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영주시(시장 장욱현)와 전국광역시도 공무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윤주용)은 10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상호 상생발전과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약속했다.광역연맹은 청렴을 기반으로 국민 삶의 질 향상과 대한민국 미래 창조, 15개 시도의 발전과 조합원의 권익보호를 위하여 출범한전국 광역시도 공무원노동조합의 통합의 주체이다. 광역연맹 임원 및 광역시?도 위원장이 참석한 이번 협약식에서 윤주용 위원장은 “국내 최초로 국립산림치유원(다스림) 개원을 앞두고 영주시가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힐링도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각종 워크숍 등 행사를 영주에서 개최, 관광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 각종 축제 및 대회 참여, 농?특산물 마케팅 활성화 등 광역연맹의 협력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장욱현 시장은 “사람의 체온과도 같은 북위 36.5도에 위치한 영주시는 사람을 살리는 소백산 줄기에서 유불문화를 꽃피운 선비정신의 고장으로 현대인의 몸과 마음을 달래는 진정한 세계적인 명품 힐링도시가 될 것이다”며, “영주시가 힐링과 관광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국 광역시도 공무원 노동조합 연맹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선학
[경산]경산시(시장 최영조)는 광복 71주년을 맞아 ‘광복회 경산?청도연합지회’의 협조하에 국가상징 선양 운동의 일환으로 ‘역사속의 태극기’ 작은 전시회를 8월 10일 ~ 20일까지 시청현관 로비에서 개최한다.조선왕조의 외교 고문으로 일하던 미국인 데니(O.N.Denny)에게 하사한 태극기로 현재 우리나라에서 소장하고 있는 가장 오래된 태극기인 ‘데니 태극기’를 비롯한 ‘광복군 서명 태극기’, ‘김구 서명문 태극기’ 등 시대별로 태극기(사본) 작품 12점이 전시된다.대한민국의 역사와 함께한 자랑스런 태극기, 평소 우리가 몰랐던 태극기의 다양한 표정과 의미들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며, 전시회 관람을 통해 태극기에 대한 자긍심과 광복을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뜻 깊은 일이 될 것이다.이번 행사를 계기로, 오는 8월 15일 광복절에는 모든 가정에서 태극기를 게양하여 경산시 전역이 태극기 물결로 넘쳐날 수 있도록 전 시민이 적극 동참하여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실천해주기를 기대해 본다.한편, 경산시는 8월 1일부터 광복절까지 태극기 모범거리 16개소 태극기 1700여개 게양, 관내 사회복지시설, 아파트 관리실,
[경주]경주시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인도네시아 발리섬이 있는 덴파사르시와 공동으로 ‘제2차 세계유산도시기구(OWHC) 아시아·태평양지역 전략회의’를 가졌다.이상욱 경주 부시장을 대표단장으로 한국의 경기도 광주시, 부여군, 합천군, 라오스 루앙프라방, 필리핀 미아가오, 말레이시아 조지타운, 인도네시아 수라카르타, 족자카르타 등 회원도시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특히 인도네시아 문화부장관 및 공공정책부 장관, 발리주지사 등 현지 고위인사들도 대거 참석해 세계유산도시기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이번 회의를 통해 회원도시 기구들은 ‘OWHC 덴파사르 선언문’을 채택하고 ‘2017년 세계유산도시기구 경주 세계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회원도시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이끌어냈다. 이로써 차세대 세계유산도시의 미래를 선도해 갈 경주시의 역량을 뒷받침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선언문은 ‘세계유산도시의 보존과 차세대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세계유산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이 젊은 세대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이루어짐을 강조하고, 이를 위해 회원도시들이 함께 공동 노력하는 것을 담고 있다.부대행사로는 세계유산 만화전, 사진전 등이 열려 세계유산의 가치를 찾는 귀중한
[포항]포항시가 지난달 장량동 타운미팅 이후 도심내 유휴부지를 활용한 도시미관 조성을 전 읍면동으로 확대하기로 한 가운데, 이달부터 방범용으로 운용되고 있는 CCTV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해 쓰레기 불법투기행위에 대한 근원적 차단에 나섰다. 매년 늘어나는 원룸 밀집지역과 신도시 일대를 중심으로 쓰레기 불법투기행위가 날로 증가해 도시미관 훼손하는 등 사회문제로 발전함에 따라 포항시는 이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고자 기존 운영되고 있는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용 CCTV시스템 40기와 통합관제센터 방범용 CCTV까지 활용해 쓰레기 불법투기행위를 적발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또한,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상시 순찰단속과 야간시간대 잠복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원룸밀집지역 주변 공한지에 장기간 동안 방치되고 있는 생활쓰레기에 대해 지주와 점유자 또는 토지관리자를 대상으로 관련법령에 의거 일정기한 내 자진 조치토록 행정명령을 내리고 미이행 시 과태료를 부과키로 하는 등 불법 투기행위가 완전 근절될 때까지 특단의 대책을 강구키로 했다. 이와 함께 생활쓰레기 처리의 심각성과 분리수거, 배출요령 등을 담은 TV영상물과 홍보리플렛 등 홍보물을 제작, 배포
[포항]포항시가 위기상황에 처해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적절한 긴급복지지원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빈곤을 예방할 수 있도록 활발한 긴급복지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긴급복지지원사업은 긴급복지지원법에 근거해 세대 내 주 소득자의 사망, 질병, 가출, 교정시설 수감, 이혼, 단전, 폐업 등 갑작스럽고 긴급한 위기상황이 닥쳤을 때 생계유지 등이 곤란한 사람에게 생계비ㆍ의료비ㆍ주거비 등 그 세대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지원하여 위기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지시책이다. 신청자의 소득, 재산이 지원기준 범위 내에 들어 지원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긴급생계비는 4인 기준 월113만원, 긴급주거비는 4인 기준 월41만원씩 3개월간 지원되며, 긴급의료비는 질병당 300만원 한도 내에서 의료기관으로 직접 지원된다.정연대 주민복지과장은 “위기상황에 처한 시민들은 언제든지 신청을 하시면 신속한 조사를 통하여 적절한 긴급복지지원으로 위기상황을 벗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긴급 지원을 희망하는 주민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나 읍면사무소, 시청 희망복지지원단을 통해 전화나 방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포항시 긴급복지예산은 2014년 5억 5천만
[경산]경산시(최영조 시장)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찰서, 소방서, 제7516부대 2대대 등 13개 재난관리 책임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13일 진행되는 2016 경산 공감 락 페스티벌 행사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사항을 논의하는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이번 2016 경산 공감 락 페스티벌은 YB(윤도현 밴드), 김경호, 정준영 밴드를 비롯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인기 락 밴드 5개 팀이 공연할 예정으로 인근 대구 경북의 청소년들과 많은 청년들이 방학과 휴가철이 맞물려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 된다안전관리실무위원회에서는 보다 철저한 안전관리대비와 시설점검 등 행사의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고 기관별 협조사항과 비상연락망 정비 및 공유로 만약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해 철저하게 대비키로 했다.이날 회의를 주재한 이원열 부시장은 “락 공연의 특성상 발생 할 수 있는 압사 등의 인명피해를 사전에 대비하여 행사 진행에 안전요원들을 추가 투입하고, 행사장내 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는 등 안전관리에 철저를 다해줄 것 ”을 당부했다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주]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8일 영주시 부석면에 위치한 콩세계과학관에 아프가니스탄 농축산부 연수단 일행이 방문해 시설을 관람하고 부석태 재배단지도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콩세계과학관과 국제 NGO단체인 NEI(Nutrition Education International)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부석태 재배기술 전수, 전문가양성, 국내외 콩관련학술대회 공동 개최, 부석태 종자지원 등 국가간 교류협력 사업으로 추진됐다.이번 연수단은 부석태의 생산과 유통, 가공 등과 관련된 시설물 및 콩 생육장, 콩 재배포장 등을 둘러봤으며 특히, 영주 지역 재래콩인 부석태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콩세계과학관 관계자는 “10월에는 아프가니스탄 여성 공무원을 초청하여 콩 요리,콩 관련 교육 등을 실시하고 관내 문화유적 방문 등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달 23일 루마니아 농업 연수단, 31일 스리랑카 농업장관 일행 등 세계 각국 공무원들이 잇따라 한국의 콩 산업을 배우러 영주시와 콩세계과학관을 방문했다.NEI (Nutrition Education International)는 2003년 미국에서 설립되어, 아프가니스탄에 처음
[청송](재)청송문화관광재단은 지난 8월 2일부터 8월 3일까지 1박 2일 동안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80명을 대상으로 서울동물원,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등을 방문하는 문화체험탐방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재)청송문화관광재단과 청송청소년수련원 내 드림스타트팀이 청송지역에 거주하는 유소년들을 대상으로 문화향유를 통한 올바른 문화생산자로 성장시켜, 미래문화도시의 꿈나무 양성이라는 데에 뜻을 같이하여 지난 5월 공동기획, 사업을 추진해 왔다.투어주요일정은 서울대공원 내 동물원, 서울랜드 내 공연 및 놀이기구 체험 등 테마파크 체험과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내 만화박물관 관람 및 만화영상 체험 등 주요 문화콘텐츠 공간을 돌아보고 체험함으로써, 문화 향유기회를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이번 문화체험탐방은 도시 유소년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청송 관 내 유소년들의 문화적 향유기회를 증진시키고 다양한 사회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 새로운 문화체험과 폭 넓은 가치관 형성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 됐다.(재)청송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지역적 특성상 문화콘텐츠를 실질적으로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아 이번 탐방 일정이 아이들에게 문화 콘텐츠를 이
[포항]박의식 포항부시장의 이열치열(以熱治熱) 현장행정이 눈길을 끈다. 박부시장은 지난 4일 간부공무원 10여명과 함께 송도동, 형산강 일원을 중심으로 송도해수욕장 일원에 세워질 워터폴리 사업현장과 형산강프로젝트 주요사업 부지를 둘러보며, 현장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시민들과의 소통행보에 나섰다.이날, 박부시장은 관련부서장으로부터 포항도심 해안변을 따라 조성되는 송도동 워터폴리 사업의 경우, 지역 생산자재인 ‘티타늄’ 활용을 포스코와 검토 중이라는 보고를 받고, 지역사업 추진시 공직자들은 ‘현장경제 살리기’ 방안을 최우선에 두고 업무를 추진할 것을 지시했으며, 워터폴리 설치시 해안경관과 어우러지는 특별성이 담긴 작품 설치를 강조했다.이어, 형산강프로젝트의 선도사업인 형산강 수상레저타운 현장을 찾은 자리에서는 수상 조종면허 시험장 유치를 빠른 시일 내 추진토록 주문했다.특히 두 사업은 포항의 해양스포츠 저변확대에 도화선이 될 사업인 만큼 내년까지 조기 사업이 가시화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관련부서에 지시했다.박 부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강바람을 따라 휴식을 취하고 있는 시민들과 일일이 인사를 건내며, 강변을 따라 추진되는 ‘
[경주]경주시에서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시비 6억 원으로 가속화되고 있는 해안침식 방지를 위해 지역여건과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피해방지시설 사업을 8월 중에 마무리한다.사업내용으로는 작년에 감포읍 척사,나정리와 양남면 수렴리 지역에 침식방지용 TTP를 추가 보강하였고, 올해는 감포읍 오류리, 대본리와 양남면 읍천리 지역에 고 파랑으로 인해 월파방지용 옹벽보강공사와 침식방지용 TTP보강공사를 시행하였으며, 현재 오류리 옹벽보강공사가 마무리단계에 있다.침식방지시설을 완료한 지역의 어민들은 “방지시설로 인해 올해는 월파에도 가옥침수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하며, 경주시에 고마움을 전했다.공진윤 해양수산과장은 “해안가 침식 및 월파방지 사업을 통해 연안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인근 가옥 등에 피해가 없도록 완벽한 시스템을 구축하여 안전한 연안 정주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에 조기 예산 확보 등 신속한 대응으로 해안 위해 요인을 차단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최선학 기자 cshnews@hanmail.net
봉화군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의 액션그룹인 ‘지금부터 곤충’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개최된 2025년 경북농식품대전에 봉화군 지역대표로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는 식품기업 189개 업체, 시군 유관기관 35개 단체가 참가했으며 5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이번 행사에는 봉화군의 주요 관계자뿐만 아니라 경상북도 내빈들도 행사장 및 봉화군 부스를 방문해 현장 관계자들과 활발한 교류를 나눴다. 봉화군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에서 육성하고 있는 액션그룹인 ‘지금부터 곤충’은 이번 행사에서 추진단과 함께 개발한 곤충 단백질을 활용한 반려동물 펫푸드를 비롯해 다양한 기능성 식품을 선보이며 관람객들과 바이어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행사기간 내 총 4건의 현장계약과 2건의 유통관련 협업 제안을 받기도 했다. 김제일 추진단장은 “액션그룹과 추진단에서 선보인 펫사료 및 영양식품은 빠르게 시장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국내 펫푸드 시장을 겨낭해 진행하게 됐으며,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향후 봉화군의 신활력플러스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박람회에 참석한 액션그룹이 봉화군 신활력플러스사업
영주시새마을회(회장 우영선)는 6월 12일, 안정면 비행장 일대에서 새마을회원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마을 대청소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영농철을 맞아 차량 통행이 많은 안정면 비행장 일대의 무단 투기 쓰레기와 영농폐기물 등 취약 지역의 환경을 개선하고, 쾌적하고 깨끗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주변에 논과 밭이 인접해 있어, 농작물의 안전성과 지역 이미지 제고를 위한 환경정비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상황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환경보전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읍면동 새마을회별로 구역을 나누어 도로변, 하천변, 농지 주변 등에 방치된 생활쓰레기와 영농폐기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하는 환경정비 활동이 펼쳐졌다. 우영선 새마을회장은 “‘새마을 대청소의 날’ 행사는 매년 실시되는 환경오염 예방과 자원순환 실천을 위한 뜻깊은 자리”라며, “특히 올해는 기존의 서천둔지 일대를 벗어나, 안정면 비행장 주변으로 정비 구역을 확대함으로써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정비 대상 지역을 점차 확대하여,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하는 환경정비 활동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쓰레
군위군 행정동우회은 지난 12일 군민회관에서 전직 군위군 공무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 날 창립총회에서 초대 회장 선출, 회칙 제정, 조직 구성을 확정했다. ▲초대 회장에 군위읍장 출신인 김윤진 회장 ▲초대 사무총장은 주민복지실장 출신인 장근종 사무총장 ▲초대 선출 부회장은 손경태 부회장 ▲초대 감사로 이종홍, 이종락 감사를 선출했다. 또한 이 날 총회에는 김진열 군위군수를 비롯한 최규종 군위군의회의장, 김병규 대구광역시 행정동우회 명예회장, 안중남 대구광역시 행정동우회 사무총장이 참석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김윤진 회장은 “이제는 직급을 떠나서 모두가 지역의 발전을 바라는 한 사람으로서 군위군 행정동우회가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김진열 군수는 “오늘 날의 군위는 여기 계신 분들의 흘리신 땀과 노력 덕분이다”라며 “선배님들이 군위군의 변화에 소중한 구심점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방행정동우회는 2020년 지방행정동우회법 제정으로 공익법정단체로 자리매김하였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시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 촉발지진 정신적 피해 손해배상 소송과 관련해 시민들과 함께 극복 방안을 고민하는 ‘포항지진 대시민 토론회 그 날’을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포항 촉발지진의 법적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대응 방향을 논의하는 공론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 공봉학 공동소송단 대표 변호사는 포항촉발지진 소송 개요와 경과 추진 상황을 설명했으며, 이진한 고려대 교수는 과학자의 관점에서 지열발전사업 추진 과정의 중대한 과실을 지적했다. 이 교수는 지진을 촉발한 원인으로 두 시추공을 무리하게 수리적으로 연결시키기 위해 초고압 물 주입을 시도한 것을 꼽으며, 포항 지진은 이미 예견된 인재였다고 강조했다. 김진희 포스텍 교수는 ‘지진 재난과 포항 시민의 자아 불확실성’을 주제로, 재난 이후 남겨진 피해 시민들의 불안, 고통, 소외감, 차별, 자존감 훼손 등의 고통과 상처를 인문사회학적 관점에서 풀어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이국운 한동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법률, 심리, 지역사회 문제를 폭넓게 짚었다. 백강훈 포항시의원은 토론자로 참여해 항소심 판결의 쟁점과 소송 과정의 문제점,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