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지난 19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경북도 주관 문화유산분야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경주시는 지난해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 대상까지 연이어 거머쥐며, 문화유산 보존‧관리 분야 1등 도시로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문화유산 분야 국, 도비 예산 집행률, 현상변경 허가 민원 관리, 보수정비사업 행정사항 이행률, 문화유산 보존·활용 노력도 등 총 6개 분야 14개 항목에 대해 진행됐다. 시는 올 3월 토함산지구 석굴암 인근 산사태 피해 발견 후 국가유산청 등과 합동 조사를 거쳐 지난 8월 태풍 내습 전 석굴암 배후 산사태 피해 예방시설물 긴급정비 공사를 신속히 완료했다. 특히 지난 9월에는 지역 역사문화 자료를 체계적으로 조사, 수집, 구축하기 위해 ‘경주시 역사문화 아카이브 구축 및 운영 조례’를 제정했다. 여기에 국가유산청 주관으로 진행된 2025 세계유산축전,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사업에 선정돼 국비 19억 원을 포함해 46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또 원도심 역사문화유산 종합정비계획 등 문화유산의 안정적 보존을 비롯해 주민 생활과 문화유산의 공존을 위해 노력한 점이 평가에서 높은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2024년 경상북도 문화유산분야 평가’에서 최우수상 수상의 쾌거를 거뒀다. 안동시는 12월 19일(목)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진행된 ‘2024년 경상북도 문화유산분야 평가’ 시상식에 참석해 도지사 표창과 함께 상금 3백만 원, 사업비 1억2천만 원의 부상을 받았다. 22년~23년 2년 연속 대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까지 연이어 수상하며 문화유산관리 분야에서의 우수한 성과를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가유산분야 국도비 예산 확보 및 집행 △문화유산 재난 대응 및 관리현황 △문화유산 신규 지정 및 승격 △현상변경 허가 등 문화유산 행정업무 이행 △국비 공모 현황 △문화유산 보존·활용 노력도 총 6개 분야 14개 항목에 대한 평가로 진행됐다. 올해 하회선유줄불놀이의 안정적인 상설공연과 분야별 지속적인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노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문화유산 평가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만큼 안동시는 한 해 동안 ‘세계유산 도시 안동’의 입지를 굳건히 다지는 성과를 보여줬다. 지정문화유산 341점을 비롯한 시 문화유산 127점의 지속적인 보수정비 및 안전관리로 문화유산의 원형 보존에 적극 노력하고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영주시지구협의회(회장 신영희)는 20일, 관내 취약계층 200가구를 대상으로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팥죽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협의회는 이번 나눔 봉사활동을 위해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손수 재료를 준비하였으며, 이날 영주시 자원봉사센터 급식실에서 봉사원 20여명이 정성껏 200인분의 팥죽을 만들어 각 가구를 방문하여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했다. 또한 추운 겨울철 건강과 위생관리가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하여 마스크도 함께 배부하여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왔다. 신영희 회장은 “추운 겨울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이번 봉사활동이 힘든 시기를 이겨낼 수 있는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주시지구협의회는 이번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재해 복구, 구호물품 전달, 위기가정 긴급지원, 자원봉사자 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에 힘쓰고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진군협의회(회장 이선욱)는 문화예술 활동으로 평화통일 이야기를 풀어내고, 참여와 주도적 평화통일 인식을 창작활동으로 넓혀가고자 12월 17일(1강) 작가 작업실, 12월 18일(2강) 알움인 카페 미팅룸, 12월 19일(3강),북울진도서관 시청각실에서 문화예술로 풀어가는 평화통일 원데이 클래스를 개최하였다. 이선욱 협의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민주평통 홍보 영상을 10여분간 시청하고 평화통일을 염원하며 작품활동을 펼치며 수강생들이 평화통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1강은 김경기 작가의 ‘통일염원 촛불 받침대 만들기’라는 주제로, 2강은 김혜영 작가의 ‘카드가죽 지갑 만들어 통일염원 편지쓰기’ 3강은 김수현 작가의 ‘가족과 함께하는 통일염원 솔방울 케이크 만들기’라는 주제로 평화통일을 기원하며 작품활동을 펼쳤다. 특히 3강 케이크 만들기는 보호자와 어린이가 함께 작품을 만들며 평화통일에 대해 생각해보고 통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어 수강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 후포면(면장 김진국)은 지난 18일‘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울진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남울진농협 앞 주차장에서‘후포면 2025 희망 나눔 캠페인’성금모금 행사를 가졌다. 이날 성금 모금 행사는 각 기관단체, 주민 및 공연팀 등 각 단체별 자원봉사자를 포함하여 약1,0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총 5,200만원을 모금하였다. 행사참여 봉사단체는 울진군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을 비롯하여 새마을협의회 후포면부녀회와 남울진농협 농가주부회, 잼잼잼봉사회에서 참여하여 사랑의 열매 달아주기와 따뜻한 어묵탕 배부, 농가주부회에서 직접 농사지은 쌀로 만든 떡국떡 판매와 잼잼잼봉사회에서 직접 제작한 천연비누를 판매하여 판매수익금을 모두를 기탁하였다. 또한 이날 성금모금행사에는 후포면 등대풍물패의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후포면 취미교실 회원들로 구성된 생활체조, 통기타, 색소폰교실, 노래교실 팀이 참여하여 그동안 배운 기량을 선보였으며 후포어린이집 어린이들의 깜찍한 율동과 어울림 오카리나 앙상블의 맑고 고운 오카리나 공연, 남부도서관 프로그램인 하모니카 팀이 추억의 하모니카 연주를 멋지게 보여주었다. 식사 후 오후에는 아랑고고장구의 신나
남울진농협 책임자들이 취약계층의 생활지원을 위해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쌀 200kg을 기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의성군여성대학발전회(회장 정계문)가 지난 17일(화) 청소년문화의 집 공연장에서 2024년 한 해 동안 의성군여성대학발전회 회원들의 다양한 활동을 공유하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회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여성대학발전회 임원 및 회원 300명이 참석하였으며, 라인댄스와 웃음체조(의성읍생활문화센터), 퓨전장구(옥소리문화교실), 패션런웨이(꿈꾸는 하람), 한량무(고운선예술단) 축하공연 외에도 활동 영상 상영, 장학금 전달, 유공자 표창 수여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였다. 정계문 회장은 “여성대학발전회는 지역의 다양한 지식과 배움의 즐거움과 함께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는 대표적인 여성단체로 다양한 문화행사와 교육으로 지역 여성들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앞장서는 단체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2024년 여러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한 여성대학발전회원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며, 회원대회를 통해 소중한 회원들과 소통과 화합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 여성리더로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여성대학발전회가 되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12월 17일(화) 오후 2시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 강당에서 장계향연구회(회장 이병달)가 주최하고 영양군, 영양군의회, 영양문화원, 장계향선양회 영양군지회, 음식디미방보존회, 영양문화관광해설사회가 후원하는 제7회 여중군자 장계향 연구발표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구발표회는 “심경부주로 하는 군자의 마음공부 그리고 여중군자”란 제목으로 박희택 지도교수의 주제 발표에 이어 아홉명의 발표자들이 그동안 강독하고 연구한 자료들을 발표하는 시간으로 참석자들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 내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장계향과 음식디미방 활성화를 위해 관련 단체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정부인 장계향의 업적을 폭넓게 연구하고 선양하는데 기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영주시지구협의회(회장 신영희)는 16일 영주시민회관에서 ‘2024년 영주시 적십자 봉사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김재왕 회장, 김영락 봉사회 경북협의회장, 박남서 영주시장,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장,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 임병하 도의원을 비롯한 내·외빈과 적십자 봉사원 2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대회는 영주시 적십자 봉사원들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고, 봉사원들 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지난 1년간의 봉사활동을 영상으로 돌아보는 시간을 시작으로, 우수봉사원 표창 수여, 대회사, 격려사, 축사 등 의식 행사가 진행됐다. 이어 영주시와 영주시의회, 봉사회 영주시지구협의회의 2025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각각 박남서 시장, 김병기 시의장, 신영회 협의회장이 김재왕 경북지사 회장에게 전달하는 시간을 갖고, 황도경 강사의 리더십 송년특강을 마지막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신영희 협의회장은 “어느 해보다 올 한 해 많은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봉사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오늘 하루 재충전의 시간을 통해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남
안동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강경숙)는 12월 14일(토요일) ‘산타할아버지의 선물’이라는 주제로 가족관람극 가정문화행사를 진행했다. 공연은 10시부터 3회로 나눠 진행해 총 100가정이 참여했으며, 마술공연과 다양한 풍선 매직쇼로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문화공연을 진행하고, 산타와 함께 사진을 찍는 포토존도 마련했다. 이날 권기창 안동시장은 1회차 공연이 끝날 무렵 산타할아버지로 변신해 참석한 아이들과 눈을 맞추며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준비한 간식꾸러미를 크리스마스 선물로 전달하고, 아이들과 사진촬영도 함께하며 뜻깊은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물했다. 안동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올해 6월 경상북도 내 최초로 장난감도서관 연회비(개인 2만 원, 기관 5만 원)를 면제해 이용자의 만족도 및 이용률을 높였다. 센터에서는 장난감도서관과 놀이체험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모교육 및 가정문화행사 등 다양한 가정양육지원으로 지역사회 내 육아 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아이를 키우는 일이 쉽지 않지만,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안동시와 함께 양육하며 즐겁고 행복한 육아로 밝고 건강한 아이 키우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동시의회(의장 김경도)는 10월 27일 제262회 안동시의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종 안건을 의결하고 6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 제262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경북연구원 시군 출연금 출연 동의안 등 50건의 안건을 원안 가결했다. 의원발의 조례안인 ▲안동시 군의 우리시민화운동 지원 조례안(안유안, 임태섭, 권기윤, 김상진, 정복순, 박치선, 김창현, 김새롬, 여주희 의원 공동발의), ▲안동시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안전환경 지원 조례안 (이재갑, 권기윤, 김상진, 권기익, 정복순, 김순중, 여주희 의원 공동발의), ▲안동시 주민참여형 에너지전환 지원 조례안(김새롬, 김상진, 이재갑, 김호석, 정복순, 김순중, 김정림 의원 공동발의),▲안동시 장애인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김정림, 임태섭, 권기윤, 권기익, 안유안, 여주희 의원 공동발의), ▲안동시 한의약 육성을 위한 조례안(여주희, 임태섭, 권기윤, 김상진, 박치선, 안유안 의원 공동발의) 등 5건과, 의회운영위원회 제안 안건인 ▲안동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산불피해대책 특별위원회 제안 안건인 ▲안동시 산불피해대책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의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에서 10월 25일 개최한 ‘제2회 한울 상고문화제’에 1,000여 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항상 상(常), 생각할 고(考)’라는 뜻으로 아이들이 스스로 사고하고 표현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된 상고문화제는 지난 5월의 봄(春) 편에 이어 이번에 2회차를 맞았다. 본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인 글짓기 대회에는 ‘아이들이 생각하는 울진의 미래’를 주제로 초등학생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향후 심사를 거쳐 16개 작품을 시상하고 참가작 모음집을 제작해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보드게임 대회에서 루미큐브·젠가 대결이 펼쳐졌고 민속놀이 체험 5종과 버스킹, 샌드아트와 풍선아트, 푸드트럭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거리가 마련되어 행사의 풍성함을 더했다. 이에 더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옐로카드’ 기부 캠페인에 300여 명의 방문객이 참여하여 한울본부 마스코트 ‘한우리’가 그려진 안전 키링을 직접 만들며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기부 문화를 실천했다. 한울에너지팜 야외 공원에서는 미라, 마녀 등 캐릭터 분장을 한 배우들의 마임 연기와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오는 29일부터 열리는 ‘제19회 청송사과축제’를 앞두고 관람객의 인파밀집사고 등 재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축제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경상북도 및 청송경찰서, 청송소방서 등 유관기관 합동점검으로 이루어졌으며, 윤경희 청송군수는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안전관리 상태를 세밀히 점검했다. 군은 사고 없는 안전한 ‘제19회 청송사과축제’가 개최될 수 있도록 앞서 10월 15일 부군수 주재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고, 10월 27일에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윤 군수는 이날 현장에서 직접 유관기관 점검자와 함께 행사장 내 가설건축물, 야외무대, 조형물을 점검하고 경찰, 소방, 가스, 전기 분야별로 안전 위해 요소가 없는지 꼼꼼히 확인하였으며, 관람객 입장에서 동선과 부스 간 배치 형태까지 세밀하게 점검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사과축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난 만큼 작은 부분도 놓치지 않는 철저한 안전점검이 필요하다”며 특히 “지역주민과 관람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합동 점검반에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는 지난 10월 24일(금) 경상북도 포항시 일원에서 열린 제12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에서, 지역 의료 경쟁력 강화와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한 경북 국립의대 신설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안동시 평생학습 홍보부스에서 박람회 방문객들에게 국립경국대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리플렛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경북 북부권의 열악한 의료현실과 경북 국립의과대학 신설 필요성을 알렸다. 박람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배부해 준 리플렛을 보고 경북의 지역의료 상황을 알게 됐다”며, “국립의대 신설 캠페인을 보고 지역 발전 대한 관심이 생겼다”고 밝혔다. 안동시 관계자는 “국립의과대학 유치는 지역 의료 인프라 강화와 청년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러한 목표 실현을 위해 의과대학 유치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