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급변하는 기후변화를 예측한 한파에 대비해 주민의 상수도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한파 대응계획을 수립ㆍ운영한다. 울진군은 오는 11월 취수장, 정수장, 가압장, 배수지, 고지대, 취약시설 등 상수도시설물의 가동 상태를 일제 점검하고 한파에 대비하여 시설 자재를 사전구입 및 비치해 누수로 인한 주민 불편이 없도록 상시유지하고 상수도의 유수율 제고 등 수원보호를 위해 24시간 상시 비상대책반을 운영하고 있다. 급수지원으로는 각종 비상에 대비하여 비상급수차량 8톤 및 3톤이 대기중이며, 관내 유관기관[울진소방서(비상급수지원), 한국전력공사(가압권역 단전 감시)등]과 협의, 안정적인 수도공급을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 맑은물사업소는 동파방지 활동의 일환으로 계량기보호함, 옥내부동전 등의 가정 시설물에 비닐과 헌옷 등으로 보온하고, 장시간 집을 비우는 경우 관내 동파가 발생하지 않도록 동파방지(보온)등을 철저하게 하도록 읍면사무소와 이장협의회를 통해 홍보중으로 주민들의 동파방지를 위한 관심을 독려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관로 동파 등에 따른 일시적 단수가 발생할 수 있으나, 신속한 복구조치를 통해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운영중이니,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7,200억원 규모의 2025년 본예산안을 편성하여 의성군의회에 제출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내년 예산안은 2024년 본예산 6,760억원보다 440억원(6.5%) 증가한 7,200억원 규모이며, 이 중 일반회계는 396억원(6.3%)이 증가한 6,683억원, 특별회계는 44억원(9.2%)이 증가한 517억원이다. 특히, 군이 제출한 7,200억원의 예산안은 본예산 기준 역대 의성군 예산 중 최대 규모로, 어려운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의성군의 의지를 담았다.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재정 여건의 어려움 속에서도 이 같은 재정 규모의 확대와 지속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한 것은 국내외 재정 동향에 귀 기울이며 재정 대응을 선제적으로 준비해 온 결과이다. 이를 위해 군은 공격적이고 선제적인 국·도비 확보활동을 강력히 펼쳐 전년보다 57억원(1.4%) 늘어난 3,978억원의 국도비 사업을 확보했으며, 세출예산의 전면 재검토를 통해 투자사업 우선순위에 입각, ‘선택과 집중’하고 불요불급한 예산은 삭감했다. 특히, 자칫 방만하게 운영될 수 있는 지방보조금 관리제도를 대폭 개편과 엄격한 성과평가를 실시하였으며, 평가결과 미흡한 사업은 중단 및 통폐합하
상운면이 지난 19일 상운면사무소에서 군민들과 직접 만나는 ‘찾아가는 열린군수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군수실에는 상운면민 20여 명이 참석해 군정발전을 위한 정책제안, 애로사항, 건의사항 등을 허심탄회하게 나눴다. 주요 민원 내용은 농로정비, 농산물 판로개척, 수해예방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불편사항 해소 요구 및 신규 사업이 건의됐으며, 박현국 봉화군수가 주재하는 이장 회의를 통해 군정홍보 및 현안 사항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상운면 찾아가는 열린군수실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열린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는 박현국 군수의 열정이 전해져, 공직사회와 군민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새해 군정설명회 때와 마찬가지로 간부공무원과 민원 담당 부서 팀장들을 주민면담에 배석토록 함으로써 군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행정시스템에 대한 신뢰를 높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상운면 이호건 이장협의회장은 “군수님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실정을 파악하고 격려해 주셔서 고맙다.”며 “이번 찾아가는 열린 군수실 운영을 통해 봉화가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현장에서 많은 군민들의 이야기
영덕군의회(의장 김성호)는 지난 11월 20일부터 12월 23일까지 34일간의 의사일정으로 제309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의원발의 건의안을 비롯해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군수 시정연설, 2025년도 예산안 및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각종 안건들을 심의ㆍ의결한다. 세부 의사일정을 살펴보면 첫날인 20일은 개회식과 함께 제1차 본회의에서 배재현 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일본산 암컷 대게 등 수입 금지 촉구 건의안」과 손덕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해양쓰레기 수거 및 처리 비용 국비 확대 촉구 건의안」, 집행기관이 제출한 「2025년도 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영덕군 인구정책 기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등 총 10건의 심의 안건을 처리하였다. 특히, 이날 배 부의장은 건의안 제안설명에서 “국내 수산물 유통 질서 확립과 지속가능한 대게 산업의 보장을 위해 일본산 암컷 대게 등의 수입을 금지할 것”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이어서 손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청정한 해양 환경을 보전하고 어민들의 지속 가능한 어업활동을 보장할 수 있도록 해양쓰레기 저감을 위한 국비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국가 차원의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권기창 안동시장이 20일 ‘제245회 안동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민선 8기 주요 성과와 내년도 시정 비전을 제시했다. 권 시장은 “올 한해는 ’위대한 시민, 새로운 안동‘의 기치 아래 활력 넘치는 성장도시, 함께 만드는 희망 안동을 만들기 위해 시민과 안동시의회와 손을 잡고 걷고 또 걸었다”라며 “1,500여 공직자와 ‘백 번 꺾여도 굴하지 않고, 시민과 함께 힘을 모으면 큰 산을 옮길 수 있다’는 자세로, 시민이 만족할 때까지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고자 했다”라고 밝혔다. 민선 8기 안동시는 혁신을 거듭하며 미래 100년을 위한 주춧돌을 차곡차곡 쌓아왔다. 안동바이오생명국가산업단지 최종후보지 선정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5,550억 원의 민간투자에 기반한 기회발전특구와 바이오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지정으로 자타가 공인하는 ‘문화도시 안동’에서 ‘산업도시 안동’으로 발돋움할 기회를 잡았다. 또한 교육발전특구, 대한민국 문화특구 지정으로 전국 최초로 지방시대 3대 특구를 석권해, 지방소멸 극복을 넘어 지속 가능한 지방시대를 열어갈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민선 8기 109개의 공약 실천에도 최선을 다해 지금까지 64개 공약은
울진군의회(의장 김정희)가 제280회 울진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11월 20일부터 12월 16일까지 27일간의 일정으로 시작하였다. 이번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 반대 결의안 채택의 건」을 가결시켰으며, 임승필 의원이 발의한「울진군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 조례안」과 집행부의 2025년도 예산안 등 23건의 안건을 상정하였다. 또한, 11월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열어 2024년도 군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12월 3일부터 10일까지 8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6천 500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예산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임동인 부의장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울진군 발전소주변지역 기본지원사업 읍·면 시행과 관련하여 심의 선정 및 절차를 공정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 및 규칙을 조속히 시행하라.”고 촉구하였으며, 안순자 의원은 “울진군의 천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집행부의 적극적 노력이 부족하며, 지역 관광 전문가를 특별 채용하여 체계적 운영이 필요하다.”라고 발언하였다. 김정희 의장은 개회사에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및 2025년도 예산안을 다루는 가장 중요한 회기인 만큼,
울진군의회(의장 김정희)가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한 강력한 반대 입장을 공식화했다. 11월 20일 개회한 제280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대구·경북 행정통합 반대 결의안』을 채택한 것이다. 울진군의회 의원 전원이 참여하고 임동인 의원이 대표 발의하여 의결된 결의문을 통해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 두 광역단체장이 주민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행정통합에 대한 반대 의사를 강력히 표명했다. 울진군의회는 결의문에서 "지역발전을 위한 인프라가 낙후되어 인구가 빠르게 감소되고 있는 경북 북부권은 대구·경북 행정통합으로 인해 도시인구 집중화 현상이 심화되어 직접적인 피해의 대상지로 전락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가뜩이나 낙후되어 있는 경북 북부지역이 대구·경북 행정통합으로 인해 소멸할 수도 있다는 우려이다. 이어서 “행정통합의 당위성과 추진방향, 경북 북부지역 균형발전 방안 등을 지역주민들과 충분히 논의한 후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추진하라”고 요구했다. 김정희 의장은 “이번 결의안 채택을 통해 광역자치단체 간 행정통합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후 추진되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라며, “향후 대구·경북 행정통합
경주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공약이행점검 주민배심원을 위촉하고 공약이행 현황 점검을 위한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배심원 위촉장 수여, 분임 구성 및 배심원 역할에 대한 교육 등의 오리엔테이션으로 진행됐다. 공약이행점검 주민배심원은 주민이 직접 공약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평가하기 위해 경주시 거주 만 18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연령, 성별, 지역별로 무작위로 선발했다. 특히 배심원 구성의 주민 대표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 위탁해 1차 ARS, 2차 전화 면접을 통해 최종 35명을 선정했다. 주민배심원은 향후 11월 27일(2차), 12월 4일(3차)까지 두 번의 회의를 추가로 개최해 공약이행 현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한다. 이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는 주민배심원 회의 결과를 토대로 권고안을 작성해 경주시에 제시할 예정이다. 송호준 부시장은 “이제는 시민에게 끊임없이 의견을 묻고 소통하는 공약 실천만이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열린 시정을 꾸준히 펼치고 공약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19일 영주시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2024 경상북도 에너지대상’ 시군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상사업비 4천만 원을 확보하였다. 경상북도 에너지대상은 신재생에너지 확산, 에너지효율 향상 및 에너지 기술 개발 등 에너지 산업발전에 기여한 시군·민간단체·개인을 포상하고자 개최되는 행사로, 영양군은 올해 첫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영양군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추진으로 가정용 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여 지역에너지 자립에 힘써왔으며, 또한 LPG배관망 구축사업도 적극 추진하여 도시가스 사각지대인 영양 주민들의 겨울철 난방요금 절감에 앞장섰다. 또한 영양군에선 전국 최대 규모 풍력발전단지와 620여 개소의 태양광발전소가 가동 중이며, 2020년 기준 재생에너지 전력 자급률이 500%를 넘는 친환경 도시로써 에너지 대전환 및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수상은 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한 우리군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고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군민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군이 지난 19일 영주시 선비세상에서 열린 ‘2024년 경상북도 에너지대상’ 시상식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신재생 에너지 보급 및 지역 에너지 산업 발전과 에너지 효율 향상에 이바지한 개인이나 기업체, 공공기관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영덕군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신재생 에너지 융복합 지원 사업을 통해 2,640개소에 태양광, 태양열 설비 등을 보급해 지역민들의 에너지 비용 절감에 힘써 왔다. 또한, 축산면 도곡2리, 지품면 신안리에 추진 중인 탄소중립 에너지 전환 마을 시범사업을 통해 주민이 주도하는 에너지 자립마을을 조성하고, 취약계층 LED 조명과 복지시설 고효율 냉난방기 교체 등을 통해 다양한 에너지 절약 및 효율 향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영덕군은 경상북도와 함께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를 조성해 신재생 에너지 분야의 기업 지원과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지역에 도시가스 공급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도시가스 미공급 농어촌마을에 LPG 소형저장탱크를 보급하는 등 에너지 복지 향상에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그 결과 영덕군은 경상북도 에너지대상에서
안동시는 7일 안동시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관내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운영자 및 종사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노인인권 및 노인학대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법정 의무교육으로, 고령화 사회에서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노인인권 침해와 학대 문제를 예방하고, 종사자들이 올바른 이해와 감수성을 바탕으로 보다 편안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노인복지법 제6조의 3(인권교육)에 따라 ▲노인인권의 이해와 관련 법령ㆍ제도 안내 ▲시설에서의 인권침해 사례 ▲종사자의 인권감수성 증진 ▲노인인권 존중 케어의 이해 등 노인인권에 대한 전반사항 및 노인학대 예방을 교육하고자 경상북도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의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진행됐다. 노인요양시설 협회 및 재가장기요양기관 협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설 차원에서 어르신 학대는 물론 인권이 침해되는 작은 부분까지 세심히 살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으며, 노인복지시설
영주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장종숙)는 7일, 여성 리더 특강과 영주의 주요 문화자원 탐방을 중심으로 구성된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2차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여성 지도자 간의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고,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관내 17개 여성단체 회원 및 명예회원 등 총 33명이 참여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박영미 영주소백가정상담센터장이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부석사 △무섬마을 △영주댐 △용천루 출렁다리 등 영주의 주요 문화관광지를 탐방하며 지역 자원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참가자는 “강의를 통해 여성 폭력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되새길 수 있었고, 문화탐방을 통해 영주의 매력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며, “여성 지도자로서 지역을 위한 역할을 더 고민하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종숙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교육에 참여해 주신 여성 지도자 여러분의 열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영주 홍보에 앞장설 수 있도록 여성단체가 중심이 되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2025년
봉화군은 2025년 상반기 군정주요사업 등에 대해 계약원가심사와 일상감사를 통해 14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계약원가심사는 본청 각 부서, 직속기관, 사업소가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구매 등에 대한 사업비 분석은 물론 공사방법이 적절한지, 합리적인 설계인지 등을 심사해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건전한 재정 운용이 되도록 도움을 주는 제도이다. 봉화군은 올 상반기 총 161건에 849억원을 심사해 이중 1.6%에 해당하는 14억원을 절감했으며, 이는 △현장여건에 맞는 경제적인 공법을 채택했는지 △원가산정을 적정하게 했는지를 꼼꼼하게 따져 분석한 결과이다. 임기수 기획예산실장은 “앞으로도 내실 있는 사전예방 감사를 통해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사전에 차단하고, 절감된 예산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재원으로 재투자돼 효율적인 예산운영과 동시에 지방재정 확보에 크게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여름 물놀이철을 맞아 조문국박물관 물놀이장을 8월 17일(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약 1,300㎡ 규모의 조문국박물관 물놀이장은 자이언트트리, 왕릉발굴터 놀이벽, 유물발굴터 분수, 금동관벤치 분수, 터널분수 등 조문국의 역사적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어, 단순한 물놀이를 넘어 체험과 학습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특히, 운영 기간 중 “박물관은 살아있다” 체험 행사가 7월 12일, 7월 26일, 8월 9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 중 8월 9일에는 어린이 DJ가 참여하는 워터밤 이벤트가 열려 더욱 특별한 하루를 선사할 예정이다. 물놀이장은 매주 월요일(박물관 휴관일)은 휴장하며, 우천 시 강우 상황에 따라 임시 휴장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3세~13세 이하 3,000원(군민 1,500원), 청소년 및 성인 5,000원(군민 2,500원)으로 책정되어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조문국박물관 물놀이장은 아이들이 무더위를 날리며 신나게 놀 수 있는 공간”이라며,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장소로, 대구경북에서 가장 깨끗하고 안전한 물놀이장이 되도록 꾸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