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10월이 종반으로 치달으면서 초록색 나무는 어느새 서서히 노란색과 붉은 옷으로 갈아입고 있다. 올해 단풍은 여름 무더위가 유난히 길어 예년보다 2∼5일 정도 늦을 것이라는 것이 지배적이다. 그러나 9월 들어 강수량이 충분하고 10월 들어 맑은 날씨가 계속되면서 일교차가 커 그 빛깔이 어느 해보다 고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높고 낮은 산이 조화를 이루고, 낙동강과 반변천 등 수려한 경관과 넓은 들녘, 전통가옥 등이 어우러진 안동은 유독 단풍 명소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 안동의 단풍은 10월 마지막 주말부터 11월 초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절대 놓치지 말아야할 안동의 가을단풍 명소 8곳을 소개한다. 1. 가을단풍에 싸인 월영교 국내 최장 목책교로 안동댐을 가로질러 자리하고 있는 월영교는 일출과 일몰, 새벽안개와 밤안개 등 시시각각 주변 환경이 변하면서 색다른 묘미를 주는 곳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이른 봄 벚꽃 속에 싸인 월영교 못지않게 형형색색 가을단풍으로 싸인 월영교도 놓치지 말아야할 단풍 명소이다. 월영교의 단풍은 10월 마지막 주말에 이르러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2. 전망대에서 바라본 안동댐 단풍 은행
[영주]- 인삼먹거리장터, 식당등 원산지표시 없이 영업행위 논란 - 위생청결상태 점검은 하고 있는지 축제 안전 관리자 눈감고 있나 - 식당부스 원산지표시 규정 지키지 않고 영업행위 눈감아주고 있나 - 위생복 가운, 모자, 마스크, 무시하고 영업행위에만 급급 관광객위한 서비스는 어디? 영주시 풍기읍 남원천변 둔치에서 15일부터 23일까지 2016영주풍기인삼축제가 열리고 있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아 ‘천년건강 풍기인삼’을 주제로 풍기인삼의 우수성을 알리고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 체험거리를 마련해 홍보에도 적극적이다. 그러나 축제장내 각종 부스에는 정작 지켜야할 원산지표시와 위생청결 상태가 엉망이어서 남은 일정 철저한 관리감독이 요구된다. 16일 축제장은 풍기인삼의 자부심인 인삼판매부스에서부터 실망감이다. 풍기읍 시내에서 내려오는 우수(雨水)관에선 심한 역한냄새가 나고 있는 상태이지만 바로 옆 부스 식당가는 아랑곳하지 않고 조리하고 있어서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고개를 설레설레 이었다. 영주시 풍기읍 남원천변 둔치에서 펼쳐지고 있는 축제장은 인삼먹거리 장터를 개설 몽골텐트를 쳐놓고 식당 부스는 일반음식 등을 판매하고 있는데, 이곳에서는 원산지 표시도 하지
[영주]영주시는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정부가 추진하는 ‘숨겨진 대한민국이 열립니다, 2016 가을 여행주간’행사에 발맞춰 관광활성화에 나섰다. 여행주간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범국민적 여행 분위기 조성과 국민의 시간적?경제적 제약요인 개선을 통한 신규 관광수요 창출 및 여름철에 집중된 수요를 봄,가을로 분산하여 침체된 관광수요 회복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영주시는 주요관광지(소수서원, 선비촌, 인삼박물관)입장료와 영주시티투어 이용금액 50%할인과 관광지 주변 일부 음식점과 숙박업에서도 가격할인제를 시행과 함께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관광객맞이에 나서고 있다. 특히, 전국적으로 이름난 부석사 은행나무 단풍 시기에 맞춰 개최되는 2016 영주사과축제가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부석사 주차장 일원에서 개최되어 부석사 단풍을 찾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 에 선정된 부석사와 소백산 그리고 ‘한국 관광의 별’ 로 지정된 선비촌, 소백산 자락길, 무섬마을 등에서도 다양한 할인 행사를 추진한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가을여행 주간을 맞아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다채로운
[경주]지진 발생 한달이 지나고 정부와 각 지방에서 안전도시 경주를 알리며 여러 가지 행사가 경주에서 열리고 있는 등 관광에 활기가 되살아 나고 있다. 시에서도 각종 문화,축제 행사를 연기 없이 당초대로 진행하고 있다. 오는 21일부터 3일간은 신라왕릉을 배경으로 천녀고도를 알리는 ‘천년야행, 경주의 방을 열다’를 시작으로 22일에는 황성공원 일대에서 출발하는 제15회 신라의 달밤 165리 걷기 대회와 경주엑스포에서 열리는 세계 연인의 날, 그리고 스포츠를 통해 최근의 재난을 조기에 극복하고 하루속히 평정을 찾기 위한 시민 대화합 잔치인 ‘2016 경주 시민체육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아울러 15일에는 2천여명이 참가한 경주 달빛 기행, 16일 우천에도 8천여명의 국내외 마라토너가 참가하여 스포츠 도시를 전국에 홍보한 동아일보 국제마라톤 대회 등 관광도시 경주가 건장함을 널리 알리고 있다. 또한 경주의 대표 관광랜드마크인 동궁식물원에는 10월 한 달 간 경주시민들을 제외하고는 외부 관광객들에게는 입장료를 50% 할인을 하고 있으면, 특히 초,중,고 및 대학생 등 체험학습 인기 프로그램인 ‘러닝맨’의 인기는 지속적으로 열리고 있다. 러닝맨 이용객들은 1주일 전
[봉화]청량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소장 도미숙)는 탐방객이 집중되는 단풍철 성수기를 맞아 안전한 산행을 위하여 오는 11월 13일까지 가을 성수기 특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중점 관리키로 하였다. 관리사무소에서는 단풍이 청량산 정상에서 차츰 물들기 시작해 이달 30일경에는 단풍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가을 단풍산행으로 탐방객이 집중되는 특별관리 기간에는 탐방객의 질서유지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 등산로 출발점 및 버스회차 지점 등에 순찰직원을 집중 배치하는 등의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공원 내·외 국화꽃, 코스모스 등의 꽃길을 조성하고, 공원 내 공공 시설물에 대한 정화활동 및 지속적인 관리로 탐방객 맞이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봉화군 청량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 관계자는 “가을 단풍이 빼어난 청량산에서 탐방객이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겠다.”며 “탐방객 또한 단풍철 행락 분위기에 휩쓸려 샛길출입, 흡연, 취사, 무단주차 등 기본적인 준수사항을 어기는 일이 없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예천]예천농산물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안승만)에서 주관한 2016 곤충나라 Clean 예천농산물대축제가 한천체육공원 축제장에 마련된 개선문 앞에서 커팅식을 시작으로 화려하게 개장해 오는 16일까지 3일간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개장식 퍼포먼스로 곤충이 키우고 예천 농민의 땀과 정성으로 생산된 우수한 예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고 예천군민이 하나가 되어 축제를 즐기고 부농의 문을 함께 열자는 의지를 담아 이현준 군수와 조경섭 의장을 비롯한 내빈 14명이 12개 읍면의 풍년,번영,발전,화합을 염원하며 커팅식을 하고 풍물놀이를 앞세워 개선문으로 입장해 축제의 성대한 개장을 알렸다. 특히,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이,건강한 밥상, 예천농산물로,라는 구호를 한 목소리로 외치며 행사장 분위기를 띄웠고 풍년의 기쁨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퍼포먼스에 참여해 함께 어우러진 모습으로 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어 열린 추수감사제는 한 해 동안 풍년농사에 대한 고마움을 천지신명께 제를 지내는 행사로 초헌관에 이현준 예천군수, 아헌관에 조경섭 예천군의회 의장, 종헌관에 안승만 축제추진위원장이 헌작했다. 행사 관계자는 “오늘부터 16일까지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니
[경북]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 김대유)가‘제6회 2016 대한민국SNS대상’공공기업 부문에서 최우수상 수상 기업으로 선정돼 2014년에 이어 두 번째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공사는 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 국내외 다양한 SNS를 통해 경상북도의 관광자원을 널리 홍보하고 있다. 특히 경북관광 블로그(http://blog.naver.com/gbnadri)에는 월평균 15만명이 방문해 경상북도의 여행코스와 맛집 정보 등을 열람하고 있다. 경북관광공사는 블로그의 카테고리를 개편하고 이용자가 접속한 기기에 따라 최적화해 보여주는 기능을 도입하는 등 블로그 이용자들이 관광정보를 더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또한 경북관광 블로그는 경북나드리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를 연계해 높은 홍보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경북관광 SNS는 경북여행리포터와 중국인 기자단인 ‘경유기(慶遊記, 경상북도를 즐겁게 여행하는 기자단)’가 직접 취재한 콘텐츠를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매월 경상북도를 여행한 후 자세한 여행정보와 여행지에서의 느낌을 생생하게 전해주고 있다. 여행자 입장에서 직접 취재한 여행기는 경북관광 SNS 이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실
[영주]영주시(시장 장욱현) 인삼박물관은 2016 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 연계행사로 인류의 영원한 소망인 ‘건강’을 주제로 오는 10월 13일부터 ‘인삼, 무병장수를 꿈꾸다!’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고문헌에 나타난 인삼의 효능’과, ‘의식주에 담긴 인삼의 상징적 의미’, ‘불로장생을 꿈꾸다’ 등 다양한 주제로 인삼과 관련된 기호품 등 흥미로운 유물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전시유물을 생활공간에 직접 연출하는 입체적 전시기법을 통해 생활 속에 반영된 인삼의 상징적 의미를 생동감 있게 전달한다. 인삼축제 기간 중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박물관과 함께 축제장에도 일부 유물을 분산 전시할 계획이다. 인삼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우리 선조들이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던 인삼 관련 유물에 담긴 무병장수의 기원(祈願)을 살펴보고, 인삼의 우수한 효능을 되짚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릉]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대한노인회 울릉군지회 주관으로 10월 11일(화) 울릉군 한마음회관에서 개최되었다. 1991년 UN이 매년 10월 1일을 “세계 노인의 날”로 선포한 이후 우리나라에서는 1997년부터 매년 10월 2일을 “노인의 날”로 정하여 법정 기념일로 지켜오고 있다. 금년 울릉군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는 행사를 축하해 주기 위해 참석한 각 기관 단체장을 포함 지역주민 약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기념식 전 공연으로 “국악 삼남매의 퓨전퍼포먼스”는 ‘할매할배의 날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어르신 뿐 아니라 모든 세대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국악 공연을 펼쳐 노인의 날 기념식을 더욱 빛내주었다. 또한 꿈나무어린이집 원아들은 재롱잔치는 어르신들의 얼굴에 만연한 웃음을 선사하였고, 이에 실버독도합창단 어르신들의 공연은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기에 모자람이 없었다. 기념식은 노인강령 낭독, 모범노인 및 단체 포상, 축하 행사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이후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 준비한 오찬을 울릉경비대, 해군118전대 대원을 포함 여러 지역주민들이 어르신들께 대접하면서 그간 어
[경북]김관용 경상북도지사의 투자유치를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 의지와 친 기업 행보가 대단하다. 경상북도는 11일 김관용 경북도지사, 남유진 구미시장, 박동문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금액 1,256억원, 신규일자리 창출 35명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MOU는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투명 폴리이미드 필름 생산설비 구축에 882억원, 스펀본드(Spunbond : 부직포) 라인 증설에 374억원을 2018년 2월까지 투자한다는 내용이다. 특히 투명폴리이미드는 유리처럼 강도가 세면서 수십만 번 접어도 접힌 자국이나 스크래치가 없는 꿈의 소재로, 기존 필름은 투명하지 않아 스마트폰 등에 활용이 어려웠으나,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자체 기술력으로 투명 폴리이미드 필름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양산에 이르게 됐다. 투명폴리이미드 필름은 접는 스마트폰 외에 롤러블(rollable) 디스플레이, 종이처럼 벽에 쉽게 붙일 수 있는 월(wall)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재에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이번에 증설하는 장섬유 스펀본드는 현재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아
경상북도와 농협 경북지역본부는 3월 말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을 돕기 위해 10일 경북도청에서 1억 5천만 원 상당의 안동 쌀(10kg)와 풍산김치(2.5kg) 등 생활에 필요한 필수 식료품을 중심으로 구성된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와 최진수 농협 경북지역본부장, 권기봉 남안동농협조합장이 참석해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빠른 복구와 재기를 위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최진수 농협 경북지역본부장은“도민의 아픔은 곧 농협의 아픔이다. 농협은 지역사회와 함께 위기 극복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지난 산불은 우리 지역에 크나큰 상처를 남겼으나 우리는 언제나 그래왔듯, 함께 힘을 모아 이겨내고 있다. 경상북도는 이재민 여러분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남부지방산림청은 6월 10일 지난 3월에 발생한 초고속 산불피해지 일원인 안동시 풍천면에서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경상북도청, 산림분야 전문가 등 관계기관 참석하에 ‘불끈! 희망숲’ 조성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불끈! 희망숲’이란, 대형 산불피해지 내 산불 대응력 및 생태 안정성 확보와 함께 산림의 경제적ㆍ공익적 기능을 산림 소득지원 사업과 연계하여 지역사회와 공존을 도모하기 위해 조성할 숲을 의미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불끈! 희망숲’을 조성하기에 앞서 조성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한 내용을 논의하였다. ▲산불피해목 제거ㆍ정리방안 ▲테마형 공간구획을 위한 활엽수종 선정 ▲지역특화 산림관광사업 연계 방안 ▲ESG 공동산림사업(민) 및 국유림 산림사업(관) 협력 방안 등을 검토하였다. 임하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불끈! 희망숲’ 조성을 통해 산불에 강한 산림으로 거듭남과 동시에 산불 피해 지역주민 산림 소득지원 사업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는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위축된 지역 분위기와 침체된 경제를 회복하고자,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원도심 일원에서 ‘다시, 안동 ON(溫)’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동, 다시 ON’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에게 희망과 활기를 전하고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북문시장, 문화의 거리, 음식의 거리, 시민운동장, 태사길 등에서 진행되며 먹거리, 공연, 기부, 프리마켓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시민의 참여와 기부가 자연스럽게 연계되는 구조로 기획됐다. △ 6월 12일~13일 북문시장 ‘막걸리 축제’ 북문시장에서는 전국 막걸리를 맛볼 수 있는 ‘막걸리 축제’가 열린다. 막걸리 빨리 마시기, 안동 막걸리 찾기, 각설이·트로트 공연 등 흥겨운 프로그램이 준비되며, 판매 수익 일부는 산불피해 복구 기금으로 기부된다. △ 6월 13일~15일 문화의거리&음식의거리 ‘다시, 안동 ON’ 문화의 거리에서는 신유·신동 콘서트를 비롯한 국악, 가요,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탈’ 모양의 기부 조형물 설치, 1,000원 기부 이벤트, 재능기부 공연과 인플루언서 콘텐츠 제작 등도 함께 진행돼 축제의 따뜻한 의
영주시는 오는 6월 11일, 영주시 명륜길에 위치한 영주이음센터에서 지역 소상공인과 시민, 관광객이 함께하는 ‘영주이음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소통을 위한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마켓은 (사)영주시관광협의회(회장 김택우)가 주관하며, 영주이음센터가 지역 소상공인에게 판로를 제공하여, 주민과 원도심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기획됐다. 매년 열리는 이음마켓은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를 지원하고 생활 밀착형 상품을 소개하는 행사로, 지난해 봄·가을 두 차례 플리마켓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전통된장, 풍기인삼, 풍기인견 등 지역 특산물과 수공예품 등이 소개되며, 10여 개 지역 소상공인 업체가 참여해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상품 체험과 구매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철도공사 경북본부와 근로복지공단도 함께 참여한다. 방문객들에게 기차 이용 안내 및 근로자를 위한 복지제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실생활에 유용한 콘텐츠도 강화했다. 김택우 영주시관광협의회장은 “이번 마켓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이자, 농특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