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봉화군지부는 27일 법인 제휴카드 약정에 따른 기금 2,000여만 원을 봉화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지난 한 해 동안 봉화군청 법인카드사용에 따른 기금 1,400만 원, 보조금카드 사용에 따른 기금 600만 원 등 총 2,000여만 원이다. 이날 전달된 제휴카드 기금은 봉화군과 NH농협은행 봉화군지부가 협약을 맺고 법인카드, 보조금카드 사용금액의 0.5~1% 상당을 포인트로 적립해 봉화군에 지원하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역과 군민의 이익에 힘쓰고 있는 NH농협은행에 감사드리며, 이번에 전달받은 기금은 군민복지 증진과 군 발전을 위해 소중히 쓰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이강덕 포항시장이 대한민국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전지보국 도시 포항의 더 큰 도약을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서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27일 한국배터리산업협회를 방문해 박태성 상근부회장을 만나 이차전지 국가 경쟁력 강화를 비롯해 시와 협회 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시장은 면담을 통해 대한민국 산업 발전을 견인할 전지보국 도시 포항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K-배터리 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책 방향과 협력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자문을 구했다. 또한 미 대선 등 불확실한 대외여건 속에서 기업 지원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정책에 대해 논의하며, 위기를 기회로 바꿀 지원방안을 발굴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특히 올해 포항에서 시작하는 배터리아카데미 남부권 교육과정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협회와 긴밀히 협의하고,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준공에 맞춰 인터배터리 및 이차전지 국제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제안했다. 이 시장과 박태성 부회장은 이차전지를 둘러싼 글로벌 경쟁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시장 우위를 지켜나가기 위해서는 정부·기업·지자체 간 연대와 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정책으로 이어질 수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22일 의성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의성군 미래인구맵 설계 용역’설명회와 함께 인구정책 특강을 실시했다. ‘의성군 미래인구맵 설계 용역’은 의성군이 서울대학교 인구정책연구센터와 함께 저출산·고령화 심화 등 인구변화에 따른 의성군 미래인구를 예측하고 인구정책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용역이며, 이를 통해 장기적이고 실효성 있는 시책을 발굴하여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조영태 교수(인구정책연구센터장)는“인구를 1명의 기준이 아닌 1년(365일) 24시간을 환산해 총 8,760시간이 어떻게 분배될 것인지에 대한 인구 개념의 도입과 지역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인프라가 갖춰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교통, 통신의 발달로 국토공간이 축소됨에 따라 인구 개념 자체가 새롭게 바뀔 것이며, 특히 기업과 산업, 관광 등 각 부문에서 변화가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의성군의 인구 데이터를 바탕으로 발 빠른 인구정책 트렌드를 반영하여 새로운 의성형 정책을 수립해나갈 것이다.”라며, “의성군의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
안동시(시장 권기창)은 26일(월) 경북도, 포항시와 도청 안민관 K창에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사업 공동 신청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정부는 2022년 8월, ‘국가첨단전략산업법’에 따라 첨단전략기술로 「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3개 분야를 지정했으며, 2023년 5월, 바이오 분야를 추가 지정했다. 같은 해 7월에는 「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3개 분야 7개 특화단지 선정과 함께,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계획을 발표하고 12월, 바이오 특화단지 공모계획을 공고했다. 안동은 바이오 백신 산업의 수도로서, 바이오 분야 R&D 및 컨설팅을 지원하는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안동지원에서부터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백신 후보 물질 발굴),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후보물질비임상시험),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임상시료생산) 등 백신 생산 지원 기반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경북바이오 1, 2차 산업단지 내 SK바이오사이언스, SK플라즈마, 유한생활건강, 한국콜마 등 바이오 의약품 분야 선도기업들이 연구 및 생산시설을 구축해 관련 산업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SK바이오사이언스는 mRNA, 차세대 폐렴구균
경북 영주시는 26일,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의 보상계획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보상계획 열람 공고는 국가산업단지 보상 절차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행정절차로, 사업시행자인 경상북도개발공사가 26일부터 3월 11일까지 15일간 토지 및 지장물 등 재산에 대한 조사가 제대로 이루어졌는지 소유자의 확인을 받는 동시에 이의신청서를 접수한다. 현재 경상북도개발공사는 보상계획 열람 및 이의신청 접수를 위해 국가산단 조성사업 부지 인근(적서동 31-1)에 보상사무실을 별도로 설치해 운영 중이다. 또한, 보상계획 내용은 국가산단 보상사무실 외에도 영주시청 기업지원실에서 열람 가능하며, 온라인(경상북도개발공사 및 영주시청 홈페이지)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누락 물건에 대한 이의신청 등 자세한 문의 사항은 국가산업단지 보상사무실(☎054-634-6790~6791) 및 시청 기업지원실(☎054-639-6197~6198)로 문의하면 된다. 보상계획 열람이 끝나고 나면, 4월부터 토지 및 지장물 감정평가를 실시하며, 감정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6월부터 토지 등 소유자와 본격적인 보상 협의가 시작될 예정이다. 또한 영주시와 경상북도개발공사는 조속한 사업 추진을
이강덕 포항시장이 26일 지역의 수소 산업 육성을 위해 서울에 소재한 수소융합얼라이언스(이하 H2KOREA)를 방문했다. 이날 이 시장은 문재도 H2KOREA 회장을 만나 포항시가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수소도시 조성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수소 산업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포항시의 수소 산업 역량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한편 저탄소 수소경제 사회 조기 실현을 위해 포항시와 H2KOREA가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H2KOREA는 지난 2021년 ‘수소산업 진흥기관’으로 지정돼 수소전문기업 87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수소 기업 성장 지원, 정부·산업계 간 가교역할 등 수소 산업의 진흥과 국제협력·정보교류를 전담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 전환의 핵심은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원인 수소에너지에 있다”며, “포항이 가진 우수한 인프라와 차별화된 수소산업 육성 정책으로 에너지 전환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2050 친환경 수소경제 허브도시로의 도약’을 비전으로 수소 기업 70개 사 유치, 매출 1조 원 달성을 목표로 수소
군위군은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한 『청년월세 특별지원 2차 사업』을 오는 26일부터 추진한다. 청년월세 특별지원 사업은 지역 내 거주하는 청년들에게 1년간 월 20만원씩 최대 240만원의 월세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1차(2022~2023) 지원 대비 재산과 임차보증금 기준이 완화되었지만, 청약통장 가입 조건이 추가되었다. 지원대상은 19~34세 이하 청년으로 △부모와 별도 거주 △임차보증금 5천만원 이하 및 월세 70만원 이하에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이다. 또한 소득 및 재산기준은 △청년단독가구 기준 중위소득 60%이하, 재산 1억2200만원 이하이고 △부모포함 원가구 기준 중위소득 100%이하 재산 4억7000만원 이하이다. 신청은 오는 26일부터 2025년 2월 25일까지 1년간 복지로(bokjiro.go.kr) 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기존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 대상자로 지원받고 있는 경우 지원종료 후 재신청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정책추진단 일자리청년팀(054-380-6446)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이 22일 63빌딩에서 진행된 GPTW(Great Place to Work) 코리아 주관 ‘2024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2위’를 수상했다. 글로벌 신뢰경영 평가기관인 GPTW에서 주관하는 평가로서 외국계 기업을 제외한 국내 기업체 중 최고 순위이다. GPTW는 미국, 유럽 등 세계 150개 국가와 공동으로 기업의 신뢰경영을 평가하는 기관으로서, 한국에서는 2007년부터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을 선정해오고 있다. 이번 평가는 공정성·동료애·믿음·자부심·존중 등 총 5가지 항목으로 도출된 신뢰지수와 조직문화를 종합적으로 심사한 것으로서, 한국전력기술은 참가기업의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신뢰지수를 바탕으로 수평적 조직문화 부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전력기술은 정기적 노사협의회와 각종 복지협의체 운영으로 직원의 의견을 반영하여 근무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다. 신입사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경영笑위원회’, 부서간 소통 프로그램인 ‘크로스미팅’ 등 다양한 소통채널을 운영하여 세대·직급·부서간 이해와 화합의 장을 제공한다. 또한 육아휴직 후 복귀한 직원을 대상으로 자녀돌봄 휴가를 부여하고, 만 5세 이하의 자녀를 돌
경상북도는 지난 20일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했으나 경북 북부에 위치한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이미 수년 전부터 인구절벽을 마주했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초고령화 사회에 들어선 영양군은 23년 사망자 수가 281명인데 반해 출생자 수는 29명으로 출생인구가 사망인구의 10%도 미치지 못했고, 이러한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생애주기(예비 부모-영유아, 아동-청소년-청년-어르신)에 따라 인구정책사업(46개)을 마련, 1인 당 최대 1억 4,405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끔 기반을 마련했다. 군은 혼인율 증가를 위해 결혼장려금 5백만 원, 결혼비용 최대 3백만 원을 지원하고 출산을 독려하기 위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고위험산모 의료비 지원 ▲엽산제, 철분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마음 놓고 아이를 낳을 수 있도록 ▲출산 축하용품지원 ▲ 출산장려금 지원 ▲공동육아나눔터 ▲부모급여 및 보육료 지원 ▲ 둘째 이상 건강보험료 지원사업 등을 포함해 다양한 영유아, 아동 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다. 청소년들에게는 ▲교복구입비 지원 ▲교육급여 ▲위생용품지원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운영, 청년들에게는 ▲대학생 장학금 지원 ▲향토생활관 및 영양학사 ▲마음건
포항시가 이차전지 기업 동반성장과 이차전지 최고 핵심 전문인력 양성으로 대한민국 미래 혁신성장과 글로벌 초강국 도약 견인에 본격 나선다. 포항시는 21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이차전지산업 기업협의회 ‘2024년 제1차 정기월례회’와 ‘포스텍 배터리 특성화대학원 유치를 위한 산학연관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이정우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 김병훈 이차전지 기업협의회장, 정규열 포스텍 부총장 등 산학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이차전지 기업 간 상생협력 강화와 배터리 특성화대학원 포스텍 유치에 힘을 모아가기로 했다. 건실한 지역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난해 10월 출범한 경북 포항 이차전지 기업협의회는 올해 첫 정기월례회를 갖고 신규로 가입한 6개 회원사에 대한 회원증 전달, 선도기업인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소재·원료 관련 공정기술 등을 공유하며 회원사 간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월례회에 이어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는 산업부에서 올해 신규 지정 예정인 배터리 특성화대학원 포스텍 유치를 위해 산업계를 비롯해 지역 혁신기관들이 역량을 결집하고 상호협력과 지원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23일 경북 안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제73회 과학기술 여성리더스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전통을 바탕으로 하는 미래, 전통과 과학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첨단 과학기술과 전통 인문 정신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KIAT), 묵인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등 전국의 여성과학기술단체장과 현장 여성과학기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여성과총은 80여 개 여성과학기술 관련 단체가 참여하는 전국 단위의 연합체로, 여성과학기술인의 역량 강화와 성평등 과학문화 조성을 위해 정책 제안, 인재 양성,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한국여성과총에서는 경북 북부지역의 초대형 산불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경상북도에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여성과총 소속 단체장뿐 아니라 회원 단체 소속의 여성과학기술인들이 뜻을 모아 조성했다. 김병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이 ‘AI 시대, 더 필요한 퇴계의 인문정신’ 강창원 KAIST 생명과학과 명예교수가 ‘인공지능 시대 정밀의학’을 주제로 각각 기조 강연을 진행해 전통과 첨단기술의
1300여 년의 역사가 있는 대구시 군위군의 전통문화 행사인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가 오는 5월 31일(음력 5월 5일) 효령면 고지바위권역 다목적센터 일원에서 펼쳐진다.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는 삼국통일의 위업을 이룬 김유신, 소정방, 이무 세 장군의 위패를 모신 효령사(효령면 장군리)에서 예로부터 관민이 함께 단오제를 지내며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고 대동놀이를 즐기던 전통에서 유래했다. 올해로 제7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군위의 1300년 역사를 담은 주제공연, 지역 예술동아리의 무대, 인기 트로트 가수의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미션형 프로그램인 “삼장군을 찾아라!”를 비롯해, 각종 체험부스들과 스탬프 투어, 대동놀이 등 예년보다 한층 풍성한 콘텐츠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장 인근의 제동서원에서는 김해김씨와 연안이씨 등 가락종친회 문중의 주관으로 김유신, 소정방, 이무 장군의 향사가 봉행되어, 전통의 격조를 더하고 군위군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위군 관계자는 “삼장군 단오축제는 군위의 찬란한 역사와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5월 26일 울진 청년일자리센터에서 중장년내일센터(경북동부)와 공동으로‘생애경력설계서비스’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중장년층이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평생 현역’이 가능하도록 돕는 가이드 역할을 하며 주요 내용으로는 △생애경력설계 이해 △개인의 강점 발견 △중장년 인적자산관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참가자는 자신의 생애 경력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이에 적합한 맞춤형 경력준비 가이드라인을 제공받게 된다. 군은 4월 28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마다 울진청년일자리센터에서 교육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중장년층에 대한 깊은 공감과 이해를 갖춘 우수한 강사진이 전문적인 정보 제공은 물론 생애 설계 상담까지 함께 지원하고 있다. 다음 교육 일정은 6월 30일, 7월 28일로 예정돼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생애경력설계서비스 교육이 중장년 세대가 제2의 인생을 보다 주도적으로 준비하고, 나아가 사회에 기여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중대산업재해 발생을 예방하고, 사업장의 안전 상태를 체계적으로 진단하여 예방보전을 강화하고자 지난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울진군청 8개 사업장에 대해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울진군청 중대재해예방팀과 안전검사 전문기관이 함께하여 농기계임대사업소(5개소)의 크레인, 지게차, 컨베이어 등 주요 하역 운반기계 등을, 나곡소각장, 울진소각장은 가스·용접장치 등 화재·폭발 위험물 취급에 대하여 중점 지도·점검하였으며, 산림가꾸기 사업의 경우 근로자에게 벌목시의 안전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완료하였으며 개선이 필요하거나 정밀한 안전진단이 요구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향후 개선 방안을 제시하여 신속하게 후속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사업장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사업장에 안전 교육 및 안전 기술 컨설팅을 제공하여 사업장 안전 관리 능력을 강화함으로써, 중대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