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지속 가능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 준공식을 지난 31일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행정안전부 김민재 차관보와 김광열 영덕군수, 김성호 영덕군의회 의장과 의원들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청년들을 위한 새로운 공간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영해면 벌영리에 조성된 청년마을 공유주거 공간의 정식 명칭은 ‘STAY 374’로, 단순히 주거지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청년들이 지역에 머물며 서로 교류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청년 친화적 환경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설계돼 총 17호의 주거 공간과 함께 공유주방, 카페테리아 등 청년들이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날 행사에서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안정된 주거환경을 바탕으로 지역에서 꿈을 키워갈 수 있게 됐다”며, “이곳이 청년들에게 단순한 거처를 넘어 삶의 중심이 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주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주거환경개선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상은 도시재생사업 중 주민 만족도가 높은 집수리 사업에 대한 우수 사례를 발굴해 사업 참여자를 격려하고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행복황촌 도시재생뉴딜사업(일반근린형)의 ‘일상이 여행이 되는 마을, 행복황촌’ 마을호텔 만들기 프로젝트로 심사위원들의 큰 호평을 얻었다. 시는 도시재생활성화 지역 내에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방문객이 머무르게 하는 등 공공에서 활성화 구역을 지정함은 물론 민간에서 자율적으로 집수리를 통해 마을호텔을 구성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여기에 공공과 민간이 어우러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관광진흥법에 따라 마을기업이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의 내국인 특례를 적용받을 수 있게 지원했다. 현재 행복황촌에는 공공이 조성한 행복꿈자리(게스트하우스) 등 거점시설 6곳과 예비 마을기업 조합원이 참여한 13곳이 황촌 마을호텔로 운영 중이다. 이에 신규 카페 10여 곳이 성업하는 등 골목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또 황촌 마을호텔의 성공 사례를 견학하기 위해 올해만 50여 개 기관, 1500여 명이 방문해 도시재생 선진 사례지로 주목받고
봉화군은 지난 10월 30일 특화음식 레시피 개발 보급사업 보고회 및 시식회를 실시했다. 이날 시식회는 봉화군 가공교육관 2층 실습실 및 교육장에서 진행됐으며 봉화군수, 부군수, 의원, 외식업 대표, 참여 업체, 우리음식연구회 등의 내빈들이 참가해 개발 메뉴를 시식, 평가한다. 해당 사업은 봉화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하고 특색있는 먹거리 보급을 하고자 기획됐으며 봉화군농업기술센터가 주최, 주관했다. 봉화군의 한약우, 버섯, 사과, 산나물 등의 농, 특산물을 활용해 전골, 정식, 칼국수 등 총 9개 메뉴를 개발했으며, 8개 업체에 보급해 특화메뉴를 판매 중이다. 참가 업체들은 “이번에 개발한 메뉴는 봉화군의 특색을 잘 반영했고 맛과 가격 모두 우수하다.”,“새로운 메뉴가 개발되어서 좋다. 다양한 고객들의 방문을 기대한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앞으로도 특색있고 다양한 먹거리를 개발, 보급해 봉화군 음식문화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쓸 것이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문화복지정책연구회(회장 우창하)는 30일 의회청사 2층 회의실에서「안동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수학여행 코스개발 및 모객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안동의 교육 여행 차별화를 위해 인물, 자연 등 키워드를 활용한 특색있는 주제개발, 소규모의 다양한 여행 타겟층을 분석한 맞춤형 코스 모색 그리고 현실적인 모객 방안을 위해 교육청 등 유관 기관과의 협조 등 연구회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었다. 특히 기존의 것을 답습하는 것이 아닌, 600만의 잠재 고객을 가진 관광 블루오션의 교육 여행에 맞는 새로운 시각을 위해, 교육 여행 수요 확대를 위한 인센티브와 혜택 등 모객을 위한 정책개발의 필요성에도 입을 모았다. 한국관광공사가 국내 교육 여행 시장 규모를 약 11조 원으로 추정하고 교육 여행의 이용층을 대학과 시니어까지 확장해 성장 잠재력을 높이는 가운데 다음 결과 보고에서 가닥이 잡힐 모객 방안 또한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연구는 중간 보고의 검토안을 보완하여 11월 경 최종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우창하 연구회 대표의원은 “교육 여행 시장의 확대는 K-컬처의 세계적인 돌풍에 가장 한국다운 로컬-안동이 가진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수영, 헬스, 배구 등의 생활스포츠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남울진국민체육센터 개관식을 갖고 다음달 2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평해읍 학곡리 일원 산58번지 일원에 위치한 남울진국민체육센터는 지하1층 ~ 지상3층 연면적 4,310㎡규모로, 25미터 길이 레인6개를 갖춘 수영장과 헬스장, 다목적체육관 등을 갖추고 있다. 개관식은 내달 1일 오후 2시 남울진국민체육센터 정문 주차장에서 울진군수 및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테이프커팅,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국민체육센터 개관으로 지역 주민들의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앞으로도 체육시설을 확충해 울진군민과 더불어 체육관광객 1천만 시대를 맞이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남울진국민체육센터 개관으로 수영장 이용자가 몰릴 수 있으므로 수영장의 순간 최대 수용인원 50명이 넘을 경우, 선착순으로 인원 제한이 있을 수 있다며 전했다. 한편, 운영시간의 경우 월~금요일은 오전 6시부터 21시까지, 토요일 및 공휴일은 오전 6시부터 18시까지며 일요일은 휴관이다. 이용요금은 1일 2시간 성인기준 수영장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제1회 흥부대박축제가 오는 31일 울진군 북면 흥부시장 주차장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전했다. 북면발전협의회(회장 전호동) 주관으로 열리는 흥부 대박 축제는 관 주도가 아닌 지역민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 시행하는 자치행사로 북면지역 유일의 축제로 올해 처음 개최되는 행사이다. 10월 25일부터 11월 25일까지 전시되는 울진미술협회의 ‘흥부장터길 가을볕 아래 전시’를 시작으로 제1회 북면 어린이 사생대회, 다양한 공연 및 흥부노래자랑, 치맥타임, 각종 체험부스 등 풍성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호동 회장은 “제1회 흥부 대박 축제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알차게 구성했다”라며 “면민 모두가 소통하고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행사가 지역주민들이 문화를 향유하고 화합할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하며“흥부 대박 축제가 북면의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양군(군수 오도창) 일월면 도계1리 마을회관에서 10월 25일(금) 오전 11시 오도창 영양군수와 김영범 영양군의회 의장, 윤철남 도의원,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준공식을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 인사말, 축사,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기존 마을회관이 도계리 마을안길 정비사업에 편입되어 영양군에서 4억 3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금년 3월에 착공하여 8월에 건축면적 139.52㎡(42평) 규모로 마을회관을 준공했다. 권용찬 도계1리 이장은 “주민들의 소통 공간이자 화합하는 공간이 될 마을회관이 새롭게 건립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마을회관에서 어르신들을 편안하게 모시고, 마을 발전 방안도 더욱 활기차게 소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마을회관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마을회관이 일상에 지친 주민들의 몸과 마음을 편하게 쉴 수 있는 쉼터이자 마을공동체 활성화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세계 유일의 탈 관련 유네스코 NGO 자문기구인 세계탈문화예술연맹(IMACO)은 11월 1일부터 11월 2일까지 양일간 세계탈문화예술연맹 안동총회를 안동국제컨벤션센터 및 한국테마파크에서 개최한다. ‘무형유산의 인문가치 재고와 탈 문화’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안동총회는 약 20개국 500여 명의 탈 관련 국내외 학자를 비롯해 문화 관련 공공기관 관계자, 탈 공연자, 일반시민 등이 참가해 탈 문화의 현주소와 발전 방향, 한국의 탈춤에 대한 인문 가치 재고와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한 논의 등 심도 있는 논의가 다양하게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총회는 인류사회에 보편적 인문 가치를 제시하는 ‘21세기 인문가치포럼’과 함께 개최함으로써, 인문의 가치와 탈 문화가 가지고 있는 인류 보편적인 가치를 함께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22년 11월 30일 제17차 유네스코 정부간위원회에서 ‘한국의 탈춤’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으로 등재됨으로써 세계유산, 기록유산, 인류무형문화유산을 모두 보유한 안동시는, 탈 문화가 가지고 있는 인류 보편 문화를 인문가치포럼 및 인문도시네트워트 창립총회와 연계시킴으로써 ‘세계 탈 문화의 메카, 안동’
봉화군 봉화읍체육회는 지난 25일 내성천 생활체육공원 주무대에서 ‘제16회 봉화읍민 생활체육 및 화합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여름 유례없는 불볕더위와 잦은 강우에도 무사히 농작물 수확을 마무리한 지역주민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박현국 봉화군수, 박창욱 도의회, 지역 군의원, 관내 내빈 및 출향 인사 등과 지역주민 2천여 명이 참석했다. 흥겨운 풍물놀이와 시니어클럽 태권도 시범단의 시범 공연으로 막을 연 본행사는 1부 읍민 체육대회와 2부 주민 화합행사로 나눠 진행됐다. 고무신 멀리 던지기, 제기차기, 훌라후프 돌리기 등의 경기에 26개 마을별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초대 가수 축하공연 및 읍민노래자랑 등을 통해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기동 봉화읍장은 “행사를 위해 물심양면 애써주신 봉화읍체육회에 감사드리며, 특히 봉화읍민 전체가 하나가 되어 열정적으로 단합해 경기하고 또 승부에 상관없이 화합하는 모습에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봉화군 봉화읍체육회는 지난 25일 내성천 생활체육공원 주무대에서 ‘제16회 봉화읍민 생활체육 및 화합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여름 유례없는 불볕더위와 잦은 강우에도 무사히 농작물 수확을
안동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권기윤)가 28일 낙동강변 맨발산책로와 안동시 청년전용지식산업센터를 방문하여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날 현장 방문은 낙동강변 양안 둔치에 조성되는 맨발산책로 조성사업 현장 유해물질 검출로 인해 경찰서 조사 중인 사안에 대하여 현황 파악과 향후 계획 점검을 위해 실시하였다.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조만간 준공될 예정이라는 집행부 보고에 대해, 시민의 건강을 위한 공간이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결과를 초래하지 않도록 사업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촉구하였다. 이어 방문한 동부동 소재 청년전용지식산업센터에서는 공동작업장 및 입주기업 제조 공간을 둘러보고 청년들이 기업활동에 필요한 시설을 사전에 갖추어 청년 창업생태계의 중심 역할을 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다양한 방안을 요구·제시하였다. 권기윤 위원장은“시민의 혈세가 투입되는 안동시 현안 사업들이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라며,“오늘 현장 방문을 통해 확인한 사안들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군위군은 지난 26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을 위한 민간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에너지 관련 분야 전문가 12명을 위촉했다. 민간자문단은 경북대학교 차세대에너지기술연구소 이수출 교수, 한국에너지공단 정군모 본부장 등 에너지 분야의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군위군은 대구경북신공항, 첨단산업단지 조성 등 대규모 개발을 앞두고 있으며, 이에 따른 에너지 공급체계 마련과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민간자문단을 발족했다. 앞으로 자문단은 군위군 에너지계획 수립, 에너지 효율화 및 주민 참여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적인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민간 전문가와 함께하는 자문단 출범이 군위군의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 자립도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군위군은 지난 26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군위여성평생교육대학 제38기 수료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수료생 250명을 비롯해 군위여성평생교육대학장 김진열 군위군수 및 정종철 경북대학교 평생교육원장, 최규종 의장과 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의흥면 오경희 씨가 수료생 대표로 수료증을 받았으며, 각 읍면을 대표해 모범을 보인 군위읍 김현숙 씨 외 7명이 군수 표창, 군위읍 이점희 씨 외 7명이 경북대학교 평생교육원장 공로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삼국유사면 이화숙 씨는 진심 어린 교육 소감을 발표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각 읍면 수료생들은 노래(군위읍, 삼국유사면), 라인댄스(효령면), 풍물(산성면), 요가(우보면), 고고장구(부계면) 등 다양한 공연 및 작품전시(소보면, 의흥면)로 수료식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하였다. 참여자들의 마음을 다한 준비와 열정이 고스란히 전해진 이러한 무대는, 배움의 기쁨과 공동체의 따뜻함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여성들의 도전이 군위군을 더욱 활기차게 한다”며 “앞으로도 평생학습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경북도청과 안동·경주 일원에서 ‘2025 대학생 모의 APEC 정상회의(2025 APEC University Students Simulation Summit)’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가을 경주에서 열리는 ‘APEC 2025 KOREA’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미래 세계 지도자인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국제협력과 교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경북도가 주최하고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가 주관한다. 특히 이번 모의 정상회의는 교육부의 지역 혁신 중심 대학 지원체계(RISE)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글로벌 인재 양성과 지역 균형 발전이라는 교육부 정책 기조에 맞춰, 경북의 글로벌 인재 양성 계획을 고도화하고 지속 가능한 교육 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개막식은 25일 오후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37개국 해외 유학생 등 250여 명이 모여 개최됐으며, 해외 유학생 자원봉사자 장학증서 수여, ‘APEC 2025 KOREA’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SNS 콘텐츠 제작 우수 학생 시상, APEC 홍보 및 성공 기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응원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경주에서 본격적인 ‘모의 APE
포항시는 지역 주력산업 분야의 성장과 청년 인재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중소기업 연구타운 조성사업’이 중소벤처기업부 적정성 심의를 통과해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주력산업 분야의 중소기업 연구소를 집적화하고 산학연이 협력할 수 있는 연구타운을 조성하는 것이다. 시는 중소기업의 성장과 청년 인재의 정착을 동시에 실현하는 연구타운을 중심으로 도심형 연구클러스터를 조성해 지역 R&D 거점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포항시, 포스텍이 함께 조성을 추진하는 중소기업 연구타운은 지하1층~지상6층, 연면적 5,300평 규모로 남구 지곡동 일원에 조성될 예정이며, 총사업비 700억 원(국비 250억, 지방비 250억, 민자 200억) 규모로 2026년부터 설계공정에 착수할 예정이다.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의 새로운 모델인 연구타운은 저렴한 임대료로 신규 창업·중소기업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기존 지식산업센터와 닮았지만, 최첨단 인프라 기반의 공용장비센터 구축과 지역기업-대학-앵커기업의 산학협력 오픈랩을 갖춘다는 점이 기존 모델과 차별화 된다. 연구타운 ▲1층 공간은 시민들을 위한 개방공간으로 지역의 상생과 공존을 실현하는 공간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