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9월 21일(수) 영양읍사무소, 군청 총무과, 농업기술센터, 보건소 합동으로 영양읍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농업인과 하나되는 일손돕기에 공무원들이 팔을 걷었다. 이날 농촌 일손돕기는 올해 배우자 및 시모 사망으로 인하여 영농시기를 놓치고, 홀로 사는 독거 부인으로써 본인도 지병으로 인해 병원에 장기 입원해 고추 수확이 늦어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양읍 화천1리 김○○농가를 찾아 공무원 35명이 5,300㎡의 고추밭에서 고추따기를 실시하여 농촌사랑 운동을 실천하였다. 이번 일손돕기 대상으로 선정되어 고추수확에 도움을 받은 김○○씨는 “올해 집안에 우환이 있어 영농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렇게 공무원들이 큰 도움을 주어 제때 고추수확을 마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영우 영양읍장은 “앞으로도 관외, 관내 기관단체와 협조해 질병이나 사고로 인한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지역농업인들에게 지속적으로 일손돕기를 추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주]영주시(시장 장욱현)는 9월 21일 하망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보행자 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라는 주제로 하망지구 보행환경개선사업과 관련 있는 주민, 상인 등 60여명과 함께 ‘9월 시민과 소통,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시민들의 불편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영주시장이 직접 청취하여 민생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고, 참석자들이 현안에 대해 자연스럽게 의견을 주고받는 타운홀미팅(Town hall meeting) 방식으로 진행됐다. 하망지구 보행환경개선사업은 정부의 정책적인 사업의 일환으로 2013년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 2014년부터 총 47억원의 예산으로 영주중앙초등학교 주변지역에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가로환경을 정비해 보행자 중심의 도로를 설치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사는 2016년 연말에 완공될 예정이다. 시는 2008년 시민의 보행권 확보와 보행환경 개선에 관한 기본적인 사항을 종합적이고 계획적으로 추진해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영주시 보행권 확보 및 보행환경개선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시행중에 있다. 한편, 영주시는 지난 2014년 8월 농업인단체협의회를 시작으로 지금
[경산]경산시(시장 최영조)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앞마당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공동으로 “사랑의 헌혈운동”행사를 가졌다. 이번 헌혈행사는 휴가, 여름방학 등 계절적 특수성으로 인해 헌혈자가 감소하여 혈액수급에 어려움이 발생함에 따라 혈액부족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산시는 그동안 시청, 경찰서 등 유관기관, 시민 등이 참여하여 혈액수급이 어려운 동절기 및 하절기에 각 한 차례씩 “사랑의 헌혈운동”을 전개함으로써 국가의 혈액수급 상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이바지해 왔다. 이날 헌혈에는 건강한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데, 헌혈 참여자는 혈액형, B형간염 항원, C형간염 항체, 간기능검사 등 8종의 헌혈전 검사를 통해 본인의 건강상태도 점검해볼 수 있으며, 사회복지 자원봉사 4시간(1회당)을 인정받을 수 있다. 또한, 지속적으로 헌혈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시민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http://www.bloodinfo.net) “ABO Friends”에 가입하면 간기능, 콜레스테롤, 알부민, 요소질소검사 등의 특별혈액검사 서비스가 제공되며, 매월 정기적인 문화이벤트 참여 혜택도 주어진다. 서용덕 경산시 보건소장은
[봉화]봉화군 청량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소장 도미숙)는 청량산 하늘다리 안전성 확보를 위해 구조적 보강작업을 10월30일까지 실시하며, 이에 따라 보수·보강공사 작업기간 중 탐방객들의 하늘다리 통행을 통제할 계획이라 밝혔다. 이번 보강작업은 2016년 8월30일까지 진행된 하늘다리 정밀점검 및 정기점검에 따른 후속조치로 구조해석 및 장력 측정 등을 통해 얻은 결과에 따라 추가적으로 안전성확보를 위한 작업이 실시될 예정이다. 이에 정밀점검 기간 중 실시 된 통행금지 조치는 보강작업 기간 중에도 지속적으로 진행되므로 청량산을 찾는 탐방객들의 협조와 양해를 바라고 있다. 봉화군 청량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 관계자는 “하늘다리는 청량산을 대표하는 상징물인 만큼 안전이 가장 우선 시 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보강작업이 실시되므로 다소 불편하더라도 탐방객들의 양해를 부탁드리며, 또한 도립공원 내 모든 시설물에 대해서도 안전사고 Zero화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주]9.12 지진과 19일 저녁 여진으로 지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20일 오후 4시경 박근혜 대통령이 경주를 방문했다. 이번 지진으로 피해가 많은 황남동 일대를 찾아 시민들을 격려하고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소중한 재산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격려하고 피해를 입은 한옥지구를 살펴봤다.박 대통령은 예기치 못한 천재지변으로 피해를 입은 하루 빨리 안전을 찾을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적극적이고 신속한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지진 매뉴얼 재점검 등을 관계 장,차관에게 주문을 했다. 현장에 함께한 최양식 경주시장은 이번 지진으로 한옥 지붕 피해가 가장 많다며 피해가구에 실질적인 보상이 될 수 있도록 한옥 피해 복구비 70%를 지원해 줄 것을 건의하자 박 대통령은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시민들은 바쁜 국정업무에 지역을 찾아 정부 지원 등 피해현장을 손수 살펴 준 박 대통령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대통령 방문으로 지진 불안감 해소 및 현장 안정화에 큰 힘이 되겠다며, 관광도시 경주의 빠른 회복을 위해 범국가적인 지원을 해 줄 것을 건의 했다.박 대통령은 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월성원전으로 이동하여 원전의 지진대비 태세 및 방사능
[경북]경상북도는 20일부터 23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제2회 세계한글작가대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세계한글작가대회는 국제펜클럽한국본부가 주관하고 한글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열정을 지닌 해외 18개국 80여명의 석학과 문인, 국내 한글학자 및 문학계 인사 420여명과 일반인 등 5천여명이 대거 참여하여 대회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2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1일부터 22일까지는 한글문학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미래를 여는 꿈, 언어와 문학’,‘세계 한글문학의 오늘과 내일’,‘한글문학의 새로운 미래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국내외 작가와 학자의 특별강연과 주제발표가 있고, 22일 저녁에는 지역민과 함께하는 한글문학축제가 열린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세계 곳곳에서 한글을 배우려는 열풍이 불고 한글의 위상이 날로 높아가고 있는 시점에서 한글문학의 세계화를 위한 진지한 담론의 장을 통해 한글의 우수성을 세계인에게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대회를 개최했다.”며 “한글문학의 현재이며 미래인 작가들이 한국문학의 세계화의 가능성을 모색하고 한글과 한국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
[안동]안동시(시장 권영세)는 9월 20일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공무원과 건설업․유통업․음식업․안동시시설관리공단 임직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청렴안동을 위한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청탁금지법) 설명 교육을 실시했다. 청탁금지법과 관련성이 많은 민간단체 임직원과 공무원들에게 시행(9월 28일)이 임박한 청탁금지법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마련한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위탁교육 기관 전문강사인 김병진 강사를 초빙해 법 제정 배경 및 주요 내용 설명, 적용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안동시는 청탁금지법 이해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질의응답, 대응 매뉴얼, 사례집 등을 시 홈페이지에 게시해 시민들과 직원들이 청탁금지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풍토조성과 청탁금지법의 빠른 정착을 위해서 공무원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관심과 많은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포항시는 19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강덕 시장을 비롯한 포항시 간부공무원들과 장두욱 경상북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지역출신 도의원들이 함께 한 가운데 2017년 도비 확보를 위한 ‘도의원 초청간담회’를 개최했다. 포항시는 지난 8월 25일 자체 도비확보 보고회를 통해 주요 도비건의사업을 발굴하고, 경북도 실무부서와 도비 확보를 위한 협의를 진행하던 중 주요전략사업의 충분한 도비 확보를 위해서는 지역도의원들과의 협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 경북도 보조사업 편성 순기에 맞춰 포항시 간부공무원들과 도의원이 함께 주요사업 도비확보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추석연휴가 끝남과 동시에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동해안발전본부 부지확정에 따른 임시청사의 빠른 이전과 포항시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포항 그린웨이 전략, 타이타늄 산업생태계 조성 등 당면한 11개 현안사항과 52개 347억원 규모의 주요 도비지원 건의사업에 대한 포항시의 설명과 이에 대한 확보전략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포항시는 오늘 간담회 결과를 토대로 도의원들과의 협력을 확대 강화해 2017년도 사상 최대 도비 확보를 달성, 주요전략사업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만전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 날
[경북]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19일 기자회견을 갖고 9.12 지진 피해 지원,복구 상황 및 대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지진 대응 5개년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지난 12일 경주에서 발생한 사상 최대의 지진을 계기로 한반도가 더 이상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니란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지자체 차원에서는 가장 먼저 나온 대책이란 점에서 매우 주목된다. 도는 이번 대책을 통해 2021년까지 공공시설물 내진율을 35%에서 70%대로 대폭 끌어올리고, 현재 34%에 불과한 민간 건축물의 내진율도 세제혜택 등 인센티브를 획기적으로 확대해 50%까지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중앙정부를 상대로 한 제도개선에 역량을 집중한다.먼저, 지방비로만 추진해 오던 공공시설물 내진보강 사업에 국비지원이 가능하도록 정부와 정치권을 상대로 적극 설득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법이 강화되기 이전에 지어진 3층 이상 또는 500㎡이상 민간 건축물에 내진기능을 보강하게 되면 종전에는 취득세,재산세 등 지방세만 감면해 줬지만 앞으로는 양도소득세를 비롯한 국세도 감면 받을 수 있도록 정부와 적극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현재는 공공건축물에만 적용하고 있는 내진기능이 갖춰졌음을 알
[봉화]풍성한 수확의 계절, 오곡백과가 고개를 숙이는 풍성한 이맘 때 쯤이면 자연이 내려준 최고의 선물, 신비에 싸인 숲속의 보석 송이가 모습을 드러낸다. 제20회 봉화송이축제는 송이향 따라 떠나는 봉화여행! 이라는 주제로 9월 30일(금)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3일(월)까지 봉화읍 체육공원과 관내 송이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봉화송이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조성되는 장엄한 백두대간의 해발400m이상의 마사토 토양에서 1급수의 시원한 계곡물을 먹고 자라 단단하고 향이 뛰어나 미식가들에게 맛이 좋기로 소문이 나 있으며 실제로 다른 지방의 송이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송이에 대한 기록은 신라시대부터 전해져 내려오는데 성덕왕 3년(704년) 『삼국사기』에는 '송이의 맛은 무독하며, 맛이 달고 솔향이 짙다'고 기록되어 있고 조선시대 『조선왕조실록』에는 명나라의 진상품으로 송이를 보냈다는 기록이, 대표적인 의학서적인 『동의보감』에는 송이는 성질이 평하고 맛이 달며 독이 없고 매우 향기롭고 솔 냄새가 난다. 이것은 산에 있는 큰 소나무 밑에서 솔 기운을 받아서 돋는 것으로 버섯 가운데 제일이다??라고 극찬을 하고 있다. 또한 송이는 버섯 가운데 항암효과가 제일
경상북도와 농협 경북지역본부는 3월 말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을 돕기 위해 10일 경북도청에서 1억 5천만 원 상당의 안동 쌀(10kg)와 풍산김치(2.5kg) 등 생활에 필요한 필수 식료품을 중심으로 구성된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와 최진수 농협 경북지역본부장, 권기봉 남안동농협조합장이 참석해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빠른 복구와 재기를 위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최진수 농협 경북지역본부장은“도민의 아픔은 곧 농협의 아픔이다. 농협은 지역사회와 함께 위기 극복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지난 산불은 우리 지역에 크나큰 상처를 남겼으나 우리는 언제나 그래왔듯, 함께 힘을 모아 이겨내고 있다. 경상북도는 이재민 여러분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남부지방산림청은 6월 10일 지난 3월에 발생한 초고속 산불피해지 일원인 안동시 풍천면에서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경상북도청, 산림분야 전문가 등 관계기관 참석하에 ‘불끈! 희망숲’ 조성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불끈! 희망숲’이란, 대형 산불피해지 내 산불 대응력 및 생태 안정성 확보와 함께 산림의 경제적ㆍ공익적 기능을 산림 소득지원 사업과 연계하여 지역사회와 공존을 도모하기 위해 조성할 숲을 의미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불끈! 희망숲’을 조성하기에 앞서 조성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한 내용을 논의하였다. ▲산불피해목 제거ㆍ정리방안 ▲테마형 공간구획을 위한 활엽수종 선정 ▲지역특화 산림관광사업 연계 방안 ▲ESG 공동산림사업(민) 및 국유림 산림사업(관) 협력 방안 등을 검토하였다. 임하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불끈! 희망숲’ 조성을 통해 산불에 강한 산림으로 거듭남과 동시에 산불 피해 지역주민 산림 소득지원 사업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는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위축된 지역 분위기와 침체된 경제를 회복하고자,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원도심 일원에서 ‘다시, 안동 ON(溫)’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동, 다시 ON’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에게 희망과 활기를 전하고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북문시장, 문화의 거리, 음식의 거리, 시민운동장, 태사길 등에서 진행되며 먹거리, 공연, 기부, 프리마켓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시민의 참여와 기부가 자연스럽게 연계되는 구조로 기획됐다. △ 6월 12일~13일 북문시장 ‘막걸리 축제’ 북문시장에서는 전국 막걸리를 맛볼 수 있는 ‘막걸리 축제’가 열린다. 막걸리 빨리 마시기, 안동 막걸리 찾기, 각설이·트로트 공연 등 흥겨운 프로그램이 준비되며, 판매 수익 일부는 산불피해 복구 기금으로 기부된다. △ 6월 13일~15일 문화의거리&음식의거리 ‘다시, 안동 ON’ 문화의 거리에서는 신유·신동 콘서트를 비롯한 국악, 가요,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탈’ 모양의 기부 조형물 설치, 1,000원 기부 이벤트, 재능기부 공연과 인플루언서 콘텐츠 제작 등도 함께 진행돼 축제의 따뜻한 의
영주시는 오는 6월 11일, 영주시 명륜길에 위치한 영주이음센터에서 지역 소상공인과 시민, 관광객이 함께하는 ‘영주이음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소통을 위한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마켓은 (사)영주시관광협의회(회장 김택우)가 주관하며, 영주이음센터가 지역 소상공인에게 판로를 제공하여, 주민과 원도심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기획됐다. 매년 열리는 이음마켓은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를 지원하고 생활 밀착형 상품을 소개하는 행사로, 지난해 봄·가을 두 차례 플리마켓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전통된장, 풍기인삼, 풍기인견 등 지역 특산물과 수공예품 등이 소개되며, 10여 개 지역 소상공인 업체가 참여해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상품 체험과 구매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철도공사 경북본부와 근로복지공단도 함께 참여한다. 방문객들에게 기차 이용 안내 및 근로자를 위한 복지제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실생활에 유용한 콘텐츠도 강화했다. 김택우 영주시관광협의회장은 “이번 마켓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이자, 농특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