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새마을회(회장 권동준)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청송군 내 홀로 사는 어르신들과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청송군새마을회가 매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활동으로, 청송군새마을부녀회가 주관이 되어 총 4개 회원단체(읍, 면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군, 읍면협의회, 직장, 공장새마을운동청송군협의회, 새마을문고, 읍면지부)가 함께 참여했다. 회원들은 각종 재료를 직접 준비해 김장 김치를 담갔으며, 이를 지역 내 어려운 형편의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이번에 담근 2,000 포기의 김치는 각 읍, 면사무소를 통해 영세가정, 장애인, 홀몸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 350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권동준 새마을회장은 “매년 김장 담그기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봉사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고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희망차게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윤경희 청송군수는 “어려운 이웃에게 정을 나누기 위해 노력해 주신 새마을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정성을 담긴 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으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
영주시새마을회(회장 우영선)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영주시 자원봉사센터 무료급식실에서 김장김치 3,000포기를 담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된 이웃 1,000가구에 전달하는 ‘2024 아름다운 나눔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2004년부터 매년 이어져 온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는 영주시새마을회의 대표적인 겨울철 봉사활동으로, 20년간 지역사회의 나눔과 공동체 정신을 실천해 왔다. 올해도 새마을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와 무를 활용해 김장을 담갔으며, 김장 담그기부터 포장, 배급까지 300여 명의 새마을 지도자가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맛과 영양을 고려한 김치를 전달하며, 도시화와 핵가족화로 사라져가는 나눔 문화를 되살리는 데 큰 의미를 더했다. 김장은 첫째 날 배추 수확, 둘째 날 배추 절임 및 양념 준비, 마지막 날 김장 담그기와 포장 순으로 진행됐다. 포장된 김치는 19개 읍면동 새마을 회장단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배부됐다. 우영선 새마을회장은 “매년 치솟는 물가와 한파 속에서 겨울을 맞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걱정하지 않도록 정성을 다해 김치를 담갔다”며, “20년 동안 함께한
한국전력기술이 오는 11월 22일(금)부터 27일(수)까지 올 한 해동안 추진한 우수 국정과제를 선정하기 위해 국민소통 강화의 일환으로 「국민참여 온라인 투표」를 시행한다. 이번 투표는 한국전력기술이 자체적으로 추진한 국정과제 중 우수과제를 선정하기 위한 것으로서 최종 심사 시 국민참여 온라인 투표결과가 반영될 예정이다.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생각함 홈페이지(www.epeople.go.kr)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총 7개 국정과제 중 3개 과제를 선정하여 투표하면 된다. 또한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하여 커피 쿠폰 증정 이벤트도 실시할 계획이다. 투표 대상 7개 과제는 ▲원전 수출 총력대응을 통한 체코 신규 원전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SMR 노형개발로 차세대 원전 기술 확보 ▲신한울1,2호기 종합준공 및 신한울 3,4호기 조기착공을 통한 원전 산업 경쟁력 강화 ▲경북 지역 사택 활용 일·가정 양립 및 지역 상생 발전 프로그램 개발 ▲무탄소 연료 혼소발전 기술개발 및 사업확대 ▲중대산업재해 활선사고 예방을 위한 지능형 통합안전예방장치 개발 ▲수소 시범도시 인프라 기술개발 등이다. 한국전력기술은 앞으로도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국민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며, 지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경상북도 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활동 전반을 평가하는 2024년 경상북도 자원봉사 우수 시군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군은 자원봉사 참여율, 자원봉사 활성화, 공무원 봉사활동 등 여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지난 19일 포항체육관에서 진행된 2024년 경상북도 자원봉사대회에서 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수상은 사단법인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를 포함한 의성군에 거주하는 모든 자원봉사자의 노력이며, 특히 체류형 볼런투어 프로그램인“여행어때? 봉사어때! 의성어때~”가 외부 자원봉사자(청년, 문화, 의료 등)와 지역주민 간의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 인구소멸 문제를 능동적으로 개선함이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상 수상에 큰 기여를 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우수상 수상은 한 해 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을 다한 자원봉사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앞으로 의성군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하여 자원봉사활동 분야의 선진 자치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 2024년 자원봉사 유공단체에는 의성청년회의소가 선정되었으며, 유공자로는 재능나눔전문봉사단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의성군지회(지회장 황사흠)가 지난 11일 지체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 종로구 HW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4년 지체장애인의 날 기념 제24회 지체장애인대회」에서 우수지회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지회 선정은 의성군지체장애인협회의 활발한 활동과 지역 내 장애인복지 향상에 대한 기여도가 주요 평가 기준이 되었다. 특히, 의성군지체장애인협회는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스포츠와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와 인식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수상 소식을 들은 김주수 의성군수는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 의성군도 장애인들의 권리향상과 복지향상을 위한 정책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며 장애인분들이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전국 지체장애인협회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우수지회 선정은 단순히 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단체를 선정하는데 그치지 않고, 더 많은 지회들이 장애인과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전력기술이 19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된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 주관 「2024 산업현장 여성공학인대회」에서 공공기관 부문 ‘여성공학인 성장지원 우수기업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전력기술은 원자력, 화력, 신재생 등 에너지 분야의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설계전문기관이자 소형모듈원자로(SMR)을 비롯한 미래 에너지 산업을 연구, 수행하는 기술회사로 공학 전분야에 걸친 전문 기술조직과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상대적으로 여성인력 비율이 적은 업계 특성을 고려하여 매년 기관의 양성평등 채용 목표비율을 지속적으로 상향하는 등 증가하고 있는 여성 공학도들의 산업현장 진출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전문성 활용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보직배치, 승진에 이르기까지 성별 요소를 배제한 직무, 역량 중심 인사와 여성인력의 체계적 성장을 지원하는 계층별, 경력주기별 여성특화 인재육성 체계를 운영하여 입사 후 경력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장기적 안목의 여성 엔지니어 육성 노력으로 2024년 기관 최초 여성 본부장을 배출한 바 있다. 한국전력기술은 앞으로도 산업현장의 기술과 경제발전을 이끌 여성공학인의 미래비전을 제
포항시는 울산시·경주시와 공동으로 지난 15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2024년 해오름동맹 벤처·창업기업 혁신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해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 각 도시 벤처·창업 기업 대표 및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포럼은 ‘지방시대를 이끌어갈 벤처·창업기업의 역할’을 주제로 ‘지방주도 균형발전’과 ‘지방소멸’이라는 공동 아젠다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해오름동맹 지역 내 지·산·학·연 자원을 연결해 창업 생태계 및 지역 경제의 공동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지역 창업기업의 혁신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각 도시를 대표해 참가한 혁신기업의 전시·체험부스 투어를 시작으로 진행됐으며, 포항을 대표해 안석현 ㈜포항연합기술지주 이사가 ‘지방의 경쟁력을 세계로, AI 시대에 대응하는 벤처기업’으로 주제발표를 했다. 이어 토론에는 홍대웅 포항공과대학교기술지주 본부장이 참석해 해오름동맹에 포항 소재 벤처기업의 역할을 비롯해 지역경제 발전에 대한 아이디어와 해결책을 제시했다. 특히 지방시대라는 대전환기에 창업기업이 지역 내 일자리 창출, 산업 혁신, 기
경북 영주시는 15일, 시청 강당에서 드론작전사령부(사령관 김용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손승현), 하이브리드 파워팩 전주기 관리 특화연구센터(센터장 정호영)와 ‘드론산업 육성 및 대(對)드론 분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대(對)드론 실증사업 훈련장 및 종합평가체계 활용 ▷드론산업 기반조성 및 관련 기업 유치 ▷드론·대(對)드론 종합평가센터 및 시험인증 체계 구축 ▷드론특화 에너지자립 실증사업 추진 등 다각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드론작전사령부는 지난해 창설된 대한민국 국군의 드론 및 무인기 작전 전담 부대이며,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는 국내 유일의 정보통신 분야 표준화 및 시험인증 전문기관이다. 또한, 하이브리드 파워팩 전주기 관리 특화연구센터는 방위사업청의 지원으로 무인체계 전기(電氣)추진 시스템 국산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영주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영주비상활주로를 방산 및 민간 드론산업에 활용하고, 지역에 드론 제조부터 평가, 정비, 폐기까지 아우르는 드론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한다. 시는 지난 10월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지정 공모 신청을 시작으로 드론산업 육성을 본격 추진 중이다. 이번 협약의
봉화군은 지난 14일 봉성면 창평리 일원에서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박현국 봉화군수, 권영준 봉화군의회 의장, 박창욱 도의원, 정주호 경상북도 스마트농업혁신과장 등 약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화 임대형스마트팜 사업내용 보고, 축사, 시삽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은 총사업비 235억 원으로 2025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내용은 전체 5.3ha 부지에 스마트팜 온실 3.5ha 조성과 스마트팜 연구소 등 부대시설 1.8ha가 조성될 예정이며, 온실은 전체 2동으로 A동은 2ha로 딸기가 재배되며, B동은 1.5ha로 토마토가 재배될 계획이다. 특히 양액 재활용시설 완비, 고성능 공기열 냉난방시스템 도입 등으로 환경보호 및 에너지절약 우수 시스템 도입을 통한 전국 최고시설 임대형스마트팜을 준비하고 있다. 2025년 9월에 준공될 봉화 임대형스마트팜은 21명의 농업인들이 3년간 스마트팜을 경영하게 되며, 지역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지자체 주관 임대형 스마트팜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 임대형스마트팜 조성사업이 계획대로 원활히 추진되어 우리
(재)영덕복지재단은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사업 기획 및 우수 프로그램 발굴을 통한 복지 현안 해결을 위해 진행한 ‘2024 사회복지 프로그램 아이디어 공모전’의 시상식을 지난 13일 진행했다. 저출산 극복과 아동·청소년 지원사업 프로그램 분야가 신설된 이번 공모전엔 지난 두 달간 9건의 제안서가 접수됐으며, 심사위원의 블라인드 심사를 거쳐 영덕하나어린이집이 대상, 영해푸른꿈 지역아동센터가 최우수상, 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영덕군지부와 영덕군가족센터가 우수상에 선정됐다. 영덕복지재단은 앞으로 지역복지 맞춤형 프로그램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 프로그램을 모니터링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지원사업을 꾸준히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김명용 이사장은 “공모전에 적극 참여한 사회복지시설 등 관계기관에 감사를 표한다”며 “올해 좋은 아이디어 중에 특히 아동·청소년 관련 제안이 다수 선정돼 지역 저출생 관련 현안에 대한 방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내년 3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제도의 전국 시행을 앞두고, 고령화 심화로 ‘어르신 7만 시대’를 맞은 경주시가 지역사회 중심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나섰다. 경주시는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통합한 지역사회 기반 돌봄체계를 마련하고, 관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는 의료·요양 지역돌봄 통합지원사업은 노인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돌봄·주거 서비스를 연계·통합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원 대상은 재가급여 수급 노인과 병원 퇴원자, 맞춤형 돌봄 중점군을 포함한 노인과 장애인으로, 시는 이들을 중심으로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투입되는 사업비는 국비 3억 500만 원, 도비 9,200만 원, 시비 2억 1,300만 원, 시 자체 재원 3억 8,300만 원 등 총 9억 9,300만 원이다. 사업은 대상자 발굴과 접수를 시작으로 사전조사,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합판정, 개인별 지원계획 수립과 지원 결정, 서비스 제공, 모니터링 등의 절차로 단계적으로 운영된다. 이 과정에서 방문의료 지원을 비롯해 퇴원환자의 지역사회 연계, 가사·이동·식사·목욕 등
경주시는 ‘제33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를 내년 4월 4일(토) 오전, 경주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주벚꽃마라톤대회는 보문호수와 도심 문화유산, 벚꽃길이 어우러진 코스를 따라 달리는 국내 대표 봄철 마라톤 행사로, 3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이어오며 국내외 마라토너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와 맞물려 ‘봄의 경주’를 상징하는 스포츠 축제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주시는 벚꽃 시즌 성수기에 따른 교통 혼잡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보다 쾌적한 대회 운영을 위해, 내년 대회도 풀코스는 운영하지 않고 하프코스·10km·5km 등 3개 부문만 진행하기로 했다. 이는 올해 열린 제32회 대회와 동일한 운영 방식이다. 대회는 경주시가 단독 주최하고 경주시체육회가 주관한다. 참가 접수는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내년 2월 13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모집 인원은 선착순 1만 5,000명이다. 참가비는 하프코스와 10km 부문이 각 5만원, 5km 부문은 3만원이다. 접수는 모바일과 PC를 통한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선착순 접수 후 결제 완료 기준으로 참가가 확정된다. 경주벚꽃마라톤대회는 매년 외국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회의를 열어, 경상북도 소관 8개 실국에 대한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조례안 8건·결의안 1건을 심사하여 원안가결하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조례안 심의에서는 △경상북도 적극행정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골목상권 공동체 육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 △경상북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인공지능 미래인재 양성 조례안, △경상북도 화장품산업 진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뿌리산업 진흥 및 육성에 관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행위 신고포상금 지급 조례안, △경상북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사무위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각각 제·개정 필요성이 인정되어 원안가결됐고, ‘경북·경남·울산 초대형산불 특별법 시행령에 피해 주민 의견 적극 반영 촉구 결의안’이 채택됐다. △김홍구(상주) 위원은 지난 초대형 산불 피해와 관련해, 피해자가 ‘비거주자’라는 이유로 실질 피해 보상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면서, “보상 기준 개선이 반드
안동시의회 문화복지정책연구회(회장 우창하)는 12월 12일 안동시의회 회의실에서 「대한민국 문화도시사업 지속성을 위한 안동시 문화도시 리브랜딩 방안 연구」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안동 문화도시 정책의 중장기 방향과 지속 전략을 점검했다. 이번 연구는 기존 문화도시 사업 성과를 토대로,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이 지닌 전통문화 자산을 현대적 도시 전략으로 재해석하고, 2기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공간·산업 전반의 리브랜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중간보고에서는 ▲놀이를 매개로 한 전통문화 재해석, ▲도시 구조에 부합하는 문화거점 조성, ▲기업·대학·시민이 참여하는 문화산업 생태계 구축, ▲경북 북부권 문화 허브로서의 광역 연계 전략 등이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특히 ‘놀이로 즐거운 전통문화도시, 안동’이라는 비전을 중심으로, 체험·참여·향유가 결합된 문화 콘텐츠와 도시 전반에 확산되는 문화거점 네트워크 구축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안동시 문화도시 조성계획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6개 분야 13개 사업, 총 2,000억 원 규모로 단계적으로 추진되며, 문화도시 플랫폼 조성, 전통문화 기반 콘텐츠 산업화, 문화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