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상북도는 신도청 시대의 서막을 여는『신도청 이사기념』행사를 19일 신청사에서 내빈 및 도민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분위기 속에서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신청사에서 안동․예천의 풍물단, 도립국악단의 도청이전 축하공연, 국기게양식, 취타대 공연 등 신도청 시대의 서막을 여는『축제․화합』의 장을 마련했으며, 고유제를 통해 ‘도민의 안녕과 도정의 밝은 미래를 기원’하는 행사로 진행되었고, 14시부터 안동․예천 시가지에서 주민의 환영을 받으면서 이사차량 환영 퍼레이드를 개최했다.도청이전은 경상도 700년 역사에 큰 획을 긋는 대업으로 2월 20일이면 도청이전이 완료된다.그간의 추진경위를 보면 지난 2006년 도지사 출마시 도청이전 공약을, 2008년 6월 도청이전 예정지 발표, 2011년 10월 6일 도청 신청사 착공, 착공한지 3년 6개월이 지난 2015년 4월 30일 완공되었다.■ 신청사는 전국 최초 한옥형 지방정부 청사신청사는 전통미와 첨단과학이 결합 친환경 최우수 등급, 에너지효율 1등급, 초고속 정보통신 1등급 등 5대 인증을 획득한 사람과 환경을 생각하는 건축물로 시공했다.신도청 관람인원도 2015년 2월부터 2016년 1월 31일 기준
[경북]일본이 소위 ‘죽도의 날’ 행사를 개최하며 독도 도발 수위를 높여가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는 24일 오후 2시 신도청 회의실(창신실)에서 ‘2016년도 제1차 경상북도 독도위원회’를 열고 최근 변화된 한일관계와 독도 영토주권 관리 방향, 그리고 경상북도의 역할을 논의하는 전략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 정재정 경상북도 독도위원회 위원장(서울시립대 교수) 은 “시마네의 ‘죽도의 날’ 행사와 같은 단편적인 문제가 아니라, 한일관계 전반에 걸쳐 진단하고 최근 변화된 한일관계를 시야에 넣고, 독도의 주권 관리방향을 논의해야한다.”며, “이제는 독도 주권의 내실화를 기할 수 있는 방안 수립하여 착실히 실천해 나갈 때이며, 특히 경상북도가 실질적이고 주도적인 역할을 해나가야 한다.”고 설명했다.한편, 경상북도는 독도위원회를 지난 해 3월부터 독도에 대한 정책과 글로벌 홍보를 자문하기 위해 역사, 국제법, 국제정치, 지리, 해양 등 독도관련 분야 13명의 전문가 그룹을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연말에는 정책자료집 ‘경상북도 독도정책의 미래좌표’, 정책건의서 ‘독도: 한국의 영토, 경북의 땀과 노력’이라는 책자를 발간하여 김관용 도지사에게 제출한 바 있다.이날
[영주]영주시(시장 장욱현)가 민선6기부터 매월 둘째주 수요일 시행해 오고 있는“시민과 소통,만남의 날”에 대해 참여자들은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영주시는 지난 1월“시민과 소통,만남의 날” 행사 참여자 15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운영방식, 처리결과 등 10여개 항목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 150명중 93명인 62%가“시민과 소통?만남의 날”운영에 대해“만족한다”고 평가했고, 보통 31%, 불만족 7%로 나타났다. “민생 현장의 의견 전달”항목에 대해서는 적절하게 전달되었다는 의견이 65%, 보통 37%, 그렇지 않다 13% 로 평가했으며,“시민과 소통,만남의 날”지속 운영 필요성에 대해 지속운영이 필요하다 65%, 필요하지 않다 21% , 잘 모르겠다 14%로 나타났다. “건의사항 처리결과”에 대해서는 처리가 되었다 49%, 보통이다 37%, 처리되지 않았다 14%로 답변해 상대적으로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영주시 관계자는“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나타난 미흡한 점에 대해서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 만남의 날이 시민과의 소통채널로 자리를 확고히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
[경북]정주여건-생활편의시설 등 제대로 갖추지 않아2월 중 도단위 기관 이사, 직원-도민 불편 예상경상북도는 2014년 경상도 개도 700주년을 맞으며, 작년 연말부터 신도청 청사로 이전할 계획이었으나, 지난 7일, 8일 경북도 소방본부의 안동 신청사 이전을 시작으로 역사적인 대이동에 들어갔다. 그러나 도청 이전 신도시의 정주여건 등이 열악한 상태여서 처음부터 도청과 유관기관 직원 등이 덩그러니 서있는 신청사에 '몸'만 가는 이주가 되지 않을까 우려된다. 안동시 풍천면 일부와 인접한 예천군 호명면 일대 10.96㎢의 도청 신도시는 실제로 정주여건과 생활편의시설 등을 제대로 갖추지 않아 벌판에 신청사를 비롯한 건물만 우뚝 서 있는 등 이곳 현지 분위기는 황량하기까지 하다. 경북도는 설 연휴가 끝난 뒤 2월 12일부터 21일까지 열흘간 첫날 도지사실을 시작으로 실·국별로 이사를 한다. 경북도의회도 도청과 같은 기간에 이사를 하고 도교육청은 2월 27일까지 신청사로 이전할 계획이다.경북도가 신도시에 유치하려는 유관기관 130곳 중 이전하려는 기관은 105곳이고, 다음 달 도청과 함께 신도시로 옮기는 기관은 6곳 뿐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도청 이전 신도시가 경북
[경북]영호남 8개 지역 시.도지사가 만나 경제적 공동사업을 발굴 추진하는 등 문화교류를 넘어 경제교류협력 시대 열자고 한 목소리를 냈다.29일 호텔인터불고대구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부산, 대구, 광주, 울산, 전북, 전남, 경남도 등 영.호남 시.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가 열렸다.영호남 시.도지사 8명은 지방재정 건전화와 재정자율성 확보를 위한 공동대응 등 공동정책과제 5건과 영.호남 광역철도망과 광역도로망 건설관련 지역균형발전 건의과제 2건을 함께 논의했다.특히 이번 협력회의에서는 영.호남의 지역별 주력 산업을 발굴해 상호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연계하는 남부권 초광역경제권구축과 영.호남 지역간 경제교류 활성화와 남부권 지역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대구-광주 내륙철도 건설 등 영.호남 광역철도망 구축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됐다.이날 시.도지사들은 "경제, 산업, 청년층 인구의 수도권 집중현상이 날로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시대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방 경쟁력 강화가 불가피하다"며 공동성명서를 채택해 중앙부처에 건의하기로 했다.공동성명서는 지방과 수도권의 상생발전과 영.호남 상호 협력이 주
[울진]□ 울진경찰서(서장 김수룡) 에서는,○ 평해 노인대학에서 노인들의 범죄예방 및 안전을 위한 노인안전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 간담회에서 서장은 울진의 치안현황에 대해 소개하고 최근 울진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는 교통사고와 보이스피싱 등에 대한 사례를 소개하며 동영상을 틀어주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노인들이 각 종 사고 및 범죄피해를 입는 경우가 없도록 강조하였다. 울진군 노인회장인 이거부씨는 “서장님께서 울진의 모든 노인대학을 직접 방문하여 특강을 해주시니 노인들이 호응도가 매우 뛰어나고 사고없는 안전한 울진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경북저널 cshnews@hanmail.net
(서울=뉴스와이어) 2012년 05월 07일 -- 방송통신위원회 중앙전파관리소(소장 박윤현)는 2011년 6월부터 2012년 4월까지 불특정 다수에게 불법 대출 광고를 목적으로 휴대전화 스팸 문자 300만 건을 전송한 정 모씨(40세)를 적발하여 2012년 5월 7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송치하였다. 정 모씨는 대전시 서구 ○○동에 사무실을 임대하여 대부중개업체를 운영하면서 대출고객 모집을 위해 [솔로몬저축] “고객님은 월52,000원 으로 9백만 원 사용 가능, 무방문/무수수료”이라는 영리목적의 광고성 문자메시지를 수신자로부터 사전 동의를 받지 않고 불특정 다수에게 300만 건의 불법대출 스팸을 전송한 것으로 밝혀졌다. 정 모씨는 직원 5명을 고용하여 솔로몬 저축은행인 것처럼 대출 상담을 하도록 하였고, 전화번호 자동 생성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임의로 전화번호를 생성시켜 무작위로 전송하였으며, 불법대출 스팸 전송에 소요된 금액이 3천만 원 이상인 것으로 밝혀졌다. 방송통신위원회 중앙전파관리소는 앞으로도 불법대출, 도박, 의약품, 음란물 등 4대 악성 스팸 전송자에 대하여 지속적인 단속활동과 이로 인한 피해사례 등 홍보활동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정보통신망을
(서울=뉴스와이어) 2012년 04월 27일 -- 박유천·한지민 주연의 SBS옥탑방 왕세자 OST Part 3가 27일 자정 공개됐다. 현재 일본·싱가폴·동남아시아에서 가장 기대되는 드라마 1위로 뽑히는 등, 아시아 전역에서 그 인기를 실감하고 있는 SBS옥탑방 왕세자의 OST Part 3는 조은의 ‘한참 지나서(남자버전)’을 비롯, 박기영의 ‘어느 하늘 아래 있어도’, 신인 아이돌그룹 트와일라잇의 ‘사랑은 어려워’, 실력파 가수 길구봉구의 ‘비춰줄께’, 지인의 ‘Andante’ 등 극 중 주옥 같은 곡들이 수록되어있다. 특히, 해외에서의 인기를 타고 해외각국에서 옥탑방 왕세자OST콘서트 제의가 들어온다고 알려진 가운데, 이번에 발표된 OST Part 3는 그동안 실력으로 인정받아 왔고 라이브에 강한 가수 들이 많이 참여했다는 점에서 해외 콘서트를 대비한 듯 하다. 또한, 백지영이 불러 화제가 된 ‘한참 지나서’의 남자버전과 박기영의 ‘어느 하늘 아래 있어도’는 지난주 네이버/다음/멜론/네이트/싸이월드 등에서 각종 검색어 1위를 휩쓸 만큼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드라마의 인기 뿐만 아니라,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도 상위권에 진입되는 등 많은 사랑을 받
(서울=뉴스와이어) 2012년 04월 27일 -- 제 48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TV부문 대상을 수상한 SBS뿌리깊은나무가 국내 최초로 작가판 대본집을 오는 30일 출간한다. 뿌리깊은나무는 방영 당시부터 치밀하고 탄탄한 대본과 뛰어난 연출력으로 ‘명품 사극’이라는 호평을 받아온 바 있다. 이번 대본집은, 노희경 작가의 대본집을 꾸준히 출판해온 출판사 북로그컴퍼니에서 ‘작가판 대본집’시리즈의 첫 권으로 김영현·박상연 작가의 2011년 화제작 뿌리 깊은 나무(전3권)가 출간되는 것이다. 작가판 대본집이 여타의 대본집과 다른 점은 TV 방영 시 편집되었거나 미방영된 분량까지 포함한 완전 무삭제 대본을 실었다는 점이다. 또한 드라마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작가들이 준비한 치밀한 등장인물 설정과 배경(이도의 글자방· 반촌 마을 등) 설정 등 방대한 작업 노트를 발췌, 수록함으로써 드라마 한 편을 준비하는 작가들의 노고를 엿볼 수 있게 했다. 감독과 출연진의 글과 친필 사인, 각 권마다 다른 컨셉으로 구성된 화려한 컬러 화보 역시 작가판 대본집만의 장점이다. 작가 인터뷰에는 기존 언론 인터뷰에서 밝히지 않았던 드라마의 숨은 이야기들, 드라마 작가 지망생들에게 도움이 될
대구 군위군은 지난 13일 군청 3층 제2회의실에서 2025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신규위원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2026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제안사업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신규 위촉된 위원들은 지난 5월 1일부터 5월 16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총 8명이며, 임기 3년동안 주민제안사업 심의, 우선순위 결정, 예산과정에서의 주민의견 수렴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회의에서는 2025년 대구시 주민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접수된 군 참여형 사업 83건 중 행정타당성 검토를 거쳐 적정 및 조건부 적정사업으로 분류된 17건에 대한 사업설명 및 심의를 진행했으며, 총사업비 한도액의 120% 범위에서 15개 사업(7억 5,400만원)을 선정했다. 2026년도 예산으로 편성될 최종선정 사업은, 이날 회의에서 정해진 사업 우선순위(60%)와 7월초 예정된 주민투표 결과(40%)를 반영하여 고득점 순위에 따라 확정될 예정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위원들에게 직접 위촉장을 수여하며 “군민을 대표해 의견을 수렴하고 군민이 원하는 사업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6월 13일(금) 오전 10시 군위전통시장에서 고향사랑 스마트쉼터 준공기념식을 개최하고 지역 주민 및 상인들과 함께 새롭게 조성된 쉼터의 문을 열었다. 이번 스마트쉼터 조성은 2024년 10월 고향사랑기금 심의운용 위원회를 통해 고향사랑쉼터설치사업이 제1호 기금사업으로 선정되어 방문객과 주민을 위한 쾌적한 휴식 공간 마련을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쉼터에는 냉난방 시스템과 공기정화시설, 디지털 화면, 무선충전기, CCTV 등 다양한 스마트 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평일 9시부터 5시까지, 주말은 3일, 8일 장날에만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군위군수, 군의원, 군위전통시장 상인회,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으며, 떡과 테이프 커팅식,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시장이 단순한 장보는 공간을 넘어 머무르고 싶은 공간, 함께 소통하는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는 13일, 울진군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센터에서‘제30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함께 만드는 미래, 함께 그린(Green) 경북’이라는 주제로 열린 기념식은 1972년 UN 총회에서 제정된 ‘세계환경의 날’을 기념하는 것과 더불어 4월 17일, 경북 동해안 지역(포항, 경주, 영덕, 울진)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된 것을 함께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은 김학홍 행정부지사, 손병복 울진군수, 최병준 도의원, 환경단체 관계자, 경북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서포터즈인 지오레인저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최근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기후 행동 실천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기념식은 환경의 날 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사,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홍보영상 소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기념비 제막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홍보영상에서 경북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등재 과정, 향후 비전 등을 생생하게 담아냈고, 참석자들은 영상 속 경북 동해안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면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통해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 지속 가능한 경북의 소중한
영덕군의회 김성호 의장이 지난 6월 7일, 안동시 소재 리첼호텔에서 열린 환경부 소관 사단법인 경북녹색환경연합이 주관하는 ‘세계 환경의 날 기념식 및 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이 시대 한국을 빛낸 환경인 대상’을 수상했다. ‘이 시대 한국을 빛낸 환경인 대상’은 경북녹색환경연합이 평소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탄소중립을 위한 환경보존을 실천해 온 이들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는 상이다. 이날, 김 의장은 “환경의 날을 맞아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큰 영광이다”고 말하며, “환경을 지키는 일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일상에서 작은 실천을 이어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탄소중립 실천과 환경보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