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김학동)가 9월 8일 한가위맞이 ‘전통시장 장보기’에 나서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김학동 포항제철소장을 비롯한 포스코 및 외주파트너사 장원, 그린산업의 임직원 300여 명은 이날 점심시간에 해도동 대해시장을 방문해 시장 내 식당에서 중식간담회를 갖고, 시장에서 건어물, 청과, 생필품 등 명절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했다. 특히 포항제철소는 이날 구입한 떡과 과일, 건어물 등으로 자매마을의 경로당 8곳과 지역아동센터 2곳에 전달할 선물세트를 만들었다. 이는 9일 자매부서 직원들이 직접 전달하고,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김학동 포항제철소장은 “전통시장은 신선하고 다양한 종류의 상품을 대형마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직원들은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해 신선한 제품을 구입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밖에도 포항제철소와 외주파트너사 임직원들은 도구동해시장, 남부시장, 상대시장, 송림시장, 큰동해시장 등 전통시장에 대한 장보기 행사를 9월 13일까지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대해시장 상인연합회는
[영양]영양군(군수 권영택)은 9월 8일 달뜨는 저녁 7시에 공설운동장 축구보조구장에서 『일상이 걷기가 되다』라는 슬로건으로 주민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 건강을 위한 '군민 달빛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 하였다. '군민 달빛걷기' 행사는 함께 걷기를 통하여 전 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걷기실천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일상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걷기를 생활화 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확산 시키고자 개최하였다. 참가자들은 축구보조구장에서 출발하여 달빛이 환하게 밝혀주는 현동 마을 앞 반변천 오솔길 3.7km를 가족과 직장동료 그리고 이웃과 도란도란 정겹게 대화를 하면서 발걸음도 정답게 달빛과 함께 걸었다. 행사 내용으로는 바르게 걷기 방법 및 체험, 즐거운 음악과 함께 몸풀기, 무창리 어르신들의 신나는 댄스공연으로 참가자들에게 걷기의 즐거움을 제공하였고, 걷기 완주 후에는 음악 디미방과 함께 하는 활기찬 음악 공연으로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 생활 속에서 즐거운 걷기를 실천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걷기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
[경북]경상북도는 9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경상북도 및 시군 관계관, 국회의원, 도의원, 식품관련단체장 및 자문위원을 비롯한 도민 등 약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6년 경북식품박람회’가 개막식을 갖고 3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올해 9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우수 식품제조업체 등 총 150여개 업체‧단체가 참여하여 지난해보다 더욱더 다채로워진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선보였다. 경북의 도목(道木)‧도화(道花)‧도조(道鳥)를 형상화한 떡장인의 작품, 제과명인의 작품, 웰빙사찰음식(불영사,고운사)의 시연‧전시, 시‧군대표음식, 역대 대통령 밥상을 재연하는 등 다양한 전시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으며, 라이브로 진행되는 저나트륨요리경연대회를 비롯해 떡메치기, 컵케익 만들기 등 체험행사와 지역 특산물로 제조된 식품 경매 등 참관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이벤트가 다양하게 진행된다. 또한 식품 비지니스관에서는 경북의 우수 식품을 직접보고 구매할 수 있으며, 참여한 업체를 대상으로 벤처및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우수제조업체의 판로개척과 중소업체의 성장에 발판을 마련했다. 갓 구운 빵과 전통 떡, 시‧군대표음식 등을 맛 볼 수 있는 시식부스는 박람
[경주]대한민국 역사의 자랑인 천년고도 경주에서 민족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10일 토요일 오전 12시부터 첨성대 서편인 동부 사적지 일원에서 경주만의 유일한 이색 문화 콘텐츠인 ‘제2회 신라임금 이발하는 날’ 행사가 펼쳐진다. 시는 외부 관광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지난 7.1일부터 온라인(www.kingsday.kr)으로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현재 3,500여명이 사전신청 했다.신청자 대부분은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단위 참여자가 많았으며, 동국대 경주캠퍼스 해외 유학생 100명 정도가 행사에 참여하여 한국 문화에 대해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즐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일정은 오전 12시부터 옛날 왕의 행차나 사신 영접 등 의식행사에 활용되었던 신라고취대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통기타, 퓨전공연, 매직버블쇼, 신라제향의식 재현이 열린다. 또한 부대행사로는 사진촬영 대회, 고취대 악기체험, 신라복 체험, 타투, 팔찌제작, 옛 경주모습 사진전시 등이 준비되어 있다. 오후 2시부터 열리는 공식행사에는 벌초 전문가들의 실제 벌초하는 장면은 아이들에게 벌초에 대한 호기심을 더욱 유발하고, 아이들은 부모님들과 함께 벌초를
[봉화]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등 다채로운 즐거움을 제공하는 억지춘양 산골야시장이 9월 10일(토), 15일(목), 24일(토) 오후 6시부터 억지춘양시장 내에서 3회 운영된다. 9월 억지춘양산골 야시장 첫 운영인 10일은 시장 상인들만의 자생력으로 먹거리 장터, 상인회 기부공연 등을 실시하고 추석당일인 15일은 『추석맞이 고객감사 노래자랑대회』를 개최하여 고향을 찾은 귀향인, 지역주민, 관광객들이 어우러진 화합 한마당을 준비한다. 마지막으로 24일은 먹거리장터, 상인회 기부공연에 이벤트 공연이 가미되어 풀벌레 우는 가을 산골 밤을 밝힌다. 억지춘양시장 산골야시장은 시범개장 시 매회 1,500여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방문해 그 가능성을 인정받았으며,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시,군에도 호평을 받고 있어 백두대간 수목원이 임시 개원됨에 따라 야시장 내방객이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이강덕 포항시장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7일 강영순 대구은행 경북동부본부장, 김충태 포항축협 상임이사 등과 함께 해병대 제1사단, 해병대 교육단, 해군 제6항공전단 등 지역 주둔 군부대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이번 군부대 방문은 국토방위를 위해 명절에도 고향에 가지 못하는 장병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각종 재해·재난 피해복구 및 대민지원 등 지역과 시민들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군 장병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마련됐다.이강덕 포항시장은 “해병대를 방문해 울릉도 수해복구에 도움을 준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해병대의 적극적이고 모범적인 대민활동 등 평소에 솔선수범하는 모습에 항상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군부대와 자매결연을 맺은 일선 읍면동에 군협력 관련 일지를 비치, 작성하면 그 또한 하나의 소중한 자료가 될 것이라며 검토해볼 것”을 지시했다.앞서 이강덕 포항시장은 첫 방문지인 상대동 소재 사랑나눔의집 무료 경로식당을 방문해 급식소를 찾은 어르신들을 위로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배식봉사에 참여했다. 또한 생업에 종사하는 바쁜 환경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자원봉사자 및 관계자들과 점심식사를 함께 하며, 봉사
[영주] 영주시(시장 장욱현)가 2016년 경상북도에서 추진한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이 대회는 경상북도 23개시군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재정개혁 사례를 발표하고 우수시책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증진시키기 위해서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이번 발표대회는 7월 18일 접수된 28건의 우수사례를 창의성, 노력, 예산절감 성과, 지속성, 전파성을 합산해 서면 평가를 통과한 13건을선정, 9월 6일 상주시 청소년 수련관에서 우수사례 내용의 우수성과 발표의 효과성 평가를 위해 2차 발표로 진행됐다.시에서는 ‘Smart Auction, 깐깐한 농부들~ 역경매로 구입한 농기계 싸다구!’ 라는 제목으로 2015년에 추진한 농기계 보조사업 공급방식변경(복수견적 입찰)에 따른 예산절감효과에 대해 주성돈 농촌지도과장이 발표하였다.농기계 공급지원사업은 농기계 보급으로 노동력 부족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시는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공급단가를 낮추기 위해 자율적 농가협의체 구성, 최저가 입찰방식으로 농기계 구입을 추진해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증대하는 한편 동일한 보조금 범위에서는 사업대상자
[안동]안동 하회탈은 하회마을에서 별신굿 탈놀이를 할 때 썼던 탈로서 허도령이 신의 계시를 받아 제작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안동 하회탈은 1928년(무진년) 별신굿 때 마지막으로 연희되고 마을의 신성 공간인 동사에 보관되어 오다가 1964년 고향 안동을 떠나 국립중앙박물관에 위탁 보관되고 있다.일반적으로 탈놀이 가면은 바가지나 종이 등으로 만들어 탈놀이를 하고 난 후 사르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하회탈은 오리나무로 조각하고, 그 위에 한지를 발라서 옻칠했고, 탈놀이가 끝난 후 마을의 신성공간이 동사에 보관함으로써 고려 중엽에 만든 탈이 지금까지 전승되고 있다.1930년대 후반부터 연구자들이 하회탈과 탈놀이를 조사?연구했으며, 1954년 류한상 전 안동문화원장이 아서 맥타가트(Arther Joseph Mactaggart) 미국문화원 공보관에게 소개함으로써 세계적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1958년 건국 10주년기념행사로 시작된 제1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 하회별신굿탈놀이의 양반?선비마당이 공연되어 대통령상을 수상한 것을 계기로 그 역사성과 가치를 인정받아 1964년에 국보로 지정됐다.국보 제121호로 지정된 ‘안동 하회탈 및 병산탈’은 주지(2개)·각시·중·양반
[포항]이날 보고회는 읍면동과 포특사 군부대간 자매결연 추진을 위한 경과보고와 자매결연 읍면동장과 군부대 지휘관들의 상견례, 교류협력사업 및 자매결연 활성화 대책 등 다양한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협력사업을 통해 시는 군장병 시티투어 및 입수료식 지원, 예비군 육성사업 및 병영체험 지원, 군 장병 음식,숙박업소 할인 지속 확대 등 실행 가능한 교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하기로 했다.군부대에서는 폭설, 산불 등 대민지원활동을 확대하고, 이?미용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 지역소외계층 봉사활동, 전통시장 및 지역상가 이용 등 자매 읍면동을 중심으로 다양한 지원활동을 약속했다.이강덕 시장은 “읍면동과 포특사 부대간 자매결연을 통해 행정, 경제,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교류확대를 통해 지역 공동체로 상생 발전하는 미래 지향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자”고 말했다.한편, 자매결연은 해당 읍면동과 포특사 부대(대대급)간 상호 협력이 가능한 내용으로 협약서를 작성하여 10월말까지 읍면동별로 협약식을 체결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상호간에 화합할 수 있는 연계행사를 꾸준하게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
[경산]경산시(시장 최영조)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지난 5일 경산공설시장을 시작으로 9일 하양공설시장, 13일 자인공설시장을 방문하여 공직자가 참여하는 장보기 행사를 실시한다.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이하여 대규모 유통업체의 증가와 전자상거래 등 유통환경 및 소비패턴의 변화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활력을 불어 넣는데 주안점을 두고 관내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 및 명절선물 등을 구입하고 맛 집을 이용하는 등 위축 된 소비심리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직자들이 앞장섰다.행사에 참석한 최영조 경산시장은 지역특산품 등을 구매하며, 상인 및 시민들을 만나 애로사항 등 여론을 청취하고, “품질 좋고 저렴한 지역특산품과 덤 문화 등 인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주길 바라며, 고객들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기반시설 등을 확충하여 지역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산시는 장보기 행사에 앞서 지난 29일부터 전 직원이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하여 6,000여만원 상당의 실적을 올렸다.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와 농협 경북지역본부는 3월 말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을 돕기 위해 10일 경북도청에서 1억 5천만 원 상당의 안동 쌀(10kg)와 풍산김치(2.5kg) 등 생활에 필요한 필수 식료품을 중심으로 구성된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와 최진수 농협 경북지역본부장, 권기봉 남안동농협조합장이 참석해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빠른 복구와 재기를 위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최진수 농협 경북지역본부장은“도민의 아픔은 곧 농협의 아픔이다. 농협은 지역사회와 함께 위기 극복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지난 산불은 우리 지역에 크나큰 상처를 남겼으나 우리는 언제나 그래왔듯, 함께 힘을 모아 이겨내고 있다. 경상북도는 이재민 여러분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남부지방산림청은 6월 10일 지난 3월에 발생한 초고속 산불피해지 일원인 안동시 풍천면에서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경상북도청, 산림분야 전문가 등 관계기관 참석하에 ‘불끈! 희망숲’ 조성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불끈! 희망숲’이란, 대형 산불피해지 내 산불 대응력 및 생태 안정성 확보와 함께 산림의 경제적ㆍ공익적 기능을 산림 소득지원 사업과 연계하여 지역사회와 공존을 도모하기 위해 조성할 숲을 의미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불끈! 희망숲’을 조성하기에 앞서 조성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한 내용을 논의하였다. ▲산불피해목 제거ㆍ정리방안 ▲테마형 공간구획을 위한 활엽수종 선정 ▲지역특화 산림관광사업 연계 방안 ▲ESG 공동산림사업(민) 및 국유림 산림사업(관) 협력 방안 등을 검토하였다. 임하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불끈! 희망숲’ 조성을 통해 산불에 강한 산림으로 거듭남과 동시에 산불 피해 지역주민 산림 소득지원 사업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는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위축된 지역 분위기와 침체된 경제를 회복하고자,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원도심 일원에서 ‘다시, 안동 ON(溫)’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동, 다시 ON’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에게 희망과 활기를 전하고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북문시장, 문화의 거리, 음식의 거리, 시민운동장, 태사길 등에서 진행되며 먹거리, 공연, 기부, 프리마켓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시민의 참여와 기부가 자연스럽게 연계되는 구조로 기획됐다. △ 6월 12일~13일 북문시장 ‘막걸리 축제’ 북문시장에서는 전국 막걸리를 맛볼 수 있는 ‘막걸리 축제’가 열린다. 막걸리 빨리 마시기, 안동 막걸리 찾기, 각설이·트로트 공연 등 흥겨운 프로그램이 준비되며, 판매 수익 일부는 산불피해 복구 기금으로 기부된다. △ 6월 13일~15일 문화의거리&음식의거리 ‘다시, 안동 ON’ 문화의 거리에서는 신유·신동 콘서트를 비롯한 국악, 가요,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탈’ 모양의 기부 조형물 설치, 1,000원 기부 이벤트, 재능기부 공연과 인플루언서 콘텐츠 제작 등도 함께 진행돼 축제의 따뜻한 의
영주시는 오는 6월 11일, 영주시 명륜길에 위치한 영주이음센터에서 지역 소상공인과 시민, 관광객이 함께하는 ‘영주이음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소통을 위한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마켓은 (사)영주시관광협의회(회장 김택우)가 주관하며, 영주이음센터가 지역 소상공인에게 판로를 제공하여, 주민과 원도심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기획됐다. 매년 열리는 이음마켓은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를 지원하고 생활 밀착형 상품을 소개하는 행사로, 지난해 봄·가을 두 차례 플리마켓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전통된장, 풍기인삼, 풍기인견 등 지역 특산물과 수공예품 등이 소개되며, 10여 개 지역 소상공인 업체가 참여해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상품 체험과 구매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철도공사 경북본부와 근로복지공단도 함께 참여한다. 방문객들에게 기차 이용 안내 및 근로자를 위한 복지제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실생활에 유용한 콘텐츠도 강화했다. 김택우 영주시관광협의회장은 “이번 마켓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이자, 농특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