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이 최근 코로나19 확산 추세에 따라 이용객이 많이 찾는 역사,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과 관광지를 대상으로 긴급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전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규모가 300명대로 지속되고 있고, 특히 직장, 의료기관, 종교시설 등을 통한 전파가 확산추세를 보이며, 특히 도내 일부 시군에서도 확진자가 연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른 조치다. 영덕군은 관광객이 많이 찾는 강구항 등 주요관광지와 역사, 터미널, 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집중 방역했으며, 앞으로도 관련기관과 협조해 코로나19 방역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개인이 스스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예방수칙을 지켜주길 바란다. 영덕군도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 이하 한울본부)는 6월 11일(목) 울진군보건소(소장 최용팔), 울진군의료원(원장 심재욱), 포항성모병원(원장 최순호), 강릉아산병원(원장 하현권)과 ‘2020년도 울진군 지역주민 종합건강검진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울본부는 종합건강검진비 총 10억 원을 투입해 울진군 지역주민 2,200명에게 위내시경·복부초음파·골밀도검사 등 100여 개 항목에 대한 검진을 지원하면서 타 지역이나 기관과 차별화된 복지사업을 수행한다. 뿐만 아니라 울진군의료원, 포항성모병원, 강릉아산병원 중 본인이 희망하는 곳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의료서비스 격차를 해소하고자 시행되는 이 사업을 통해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0,703명이 검진을 받았으며, 지난해에는 5대 암 의증 유소견자 24명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를 받게 함으로써 주민 건강 파수꾼 역할을 해왔다. 이종호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지역주민분들께서 건강에 염려가 많으실 것으로 생각한다. 한울본부는 지역 의료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의료사각지대 없는 울진군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며 지역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영덕군 보건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주춤하지만 아직 안심하긴 이르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규모는 30명 후반대로 떨어지고, 일시적으로 다소 줄어들긴 하지만 확산세는 여전히 잡히지 않고 있는게 현실이다. 특히 클럽, 물류센터, 교회, 탁구장 등 새로운 집단감염 확진자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어 집단감염의 고리는 계속 확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영덕군은 읍면 방역지역 확대 및 방역횟수 증가 등 방역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병의원, 약국, 유흥업소, 식당, 종교시설, 관광지 등 다중이용시설에 방역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앞으로도 방역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방역에 나설 예정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신규 확진자 규모가 줄어들고 있다고 하나, 현재 수도권에서 감염이 지속되고 있고,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고삐를 늦추지 않고,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군은 19일 이희진 군수 주재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코로나19’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국과소장, 읍면장, 이장연합회 등 군청 관계자를 비롯해 영덕경찰서장, 영덕소방서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는 ‘코로나19’ 영남권 첫 확진자가 나온 후 이틀 새 경북에 10여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정부의 코로나19 위기단계 격상 움직임에 따른 긴급 조치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이날 회의에서 “현재까지 영덕군에 감염자는 없다”고 강조한 뒤 “코로나19와 관련해 예상 되는 모든 상황에 대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특히 고령인구가 많은 지역의 특성상 노인 인구가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마련해 군민들의 건강을 세심하게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19 청정지역이던 영남권에서 확진자가 다수 발생해 군민들의 불안감이 증가되는 상황이다. 군민들의 불안감이 없는 강력 대응 체제를 가동해야 하고, 침체된 지역 경기 역시 꼼꼼하게 챙겨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군은 우리나라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지난달 20일부터 비상방역대책반을 꾸려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대상자가 증가하고,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된 가운데, 영덕군은 지난 6일 관내 경로당, 노인복지회관 등 노인여가복지시설 249개소를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 대응에 나섰다. 확산 방지 대응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칙 안내문을 각 시설 마다 부착했으며, 손소독제도 각각 배치했다. 또, 마스크도 배부했다. 영덕군은 또, 13명의 경로당 행복도우미가 각 시설을 순회하면서 능동적 모니터링 교육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손 씻기, 기침 예절 등으로 발열·호흡기 증상이 우려되는 노인을 대상으로 한다. 이형성 주민복지과장은“노인여가복지설은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장소이므로, 외부인의 출입을 자재해 주시고 이용 어르신들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여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위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10월31일 치매보듬마을(축산면 도곡2리) 주민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여명 (인문 힐링센터)』에서 개최하였다. 치매보듬마을 조성 사업은 경상북도와 영덕군 치매안심센터 협력하여, 치매가 있어도 안전하게 살아 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공동체 마을 만들기를 목표로 삼고 있다. 이날 참가한 치매보듬마을 주민들은 함께 명상과 걷기를 하며, 마음을 다스리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는 방법을 배웠다. 또한, 자연 건강식으로 맛있는 점심 식사를 하며 웃음꽃을 피웠다.참가자들은 창수면에 이런 좋은 곳이 있는지 몰랐다. 인문 힐링 프로그램에 참석하니 마음이 가벼워지고, 몸도 건강해지는 것 같아 참 좋았다. 영덕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우리 마을을 치매보듬마을로 조성하면서 많은 혜택을 받게 되어 너무 고맙다??라고 말하였다. 김미옥 영덕군 보건소장은 "치매보듬마을 주민들이 여명의 힐링 프로그램에 참석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을 보니 앞으로도 주민들이 치매 걱정 없이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이런 기회를 많이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도 치매가 있어도 안전하게 살아 갈 수 있는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
울진소방서(서장 제갈경석)는 최근 경기 김포시 요양병원 화재발생으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함에 따라 관내 요양병원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유사 사고를 미연에 방지코자 울진군의료원 지도방문에 나섰다. 최근 김포 요양병원 4층 보일러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스프링클러가 작동하지 않아 2명이 사망하고 47명이 크게 다치는 등 다수 사상자가 발생해 장성요양병원, 밀양세종병원에 이어 세 번째다. 이에 소방서장이 의료원에 방문하여 건물 내 화재취약요인을 파악하고 시설주 및 안전관리자, 종사자 등 관계인에 대한 안전관리를 지도하고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방시설(스프링클러 설비 등)을 점검하는 등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했다. 제갈경석 울진소방서장은 “최근 스프링클러 설비가 설치 된 특정소방대상물은 면적에 관계없이 모두 종합정밀점검을 실시토록 법이 한 층 강화되었다”며 “전문가가 직접 소방시설을 점검하여 소방시설 미작동으로 발생하는 인명피해가 없도록 소방시설관리에 최선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지난 15일 영덕군 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임산부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행복한 출산 임산부 건강교실 마지막 수업이 열렸다. 임산부 건강교실은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총 10회 과정으로 매주1회 진행되었다. 지역 내 임산부 및 예비 엄마들이 참여했다. 매회 관련분야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출산준비 대처법, 올바른 산후조리, 모유수유, 신생아 관리(목욕, 베이비마사지), 임산부 태교, 산전 산후 우울증 예방 및 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특히 출산전 요가동작 실습 교육이 참석한 임산부들에게 가장 만족도가 높았다. 건강교실에 참여한 박지희 산모는 “매주 1회 교육받는 시간만을 기다려 임신과 출산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배우고, 임신한 친구도 만나서 동질감도 느끼고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면서 소감을 전했다. 영덕군 보건소 김미옥소장은 임신 출산 양육에 대한 올바른 지식제공과 임산부 산전교육이 건강한 출산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군보건소는 지난 2일부터 강구면, 병곡면에 현장응급의료소를 설치하고 피해주민 긴급진료를 시작했다. 공중보건의사 등으로 구성된 의료진은 몸이 불편한 환자를 진료하고 구호약품을 배부했다. 진료결과에 따라 특별관리대상자는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장응급의료소는 피해가 복구될 때까지 운영된다. 김미옥 보건소장은 “태풍 피해주민과 이재민의 회복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전찬걸)는 30일 덕구온천호텔에서 행복플러스 건강리더 35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였다. 지역주민(봉사자)들로 구성되어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행복플러스 건강리더 지원단은 울진군보건소 보건사업과 연계, 분야별 팀을 구성하여 치매쉼터운영 및 치매선별검사, 금연사업지원, 예방접종 홍보 및 예진표 작성 도우미, 찾아가는 건강보건소 민원 안내, 구강보건, 출산장려운동 등 각종 보건사업 홍보 캠페인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건강도우미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역량강화교육은 상호간의 화합과 소속감을 다지고 지난 1년간의 활동을 되돌아보면서 건강리더 로서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기회가 되었다. 심재욱 울진군의료원장은 울진군민들이 갱년기를 걱정 없이 극복 할 수 있도록 “준비된 노후는 아름답다”라는 주제의 특강을 하였다. 전찬걸 군수는 “지역사회 건강도우미로서 건강리더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자긍심을 가지고 친절한 모습으로 취약계층 건강관리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회의를 열어, 경상북도 소관 8개 실국에 대한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조례안 8건·결의안 1건을 심사하여 원안가결하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조례안 심의에서는 △경상북도 적극행정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골목상권 공동체 육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 △경상북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인공지능 미래인재 양성 조례안, △경상북도 화장품산업 진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뿌리산업 진흥 및 육성에 관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행위 신고포상금 지급 조례안, △경상북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사무위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각각 제·개정 필요성이 인정되어 원안가결됐고, ‘경북·경남·울산 초대형산불 특별법 시행령에 피해 주민 의견 적극 반영 촉구 결의안’이 채택됐다. △김홍구(상주) 위원은 지난 초대형 산불 피해와 관련해, 피해자가 ‘비거주자’라는 이유로 실질 피해 보상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면서, “보상 기준 개선이 반드
안동시의회 문화복지정책연구회(회장 우창하)는 12월 12일 안동시의회 회의실에서 「대한민국 문화도시사업 지속성을 위한 안동시 문화도시 리브랜딩 방안 연구」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안동 문화도시 정책의 중장기 방향과 지속 전략을 점검했다. 이번 연구는 기존 문화도시 사업 성과를 토대로,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이 지닌 전통문화 자산을 현대적 도시 전략으로 재해석하고, 2기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공간·산업 전반의 리브랜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중간보고에서는 ▲놀이를 매개로 한 전통문화 재해석, ▲도시 구조에 부합하는 문화거점 조성, ▲기업·대학·시민이 참여하는 문화산업 생태계 구축, ▲경북 북부권 문화 허브로서의 광역 연계 전략 등이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특히 ‘놀이로 즐거운 전통문화도시, 안동’이라는 비전을 중심으로, 체험·참여·향유가 결합된 문화 콘텐츠와 도시 전반에 확산되는 문화거점 네트워크 구축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안동시 문화도시 조성계획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6개 분야 13개 사업, 총 2,000억 원 규모로 단계적으로 추진되며, 문화도시 플랫폼 조성, 전통문화 기반 콘텐츠 산업화, 문화인력
대구상공회의소 군위사무소가 12일 농협중앙회 군위군지부에서 성공적으로 개소식을 개최하고 공식 출범했다. 이번 사무소 개소는 군위 지역 상공인들에게 밀착된 지원을 제공하고, 군위군 경제 도약의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농협중앙회 군위군지부(군위군 군위읍 중앙길 109) 2층에 자리 잡은 사무소의 개소식은 박윤경 대구상공회의소 회장과 김진열 군위군수,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 이재화 대구시의회 부의장, 최규종 군위군의회 의장, 박창석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등 주요 내빈 2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개회와 참석자 소개로 시작하여 상공회의소 회장의 인사말씀, 경제부시장과 군수의 격려사, 시의장과 군의장의 축사가 있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현판 제막과 기념 촬영을 하고 군위 지역 경제 현안에 대한 환담을 나누었다. 대구상공회의소는 이번 사무소 개소를 통해 군위 지역 상공인들의 권익을 더욱 밀착하여 대변하고, 경영 애로 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소통 창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지역 상공업 발전의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상
포항시는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철강도시 광양·당진과 심화되는 철강산업 위기 속에서 정부와 국회에 범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K-스틸법을 공동대표발의한 이상휘(포항 남·울릉)·어기구(충남 당진) 국회의원과 김정재(포항 북)·권향엽(전남 광양) 국회의원, 이강덕 포항시장, 정인화 광양시장, 오성환 당진시장, 나주영 포항상의 회장, 우광일 광양상의 회장, 신현덕 당진상의 회장은 12일 서울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대미 철강제품 관세 재협상 및 K-스틸법 실질적인 시행령 마련을 위한 여야정 범정부 차원의 공동대응 호소문’을 발표했다. 포항·광양·당진은 지난해 기준 국내 조강 생산의 93%를 담당하는 핵심 산업 거점으로, 글로벌 경기 둔화와 미국의 고율 관세 조치가 겹치며 타격이 커지고 있다. 올해 10월 기준 철강제품 수출은 전년 대비 포항 28.4%, 광양 10.9% 감소하는 등 감소 폭이 확대되는 상황이다. 특히 지난 10월 말 한미 관세 협상 타결에서 국내 철강 제품에 대한 관세율이 기존 50%로 유지되며 업계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세 도시는 전례 없는 불황 속에서 50% 관세는 지역경제 붕괴를 가속시키는 조치라고 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