전대제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주수 의성군수, 지역유림 등 80여 명이 참석해 성대하게 진행되었다. 석전대제는 문묘에서 공자를 비롯한 선성선현(先聖先賢)에 예를 올리는 전통 의식으로 이날 행사에서는 초헌관에 이정아 의성부군수, 아헌관은 장사덕 성균관유도회비안지부 다인면분회장, 종헌관에는 박윤호 성균관유도회비안지부 구천면분회장이 선임되었다. 특히, 이번에 여성 최초로 이정아 의성군 부군수가 초헌관을 맡아 헌작을 진행해 유림은 물론 지역사회에 큰 화제가 되었다. 전통적으로 유교 행사는 남성 중심으로 진행되어 왔으나, 최초 여성 초헌관 선임은 시대적 변화를 실감하게 했으며 성평등 가치를 반영하는 파격적이고 진취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는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현대적 감각을 조화롭게 담아낸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모든 분야에서 여성의 사회참여와 성평등은 일반화된 지 오래다. 그러나 전통 유교 행사에서는 오랫동안 남성 중심으로 진행되어 온 것이 사실이다. 이번 석전대제에서 여성 초헌관을 선임한 비안향교의 결정이 유교 및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
3월 9일(일) 오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소재 예안향교(전교 박천민)와 송천동 소재 안동향교(전교 이충섭)에서 공자를 비롯한 성현을 추모하고 덕을 기리기 위한 춘계 석전대제(釋奠大祭)를 각각 봉행했다. 석전대제는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上丁日, 음력으로 매월 첫째 정(丁)의 날)에 성균관이나 지방의 향교에서 공자를 비롯한 옛 성인들의 학덕을 추모하기 위해 올리던 제사 의식으로, 1986년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됐다. 이날 석전대제는 초헌관이 향을 피우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5성위 앞에 첫 잔을 올리고 축문을 읽는 초헌례에 이어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등의 순으로 거행됐다. 예안향교에서 열리는 석전대제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이 초헌관을 맡아 엄숙한 예를 갖춰 제사를 올리고 그 뜻을 기렸으며, 안동향교에서는 이충섭 안동향교 전교가 초헌관을 맡아 진행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중요무형문화재인 석전대제 봉행을 이어가는 모든 유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석전대제 봉행을 통해 우리 고유의 유교 정신을 계승하고 앞으로 이를 안동의 인문가치로 발전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2025 영주시민 건강걷기대회’가 오는 15일(토) 서천 둔치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따스한 계절인 봄을 맞아, 시민 화합과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영주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한다. 걷기 코스는 영주교 아래 인라인스케이트장을 출발해 제1가흥교, 제2가흥교를 지나 한정교를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총 7km 구간으로 구성됐다.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는 거리로, 모든 시민이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대회는 당일 오전 8시 30분부터 진행되며,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참가 접수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2000원이며, 참가자들에게는 티셔츠, 경품권, 간식(빵, 생수) 등이 제공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시민들이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걸으며 건강의 중요성을 느끼고 활력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올바른 걷기를 실천하며 건강을 증진하는 기회를 가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6일 예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군민과 함께하는 2025 신춘음악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밝고 활기찬 봄의 기운을 군민과 나누기 위해 매년 진행해 온 신춘음악회는 올해 특별히 을사년의 첫 공연을 주민이 참여해 함께 만드는 무대로 기획했다. 기획의도에 걸맞게 공연의 주역은 모두 영덕의 대표 예술단들. 2023년 주민에 의해 자발적으로 결성된 영덕군 유일의 군민오케스트라를 비롯해 33년 역사의 영덕군여성합창단, 80대 시니어들이 하모니를 이룬 골든에이지합창단, 실력과 끼를 갖춘 하모니카 동호회에다 올해 예주문화예술회관의 상주단체로 선정된 젊은 성악가 그룹 벨라미치 싱어즈까지 총 100여 명에 달하는 군민 예술가들이 총집결해 열정에 찬 무대를 꾸몄다. 여기에 특별게스트로 영덕군에서 장애인예술교육을 맡고 있는 소프라노 이아영이 합세하고 뮤지컬 배우 홍지민이 호소력 넘치는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을 사로잡았다. 종합선물세트와도 같았던 이번 신춘음악회에는 특히 김광열 영덕군수가 오프닝무대에 올라 군민오케스트라를 지휘하는 깜짝 이벤트를 펼쳐 큰 웃음과 박수를 받았다. 본 공연은 전액 무료로 진행되었고 모든 연령층이 즐길
사)경북북부연구원이 주관하고 4개 군(봉화ㆍ영양ㆍ청송ㆍ청송)이 후원하는 2025년 외씨버선길 걷기행사 중 첫번째 행사인 ‘외씨버선길 봉화구간 걷기행사’가 오는 4월 12일 오전 11시 물야저수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외씨버선길은 우리나라 대표 청정지역인 청송-봉화-영양-영월-청송을 연결하는 총 246km로 조성된 길로, 역사와 문화 그리고 자연이 어우러진 숲길이다. 지난해부터 지역 홍보를 위해 현지 축제와 연계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걷기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물야저수지 일원에서 실시되는 ‘제1회 봉화 벚꽃엔딩 축제’와 함께 마지막 벚꽃과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걷기행사로 열린다.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로컬푸드존, 페이스페인팅 체험, 버스킹 공연 등이 준비되어 있어 참가자들은 걷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번 걷기행사는 외씨버선길 중 오전약수관광단지로 유명한 약수탕길(10길)에서 실시되며, 참가비는 1인당 1만 원이다. 각 코스 완주 시 완주기념품,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무료입장, 봉화사랑상품권(5천 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참가종목은 롱코스(11.5km) 150명, 숏코스(6.2km) 150명을 선착순으로 총 3
안동시가 2025년 경상북도 주거복지 분야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12월 16일 도지사 표창을 받는다. 경상북도는 매년 건축ㆍ주택행정, 주거복지, 경관디자인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관과 민간인, 공무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안동시는 신혼부부가 생애 최초로 주택을 구입할 때 발생하는 중개수수료를 지원해 초기 경제 부담을 줄이고, 예비ㆍ신혼부부에게 노후 주택을 활용한 주거환경 개선 기회를 제공하는 등 실질적 주거복지 정책을 추진했다. 또한 무주택 신혼부부와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지역 밀착형 공공임대주택 공급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동시는 경북개발공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민간사업자를 선정해 용상동 일원에 공공임대주택 100호를 건립할 계획이며, 이 사업은 빠르면 2028년 초 입주가 가능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긴급 주거지원, 이재민을 위한 신축매입임대주택 건립 등 다양한 주거 시책을 추진하며 시민의 안정적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이러한 주거특화사업 추진 노력이 종합적으로 인정받아 올해 주거복지 분야 최우수 기관 선정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
대구광역시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12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2025년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시상식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분야 최우수단체로 선정되어 군 단위 대표로 수상했다. 군위군은 고령 인구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농촌 실정에 맞는 맞춤형 소비쿠폰 지급 체계를 구축하고,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확대 운영과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2008년부터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정 운영 성과를 종합 평가하여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재정 분야 최고권위의 상으로 꼽힌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 준 공직자들의 노력이 함께 만들어 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군 실정에 맞는 신뢰받는 군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와 경산시는 울산광역시와 손을 맞잡고 16일 경산시청에서 2천여 자동차 부품 기업이 산재한 경산시와 완성차 기업이 있는 울산광역시를 최단 거리로 잇는 ‘경산~울산 고속도로’ 건설을 위한 공동선언문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체결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조현일 경산시장, 조지연 국회의원, 지역 기업인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경산~울산 고속도로’ 건설의 국가 계획 반영 등 결의를 다졌다. 이번 공동 선언은 수도권 일극 체제가 심화하는 상황에서,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음에도 직통 고속도로가 없어 물류와 인적 교류에 어려움을 겪어온 경산과 울산의 교통망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지방 소멸 위기’를 정면 돌파하겠다는 지자체의 강력한 의지가 담겼다. ‘경산~울산 고속도로’는 경산시 진량읍에서 울주군 언양읍을 잇는 총연장 50㎞ 규모의 고속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지금까지 자동차 부품 산업이 집적된 경산시에서 울산광역시까지의 물류 이동은 대부분 신대구부산고속도로를 이용했다. 이러한 사유로 물류비용 증가와 기업경쟁력 약화로 이어지고, 동시에 이동시간이 길어 기업의 경산 유치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경북도는
안동시는 오는 12월 30일부터 중앙선 KTX-이음 열차가 증편ㆍ연장 운행되고, 신해운대역이 신규 정차역으로 추가돼 철도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다고 밝혔다. 이번 운행 조정은 중앙선 KTX 개통 이후 이용객 증가와 지역 간 이동 수요 확대에 따른 조치다. 그동안 안동시는 코레일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열차 운행 횟수 증회를 요청하는 한편, 부산 지역 대표 관광지와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해운대구와 협업해 신해운대역 신규 정차 유치 활동을 전개하는 등 철도 이용 편의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이번 개편을 통해 안동~서울ㆍ청량리 구간 운행 횟수는 기존 하루 9회에서 10회로 1회 증회됐으며, 부산 부전역까지 연장 운행되는 열차는 기존 3회에서 9회로 총 6회 늘어나게 됐다. 특히 부산 부전역까지 운행되는 열차 9회 중 4회는 신해운대역을 경유함으로써, 안동과 부산 동부권 주요 관광지 간 접근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증편ㆍ연장 운행에 따른 자세한 열차 운행 시간표는 코레일 누리집(www.korai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철도 운행 확대를 통해 수도권과 부산 지역 접근성이 크게 개선돼 관광 활성화는 물론 경제ㆍ정주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