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내년 3월까지‘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7일 전했다. 매년 12월부터 3월은 한해 중 고농도 미세먼지가 가장 빈발하는 시기이다. 따라서 군은 5등급 노후 경유 차량 운행 제한, 운행차량 배출가스 단속 및 차량 공회전 제한, 농어촌 영농폐기물 및 잔재물 불법소각 금지, 다중이용시설 점검 및 실내 공기질 관리 강화 등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올해 예산 40억 원을 투입해 운행 경유차 조기 폐차 440대,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11대, 전기자동차 구매 174대, 건설기계 엔진 교체 11대를 지원했다. 내년에는 예산 45억원으로 전기자동차 구매 223대, 운행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 320대 지원, 소규모 대기 오염 배출사업장에 대한 방지시설 지원도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도로재 비산먼지 저감을 위한 전기 노면 청소차 2대를 신규로 구입해 운영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군민의 건강과 환경보호를 위하여 미세먼지 배출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사업장의 적극적인 감축 유도 및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을 집중관리 해 나갈 계획이다”며 “군민들도 대중교통 이용, 적정 실내 온
영양군(군수 오도창)과 중앙전파관리소(소장 김정삼)는 12월6일(수) 14시 영양자작나무숲(국내 최대 자작나무 군락지)에서 『영양자작나무숲 이동통신기지국』개통식을 개최하였다. 행사에는 오도창 영양군수, 김정삼 중앙전파관리소장, 김기제 대구전파관리소장, 남송희 남부지방산림청장, 조현애 경상북도환경산림자원국장, SKT 황보근 본부장, KT 황경희 본부장, LGU+ 감충렬 본부장, 드림타워솔루션 안평원 본부장, KCA경북본부 이동만 본부장 등 주요인사와 민간, 정부ㆍ공공기관에서 각 분야에서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영양자작나무숲』은 영양군이 가장 주력하는 역점 사업이지만, 지속적으로 방문객이 증가하는 지역임에도 전기 등 인프라 시설 부족으로 현재까지 이동통신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 지역이었다. 그러나, 대국민의 안전과 불편 해소를 위해 영양군과 남부지방산림청, 중앙전파관리소, 이동통신 3사가 뭉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적극적으로 협력한 결과 『영양자작나무숲 이동통신기지국』을 개통하게 되었다. 이는 국가,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의 협력을 통하여 이동통신 음영지역을 해소한 첫 번째 사례로, 『영양자작나무숲』이 대한민국 최고의 산림관광 메카로 발돋움할 초석을 다지고
경북 영주시는 ‘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경북도 지방전환사업에 선정돼 도비 163억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환경부가 총괄하는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하천의 이수, 치수, 환경적 기능을 복원해 청결하고 쾌적한 자연환경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친환경적 하천 시설을 제공하는 대형 프로젝트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단산면 옥대리에서 구구리 일원 약 5.2km 구간의 미정비된 호안정비, 취수보 개량, 교량개체 등 정비사업과 어도, 생태습지, 자연형 여울 설치 등 수생태계 복원사업을 종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내년부터 2027년까지 총사업비 251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침수피해를 예방해 시민의 생명과 농경지 등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생태습지 등 오염정화시설 설치로 수질개선과 수중 생태계 연속성 유지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속적으로 하천 정비사업을 발굴·추진해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영주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방자치단체 전환사업은 정부의 재정 분권 추진방안에 따라 기존 국고보조사업을 자치단체 일반사업으로
안동시가 물순환 사업을 알리고 공감대를 확장하기 위해 시민 서포터즈 ‘수(水)퍼밴드’를 본격 출격했다. 안동시 물순환 사업은 도시 내에 물이 순환하는 ‘도시녹색댐’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물이 스며들지 않는 도심지에 LID(저영향개발기법) 기법을 적용해 빗물의 침투, 저류 능력을 회복시켜 강우 유출량을 낮춘다. 시는 K-water와 사회적기업 미래문화재단과 함께 안동시의 물순환 사업의 내용과 가치를 홍보하고 시민과 함께 공감하기 위해 16명의 서포터즈를 선발했다. 물순환도시 시민 서포터즈 ‘수(水)퍼밴드’ 1기에는 20대에서 60대까지, 대학생을 비롯한 회사원, 환경교육센터 강사 등 다양한 세대와 직종으로 구성한 만큼 다채로운 콘텐츠와 교육을 진행하며 올해 연말까지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우선, 12월 4일부터 7일까지는 안동의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물순환 교육을 진행한다. 다양한 영상과 노래, 율동, 만들기 체험 등으로 구성한 어린이 맞춤 눈높이 교육을 통해 물순환의 중요성에 대해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또한, 안동의 물순환 사업 내용을 담은 카드뉴스를 제작하고 온라인을 통해 배포하여 물순환 사업이 가지는 가치를 널리
영덕국유림관리소는 차가운 겨울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고자 이달 4일부터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영양군 내 읍·면에서 추천받아 홀로노인, 기초생활 수급자 등 20가구, 가구당 약1㎥ 땔감을 지원하여 겨울 나기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 이번 행사는 산림사업에서 발생 되는 숲가꾸기 부산물과 주택 지장목 등미이용 바이오매스를 숲가꾸기패트롤과 공무원이 함께 땔감용으로 재활용하여 직접 전달 할 예정이다. 영덕국유림관리소 전상우 소장은 “산림사업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땔감으로 이용하게 하여 산불 등 재해를 예방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행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6월 30일 자로 임시휴장에 들어간 울진 왕피천 케이블카가 오는 12월 15일부터 운행을 재개한다고 전했다. 울진 왕피천 케이블카는 왕피천공원과 해맞이공원을 잇는 총연장 715m에 최대높이 55m로, 일반 캐빈 10대, 크리스탈 캐빈 5대의 규모로 2020년 7월 1일 첫 운행을 시작하였다. 울진군의 대표 관광시설로 이용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아오던 중, 기존 운영사의 부실 운영 등으로 불가피하게 계약을 해지하고, 건실한 위탁 운영사 선정을 위하여 임시휴장에 들어갔었다. 이에, 울진군은 부실 운영 방지와 운영 효율성을 위해 케이블카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은 전액 군으로 귀속하며, 안전 운전과 서비스에 관련된 부분만 위탁 운영사에 맡겨 관련 책임을 명확히 하고, 운영비만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또한, 케이블카 운영 활성화 및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운영 방안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관내에서 소비활동(숙박시설 이용)을 한 이용객을 대상으로 케이블카 탑승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대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위탁 운영사인 거제케이블카 주식회사는 경상남도 거제에서‘거제 파노라마케이블카’를 안정적으로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산소카페 청송군의 매력 찾기!’라는 주제로 개최된 ‘2023 청송군 SNS 콘텐츠 공모전’ 심사결과 26개 작품을 당선작으로 최종 선정했다. 국민 누구나 산소카페 청송의 매력을 발견하는 온라인 홍보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 이번 공모전은 네이버 블로그 부문 및 인스타그램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매력적인 청송의 모습이 담긴 콘텐츠가 다수 출품되었다. 작품성, 홍보효과, 주제 활용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최종 블로그 부문 최우수작은 김건호 씨의 ‘청송의 관광명소들로 이루어진 최고의 여행코스’, 인스타그램 부문 최우수작은 이황준 씨의 ‘청송 어디까지 가봤니’ 등 총 26개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하였으며, 수상작은 공식 SNS에 게시하여 청송군 홍보를 위해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많은 네티즌이 청송만의 느낌과 쉼을 SNS 콘텐츠로 만들어 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린다.”며, “힐링도시 산소카페 청송에 직접 방문하셔서 여러분만의 청송군의 매력을 찾아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군이 환경부가 실시하는 2023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점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30일 제주도 서귀포시 부영호텔&리조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함으로써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영예를 안았다. 공공하수도 평가는 공공하수도관리청의 운영과 관리 실태를 점검해 경쟁력 있는 하수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한다. 올해의 경우 전국 16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통 분야, 운영·관리 분야 등 4개 분야 38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시행했으며, 이 과정에서 영덕군과 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대행 운영사 ㈜에코비트워터는 공공하수처리시설의 탁월한 운영과 방류수에 대한 철저한 수질기준 준수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결실을 이루게 됐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공공하수도 사업에 대한 시설 개선과 방류 수질 개선을 꾸준히 이뤄 군민께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의 환경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의성군은 지난 11월 30일(목) 경상북도에서 주최한‘제3회 경상북도 수질오염총량관리 실태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수질오염총량제란 단위유역별로 목표수질을 설정하여 이를 달성할 수 있도록 오염물질(생활하수, 산업폐수, 축산분뇨 등)의 배출량을 관리하는 제도로 오염물질 배출량을 초과한 경우 해당지역의 개발이 제한되지만 반대로 배출량을 삭감할 경우 삭감한 만큼의 개발이 허용된다. 의성군은 2006년 제1단계를 시작으로 현재 제4단계(2021년~2030년)진행 중에 있으며, 수질오염총량관리를 추진함에 있어 오염물질 배출량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총량제도의 발전을 위해 제도개선을 건의 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모든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앞으로 공항유치에 따른 개발사업 업무가 대폭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계획된 개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수질오염총량제도를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운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대구시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20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5억, 시비 2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특정 지역, 권역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 에너지원을 주택, 건물 등에 설치하여 전기와 열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6월 공모사업 신청 후 한국에너지공단의 공개평가, 현장평가, 총괄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으며 총 사업비 12억원으로 관내 수용가 137개소(태양광 123, 지열 12, 태양열 2) 주택 및 건물에 579kW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군은 2020년부터 융복합지원사업을 통해 40억여원의 국·도비를 확보해 2년간 750개소의 주택 및 건물에 3,178kW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보급해 왔으며 공모 선정 지역 외 주민들의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 사업 등 주택 규모 및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다. 군위군 김진열 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 주민의 에너지 비용 절감 혜택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탄소중립과 에너지 자립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경상북도와 예천군은 18일 예천군청에서 한맥인베스트먼트(주)와 ‘글로벌 브랜드호텔 조성 사업’의 추진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서는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학동 예천군수, 임기주 한맥인베스트먼트(주) 대표, 등 관계 공무원 및 사업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사업은 예천군 내 글로벌 브랜드 호텔을 조성하는 것으로, 한맥인베스트먼트(주)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약 1,000억 원을 투자하여, 약 60,000㎡ 부지에 고품격 숙박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 호텔 조성과 운영으로 지역의 새로운 상징물을 확보하고, 서비스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관광인프라 확충을 통해 관광객 유치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호텔 유치는 경상북도가 추진 중인 ‘1시군 1호텔’ 정책의 하나로, 시군의 여건과 수요를 반영해 고품격 숙박시설을 단계적으로 확충해 나가는 흐름과 맞닿아 있다. 특히 경상북도는 동해안 철도 개통으로 접근성이 향상되고, 유네스코 세계유산 전국 최다 보유와 전국 문화재의 15%를 차지하는 등 풍부한 역사 문화 자산을 바탕으로 독보적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8월 13일(수)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2025년 제2차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4월 새롭게 위촉된 청년정책위원들이 처음으로 공식적으로 모인 자리로, 민간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향후 청년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위원회는 안동시가 추진 중인 청년정책의 주요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청년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에 새로 위촉된 위원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청년과 대학생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학업장려금, 청년 창업 지원, 청년정책 홍보 현황에 관한 질의응답과 함께 중소기업의 인력난, 교통 불편, 사무공간 확보 지원 등 청년들의 구체적인 불편 사항도 다뤄졌다. 위원장인 장철웅 부시장은 “청년들의 현장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청년정책위원회가 단순 자문기구를 넘어 실질적인 청년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실현해가는 중심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안동시는 앞으로도 청년과의 소통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머물고 싶은 도시를
권기창 안동시장은 8월 14일(목) 안동탈춤공원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열린 실경뮤지컬 ‘왕의나라 시즌3-나는 독립군이다’에 특별출연해, 시민과 함께 광복 80주년의 뜻깊은 순간을 나눴다. 권기창 시장은 이날 공연에서 독립운동가 역할로 무대에 올라 독립선언문을 낭독하고 “대한독립 만세”를 힘차게 외치며, 조국 광복을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겼다. 관객들은 시장과 배우들이 함께한 만세삼창에 큰 박수와 환호로 화답하며 공연의 감동을 함께했다. 권기창 시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의 성지 안동에서 지역민들과 함께 무대에 오를 수 있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공연은 안동 출신 독립운동가와 이름 없는 독립군들의 희생을 기리고, 우리가 그 정신을 이어가야 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특별한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뮤지컬 왕의 나라는 안동의 역사와 정신을 무대 위에 생생하게 담아낸 작품으로, 안동시민의 자긍심이자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육성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도시, 세계인이 찾는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18일부터 21일까지 2025 을지연습에 본격 돌입했다. ‘빈틈없는 국가안보, 2025년 을지연습!’을 슬로건으로 실시하는 이번 을지연습에는 행정기관, 군, 경찰, 소방, 유관기관 등 6개 기관 400여명이 대대적으로 참가한다. 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 전시전환 절차연습, 상황조치 도상연습, 전시현안과제토의, 민방공 대피훈련 등 비상사태 시 기관별 대응 역량을 점검한다. 특히 을지연습 3일차인 20일 14시에는 군청사와 농업기술센터에서 민방위 대피훈련을 실시하며, 15시에는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민관군경소방 등 합동으로 실제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테러 등의 재난상황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상황조치 능력강화를 목적으로 이뤄진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을지연습이 단순한 훈련을 넘어 실제적인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