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이동업)는 10월 11일 제1차 문화환경위원회 회의를 개회하여 조례안 6건, 출연동의안 2건에 대해 심사하고,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안을 채택하였으며, APEC 준비지원단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2025년도 출연 동의안 심사 시 소관 실국의 출연기관 예산증감에 대한 명확한 근거부족과, 면밀한 검토를 거치지 않고 출연금이 편성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규탁 위원(비례)은 한복진흥원의 역할 부재를 지적하고 상주시에서 운영할 것을 건의하였으며, 문화유산원이 수익을 내고 있음에도 매년 도비를 지원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APEC 정상회의와 관련된 예산 지원을 통하여 기존 호텔을 활용한 PRS*를 추가로 확보할 것을 주문하고, 정상회의 개최를 통해 경북 경주만의 특화된 상징적인 조형물 등을 남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PRS:정상용 스위트룸(PRESIDENTIAL SUITE) 아울러, 경상북도 환경연수원과 관련, 매년 지적 사항이 나오는 퇴직급여적립금 미반영분을 지적하며, 인력운영에 필수적인 예산을 제때편성하고 있지 않는 것과 동의안 심사 시 충분한 자료와 설명이 부족하다고 질책했다. 이
영덕향교(전교 신의호)는 결실의 계절 10월을 맞이하여 지난 12일(토) 12시에 영덕향교 명륜당에서 잊혀져가는 아름다운 우리 전통혼례식을 마을 주민들과 하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 되었다. 이번 전통혼례 당사자는 영덕읍 화개리에 살고 있는 신랑 박상준(혼주 박칠성)과 이란 국적의 신부 솔레이머니터디 사이데양이며 임해식(영덕군 박약회장)씨의 집례로 영덕 오십천 문화풍물단(단장 박인숙)의 신명나는 풍악을 시작으로 기러기아범의 인도하에 신랑·신부가 가마를 타고 혼례청 올림부터 고천문 낭독까지 모두 전통식순에 맞춰 진행됐다. 혼례식 도중 울려퍼진 두레민요 봉사단(단장 이옥순)의 혼을 담은 축하곡은 참석자 모두가 어깨춤을 들썩이기에 충분하였다. 영덕향교는 2008년부터 잊혀져가는 우리혼례의 전통을 지키기 위해 전통혼례복, 가마, 혼례상 등 전통혼례에 필요한 물품은 물론 집례자, 기러기아범, 초롱동이, 가마꾼, 민요 및 풍물단 등 행사 진행에 필요한 자원봉사단을 구성하여 일륜지 대사인 혼례를 부담없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필요한 인력과 물품, 시스템 등을 매년 보완해 오고 있다. 영덕향교 신의호 전교는 “신랑·신부와 혼주 분들이 만족하는 전통혼례를 치르기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오는 19, 20일 양일간 최치원문학관 및 고운사 일원에서 ‘제3회 최치원문화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최치원문화제 행사는 “‘평화와 평등’, ‘화합과 소통’에 패밀리를 더하다”라는 슬로건을 주제로 최치원문학관이 주최·주관하고 의성군과 경상북도, 고운사에서 후원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최치원문학관과 고운사 일원의 단풍이 절정에 이르는 시기에 맞춰 개최되며, 최치원문학관에서는 문화제를 찾은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힐링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10월 19일, 첫날 행사는 오전 11시 고운 최치원 선생에게 최치원문화제의 개막을 고하는 최치원 고유제를 지낸 후 개막식이 진행되며, 모든 내빈과 관람객이 가을하늘로 소원풍선을 날리는 소원풍선 이벤트로 개막을 알린다. 오후에는 지역 청소년이 공연하는 고운 청소년 예술제, 『최치원과 계원필경집』을 주제로 한 학술발표회, 젊은 소리꾼과 현대무용, 통기타 가수가 출연하는 고운 산사음악회가 진행되어 무르익어 가는 가을 단풍 속에 아름다운 선율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다. 20일에는 고운문화예술제와
안동시(시장 권기창)와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은 오는 10월 16일(수)부터 10월 18일(금)까지 유네스코 지정유산 국제학술대회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유네스코 지정유산 정책: 범주를 넘어 통합으로’이란 주제로 유네스코 3대 분야의 보호, 접근, 활용 현황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통합적인 시각에서 실무적 접근 방안을 고민해 보는 자리다. ‘유네스코 지정유산’은 유네스코에서 인류가 함께 보존해야 할 귀중한 유산을 세계유산, 세계기록유산,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나눠 등재하고 보호하는 제도다. 안동은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만큼 다양한 형태의 문화유산을 보유한 도시이며, 특히 ‘하회마을’은 유네스코 지정유산에 모두 등재된 곳으로 세계에서 그 유래를 찾기 힘든 살아있는 박물관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안동 하회마을의 이러한 특징적 성과를 주목하면서 유네스코 3대 분야의 ‘통합적 관점’에 대한 사례연구와 실천적 전략을 제시하고 나아가 향후 유네스코 정책에 주요한 연구 대상으로서 역할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장이다. 심도 있고 다채로운 논의를 위해 16개국 17명의 지정유산 전문가가 참여하며, 국내의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및 관계 전문기관에서도 9명의 연사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2022년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작품상/음악상/남우신인상 3개 부문을 수상한 뮤지컬 「렛미플라이」를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2일간, 저녁 7시 의성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사업’ 공모에 선정된 공연이다. ‘렛미플라이’는 1969년의 보름달이 밝게 빛나던 어느 날 밤 라디오 주파수의 영향으로 70살 할아버지가 된 남원이가 과거로 돌아가기 위한 미래탐사 작업에 돌입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일상을 그린 작품으로 철없는 남원이와 그를 바라보는 선희 할머니, 남원이의 단 하나의 사랑 정분이는 과거와 미래, 현재를 넘나드는 소동극 속에서 각자의 인생을 돌아본다. 이번 의성공연에는 노인 남원역에는 김도빈, 선희역에는 윤공주, 젊은 남원역에는 안지환, 정분 역에는 나하나가 출연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매년 보내주시는 기대와 관심에 부응하고자 대중성과 작품성 있는 공연을 준비한만큼 많은 군민들이 공연장을 찾아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연예매는 10월 17일(목)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1588-7890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지난 11일 우보면 청년문화공유금고에서 제2기 군위청년정책참여단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청년정책참여단원들 간 한 해 활동을 마무리하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청년문화공유금고 옥상에서 피자와 맥주를 곁들인 피맥 파티 형식으로 진행되어 자유로운 소통의 장이 되었다. 지난해에 이어 군위 청년정책참여단은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지역 청년들이 비상할 수 있도록 맞춤형 청년정책 수립을 위한 활동을 하였다. 특히 올해는 군위 청년들의 문화생활지원을 위해 이들이 제안한 군위청년문화카드 사업이 시행되어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날 청년정책참여단은 ▷청년활동 현장 우수사례 발표 ▷청년정책 플랫폼 구축 ▷청년 월세 지원 확대 ▷주민참여예산 청년 할당지원 ▷청년 취창업 맞춤화 지원사업 등 총 5건의 신규 청년정책을 제안하였다. 군위군은 새롭게 제안된 정책에 대해 실무부서의 타당성 검토 및 관련 부서 협의를 거쳐 추진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군위군은 지역 청년들의 애로사항에 대해 공감하고 주거, 일자리, 문화, 교육 등 다양한 정책 발전 아이디어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지역 청년들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10월 15일(화) 오후 2시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1회차)과 오후 4시 진보문화체육센터 공연장(2회차)에서 군민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행복청송 아카데미」 10월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권일용 동국대학교 경찰사법대학원 겸임교수가 ‘현대사회 범죄와 갈등해소의 심리학’ 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권일용 교수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냘 이야기’ 등 다수 방송에서 현대사회의 범죄와 갈등 해소에 대해 조언해 온 전문가로, 이번 강연은 군민들에게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우리 사회의 저명한 인사의 강연이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참석해 현대 사회의 범죄와 갈등을 심리적으로 풀어가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주시는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황남동 고분군 일원에서 개최한 ‘황금정원나들이’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4일 밝혔다. ‘Welcome to 경주 APEC’이라는 주제로 열린 올해 ‘황금정원나들이’는 가족, 친구, 연인 단위의 시민과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10월 경주의 가을을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10일 동안 많은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아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며 아름다운 추억을 남겼다. 지난 5일 열린 개막식에서는 ‘인칸토 솔리스트 앙상블’의 성악 공연과 시민정원 콘테스트 시상식이 진행됐고,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드론 라이트쇼로 화려한 개막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특히 개막일인 5일 하루에만 4만 명이 방문해 역대 최대 관람객 기록을 세웠다. 행사 기간 2025 APEC 정상회의의 기쁨과 환영의 뜻을 담은 주제정원 꽃 조형물은 일몰 후 경관 조명과 함께 더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도시농업정원은 농작물과 가을꽃으로 꾸며져 여러 분야의 도시농업을 소개하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이밖에도 색칠하기 체험, 풍선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SNS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봉화군이 주최한 ‘솔로탈출 봉화어때?’청춘남녀 매칭캠프가 40명의 참석대상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 동안 성황리에 개최되어 총 9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이번 행사는 결혼 적령기 청춘 남녀들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과 지역 정착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경상북도의 ‘저출생 극복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봉화군의 주요 관광지인 정자문화생활관, 문수산자연휴양림, 봉화목재문화체험장, 다덕약수탕 등을 탐방하며 랜드마크 투어 데이트, 커플게임, 목공예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에 참여했다. 이들은 봉화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내며 서로를 알아가고 친밀감을 쌓는 기회를 가졌다. 행사 종료 후, 총 9쌍의 커플이 탄생하는 성과를 거두며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매칭 캠프에서 많은 청년들이 인연을 맺어 기쁘다”며 “이번 행사가 참가자들의 결혼과 봉화군 정착으로 이어져 봉화군의 인구 유입에 기여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봉화군의 청정 자연과 매력적인 관광요소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인구 증가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최근 양양, 제주를 중심으로 일어난 서핑 열풍이 천혜의 해양자원을 가진 영덕까지 불어닥쳤다. ‘영덕의 산토리니’라 불리는 남정면 부흥리 마을 앞 해변 일대가 맑은 수질, 적당한 파도, 수온과 바람이 어우러진 최적의 서핑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트랜드를 배경으로 젊은 층의 전유물에서 대중화되고 있는 서핑을 영덕의 관광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한 서핑대회가 올해도 남정면 부흥해변에서 펼쳐진다.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0월 18일(금)부터 20일(일)까지 사흘간 국내 최초 여성서핑대회‘코리아 와히니 클래식2024’두 번째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와히니(wahine)는 하와이어로 여성 서퍼를 뜻한다.) 작년 고래불해수욕장에서 최초로 열린 본 대회는 동해안의 새로운 서핑 명소로 영덕의 진가를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한국여자서핑협회, 사캬서프,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주최, 주관하는 올해 행사는 롱보드 서핑 경기로 진행된다. 대회는 프로부, 아마추어부, 비기너부 3개 부문으로 운영되고 국내외 70여 명 여성서퍼가 참가한다. 프로부에는 필리핀 현 국가대표 프로서퍼인 데이지(Daisy), 주니어 챔피언 카일라(Kaila) 모녀와 히로카(Hiroka) 일본 국가
안동국악단(단장 김건우)은 오는 8월 28일(목)부터 30일(토)까지 사흘간 매일 오후 8시, 안동민속촌 개목나루 특설무대에서 뮤지컬 ‘퇴계연가’를 선보인다. ‘퇴계연가’는 국내 최초의 국악 실경 뮤지컬로, 조선의 대표 유학자 퇴계 이황과 관기 두향의 이야기를 무대화해 2009년 ‘450년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공개됐다. 2013년부터 ‘퇴계연가’라는 이름으로 자리 잡으며 안동을 대표하는 문화콘텐츠로 발전해왔고, 2018년 이후에는 퇴계 선생의 학문과 삶을 본격적으로 담아내며 깊이를 더했다. 올해 공연은 퇴계 선생의 학문과 사상, 그리고 인류 보편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 국악과 실경 공연을 결합한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건우 안동국악단 단장은 “퇴계 선생의 묘비에 새겨진 글귀를 모티프로, 선생이 남기신 철학과 가르침을 오늘의 시선으로 풀어내고자 했다”며, “지역 예술인들이 혼신을 다해 준비한 무대인 만큼,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입장료는 5천 원이며, 관람객은 지역화폐 연계 페이백 제도를 통해 입장료 전액을 지역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
영주시보건소는 오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배고개둔치 주차장에서 ‘제16회 시민건강 체험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의 건강 수준 향상과 건강 생활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매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야간에 운영된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매년 30여 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체험 내용은 △진료 상담 △건강검사 △건강생활 실천 △생활건강 △건강문화(문화공연, 플랭크·만보기댄스 선발왕) △야간 걷기 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참여 단체는 영주시의사회, 한의사회, 치과의사회, 약사회, 안경사회, 국민건강보험공단 영주봉화지사, 동국대학교경주병원 심폐소생술센터를 비롯해 지역 대학, 관내 병원, 관계 기관 등이다. 다양한 기관의 참여로 시민들은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건강 체험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 특히 9월 3일(수) 저녁 8시에는 영주걷기협회 체조단과 함께하는 야간 건강걷기 행사가 열린다. ‘서천둔치 행사장⇔제2가흥교(반환점)’ 구간을 걷는 이번 프로그램은 걷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걷기를 실천하도록 장려할 계획이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시민
영주시는 26일 영주시 민원콜센터(센터장 박진희) 상담사들과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새마을봉사과장과 민원콜센터 상담사들이 참석해, 상담사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민원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민원 현장의 목소리를 행정에 반영해 민원서비스 품질을 더욱 높여 나가고, 시민 중심의 따뜻한 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갈 방침이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민원콜센터는 시민과 행정을 잇는 중요한 소통 창구”라며 “상담사 여러분의 노고가 시민의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 민원콜센터는 2017년 7월부터 운영을 시작해 5명의 상담사가 근무하고 있으며, 연평균 4만 건 이상의 민원을 처리하며 시민 불편 해소에 최일선 역할을 하고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군위군은 지난 26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을 위한 민간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에너지 관련 분야 전문가 12명을 위촉했다. 민간자문단은 경북대학교 차세대에너지기술연구소 이수출 교수, 한국에너지공단 정군모 본부장 등 에너지 분야의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군위군은 대구경북신공항, 첨단산업단지 조성 등 대규모 개발을 앞두고 있으며, 이에 따른 에너지 공급체계 마련과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민간자문단을 발족했다. 앞으로 자문단은 군위군 에너지계획 수립, 에너지 효율화 및 주민 참여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적인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민간 전문가와 함께하는 자문단 출범이 군위군의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 자립도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