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낙후된 경북 북부내륙지역의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해 동서4축(상주~영덕간) 고속도로가 12월23일(금) 오후2시 의성휴게소(영덕방향)에서 개통식을 갖고 오후6시부터 전면 차량통행을 시작한다. 2009년 12월 착공 이후 7년만에 개통되는 상주~청송~영덕간 고속도로는 상주와 영덕을 잇는 총길이 107.6km, 너비 23.4m의 왕복 4차선 친환경 고속도로로 자연경관과 잘 어우러지도록 건설되었다. 이번 고속도로 개통으로 상주~영덕까지는 52.1km 단축되고 이동시간은 80분(145분→65분)이나 단축된다. 특히, 서울과 대구를 연결하는 고속도로가 개통됨으로써 기존 국도, 지방도를 이용하는 것보다 통행거리는 20km 단축, 통행시간은 30분 감소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동서울버스터미널, 동·서대구터미널을 출발하여 청송까지 각각 3시간에서 2시간 반, 2시간에서 1시간 반이면 도착할 수 있다. 1일 예상 교통량이 약1만3천여대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청송에서 인근도시로 이동 시 주요 재를 통과하는 상습 지·정체구간 해소와 겨울철 제설비용 절감 등 교통망 개선 효과가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통해 연간 1,511억원의 물류비용 절감효과와 C
[청송]청송의 자연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올해 마지막 35미리 필름영화인 이공희 감독의 기억의 소리가 지난 12. 15일부터 전국 15개관 극장에서 일제히 개봉됐다. 이공희 감독 제작/각본, 최찬규 감독 촬영의 이 영화는청송의 주산지 및 월외폭포, 주왕산의 아름답고 수려한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우리 인간의 원죄에 대한 치유와 인간성 회복의 메시지를 담은 내용으로 영화 속에 현대 무용과 미술,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퍼포밍아트의 양식과 기존의 스토리텔링 공식을 파괴하면서 특이한 화법으로 다양한 심리표현을 묘사한 것이 특징으로 지난 2012년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되는 등 뛰어난 영상미와 함께 끈질기게 주제를 끌고 가는 치열한 연출력으로 그동안 관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영화다. 경북북부지역에서는 안동 중앙시네마에서 오는 12. 20일부터 연말까지 12시에 상영될 예정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지난 16일 전남 해남과 충북 음성에서 처음 발생한 고병원성 AI가 부산 기장에서도 발생하는 등 전국적으로 확산 추세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AI 위기경보를 “경계”단계에서 “심각”단계로 격상시켰다. 이에 안동시는 지난 12월 16일 가축방역대책상황실에서 긴급 가축방역심의회를 열고 발생 시도 가금류 및 가금산물 반입금지 조치에 따른 대책과 지역내 발생을 대비한 초동방역대책, 살처분인력 인체감염예방 대책 등을 논의했다. 또한, 운영 중이던 가축방역대책본부를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시장)으로 상향 조정하면서 16일 안동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부시장 주재 긴급회의를 열어 통제초소와 거점소독시설을 남안동 IC에 추가설치 운영하도록 결정하고 대책본부 반별 행동요령에 대해 논의하며 좀 더 강화된 방역조치를 추진하도록 했다. 가금사육농가에서는 출입하는 차량이 안동시 거점소독시설을 반드시 경유해 소독 후 발부받은 소독필증을 농가에 보관하고, 농가에서 병아리 등을 신규 입식할 경우 입식계획서를 시에 제출하고 가금이동승인서를 받아 시에 확인받도록 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고병원성 AI는 현재 경기 19, 충남 12, 충북 16, 전북 6, 전남 6, 세종
[봉화]봉화군(군수 박노욱)은 12월 16일 ‘봉화국민체육센터 건립 건축설계공모 심사위원회 개최 결과 대구 소재 삼원종합건축사무소의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봉화군은 1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건축 관련학과 저명교수 등 8명의 심사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작품제출된 3개작에 대한 심사위원회를 개최한 바 있다. ‘봉화국민체육센터’는 지난 5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기금 33억원을 확보, 총 사업비 167억원을 투입하여 봉화읍 해저리 일원에 부지 29,884㎡, 연면적 5,157㎡,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며, 수영장, 볼링장, 다목적체육관 등의 체육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봉화군 관계자는 “2017년 3월까지 실시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건립공사에 들어서면 2018년 상반기 중에 준공할 계획”이라며 “봉화군민의 숙원 사업인 수영장을 갖춘 다목적 실내체육관을 건립함으로써 봉화군민의 체육활동 욕구를 충족시키고 주민복리 증진을 위한 세대 간 소통의 인프라가 구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주]경주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종우)은 지난 8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제6회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사랑 나눔의 장’ 행사에서 독거노인 보호 우수단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경주YMCA에서 경주시로부터 수탁 운영하고 있는 경주시종합사회복지관은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2007년부터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을 지원해 왔으며, 특히 독거노인건강음료지원사업과 안심폰지원사업을 통해 독거노인 관리에 체계적인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지역사회 내 복지자원망과 사회단체와 연계하여 독거노인의 개인별 욕구에 따른 다양한 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다. 김종우 관장은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돌봄과 나눔 실천의 경험을 공유하여 노인세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양]영양군(군수 권영택)은 12월 15일(목) 14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영양산나물축제의 성장 과정을 돌이켜보고 우리나라 대표축제로서의 기틀을 마련하고자「영양산나물축제의 관광자원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이번 심포지엄은 영양군이 주최하고 대구대학교 관광축제연구소가 주관하는 행사로 축제추진위원을 비롯한 도·군의원, 영양축제관광재단 관계자, 공무원, 군민 등 100명이 참석하였다. 첫 발표자로 나선 박종찬 광주대학교 교수는 ‘영양산나물축제의 킬러컨텐츠 개발과 프로그램 차별화 전략’라는 주제로 발표하였으며, 김병원 목포대학교 교수는 ‘영양산나물축제의 서비스 스케이프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하였다. 이어진 지정토론 및 종합토론에서는 대구대학교 서철현 교수를 좌장으로 3명의 토론자들이 ‘영양산나물축제의 관광자원화 방안’에 대하여 토론하여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편 권영택 영양군수는 “심포지엄에 참여한 기관단체장, 영양축제관광재단 관계자, 축제참여자, 공무원 등 군민 모두가 힘을 합하여 오늘 전문가 여러분께서 제시한 의견 하나하나를 축제에 반영하여 영양산나물축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나 지역경제와 주민소득증대에 도움이
[영주]천상의 화원이라 불리는 소백산 하얀 능선이 나뭇가지마다 만개한 서리꽃을 피우고 순백의 옷으로 갈아입고 산호바다를 이룬다. 추위 매서울수록 단단해지고 은빛 산등성이에 오래도록 머무는 서리꽃. 차가운 바람이 고개를 넘을 때마다 산은 하얀 눈꽃송이 흐드러진 꽃밭이 된다. 대설원의 부드러움과 눈꽃의 향연이 어우러지는 겨울 산의 대명사 영주 소백산은 4계절 모두 아름다운 곳이지만 운무가 나뭇가지마다 피워낸 서리꽃이 펼쳐놓는 겨울경관이 특히 빼어난 곳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겨울이면 언제나 꼭대기에 하얀 눈을 이고 있는 영주 소백산은 등산마니아들의 인기 산행코스로 비로봉(1,421m), 국망봉(1,421m), 제1 연화봉(1,394), 도솔봉(1,314) 등의 많은 봉우리들이 연봉을 이뤄 웅장하면서도 부드러운 산세로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눈과 바람이 살아 천년 죽어 천년을 간다는 주목군락과 어우러져 빚어내는 설경이 특히 아름다운 곳으로 손꼽힌다. # 천상의 설원, 소백산 시리도록 눈부신 순백의 산등성이, 나무마다 피어난 상고대. 겨울산행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흥은 매주 소백산을 오르는 마니아를 만들어낼 정도로 겨울산행의 매력에 푹 빠지게 한다. 소백산
[영양]영양산촌생활박물관은 오는 12월 9일부터(2016.12.09~2017.12.08./1년간)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사진을 통하여 영양의 변화상을 살펴보는‘하늘에서 바라 본 영양’기획전을 개최한다. 기획전에서는 1971년에 촬영된 항공사진과 2015년에 촬영된 위성사진을 통해 영양지역 250여 개소 마을의 변화상을 비교하여 살펴볼 수 있으며 ‘과거로 열린 창’을 통해서 1970년대 초에 촬영된 영양군의 다양한 기록사진들로 당시의 삶을 떠올려 볼 수 있다. 지난 100년 동안 한국은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치며 극도로 피폐해진 삶을 회복하기 위해서 앞만 보고 달려왔다. 자고 나면 먹을 것과 입을 것을 걱정하기에 바빴던 생활은 1960년대를 지나면서 겨우 안정될 수 있었다. 근대화의 기반을 갖춘 한국은 1970년대를 전후하여 본격적으로 ‘새마을운동’으로 대표되는 농촌개발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그런데 이와 더불어 1970년대 후반은 보다 나은 삶을 지향하기 위하여 도시로 향하는 농촌 공동화가 시작되는 시기이다. 1970년대를 전후로 시작된 농촌의 근대화와 공동화는 약 45년 동안 영양의 모습을 몰라보게 바꾸어 놓았다. 전시회를 기획한 산촌생활박물관 이영재 학
[울릉]울릉군은 지난 5일 영덕군청에서 열린 포항, 경주, 영덕, 울진, 울릉 등 5개 시,군 협의체인 ‘경북 동해안 상생협의회’에 참석하였다. 이날 회의는 회장인 이강덕 포항시장의 주재로 이희진 영덕군수, 최수일 울릉군수, 이상욱 경주부시장, 김성현 울진부군수를 비롯한 5개 시,군 민간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협의회의 추진경과와 운영보고, 협력사업 논의, 공동건의문 서명 순으로 진행되었다. 5개 시,군은 경북 동해안의 공동발전을 위해 한자리에 모여 독도 영유권 확립을 위한 협력사업과 동해안 관광 및 공공시설 공동 활용, 소통과 화합의 다문화 협의체 구성 등 다양한 협력사업 추진방안에 대해 협의하였다. 또한 울릉공항 건설사업 추진, 동해고속도로 건설, 대게자원 공동보호 사업추진 등 10건의 협력사업에 대해 경북 동해안 상생협의회 공동발전을 위한 건의문을 작성하여 중앙부처에 전달하기로 했다. ‘경북 동해안 상생협의회’는 정부의 지역행복생활권 사업에 맞춰 100만 경북 동해안 주민들의 풍요로운 삶을 위한 공동발전을 마련하기 위해 2015년 11월 포항과 경주, 영덕, 울진, 울릉군이 모여 만든 협의체이며, 행정,경제, 문화,관광, 건설,SOC, 해
[포항]경상북도와 포항시는 29일 포항가속기연구소 4세대 다목적홀에서 김관용 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김도연 포스텍 총장, 문명호 포항시의회 의장, 장순흥 한동대 총장, 유제만 신풍제약 대표, 성영철 제넥신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속기 기반 신약 프로젝트 추진 협의체를 출범하고 신약개발 추진 원년선포식을 가졌다. 「가속기 기반 신약 프로젝트(NBA Project)」는 금년 2월에 포항시와 포스텍에서 경북도지사 주재 간부회의에 기본 추진방향을 보고하고, 전략회의를 거쳐 구체화 한 프로젝트이다. 경북도와 포항시는 프로젝트의 성공적인추진하기 위해 국내 신약개발 전문그룹을 구성하여 전략을 모색해 왔으며, 국내 제약사와 바이오기업 뿐만 아니라, 해외 연구소와 제약사를 직접 방문하여 신약개발의 가능성과 글로벌 신약개발 협력 체계를 다져온 바 있다. 이번 출범식에서는 23개 기관단체장의 공동합의문 발표를 통해 앞으로 신약개발 클러스터 조성에 필요한 신약개발 정보공유와 연구 인프라를 공동 활용하고, 필요한 자원과 인력을 최우선적으로 지원하도록 공동 합의했다. 9대 국가전략 프로젝트에 바이오신약 분야가 선정됨에 따라, 신약 원천기술개발분야에 대한 정부 지원이 늘어날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6월 6일 울진군 충혼탑에서 국가를 위해 하나뿐인 고귀한 목숨을 아낌없이 불태우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이번 추념식은 군민들이 보훈을 일상에서 실천하고 미래지향적인 가치로 인식하도록‘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부제:그들이 지켜낸 어제, 우리가 피워낼 내일)’이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다. 오전 10시 전국에서 동시에 울려 퍼진 사이렌과 함께 시작된 추념식에는 울진군수를 비롯한 보훈단체장, 기관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유족, 학생 대표 등 500여 명이 참석하였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국민의례 △조총 발사 △헌화·분향 및 헌작 △추념사 △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조총 발사는 육군 제5312부대 1대대 장병들이 실시하였고 헌시는 전몰군경 유족인 김희자 회원이‘그대들은 푸른 단비가 되어’를 낭독했다. 이어 울진군립합창단이 애국가 및 현충일의 노래를 제창했으며 재향군인회 여성회 및 여성예비군소대가 참석자들의 흉화와 장갑 전달, 음료 등을 지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고귀한 생명을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분들을 생각하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6월 10일 울진군청 민원실에서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발생에 대비한 민·관·경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민원업무 처리 중 발생할 수 있는 민원공무원에 대한 폭언·폭행 사건 등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민원공무원을 보호하고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현장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훈련은 행정안전부‘공직자 특이민원응대 매뉴얼’을 바탕으로 특이민원 제지, 비상벨호출, 피해공무원 보호, 민원인 대피 등 단계별 가상시나리오에 맞춰 진행됐다. 특히, 민원실 내 울진경찰서와 연계되어 있는 비상벨 호출에 따라 경찰관이 신속히 출동하여 민원인을 제압하는 실제 상황을 연출하는 등 민·관·경 합동훈련으로 모의훈련 효과를 극대화했다. 울진군은 폭언·폭행 등으로 피해를 입은 민원처리 담당자들에게 신체적·정신적 피해 예방과 치유를 지원하고 안전한 시설 확충을 주 내용으로 하는 울진군 민원처리 담당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2024년 8월 2일 자로 공포·시행 중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특이민원에 대한 민원 공무원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해, 보다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6월 7일 울진읍 연호공원에서 관내 청소년 및 학부모 3백명이 참여한 가운데‘2025년 울진군 청소년어울림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울진군이 주최하고 울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건전한 청소년 문화형성을 위해 청소년동아리 및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를 통하여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어울림마당에서는 공연 13팀, 체험부스 10팀이 운영됐으며 총 230명의 청소년이 참가했다. 밴드, 댄스, 북 공연 등 다양한 공연과 키링만들기, 이끼 테라리움 만들기, 경제 OX퀴즈 풀기 등 다채로운 체험거리를 제공하여 연호공원을 찾은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울진군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오는 10월 18일 울진읍 연호공원에서 한 번 더 개최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울진군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 스스로가 기획·운영하는 행사로 청소년의 자율성과 참여의식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며“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자율성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양군의회(의장 김영범)는 6월 10일 오전 10시에 본회의장에서 석보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 청소년 열린의회 본회의 방청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제305회 영양군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방청하며, 영양군 2024회계연도 결산 제안설명, 의원 발의 조례안 제안설명 등을 직접 보고 들으며 의회의 역할과 의사 진행 과정 등을 생생하게 경험했다. 또한 본회의가 끝난 후 의원들과의 만남을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 등 의회 활동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본회의장, 특별위원회실 등 의회 내부를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김영범 의장은 학생들에게 “군의회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영양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오늘 뜻깊은 경험을 바탕으로 큰 꿈을 품고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하고, 영양군의회도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 마련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격려했다. 영양군의회는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방자치와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미래의 유능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