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울진군 전 지역을 대상으로 울진군 신규 폐기물처리시설 입지 후보지를 공개 모집한다. 응모 자격은 신청 후보지 부지 경계에서 2km 이내에 거주하는 세대주 50% 이상의 동의와 후보지 토지소유자의 50% 이상 매각 동의를 얻은 개인, 단체, 문중 대표, 마을 대표 등이다. 입지 조건은 부지면적 5만㎡ 이상 확보가 가능한 지역이며, 매립시설(35,000㎡ 이상), 소각시설(55톤/일), 재활용 선별시설(10톤/일) 등을 설치할 예정으로 도시계획지역 내 상업지역, 문화재 보호지역, 상수원 보호구역, 자연환경보전지역 등은 제외된다. 군은 설치 지역에 약 100억원 규모의 주민편의시설 또는 주민지원기금(출연금)을 지원하고, 매년 폐기물 반입 수수료 또한 주민기금으로 지원한다. 또한, 일자리 채용 시 주변 지역주민을 우선 채용하는 등 각종 인센티브도 제시하고 있다. 황석준 환경위생과장은“앞선 2차례 공모는 무산됐지만, 몇몇 지역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3차 공모 기간 내에 신청 대상지가 없을 경우 울진군 신규 폐기물처리시설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하여 입지 선정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9월 중 주민설
(사)군위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근종)는 4일(금) 집중호우로 인해 수해를 입은 경북 예천군을 찾아 수해복구 지원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자원봉사활동에는 군위군 자원봉사자와 박수현 군위군의회의장 및 의원,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예천읍 한천체육공원 일대에 하천이 범람하여 생긴 토사 제거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진열 군위군수는‘연일 폭염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은 예천군 주민들에게 힘을 보탤 수 있게 참여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8월 6일(일) 사무처 간부공무원 전원이 휴일을 반납하고 경북 북부지역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영주시 순흥면 지역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김종수 사무처장을 비롯한 의회사무처 간부공무원들은 35도를 육박하는 폭염 속에서도 현장에서 침수 주택의 토사 제거, 주변 환경 정리 등 복구 지원에 힘을 보탰으며,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원활동에 최선을 다했다. 배한철 의장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에 휴일은 고려 대상이 아니다”며 “피해지역의 온전한 회복과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도의회 차원의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최근 지속된 집중호우와 태풍의 발달로 인해 산사태 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시기임에 따라 8월 11일까지 산사태 취약지역 현장점검에 나선다. 주요 현장 점검 대상지는 관내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지정된 곳 247개소이며, 특히 계속된 호우로 인해 지반이 약해진 곳을 중심으로 산림자원과장 및 산림보호팀장, 산사태현장예방단 등 가용할 수 있는 인원을 총 동원하여 모든 취약지역을 꼼꼼히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취약지역 내 시설물 관리 상태, 사면, 배수로 정비 및 복구상태, 산림연접 주변 인명피해우려지역에 대한 점검을 집중적으로 하며, 산사태 발생 우려에 따른 대피소(마을회관 등)의 안전성 여부도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현장 내 미비한 사항에 대하여는 즉시 보완 조치하여 향후 호우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할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지반이 많이 약해진 상태”라며 “산사태 취약지역 등 위험 우려 지역의 점검 활동을 강화해 단 한 건의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시는 ‘포항GreenWay 프로젝트’의 대표 BI(Brand Identity)를 특허청에 상표등록하고, 그린웨이 프로젝트를 통해 구축한 녹색 인프라를 바탕으로 걷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가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그린웨이 프로젝트’는 회색빛 산업도시였던 포항을 사람과 도시, 생태와 문화, 그리고 산업경제가 융합돼 지속가능한 녹색 생태 도시로 만들기 위해 도심·바다·산림이 어우러진 포항의 지리적 특성을 살려 지난 2016년부터 역점 추진하고 있는 정책이다. 포항시는 도심지역 시야 내에 녹색 숲 면적이 증가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는 그린웨이 프로젝트를 확장하고 녹색도시 브랜드를 홍보하며 관련 정보 제공에 대한 독점적인 권리를 확보하기 위해 특허청에 포항 그린웨이 대표 이미지의 상표등록을 최근 완료했다. 아울러 ‘보행 중심의 탄소 중립 도시’ 조성을 위해 숲길을 확장하고 연결하며 걷기 좋은 길을 연장해 나가는 데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대표사업인 포항 철길숲을 중심으로 유강정수장 앞 상생숲길 인도교 개설, 포스코대로 보행자 중심거리 조성, 해안 둘레길 조성 등 숲길과 물길을 이어 도심 구석구석을 연결하는 생활권 그린웨이를 조성한다.
울진군(군수 손병복) 119시민수상구조대(대장 한명호)는 지난 3일 후포면사무소 직원, 후포119안전센터 직원들과 함께 후포해수욕장 수변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후포해수욕장을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해수욕장을 제공하기 위해 백사장에 흘러들어온 해초, 나뭇가지 및 플라스틱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장신중 후포면장은“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119시민수상구조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후포면을 방문한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을 제공하여 다시 찾고 싶은 대한민국의 숨, 울진의 청정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봉화군이 전국 원전 인근지역 동맹과 함께 추진해온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촉구 100만 주민 서명운동’에 힘을 보탰다.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촉구 100만 주민 서명운동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원전 인근지역 23개 지자체 주민 503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최종 서명 인원은 134만 519명이며 이중 봉화군은 3,649명이다. 주민서명 종반에 접어들면서 수해피해 등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서도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의 필요성을 알리고 홍보하기 위해 읍면사무소 및 관내 행사장 등에 서명 부스를 마련해 주민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주민 서명 목표 초과 달성에 봉화군도 힘을 보태게 되어 주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원전동맹 지자체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봉화군을 포함한 23개 전국 원전 인근 지자체(회장 울산 중구)는 오는 9월 국회와 국무총리실,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에 서명지를 전달하고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을 촉구할 방침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긴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폭염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오는 8월 31일까지 인구 유동이 많은 울진읍 등 6개 읍·면 시가지 도로에 살수차 6대를 투입해 살수 작업에 나선다. 무더위가 극심한 낮 시간대에 집중 살수 작업으로 주요 도로의 열섬현상을 완화 시키고 있다. 폭염이 장기간 지속될 경우에는 기간을 연장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폭염 T/F팀을 구성하여 실내 무더위쉼터 63개소, 야외무더위쉼터 140개소를 운영하며, 폭염 그늘막 2개소를 추가 설치하는 등 무더위에 선제 대응하고 있다. 또한, 폭염 취약 시간대에는 야외 농작업을 자제하고, 공사장 근로자의 작업을 일시 중지하는 등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SNS와 문자메시지, 마을 방송 등을 통하여 홍보하고 있다. 이 밖에도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야외 근로자들을 위해 쿨토시, 스카프를 배부하고 폭염 취약계층에도 폭염 예방 물품을 배부하고, 안부 전화를 하는 등 물, 그늘, 휴식 폭염 3대 기본수칙 등을 안내하여 안전사고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기후변화로 인하여 기록적인 폭염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
후포 한마음광장이 불법 무단투기 생활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하루에도 수천명이 이용하는 광장 한가운데 쓰레기가 쌓이고 미처 분리안된 음식물이 담긴 비닐봉투속엔 구더기가 기어다니고 흥건이 젖은 침출수엔 파리떼가 들끓고 심한악취가 진동하고 있다. 이에 보다못한 주민들이 군청, 면사무소에 하루에 몇차례씩 민원을 제기함에따라 울진군 환경위생과, 후포면사무소, 후포발전협의회 등이 머리를 맞대고 논의한 결과 현대화된 쓰레기 분리수거 시설을 설치하려 했으나 인근주민 몇사람이 자신의 집주변에 설치되는 것을 극구 막는 바람에 좌절 되었다. 그러던중 민선8기가 시작되고 더 이상 방치되어서는 안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군에서 생활쓰레기 불법 무단투기를 근절하기 위해 환경위생과 직원을 1일1회이상 광장주변을 감시활동 하게하고 기간제 근로자를 집하장 주변에 상주 근무시키면서 오후6시까지 주간배출을 못하게 밀착 감시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설치된 이동식 단속카메라는 태양광으로 전력을 생성하는 최신형 친환경 스마트 단속 장비로 주변 움직임이 감지될때마다 “무단투기 단속을 위한 촬영중”이라는 멘트가 자동으로 방송되며 야간에는 조명까지 켜저 무단투기 하려는 주민들에게 경각심을
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7월 25일 농수산위원회 및 건설소방위원회 위원 등 도의회 의원을 비롯한 사무처 직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북 북부지역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봉화군 춘양면 지역의 하우스 피해 현장의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 날 복구작업에 참여한 남영숙 농수산위원장, 박승직 건설소방위원장 등 도의원들과 직원들은 파프리카 재배 하우스 피해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으며, 이재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한마음으로 기원했다. 배한철 의장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은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도의회가 당연히 해야 할 본연의 역할이다. 집중호우 피해를 입고 절망에 빠진 도민들이 빠른 시일 내 일상생활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그동안 영덕군의 상수도를 공급받아 오던 포항시 최북단 마을 지경3리에 마침내 포항시의 수돗물이 흐르기 시작했다. 포항시는 북구 송라면 지경3리 일원에 지방상수도 공급을 23일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포항시 행정구역 최북단에 위치한 지경3리까지 상수도 공급망을 확장한 것으로, 행정 경계 끝까지 모든 시민에게 균등한 생활 인프라를 제공하겠다는 ‘생활권 중심 행정’ 철학을 실천한 사례로 평가된다. 그동안 지경3리는 인접한 영덕군 남정정수장에서 상수도를 공급받아 왔으나, 행정구역이 달라 수돗물 공급과 관리에 있어 지속적인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지역 주민들은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 대책을 요청했고, 포항시는 주민과 유관기관 협의를 거쳐 지난해 8월 자체 상수도 공급을 결정했다. 이후 총 2억 2,582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연장 1,629m의 배수관을 설치하고, 30가구에 대한 급수 분기 공사를 진행해 올해 2월 착공, 5월 23일 준공됐다. 이번 공급 전환으로 지경3리 주민들은 포항시가 직접 관리하는 정수처리 및 체계적인 수질관리 시스템 속에서 안전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포항시 맑은물사업본부는 정기적인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협)은 지난 2025년 5월 22일(목) 오후 3시 30분, 울진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과학실험실 업무담당 교사 25명을 대상으로‘2025 과학실험실 업무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과학실험실을 안전하게 운영하고, 학생들이 보다 안심하고 탐구·실험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실험실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과학수업의 질적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되었다. 연수는 과학실 안전지원단인 노음초 손영민 교사가 「2025 과학실험실 안전관리 기본계획」과 「2025 안전 점검 계획」을 중심으로 실험실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강의하였다. 이어진 협의 시간에는 업무담당 교사 간의 정보 교류와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하였다. 이기협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보다 체계적인 안전관리 능력을 갖추고, 학생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과학 수업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험실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덕군협의회(협의회장 김성락, 이하‘영덕군협의회’)는 5월 23일(목) 오전 11시 영덕군청 제1회의실에서 영덕군수, 자문위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대내외 환경 변화와 통일, 대북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2025년 2분기 정기회의’(이하‘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개회식, △산불피해 자문위원 성금전달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제21기 영덕군협의회 주요 사업실적 평가, △2025년 하반기 영덕군협의회 주요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본 회의에 앞서, 지난 3월 발생한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자문위원을 돕기 위한 성금모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성금은 총 280만원으로 직접적인 산불피해를 입은 자문위원 4명과 행정실장1명에게 전달됐다. 영덕군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21기가 출범한지도 어제 같은데 어느덧 금년 8월 말로 인연이 다 되어간다”며 “2년 동안 위원 여러분들의 헌신 및 고민과 노력으로 우리 지역의 국민들이 통일 방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많은 일을 담당했다 생각하고 8월 말까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행사를 소화해 유종의 미를 걷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영덕군수는 축사에서“현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2주기 연속 무고장 안전운전을 달성한 한울1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kW급)가 5월 23일 오전 10시에 발전을 정지하고 약 41일간의 일정으로 제26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라고 밝혔다. 한울1호기는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기기정비, 설비개선, 연료교체 등을 수행하고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각종 법정검사와 규제기관의 적합성 확인 후 원자력안전위원회의 가동 승인을 받아 7월 중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