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주시(시장 최양식)와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이대원)는 29일 (재)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의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구축과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번 양해각서에서는 그 동안 동국대학교가 수행해 온 미래창조과학부의 ‘실감디미어산업 성과확산사업’과 산업통상자원부의 ‘IPTV기반 문화관광 글로벌방송 기반구축사업’의 관련 시설 및 시스템을 (재)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로 제공하고 관련 사업기반구축과 기술개발을 상호협력하기로 했다.특히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산학협력단의 실감미디어산업 성과확산사업을 (재)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에 이관하기 위해 동국대학교의 관련 자산, 사업 및 예산 등 제반 권리 의무를 경주시로 양도,양수하는 협약을 체결했다.최근 미래형 방송 서비스 산업으로 각광 받고 있는 실감미디어산업은 방송, 영화, 게임 등 엔터테인먼트 분야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그 활용가치가 증대되고 있다.최양식 경주시장은 “(재)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가 정식운영을 위하여 개소식을 앞두고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공동연구 및 연구교류를 갖고, 양 기관간 실익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하게 됐다”고 밝혔다.최선학 기자
[경산]불법유동광고물 모니터단 교육을 실시하여 대대적인 불법광고물을 정비하고 아름다운 도시미관을 조성하는데 앞장서다.경산시(시장 최영조)는 30일 경산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37명(민간인 19명, 공무원 18명)으로 구성된 불법유동광고물 모니터단을 대상으로 불법광고물 식별 요령 및 신고 앱 설치방법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시는 그동안 현수막, 전단, 벽보 등 불법 유동광고물을 근절하기 위해 매일 단속반 운영과 야간단속 및 과태료 부과 등 지속적인 단속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아울러 이번 교육을 통하여 시민들을 동참 시킴으로서 단속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불법유동광고물 모니터단은 출?퇴근이나 출장 시 또는 거주지 주변에서 아파트 분양관련 현수막, 벽보 등 불법유동광고물을 발견할 시 “생활불편 스마트폰 앱”을 통하여 신고를 하면 담당부서가 위치를 파악해 지금보다 더 신속한 단속과 정비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모니터단 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 불법 유동광고물 퇴출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안전하고 아름다운 도시 미관을 조성하는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북]경상북도는 29일 오후 2시 구미 모바일 융합기술센터에서 국내 최초로 해외이동통신사업자 지원을 위한 인증랩 개소식을 가졌다.이날 개소식에는, 유럽 최대 이동 통신 사업자 Acaltel-Rucent의 장 크리스토퍼 이사가 참석하여 유럽지역 이동통신 인증 및 IoT(사물인터넷) 기술 활성화 전략을 소개했다.도는‘해외통신사업자 인증랩’을 통해 유럽지역, 중국 및 북미지역의 이동통신 환경을 테스트하여 국내 모바일 기기 수출지원 전초기지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그동안 국내 모바일기업들은 해외통신망사업자가 지정한 해외 현지 기관을 이용할 수 밖에 없어, 인증 및 체류비용이 큰 부담으로 작용했으며, 해외 현지에서의 인증 대기로 인한 개발 기간의 지연 및 디자인 유출 위험까지 안고 있어 국가적으로 막대한 손실이 우려되는 실정이었다. 하지만 국내 최초로 해외통신사업자인증랩이 구축됨에 따라 이러한 문제들이 해결되어 해외유출 인증비용이 연간 약 350억 이상 절감되고, 기업비용 절감액은 약 210억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제품 개발기간이 약 5~10주 가량 단축되어 해외 경쟁사 대비 제품 조기 출시가 가능해지고 디자인이나 단말기의 내부설계 등 기술 유출 우려가 해소되어
[울릉] 울릉군 대표 홈페이지가 홈페이지 제작 표준지침 및 웹접근성, 호환성 개선을 통한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참여확대를 위해 약 90,000천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5월부터 4개월간의 작업 기간을 거쳐 24일 자정을 기해 새 단장을 마쳤다.이번 개편에는 모바일 사용자의 수요에 맞춰 울릉도 내 무료 와이파이존의 위치를 지도와 연계하여 알리고, 군내 CCTV설치 위치 또한 지도와 연계하여 표시한 점이 두드러진다.기존 홈페이지의 실시간 웹방송은 새로운 웹환경 및 모바일 환경에서 구동되지 않아 불편이 있었으나 새 단장 한 홈페이지에서는 윈도우10 및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등 모든 기기에서 구동이 가능하도록 하여 호환성을 향상시켰다.또한 일본의 독도 영유권 쟁탈 야욕에 맞서 독도근해의 해양 파고정보를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의 협조를 받아 실시간으로 울릉군 홈페이지를 통하여 파고정보를 제공한다.아울러 홈페이지 내 첨부된 문서 확인을 위해 다운로드 받고 따로 프로그램이 있어야 볼 수 있었던 불편함도 개선하여 별도 프로그램 없이도 문서보기가 가능한 문서 뷰어를 설치하여 이용객의 편의성을 높였다.추후 9월 1일 자정을 기해 울릉읍, 서면, 북면 사무소 홈페이지 및 울릉군 의회,
[경북]경상북도는 27일 오전 9시 영천 임고서원에서 경북유림들을 초청하여‘경북 선비문화 영천포럼’을 열었다.※ 임고서원은 포은 정몽주 선생의 정신과 학문, 사상, 효행을 기리기 위해 조선 명종 8년(1533년)에 노수, 김응생, 정윤량, 정거 등이 창건한 사액서원으로 영천시 임고면 부래산에 위치.이번 포럼은 지역 출신인 포은 정몽주 선생의 높은 덕망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배양된 임고서원에서 숭모작헌례를 시작으로 의식행사와 함께 특강순으로 진행됐으며, 김장주 행정부지사는 초헌관으로 참여하여 포은 선생의 생애와 업적을 추모했다.도에서는 우리사회의 여러 갈등문제를 해결하고 바람직한 사회기풍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선비문화포럼을 열어 경북정체성의 근간인 선비정신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더불어 경북유림이 우리사회의 큰 어른이자 버팀목으로 유교적 가치를 시대에 접목하여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하여 사회갈등 해결에 앞장서길 기대하고 있다.이날 주제 발표자로 한국학 중앙연구원 김학수 박사가‘임고서원의 학풍과 사회문화적 기능’을 발표했다.‘선비문화포럼’은 경북청년유도회와 시군 청년유도회가 시?군 지역을 순회하면서 지역의 유림들에게 유교적 소양과 선비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경북]경상북도는 26일 오전 10시 30분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도민안전실장 주재로‘가뭄대비 합동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금년 가뭄상황은, 8월 현재까지 도내 강수량이 634.3㎜로 평년 780.7㎜ 대비 81.3% 수준이며, 저수율은 51.9%로 평년 78.3%의 대비 66.3%로 낮은 수준이다. 향후 3개월 강수예보(9~11월)도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전망된다.경북도는 지금까지 생활용수는 우려할 정도는 아니나, 도내 일부지역에서 밭작물 시들음 현상 등 과수피해가 나타나기 시작해 앞으로 가뭄이 지속될 경우 피해 확산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측된다.이날 합동 대책회의는 농작물분야 친환경농업과, 농업용수분야 농촌개발과, 상수도분야 물산업과, 용수공급분야 하천과 및 시군(영상)이 함께 가뭄상황을 점검하고 용수확보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특히 도는 일선 시군에 가용 인력, 장비, 예산 등을 통해 철저한 양수대책을 추진하고 가뭄 징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필요시 조기에 관련 부서별 가뭄대책비 지원을 건의 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앞으로 가뭄이 장기화될 가능성에 대비하여 2016년 가뭄대비 종합대책에 따라 관련부서 합동 T/F팀을 탄력적으로 운용하고
[영양]8월 25일(목) 강석호 새누리당최고위원(영양, 영덕, 봉화, 울진)이 지역현안과 건의사업을 청취하는 등 민생안정을 위해 영양군을 찾았다.지난 8월 9일 새누리당 최고위원으로 선출 된 후 처음으로 지역을 방문한 강석호 최고위원은 15시 30분 영양군새누리당사에서 안정민 신임 영양경찰서장을 접견한 후 16시 재향군인회 임시사무실로 이동하여 영양군 안보단체장들과 함께 각종 안보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이 후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권영택 영양군수를 비롯한 영양군청 실과단소장 및 읍면장과 함께 지역 여론 및 지역행사, 현안사업에 대해 논의 했다.권영택 영양군수는 이 자리에서 “먼저 강석호국회의원님의 새누리당 최고위원 당선을 우리 군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바쁘신 국회일정에도 불구하고 지역현안을 청취하기 위해 우리군을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오늘 건의된 사항이 잘 반영되어 낙후된 지역이 조금이라도 발전할 수 있도록 힘써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에 강석호 최고위원은 “이번에 최고위원으로 당선될 수 있었던 것은 존경하는 우리지역 주민여러분께서 물심양면으로 힘써 주신 덕분이다.”며 “영양 LPG저장탱크·배관망 보급사업을 비롯하여 오늘 논의
[봉화]봉화군(군수 박노욱)은 지난 26, 27일 2일간 낙동정맥트레일 봉화2구간에서 비박을 전문으로 하는 백패커 블로거 및 백패커 동호회 운영진 등 25명과 낙동정맥트레일 활성화를 위한 백패커 트레킹을 실시하였다.낙동정맥트레일은 경북의 최북단인 봉화에서 남단 청도에 이르기까지 10개 시?군을 연결하는 총 594㎞의 숲길이다. 이 숲길은 주변의 풍부하고 수려한 산림자원과 역사?문화자원을 연결하는 자연친화적 숲길이다.이번 백패커 트레킹은 분천역에서 협곡열차를 타고 승부역에 내려 배바위고개, 비동마을(송림)에서 비박을 하고 분천역에 이르는 9.9㎞ 숲길 걷기 코스이며 목재문화체험장 견학과 이몽룡생가, 닭실마을, 봉화전통시장 방문 등 봉화관광도 병행 실시한다.숲길체험은 지친 심신을 풀어주고 자연의 멋과 깊은 오지의 맛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탐방 체험이다.봉화군은 낙동정맥트레일 홍보를 위하여 낙동정맥트레일 숲길 안내센터의 지속적인 운영과 행사 후 백패커 동호회 운영진의 블로거 및 카페에 투어 포스팅을 게제하는 등 낙동정맥트레일 관광홍보로 관광수요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봉화]봉화군(군수 박노욱)은 8월 26일(금) 농촌지도자봉화군연합회(회장 정규복) 주관으로 도시소비자단체인 부산시 도시농업공동체 회원과 관계자 30명을 초청 농촌현장체험과 농특산물 홍보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4월1일 농촌지도자봉화군연합회 임원들이 부산시청을 방문하여 부산시 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봉화 우수농특산물 홍보와 금년에 1차로 봉화 건고추 3,000kg(5,000근)을 직거래하기로 합의하여 추진하고 있으며,이와 관련하여 부산시 도시농업공동체 회원을 초청하여 봉화친환경농산물 생산포장 견학과 농촌체험행사를 통하여 농업농촌을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봉화농산물의 우수성 홍보와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인식을 재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였다.농촌지도자봉화군연합회 정규복 회장은 “봉화는 친환경농업에 적합한 환경으로 우수한 농산물이 많이 생산되고, 수려한 자연경관과 옛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고장으로 다양한 관광자원과 우수한 농특산물을 상품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 농업인단체가 농촌지도자로서의 책임의식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노력해야 하겠다.”고 말했다.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봉화]봉화군(군수 박노욱)은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서초구 소재의 aT센터에서 열리는 ‘2016 A Farm Show 창농 귀농 박람회’에 참가해 수도권 도시민을 대상으로 홍보 행사를 가진다.이번 행사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관련 공무원 등 6명이 참가하며,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정착지로 삼고 싶은 봉화군의 특징 및 현장정보와 도시민유치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특히, 행사에 참가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관련 정보 검색 방법’, ‘귀농귀촌 대상지 물색 시 고려사항’, ‘ 귀농귀촌 준비 시 애로사항’ 등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도시민들의 귀농귀촌 준비방법과 어려운 점에 대해 조사하며, 조사결과는 향후 귀농귀촌정책 추진 시 반영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시민들에게 봉화에 대한 올바른이해와 귀농귀촌에 대한 현실적인 감각을 심어주고자 노력할 것이고,귀농귀촌이 지역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다양한 시책개발과 홍보행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봉화군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의 액션그룹인 ‘지금부터 곤충’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개최된 2025년 경북농식품대전에 봉화군 지역대표로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는 식품기업 189개 업체, 시군 유관기관 35개 단체가 참가했으며 5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이번 행사에는 봉화군의 주요 관계자뿐만 아니라 경상북도 내빈들도 행사장 및 봉화군 부스를 방문해 현장 관계자들과 활발한 교류를 나눴다. 봉화군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에서 육성하고 있는 액션그룹인 ‘지금부터 곤충’은 이번 행사에서 추진단과 함께 개발한 곤충 단백질을 활용한 반려동물 펫푸드를 비롯해 다양한 기능성 식품을 선보이며 관람객들과 바이어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행사기간 내 총 4건의 현장계약과 2건의 유통관련 협업 제안을 받기도 했다. 김제일 추진단장은 “액션그룹과 추진단에서 선보인 펫사료 및 영양식품은 빠르게 시장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국내 펫푸드 시장을 겨낭해 진행하게 됐으며,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향후 봉화군의 신활력플러스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박람회에 참석한 액션그룹이 봉화군 신활력플러스사업
영주시새마을회(회장 우영선)는 6월 12일, 안정면 비행장 일대에서 새마을회원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마을 대청소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영농철을 맞아 차량 통행이 많은 안정면 비행장 일대의 무단 투기 쓰레기와 영농폐기물 등 취약 지역의 환경을 개선하고, 쾌적하고 깨끗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주변에 논과 밭이 인접해 있어, 농작물의 안전성과 지역 이미지 제고를 위한 환경정비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상황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환경보전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읍면동 새마을회별로 구역을 나누어 도로변, 하천변, 농지 주변 등에 방치된 생활쓰레기와 영농폐기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하는 환경정비 활동이 펼쳐졌다. 우영선 새마을회장은 “‘새마을 대청소의 날’ 행사는 매년 실시되는 환경오염 예방과 자원순환 실천을 위한 뜻깊은 자리”라며, “특히 올해는 기존의 서천둔지 일대를 벗어나, 안정면 비행장 주변으로 정비 구역을 확대함으로써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정비 대상 지역을 점차 확대하여,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하는 환경정비 활동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쓰레
군위군 행정동우회은 지난 12일 군민회관에서 전직 군위군 공무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 날 창립총회에서 초대 회장 선출, 회칙 제정, 조직 구성을 확정했다. ▲초대 회장에 군위읍장 출신인 김윤진 회장 ▲초대 사무총장은 주민복지실장 출신인 장근종 사무총장 ▲초대 선출 부회장은 손경태 부회장 ▲초대 감사로 이종홍, 이종락 감사를 선출했다. 또한 이 날 총회에는 김진열 군위군수를 비롯한 최규종 군위군의회의장, 김병규 대구광역시 행정동우회 명예회장, 안중남 대구광역시 행정동우회 사무총장이 참석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김윤진 회장은 “이제는 직급을 떠나서 모두가 지역의 발전을 바라는 한 사람으로서 군위군 행정동우회가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김진열 군수는 “오늘 날의 군위는 여기 계신 분들의 흘리신 땀과 노력 덕분이다”라며 “선배님들이 군위군의 변화에 소중한 구심점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방행정동우회는 2020년 지방행정동우회법 제정으로 공익법정단체로 자리매김하였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시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 촉발지진 정신적 피해 손해배상 소송과 관련해 시민들과 함께 극복 방안을 고민하는 ‘포항지진 대시민 토론회 그 날’을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포항 촉발지진의 법적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대응 방향을 논의하는 공론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 공봉학 공동소송단 대표 변호사는 포항촉발지진 소송 개요와 경과 추진 상황을 설명했으며, 이진한 고려대 교수는 과학자의 관점에서 지열발전사업 추진 과정의 중대한 과실을 지적했다. 이 교수는 지진을 촉발한 원인으로 두 시추공을 무리하게 수리적으로 연결시키기 위해 초고압 물 주입을 시도한 것을 꼽으며, 포항 지진은 이미 예견된 인재였다고 강조했다. 김진희 포스텍 교수는 ‘지진 재난과 포항 시민의 자아 불확실성’을 주제로, 재난 이후 남겨진 피해 시민들의 불안, 고통, 소외감, 차별, 자존감 훼손 등의 고통과 상처를 인문사회학적 관점에서 풀어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이국운 한동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법률, 심리, 지역사회 문제를 폭넓게 짚었다. 백강훈 포항시의원은 토론자로 참여해 항소심 판결의 쟁점과 소송 과정의 문제점,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