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지난 21일 봉화읍 체육공원 주무대에서 ‘봉화양수발전소 유치 범군민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해 김상희 봉화군의회 의장, 군의원, 읍면 주요 기관, 사회단체, 군민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결의문 낭독, 유치염원 구호 제창 등으로 진행됐다. 김희문 봉화양수발전소범군민추진위 공동위원장은 “군민 모두의 염원을 담아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라는 내용의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어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한 군민들은 유치염원 구호를 제창하며 행사장을 뜨겁게 달궜다. 모든 참석자들은 한 목소리를 내며 양수발전소를 유치해야한다는 강한 의지와 열망을 보여줬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우리군 한해 예산의 2배인 1조원이 투자되는 봉화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은 봉화의 신성장 동력으로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다.”며 “양수발전소를 반드시 유치해 모두가 행복한 지역발전의 기회로 만들어 가자.”라고 말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지난 18일 1.75GW(2035년 준공) 규모의 양수발전소 사업 공고
포항시가 지난해 3월 국토교통부 주관 공모에 선정된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사업’이 연내 구축 완료를 목표로 순항 중이다.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은 지방정부와 민간기업, 대학 등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해 교통·에너지·환경·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으로, 예비사업 실증 후 성과가 우수한 지자체에 100억 원의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과 지자체의 협업을 통해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이번 사업에서 포항시가 선정돼 국비 100억 원을 지원받게 됐으며, 지난해 8월부터 스마트도시 안전, 스마트 교통, 디지털 행정혁신, 데이터 허브 4대 분야 서비스를 구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포항시는 ‘도시 전반의 디지털화’를 통한 미래형 스마트도시 구현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며, 모든 서비스는 연내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지난 6월 포항형 DRT 사업인 ‘타보소’ 시연회를 시작으로 8월에는 디지털 행정서비스 시연회를 개최했고, 10월에는 방범 CCTV 저장 영상 검색 서비스와 택시 지붕광고 플랫폼 서비스 시연회를 갖는 등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영덕군은 축산면 축산항 일원에 추진하는 도시침수 예방사업에 국비 45억 원을 추가로 확보해 총사업 규모가 기존 155억 원에서 65억 원 증가한 220억 원으로 진행돼 성공적인 사업추진의 초석을 다졌다. 축산면 축산항 일대는 호우시 침수가 잦은 지역으로, 지난 20년 환경부로부터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돼 국비 108억 원, 총사업비 155억 원의 규모로 ‘축산 배수분구 도시침수 예방사업’이 추진하게 됐다. 이에 더해 영덕군 물관리사업소는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올해 환경부와의 협의를 통해 하수도정비대책 수립과 재원에 대한 의사를 타진한 결과 국비 46억 원을 추가로 확보하는 성과를 거둠으로써 침수 피해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게 됐다. 이번 국비 추가확보를 통해 진행될 사업 내용은 배수펌프장 신설 1개소, 빗물받이 정비 127개소, 우수관로 신설 및 교체 4.6㎞ 등으로, 축산면 축산항 일원의 중점관리지역 0.3㎢에 대한 침수 대응력을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올해 10월까지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올해 11월 착공해 2026년 4월 최종 준공할 계획이다. 최대석 물관리사업소장은 “이번 사업이 주요 목적이 주민
영주시는 지난 12일 1조 원 이상의 사업비를 투입해 영주댐을 관광시설과 체험·친수 레포츠 공간을 갖춘 문화관광산업 거점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16일 열린 댐 준공 기념 걷기대회에는 5천여 명이 참가하며 영주댐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이 드러났다. 이렇듯 본댐 완공 7년 만에 준공 승인된 영주댐이 지역 발전의 동력으로 기대되며 그동안의 영주댐발전협의회의 노력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21년 8월 출범한 영주댐 발전협의회는 지역사회 역량 결집과 소통·공감을 기반으로 영주댐 조기 정상화를 요구하는 지역의 의견을 중앙부처에 건의해왔다. 지난해 4월에는 시 담당 부서(하천과)와 함께 환경부 수자원정책과를 방문해 준공절차가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특히 지난 2월에는 국민권익위원회에 시민들의 염원을 담은 영주 다목적댐 준공요청 민원을 제기했으며, 지난 2월 21일 국민권익위의 현장 방문 시 400여 시민들과 함께 영주댐 준공을 위한 궐기대회에 참여해 영주시민들의 준공 의지를 적극적으로 표현해왔다. 또한, 발전협의회는 영주댐 준공 건의 서명 운동을 전파해 3만3,434명의 서명을 모아 관계기관에 제출하며 준공에 대한 영주시민의 간절한 염원을 전했다.
남부지방산림청(청장 남송희)은 9월 18일 영주국유림관리소 조림 사업지(영주시 봉현면)와 숲가꾸기 사업지(영주시 단산면) 현장에서 “산림순환경영 현장 기술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토론회는 남부지방산림청과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기술사, 국립공원관리공단, 전국국유림영림단 연합회 등 60여명이 참석하여 산림사업 기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조림 시범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우리나라 명품 가구재 공급에 필요한 활엽수 조림 및 관리 방법에 대하여 참석자 간 자유로운 토론을 이어나갔으며, 직재 생산 유도를 위한 지주대 설치 체험도 진행하였다. 남송희 남부지방산림청장은 “다양한 시범사업을 통해 산림사업 기술 발전과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러한 현장 토론회를 통해서 이론 중심에서 벗어난 실무능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남부지방산림청(청장 남송희)은 국유림과 공·사유림을 구분하여 수립하고 있는 계획을 하나로 묶는 통합 산림계획 수립 용역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성과품 품질 제고를 위해 9월 15일 밀양시청에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박일호 밀양시장과 밀양시 산림조합장, 한국임업후계자협회 밀양시 지회장 등 밀양시 관계자와 산림기술사, 공간정보 연구원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용역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산림계획의 전략별 과제 등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논의하였다. 밀양시는 51,109ha의 넓은 산림면적으로 천혜의 산림자원 환경을 갖추고 있다. 최근에는 국립밀양등산학교 조성, 밀양 영남알프스 산림휴양벨트 등 산림복지서비스와 임산물 생산 등 산림자원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가 풍부하다. 현재 추진하고 있는 밀양시의 통합 산림계획은 앞으로의 10년 계획으로, 지역주민과 외부 전문가 등 이해관계자 의견수렴을 통해 산림을 활용한 지역 특화사업 발굴 등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산림정책 체계를 구현할 예정이다. 남부지방산림청장은 “국·공·사유림 통합 산림계획을 통해 국유림을 활용한 지역 브랜드 과제 추진 등 지역사회에 기여할 예정이며, 일관된 산림정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임산물(송이·약용버섯·잣·산약초 등) 불법 채취를 중점으로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송이버섯·약초 등 임산물 불법채취가 증가하는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특정기간’을 선정해 집중단속 효과를 도모한다. 군은 맥락 없는 무분별한 단속행위를 지양하고 지속적인 지도·단속을 통하여 마을 주민들에게 산림 불법행위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켜 불법행위 근절 등 사회질서 재정립을 목표로 先 계도, 後 단속 방식을 취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마을주민과 등산객,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임산물 불법 채취, 산림 내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해 주왕산 등 관내 주요지 20개소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4개 조의 현장단속점검반을 구성하여 현장계도 및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산림 내 불법행위로 적발될 경우 과태료 처분이나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단속을 철저히 할 방침”이라며, “특히 청송군은 84%가 산림으로 구성되어 있는 만큼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실천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최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전상우)는 약초, 버섯 등 본격적인 가을철 임산물 수확기를 맞아 무분별한 임산물 굴·채취가 예상됨에 따라 10월 31일까지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집중단속 기간 산림특별사법경찰을 포함한 특별단속반을 편성하여 “先계도 後단속” 원칙으로 불법 임산물 굴·채취, 무상양여지 불법채취, 인터넷 불법 동호활동 등을 집중 계도·단속할 예정이다. 특히 버섯류가 많이 자생하는 영양군·청송군·영덕군 내 경찰서와 공조하고 산림드론을 활용하는 등 넓은 면적의 산림에 대한 효율적인 감시 및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영덕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허가 없이 임산물을 채취하는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며, “이번 단속을 통해 불법행위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건전한 산림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김영훈)는 9월 14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약초·버섯 등 본격적인 임산물 수확기를 맞아 불법임산물 굴·채취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산림특별사법경찰을 포함한 기동단속반(공무원5명, 보호지원단 등 10명)을 편성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임산물 생육지 불법채취, 인터넷 동호활동 등을 통한 위법행위 등이며, 적발 시 관련법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 특히 산림무인기(드론)을 운영하여 산림 내 사각지대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단속과 병행해 산림휴양지에 버려진 쓰레기 수거 등 산림정화활동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영훈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산을 찾는 국민에게 산림자원의 중요성과 불법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불법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깨끗한 산림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으며, “소중한 산림생태계를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서는 국민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하였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남부지방산림청(청장 남송희)은 가을철 산림 내 무분별한 임산물 굴·채취로 인한 산림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단속은 약초·버섯 등 본격적인 임산물 수확기를 맞아 전문채취꾼과 등산객의 무분별한 임산물 굴·채취로 인한 산림생태계 및 임업인의 피해를 막기 위해, 남부지방산림청과 5개 국유림관리소 소속 산림특별사법경찰 및 산림보호지원단을 투입하여 실시한다. 또한 산림이나 산림인접지역에서 불을 피우거나 불을 가지고 들어가는 행위, 흡연 행위,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 등 가을철 산불예방을 위한 기타 위법행위도 단속할 계획이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산주 동의 없이 임산물을 채취하는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며, 산림 내 흡연행위 적발 시에는 2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대상이다.”며 “불법행위로 인해 산림이 훼손되지 않도록 국민 모두가 산림보호에 동참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와 예천군은 18일 예천군청에서 한맥인베스트먼트(주)와 ‘글로벌 브랜드호텔 조성 사업’의 추진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서는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학동 예천군수, 임기주 한맥인베스트먼트(주) 대표, 등 관계 공무원 및 사업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사업은 예천군 내 글로벌 브랜드 호텔을 조성하는 것으로, 한맥인베스트먼트(주)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약 1,000억 원을 투자하여, 약 60,000㎡ 부지에 고품격 숙박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 호텔 조성과 운영으로 지역의 새로운 상징물을 확보하고, 서비스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관광인프라 확충을 통해 관광객 유치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호텔 유치는 경상북도가 추진 중인 ‘1시군 1호텔’ 정책의 하나로, 시군의 여건과 수요를 반영해 고품격 숙박시설을 단계적으로 확충해 나가는 흐름과 맞닿아 있다. 특히 경상북도는 동해안 철도 개통으로 접근성이 향상되고, 유네스코 세계유산 전국 최다 보유와 전국 문화재의 15%를 차지하는 등 풍부한 역사 문화 자산을 바탕으로 독보적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8월 13일(수)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2025년 제2차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4월 새롭게 위촉된 청년정책위원들이 처음으로 공식적으로 모인 자리로, 민간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향후 청년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위원회는 안동시가 추진 중인 청년정책의 주요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청년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에 새로 위촉된 위원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청년과 대학생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학업장려금, 청년 창업 지원, 청년정책 홍보 현황에 관한 질의응답과 함께 중소기업의 인력난, 교통 불편, 사무공간 확보 지원 등 청년들의 구체적인 불편 사항도 다뤄졌다. 위원장인 장철웅 부시장은 “청년들의 현장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청년정책위원회가 단순 자문기구를 넘어 실질적인 청년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실현해가는 중심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안동시는 앞으로도 청년과의 소통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머물고 싶은 도시를
권기창 안동시장은 8월 14일(목) 안동탈춤공원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열린 실경뮤지컬 ‘왕의나라 시즌3-나는 독립군이다’에 특별출연해, 시민과 함께 광복 80주년의 뜻깊은 순간을 나눴다. 권기창 시장은 이날 공연에서 독립운동가 역할로 무대에 올라 독립선언문을 낭독하고 “대한독립 만세”를 힘차게 외치며, 조국 광복을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겼다. 관객들은 시장과 배우들이 함께한 만세삼창에 큰 박수와 환호로 화답하며 공연의 감동을 함께했다. 권기창 시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의 성지 안동에서 지역민들과 함께 무대에 오를 수 있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공연은 안동 출신 독립운동가와 이름 없는 독립군들의 희생을 기리고, 우리가 그 정신을 이어가야 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특별한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뮤지컬 왕의 나라는 안동의 역사와 정신을 무대 위에 생생하게 담아낸 작품으로, 안동시민의 자긍심이자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육성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도시, 세계인이 찾는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18일부터 21일까지 2025 을지연습에 본격 돌입했다. ‘빈틈없는 국가안보, 2025년 을지연습!’을 슬로건으로 실시하는 이번 을지연습에는 행정기관, 군, 경찰, 소방, 유관기관 등 6개 기관 400여명이 대대적으로 참가한다. 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 전시전환 절차연습, 상황조치 도상연습, 전시현안과제토의, 민방공 대피훈련 등 비상사태 시 기관별 대응 역량을 점검한다. 특히 을지연습 3일차인 20일 14시에는 군청사와 농업기술센터에서 민방위 대피훈련을 실시하며, 15시에는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민관군경소방 등 합동으로 실제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테러 등의 재난상황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상황조치 능력강화를 목적으로 이뤄진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을지연습이 단순한 훈련을 넘어 실제적인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