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경안노회유지재단(노회장 이정우 목사)은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7월 21일(월) 안동시에 성금 1억 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안동시를 거쳐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산불 피해지역의 구호 및 복구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이정우 목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부 현판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따뜻한 연대의 뜻을 전했다. 이정우 목사는 “산불 피해 당시 안동지역 여러 교회가 긴급대피소의 역할을 수행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힘썼다”며 “이번 성금은 경안노회 산하 교회들의 정성과 마음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앞으로도 교회가 지역사회의 버팀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역의 어려움에 함께해주신 대한예수교장로회경안노회유지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이재민의 빠른 회복과 지역 복구에 소중히 쓰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는 경상북도 주관 ‘2025년 지방공기업 상반기 신속집행 평가’하수도 분야에서 ‘장려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월 21일(월) 밝혔다. 이번 신속집행 평가는 경북 내 총 39개 지방공기업을 간접기업(공사ㆍ공단)과 직영기업(상ㆍ하수도)으로 나눠 평가했으며, 지방공기업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 대비 집행실적 순으로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안동시는 하수도 분야 신속집행 대상액 455억 원 중 293억 원을 집행해 집행률 64%를 달성했다. 특히,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 34억 원, 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 26억 원, 하수처리장 설치사업 35억 원 등을 집행해 수질개선을 통한 청정도시 조성과 시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상반기 신속집행 장려기관 선정은 대형산불이라는 대형 재난 속에서 재난 대응뿐만 아니라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해준 직원들이 노력한 성과며, 신속한 예산집행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며, “이월액과 불용액을 최소화해 시민이 편안한 안동을 만들기 위해 하반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 북면(면장 장경희)은 지난 7월 20일 북면 검성리에서‘우리동네 재능부자 재능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의 재능기부자 20여 명이 참여한 어르신 맞춤형 자원봉사 활동을 개최했다. 이번 봉사는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재능을 모아 이웃과 나누는 프로젝트로, 다양한 분야의 봉사자들이 모여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행사에서는 공연팀은 하모니카와 노래 공연으로 회관에 웃음과 박수가 끊이지 않았고, 덕구온천호텔 봉사단은 초복을 맞아 직접 준비한 삼계탕과 수박 등 영양식을 어르신들에게 제공해 건강한 여름나기를 도왔다. 또한 봄날에 햇살 봉사단은 모든 어르신들에게 꽃화분을 지원하였고, 사진촬영 및 이미용 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의 외모를 말끔하게 정돈한 후 영정사진을 촬영해 드려 깊은 감동을 전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작은 재능이 누군가에게 큰 기쁨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으며, 한 어르신은“오랜만에 웃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행복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장경희 북면장은“우리동네 재능부자 재능나눔 프로젝트는 화합과 소통이라는 군정목표의 일환으로 북면에서 핵심과제로 추진중인 사업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7월 21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문화관광해설사와 관광택시운행자 등 관광전문인력 약 30명을 대상으로 관광전문인력 소양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동해선 개통 이후 관광객 증가추세에 발맞춰, 울진을 찾는 관광객에게 보다 친절하고 전문적인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관광기본소양 및 친절마인드 △서비스 커뮤니케이션 △울진 지역 관광자원의 이해 △실전 스피치 코칭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액팅 스피치 대표 노미나 강사가 실제 관광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현장 맞춤형 실습 중심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교육을 통해 울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품격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관광 만족도와 재방문율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앞으로도 관광 수용태세 개선을 통해 울진군의 관광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양산불 피해보상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남수) 13명은 최근 호우피해가 집중된 경남 산청군을 찾아 수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경북 영양과 경남 산청은 지난 봄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었으며 산청의 경우 산불로 인한 아픔이 가시기도 전에 이번 호우로 산사태 등 피해를 입었다. 이에 영양군 산불대책위는 아픔을 함께하기 위해 13명의 자원봉사 인원과 굴삭기 등 장비를 산청군 수해 복구를 위해 지원했다. 산불대책위 김OO 씨는 “올봄 산불 피해로 같은 아픔을 공유하는 산청군에 수해가 났다는 소식을 듣고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다.”라며 “산불대책위 인원들과 작은 도움이라도 보태기를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산불의 상처가 아물기도 전에 수해를 입은 산청군민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아울러 이웃의 아픔에 발벗고 나서는 영양군 산불대책위에 감사를 드리며, 무사히 복구 작업을 마치길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21일 ‘영덕야성초등학교 학부모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공유하고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에 대해 소통했다. 이날 간담회엔 영덕야성초 학부모회 임원, 녹색어머니회, 각 학년 대표 학부모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 군수는 자녀 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애로사항과 지역교육 개선을 위해 요구되는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이 자리에서 학부모들은 △진학·진로 교육 컨설팅 △안전한 문화·체육시설 확충 △청소년 복지 지원 확대 등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김 군수는 우수한 지역인재들의 외부 유출을 막고 지방 소멸에 대응하기 위해서라도 교육환경 개선을 이뤄갈 것이라는 뜻을 전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영덕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곧 지역의 미래이자 내일을 위한 가장 가치 있는 투자”라며, “작은 의견도 면밀히 검토하고 군정에 적극 반영해 영덕의 교육환경이 학부모들께 지역에 머무는 또 다른 매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대구광역시 군위군이 자랑하는 여름철 대표 명품 과일인 군위 자두가 이달 중순부터 본격 출하되며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일교차가 큰 고지대에서 자라 탁월한 당도와 착색, 아삭한 식감으로 매년 전국 소비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군위 자두는 기후, 토양, 재배기술 삼박자가 어우러져 만들어낸 대한민국 대표 자두이다. ▶ 전국이 주목하는‘군위 자두’의 비결 군위군은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고, 유기물이 풍부한 화산회토(土)를 기반으로 자두 재배에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농가들이 축적한 수십 년간의 정성 어린 재배 기술이 더해져서 군위 자두는 색이 곱고 당도가 높으며 저장성이 뛰어난 자두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올해는 봄철 기후 조건이 자두 생육에 최적화되면서 예년보다 당도가 더욱 높아졌고 외형 또한 한층 고급스러워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고당도 선별 + 저탄소 인증 + GAP안전관리까지 군위자두는 비파괴 당도선별기를 통해 13브릭스 이상의 고당도 자두만 선별하며 이후 전문 인력의 육안 선별로 과실의 신선도와 외형까지 꼼꼼히 체크하여 맛있고 보기 좋은 자두만 출하하게 되어 단맛에 민감한 소비자들에게 믿을수 있는 품질을 보장할 수 있다.
봉화군은 지난 18일 유망 아열대과수인 애플망고 시범사업 현장 평가회를 개최해 지역 내 첫 애플망고 수확을 알렸다. 이번 애플망고 재배는 봉화군의 지원을 바탕으로 2021년부터 애플망고 재배 교육과 선진지 견학을 통해 시작해 2023년에는 아열대과수 전문생산단지 시범 사업으로 조성했다. 이후 2년간의 생육기간을 거쳐 봉성면 소재 조상영 농가가 올해 첫 결실을 맺었다. 봉화군에서 아열대 과수인 애플망고가 성공적으로 재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봉화군은 최근 기후변화에 대응 작물로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아열대과수 등 신소득 작목을 적극 발굴·육성하고 있으며, 애플망고는 이러한 변화에 맞춘 고소득 작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올해 봉화에서 첫 수확된 애플망고는 당도와 신선도 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향후 기후변화와 시설하우스 연작 대응 작물로 재배면적 확대 및 지역 특화작목 육성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장영숙 농업기술과장은 “이번 첫 수확은 기후변화 대응 작목 다변화의 모범적인 사례로, 앞으로도 다양한 유망 아열대과수 발굴과 기술적 지원을 통해 지역 농업의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
봉화군은 최근 내성천 가동보 설치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내성천을 중심으로 친수공간 조성, 지역축제 활성화, 재해예방이라는 세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봉화군의 핵심 사업이다. 올해 7월 공정률 100% 달성한 가동보는 봉화읍 내성천 구간에 설치된 길이 57m, 높이 1.5m 규모의 구조물로, 자동 수문 조절 기능을 갖춰 하천 수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홍수기에는 수위 상승에 따른 범람 위험을 효과적으로 줄이는 역할을 한다. 또한 경상북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봉화은어축제’와‘봉화송이한약우축제’운영뿐 아니라 군내 다양한 행사의 질적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내성천 가동보는 단순 수위조절 시설물이 아닌,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친수공간을 제공하고 봉화군 대표 축제를 위한 핵심 기반 시설”이며 “공사기간 동안 불편을 감내해주신 군민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재해예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재)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윤경희)는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10일까지, 매주 주말 총 6회에 걸쳐 고등부 여름방학 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현재 인재양성원에 재원 중인 고등부 학생 52명을 대상으로 하며, 학년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에게는 국어, 영어, 수학 등 주요 과목의 기초 개념을 중심으로 수업이 진행되며,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는 기출문제 풀이 및 수능 대비 특강이 제공된다. 또한, 정규 특강 시간 외에도 학년과 요일, 시간대에 따라 보충 및 심화 과정을 병행해 더욱 체계적인 학습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편, 장학회는 지난 1월 18일 겨울방학 특강 기간 중 중·고등부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시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오는 8~9월 중 추가적인 입시설명회도 열 계획이다. 윤경희 이사장은 “방학 기간에도 학생들의 부족한 학습을 보완하고,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특강을 운영하고 있다”며 “청송인재양성원이 지역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학부모의 사교육 부담을 덜어주는 공간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
경상북도가 2026년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전방위적 대응에 나선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4일 열린 회의에서 “예산은 누가 더 필요성을 설득하느냐에 달렸다”며 각 실·국장들에게 기획재정부와 국회 상임위 대응에 총력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이날 오전 경북도청에서 열린 회의에서 이 도지사는 “정기국회를 앞두고 국비 예산 반영의 골든 타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경북도에 꼭 필요한 사업이 국비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밀어붙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상임위원회를 중심으로 국회 예결산 심의 과정에서 여야를 가리지 않고 해당 위원들과 긴밀히 접촉해 예산의 필요성을 조목조목 설명하라”고 실·국장들에게 지시했다. 또한, 이 도지사는 “경북도가 추진하는 현안 사업 중에는 지역균형발전과 연계된 중장기 프로젝트가 많다. 지역에서 요구하는 예산이 단순히 지역 이기주의가 아닌 국가 전체의 균형 발전을 위한 기반임을 분명히 인식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서별 국비 확보 진행 상황 점검과 10월 국회 예산안 제출 이후 본격화할 예결위 활동에 대비해, 정부 부처, 국회, 관계기관 등과의 연계망 확대 등을 논의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회의를 마무리하
포항시가 경상북도 도시재생지원센터 주최 ‘2025 경상북도 도시재생 경진대회’에서 지역특화 분야 대상과 경제활력 분야 최우수상을 동시 수상하며 도시재생 선도 도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도내 23개 시·군의 도시재생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해 확산하기 위한 이번 대회는 민간과 지자체가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특화 모델 개발에 기여한 사업들이 심사를 받았다. 포항시는 참여한 두 분야 모두 본선에 올라 치열한 경쟁 끝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제활력 분야 최우수상은 북구 신흥동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추진한 ‘신흥동 혁신: 공동체가 만들어가는 도시재생 혁명’ 사업이 차지했다. 2021년 설립된 협동조합은 지역 주민 43명이 참여해 마을카페 ‘휘겔리’, 드로잉 체험장 ‘Just Draw’, 업사이클링 공방, 스마트팜 등 다양한 거점 시설을 운영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자율환경봉사단과 공동체 치안 활동으로 안전한 마을 환경 조성에도 앞장섰다. 특히 지난해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과 국토교통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등 성과를 인정받아 사업의 지속 가능성과 지역사회 기여도를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역특화 분야 대상은 ‘송도동-첨단 해
이강덕 포항시장이 대한민국대도시시장협의회장 자격으로 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World-OKTA) 런던지회와 대한민국 청년 해외진출 및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이 시장은 글로벌 공급과잉과 50% 고율 관세라는 전례 없는 철강산업 위기 속 철강산업 보호와 지역기업 판로 확대를 위해 지난 1일과 2일 워싱턴 D.C.을 방문한 데 이어 이번 런던 일정에서는 청년 해외 진출과 글로벌 경제 협력이라는 또 다른 돌파구를 모색하며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협약은 청년 해외 진출 지원과 글로벌 경제·통상·투자 협력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World-OKTA는 전 세계 67개국 146개 지회, 7천여 명의 CEO와 2만 3천여 명의 차세대 경제인이 활동하는 재외동포 기업인 단체다. 글로벌 경제·통상·투자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은 지난해 체결한 협약의 연장선에서 추진됐다. 포항시는 런던지회와의 협력을 계기로 국제 경제 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청년 해외 진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10월 인천에서 열리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참가해 포항 청년과 지역 산업을 널리 알리고 국제 네트워크를
황재철 경상북도의회의원(국민의힘, 영덕)은 9월 4일 제3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참다랑어 어획한도 부족으로 영덕을 비롯한 동해의 어민들이 심각한 피해와 생존의 위협을 받고 있는 문제에 대한 경상북도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로 동해의 해양 생태계도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지만, 어획한도 제도를 비롯한 어업 정책들이 이러한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어 어민들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불과 5년 전에만 해도 보기 어려웠던 대형 참다랑어의 어획량이 30배 이상 급증했고, 지난 7월 경상북도 영덕에서는 1,300여 마리가 넘는 대형 참다랑어가 잡혔다. 이번 대형 참다랑어 풍년에도 불구하고 어획한도의 부족으로 인해 마리당 200~300만원에 거래되는 대형 참다랑어 1,300여 마리를 그대로 버리게 되었고 어민들은 대박은커녕 오히려 단 하루 만에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에 달하는 손해가 발생하는 어처구니가 없는 상황이 펼쳐졌다. 황 의원은 “부족한 참다랑어 어획한도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방치한다면, 어민들의 생업에 심각한 피해를 초래할 뿐만 아니라, 전량폐기로 인한 환경오염과 어족자원 낭비를 초래하게 된다”고 말하며, 문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