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 24일 왕피천공원 내 친환경농업교육장에서 입학생과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군캠퍼스’입학식을 가졌다. ‘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군캠퍼스’는 주민들에게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상북도, 울진군, 경북전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구성된 명실상부한 민·관·학 협력의 평생학습대학이다. 울진군캠퍼스는 작년에 이어 공통과정인 경북학, 시민학, 미래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 인문학 등 7개 과목뿐만 아니라, 특성화 과정인 학습커뮤니티를 통한 자격과정(인지행동심리상담사 1급)과 학습자 간 상호 학습 활동 및 학습동아리 활동을 추가 지원하여 타 시군 캠퍼스와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2023학년도에는 입학생이 총 44명이며, 이번 입학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30주의 학사일정 동안 수준 높은 강사진과 함께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한다. 또한, 교육생은 해당 교육을 70% 이상 출석·수강하고 사회참여 활동 5시간 이상 달성하면 수료할 수 있으며, 수료생들에게는 명예도민학사 학위 수여, 우수학습자 및 활동자에 대한 표창, 자격 과정 운영에 따른 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24일 울진군청 중회의실에서 부군수, 국장, 관·실장, 현안 및 공약사항 담당 부서장, 팀장 등이 참석하여 민선 8기 주요 현안 및 공약사항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 지역형 특성화 대학 유치 △ 경로당 공동급식 시범사업 운영 △ 귀농 대책 총괄 조정(귀농인 이사비용 지원사업 추진방안)△ 귀어 대책 총괄 조정 등 4개 주요 현안 사업을 대상으로 이행상황, 문제점 및 향후 대책 등을 점검하고 부서 간 협력이 필요한 사업은 상호협의와 소통을 통해 효율적인 추진방안을 모색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지역형 특성화 대학 유치는 2단계 계획수립으로 울진에서 취업이 가능한 방안, 경로당 공동급식 시범사업 운영은 세밀한 계획수립과 원칙 결정, 귀농 대책 총괄 조정은 밭농사에도 기계화를 통한 경작환경 조성, 귀어 대책 총괄 조정은 귀농 대책과 조건이 같아야 하므로 농정과와의 긴밀한 논의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하였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4월 21일에서 24일까지 개최되는 제61회 경북도민체전 기간 동안 울진을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광객을 위해 풍성한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경북도립교향악단 초청공연이 4월 13일 저녁 7시 30분 연호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열린다. 백진우의 지휘와 40여 명의 교항악단원, 그리고 가수 윤성, 이응진이 함께 성공체전의 희망메세지 전달을 위한 환상의 하모니를 만들어낼 예정이다. 또한 도민체전 전야제 행사인 「제61회 경북도민체전 성공기원 화합콘서트」가 4월 20일 저녁 7시부터 울진연호체육공원 축구장에서 개최된다. 박창근, 에일리, 노라조, 은가은의 축하공연과 성화안치식, 멀티미디어쇼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이 밖에도 4월 22일에서 23일 양일간 울진연호공원에서는 울진음악협회, 울진연예인협회, 울진국악협회가 주축이 되어 봄을 주제로 한 다양한 공연을 펼치며, 연호문화센터 2층 전시실에서는 울진의 아름다운 풍광을 그린 「울진愛 사진·미술展」이 도민체전 기간 동안 상시로 전시된다. 김종열 문화관광과장은 “12년 만에 개최되는 도민체전인만큼 울진을 방문하는 선수단이 한계를 뛰어넘어 원하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응원하는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22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2023년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제3차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해 성공적인 도민체전을 위한 막바지 점검에 나섰다. 보고회는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공개행사 및 성화봉송 연출 대행사인 (주)LG헬로비전의 개·폐회식 연출안 설명, 각 추진반별 업무 추진상황과 추진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으며, 23개 시군 1만여 명의 선수와 임원을 맞이하기 위해 전 부서와 유관기관이 협력해 안전사고 없이 대회를 마칠 수 있도록 도민체전 성공개최를 다짐했다. 울진군은 이번 도민체전을 문화와 스포츠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꾸미기 위해 4월 20일 도민체전 성공기원 전야제를 시작으로 미술·사진전, 뮤지컬「가요톱텐」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 예술 공연도 개최할 예정이다. 도민체전의 하이라이트인 개회식에는 정동원, 오마이걸, 스테이씨 등 국내 정상급 인기가수 등이 출연해 화려한 축하공연을 펼친다. 또한 체전 기간 내 울진종합운동장에는 부대 행사장을 조성해 23개 시·군 농특산품 전시 부스와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울진군은 울진종합운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21일 울진 연호문화체육센터 대강당에서 (사)전국모범운전자회 경북지부와 함께‘제61회 도민체전 성공개최 기원 교통질서지키기 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제61회 도민체전 성공개최 기원 교통질서지키기 실천 다짐대회’는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와 선진 교통문화 장착을 위해 실시한 행사로, 모범운전자 연합회 회원, 기관단체장, 교통단체 회원 400여 명이 참석했다. 교통질서 계도 요원 2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교통질서 발전 유공자 표창 수여 및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사 후 울진연호문화센터 입구에서 울진 우체국 앞 사거리 구간까지 교통질서 지키기 가두 행진 캠페인을 실시하여 선진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질서 지키기 의식 함양에 앞장섰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교통질서 유지 및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시는 모범운전자 분께 감사드린다”며“제61회 경북도민체전이 수준 높은 질서 의식과 안전의식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23일부터 섬기는 군정, 화합 행정을 구현하고자 민원 소통의 날‘군민 섬김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평해읍, 기성면을 시작으로 10개 읍면을 순회하는‘군민 섬김데이’는 선제적 민원 해결을 위해 주민 접점 현장을 군수가 직접 찾아가 민원 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충분한 민원 상담을 위해 담당 부서장(팀장)이 함께 배석해 적극적인 민원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민원 상담을 끝마친 뒤에는 직접 마을회관 등을 찾아 주민들을 살피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군정 주요 현안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민원상담을 원하는 군민은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손병복 군수는“작년에 이어 올해도‘군민 섬김데이’를 통하여 군민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다”며“직접 현장에서 소통을 통해 군민들의 고충 및 불편 사항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5일과 16일 왕피천공원사업소 문화관에서 공공산림가꾸기 사업단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은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육성을 위해 근로자 95명을 최종 선발하여 운영되며, 이날 교육은 대한산업안전협회 한일현, 박병훈, 윤신명 강사를 초청해 채용 시 안전교육(8시간)을 실시하였다. 본 사업은 지역 일자리 창출과 동시에 산림을 건전하고 가치 있는 자원으로 육성하고 산림 부산물을 수집 주민들에게 산림바이오매스(톱밥, 땔감)를 공급하여 산림자원 활용을 촉진 시키는데 주목적이 있으며 특히 산림재해 우려목, 고사목들 위주로 경관개선 환경정비 사업을 추진하여 주민불편 사항 해소에 앞장설 예정이다. 김진국 산림과장은 “산림자원을 보다 가치 있게 만들면서 지역 일자리 창출은 물론 톱밥 생산, 겨울철 취약계층 땔감 나누기 사업, 산불 피해지 정리 등으로 주민 만족도 올라갈 것이라 기대한다”며“ 사업 추진 시 특히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산림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교육 및 작업장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오늘은 울진군 역사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 중 하나로 기록될 것입니다. 그토록 염원하던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제안서 제출을 시작으로 15일 최종 발표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걸고 도전했던 우리의 노력이 드디어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성원해주시고 동참해주신 군민 여러분, 총력을 다해준 700여 공직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뭉쳤기에 이루어 낼 수 있었습니다. 국가산업단지는 국가 기간산업 및 첨단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정하는 최상위 산업단지입니다. 죽변 후정리 일원에 48만평 규모로 조성되는 울진 국가산단에는 국내 수소 관련 대기업을 비롯해 소부장 제조업체와 연구시설이 집적하게 됩니다. 국가혁신 수소 산업클러스터가 조성되어 생산유발효과 7조 1천억원, 고용유발효과 24,050명의 막대한 경제적파급효과가 유발됩니다. 탄소중립 시대 핵심과제인 국가 수소 산업을 울진이 중심이 되어 이끌어 나가게 되는 것입니다. 울진은 인구소멸, 지방소멸이라는 시대적 위기 속에서 미래 백년을 책임질 큰 성장동력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일반산단조차 없는 울진군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3월 15일 지역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2023년 1/4분기 울진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울진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통합방위협의회장 의장(울진군수 손병복)의 주재로 지역 민·관·군·경·소방 등 주요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회의에서는 4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실시되는 화랑훈련에 따른 통합방위태세 확립방안과 북한의 핵 위협, 미사일 도발에 대비한 비상 대피 및 주민 보호 대책 방안 및 기관별 다양한 현안 과제에 대해 논의하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군민의 안전은 가장 기본적으로 지켜져야 하는 사안”이라며“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 및 무인항공기 도발 등 긴장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유관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하고 지역 안보 태세를 확립하여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이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유치에 성공했다. 15일 정부는 대통령 주재로 개최된 제14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한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14개소를 지정 발표했다. 이들 후보지는 사업시행자 선정, 타당성 검토 등 일정한 절차를 거쳐 국가산업단지로 조성된다.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는 2030년까지 죽변 후정리 일원에 48만평 규모로 조성되며 조성비는 약 4,000억원이다. 울진 국가산단에는 국내 수소 관련 대기업을 비롯해 소부장 제조업체와 연구시설 등이 집적하게 된다. 국가혁신 수소 산업클러스터가 조성되어 탄소중립 시대 핵심과제인 국가 수소 산업을 울진이 중심이 되어 이끌어 나가게 될 전망이다. 지역경제효과는 생산유발효과 7조 1천억원, 고용유발효과 24,050명으로 막대한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성원해주신 군민들과 총력을 다해준 700여 공직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울진은 인구소멸, 지방소멸이라는 시대적 위기 속에서 미래 백년을 책임질 큰 성장동력을 가지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또한,“앞으로 원자력 전기를 값싸게 산업체에 공급하기 위한 전기사업법 등 관련법 개정, 상용원전 연계 수소생산
경상북도는 저출생 극복에 대한 도민 공감대 조성과 결혼, 출산, 양육친화적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한 ‘제14회 경상북도 인구의 날 기념식’을 11일 영천시민회관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 최기문 영천시장, 윤승오 도의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매년 7월 11일은 ‘세계 인구의 날’로 세계 인구가 50억 명을 넘은 1987년 7월 11일을 기념해 국제연합개발계획(UNPD)이 제정했으며, 우리나라는 인구구조 불균형과 저출생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1년 제정되었다. 이번 기념식은 최근 말자할매로 인기를 끌고 있는 코미디언 김영희씨의 육아소통 코미디 ‘동갑이몽’을 시작으로 공식 기념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행사가 개최되어 인구문제에 대한 도민적 관심을 다시 한번 환기시켰다. 기념행사에서는 저출생 극복 등 인구 문제에 적극 대응한 유공자 표창 및 출산장려 콘텐츠 공모전 수상자 시상과 함께‘아이들 덕분에 행복한 경북’이라는 피켓 퍼포먼스로 저출생 극복 의지를 담아냈다. 식후 문화행사로 열린 코미디언 정성호씨의 육아 토크콘서트 ‘슈퍼대디 정성호의 현실육아 이야기’는 다둥이(5자녀) 아빠로서의 현실 육아 경험을 유쾌하게 풀어내며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로 활동 중인 국민의힘 박형수 국회의원과 함께 7월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2026년도 국비지원 예산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 핵심 현안 해결과 미래 전략사업 추진을 위한 정부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손병복 울진군수와 박형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재준 도의원, 군의원 및 국·실·과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울진군은 2026년도 사업으로 ▲울진 원자력 대용량 청정수소 생산클러스터 조성사업 ▲영덕~삼척간 고속도로(남북10축) 건설 ▲울진권역 국가어항정비사업 ▲국립 울진산림생태원 조성 ▲중부권동서횡단철도(서산~울진) 건설 등 주요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정부 부처별 예산안 심의 단계부터 국회와 지자체가 긴밀한 공조 속에 국비 건의 사업의 실질적 반영을 이끌어내기 위해 적극 협조하여 대응키로 뜻을 모았다. 박형수 국회의원은“울진은 탄소중립 국가전략과 에너지 전환의 핵심축이 될 준비가 되어 있다”며“중앙정부가 지역균형발전의 상징인 울진에 투자하도록 끝까지 챙기겠다”라고 강조했다. 손병복 군수는“국비 확보는 곧 지역의 미래를 결정짓는 열쇠”라며“울진의 대전환을 위한 핵심 프로젝트들이 차질 없이 추진
경주시는 11일 오전 김민석 국무총리가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경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이재명 대통령의 특별 지시에 따른 조치로, 김 총리는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준비상황 보고회를 시작으로 회의장과 만찬장 등 주요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보고회는 김민석 총리를 비롯해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김진아 외교부 2차관, 윤성미 APEC 고위관리회의(SOM) 의장, 김지준 APEC 준비기획단장 등 관계 부처 주요 공직자들과 주낙영 경주시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이성우 대한상의 APEC추진본부장, 구자옥 행사 대행사 총괄 등 민간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정상회의가 불과 110여 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개최도시로서 마지막까지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경주는 대한민국 대표선수라는 각오로 숙박, 수송, 의료, 문화, 관광, 도시경관 개선 등 손님맞이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회의가 일회성 행사가 아닌, 대한민국 외교사에 길이 남을 성과로 이어지도록 APEC 기념공원 조성, 경주 역사문화포럼 창설, 보문단지 대규모 리노베이션 등 포스트 APEC 사업에 대한 정부 차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오는 7월 12일(토) 오후 8시, 낙동강 음악분수에서 ‘낙동강 음악분수 문화예술공연 지원사업’의 첫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동의 대표 관광명소인 낙동강 음악분수를 문화예술 무대로 활용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고 지역 공연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새롭게 마련됐다. 이번 사업에는 ‘안동 색소폰 오케스트라’, ‘즐거운 동행’, 그리고 ‘소천 권태호 선생 기념사업회’ 총 3개의 단체가 참여한다. 공연은 7월 12일을 시작으로 9월까지 토요일 저녁 8시에 낙동강 음악분수를 배경으로 펼쳐지며, 단체당 3회씩, 총 9회의 공연을 통해 색소폰 합주, 밴드 및 악기연주, 노래, 합창 및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올여름 역대급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시원한 강바람과 음악이 어우러진 저녁 시간대 공연을 통해 많은 분이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고 휴식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낙동강 음악분수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안동 문화예술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