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상북도는 최근 도 문화재위원회(동산분과 제3차 회의, 12. 23)를 열어 ‘포항 오어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을 비롯한 3건을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김천 구화사 석조비로자나불조나상’을 비롯한 3건을 문화재자료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유형문화재로 지정하기로 결정한 3건의 내역을 살펴보면, ▲ ‘포항 오어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은 중앙의 석가모니불을 중심으로 좌우에 약사불과 아미타불이 협시하고 있는 석가삼존불상이다. 불상 조성과 관련한 문자기록을 잘 구비하고 있으며, 완성도가 높고 18세기 중후반 경북 남부지역 조각승들의 활동상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 ‘여주이씨 수졸당파 문중 전적 및 고문서’는 회재 이언적(晦齋 李彦迪)의 넷째 손자인 수졸당 이의잠(守拙堂 李宜潛)의 후손가에 전해오는 전적(5종 8책) 및 고문서(1매)로 일괄해 문화재적 가치를 지닌다. ※ 전적(5종 8책) : ‘속자치통감강목(續資治通鑑綱目)권27)’(1책), ‘두공부칠언율시(杜工部七言律詩)’(1책), ‘회재선생문집(晦齋先生文集) 권1∼13’(4책),‘문원공회재선생연보(文元公晦齋先生年譜)’(1책), ‘영규율수(瀛奎律髓) 권16∼19)’(1책) ※ 고문서 :‘경상도유생응제(慶尙道儒
[포항]이강덕 포항시장은 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2017 시정방향’에 대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먼저, 이 시장은 지난해 여러 가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정여건 속에서도 “포항이 나아갈 길을 찾고 꿈을 키워가는 도전의 연속이었으며, 그 가운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에 힘입어 크고 작은 많은 성과들을 거두었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 2016년도 주요성과 이어, 이시장은 지난해 시정주요성과로 2년 연속 ‘사상최대’ 국비예산(1조 7,493억원) 확보를 비롯한 타이타늄 산업 육성 MOU체결, 제4세대 방사광가속기 준공, Bio신약개발 원년 선포, 포항지질자원 실증연구센터 개소(3월), 탐해2호 취항(8월) 등 『미래먹거리 사업 추진동력 확보』와 지역경기 부양, 경제 활성화를 위한 추경 280억원을 긴급 편성하는 한편, 경제난(經濟難)속에서도 지난해 8건의 투자유치 MOU체결로 총 5,088억원 규모의 신규 일자리 788개 마련 등의『민생경제 안전, 신규 투자 등 경제 불씨 살리기 추진』에 매진하였다고 말했다. 또한, 철도부지 ’도시숲 조성사업‘ 착공(8월)과 ’송도 테마거리‘ 준공(11월)과 함께 “포항 Green Way” 범시민 추진위원회 발대
[청송]‘모두가 행복한 아름다운 동행’ 6대전략 과제 제시 청송군은 ‘청송행 고속도로 시대’를 맞아 유네스코 청송세계지질공원 등재와 국제 슬로시티 청송 등 경쟁력 있는 자연관광 자원에 문화예술의 콘텐트를 입혀 2017년을 ‘새로운 도약의 해’로 만들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2016년 말 청송을 통과하는 상주-영덕 간 고속도로가 개통되고 유네스코가 청송세계지질공원을 인증함으로써 청송군은 획기적인 변화의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상주-영덕 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에서 청송까지 2시간 30분, 대구에서 청송까지는 1시간 10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 교통이 한결 수월해졌다. 또 2017년 4월 최종인증을 기다리고 있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은 제주도에 이어 국내 두 번째로, 슬로시티와 함께 청송의 관광산업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호재로 평가되고 있다. 군은 이에 따라 주왕산 입구 대명리조트 완공, 문화예술 콘텐트 확충, 청송 특유의 먹을거리 개발 등 관광객 편의시설 마련에 만전을 기해 ‘머물고 즐기며 힐링하는’ 청송관광시대를 열기로 했다. 군은 이러한 청사진 아래 올해 군정 운영방향을 ‘모두가 행복한 아름다운 동행’으로 정하고, △농업소득 안정화 △희망
[영주]민선6기 3년 차를 맞이하여 영주시(시장 장욱현)가 올해 중앙부처와 경상북도, 외부기관 등의 평가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행정력을 인정받았다. 각종 평가에서 수상한 실적은 모두 65개에 달한다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주관하는 공약실천 평가에서「우수상」을 시작으로 67개 부문에서 공모사업 선정 및 각종 수상을 통해 사업비 35억원과 시상금 33백만원을 받았다. 특히 올해는 중앙부처 각종 공모사업에 경량합금 소재부품 기반구축사업(200억원), 일반농산어촌개발(선도지구)사업(80억원), 관사골 새뜰마을사업(56억원), 문화관광형시장사업(9억원) 등이 선정되어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등 35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외부기관 주관으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도시재생분야)에서「우수상」를 받는 등 13개 분야에서 수상했다. 이외에도 경상북도의 에너지 절약 평가에서「대상」, 새마을 운동 종합평가「대상」, 도민안전시책 추진실적「최우수상」등 19개 분야에서 크고 작은 상을 수상했다. 가장 주목할 점은 올해 영주시는 분야를 가리지 않고 그 어느 해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행정력을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점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사실
[봉화]제14차 동해중부 의원협의회 정기회가 2016년 12월 27일(화) 오전 11시 봉화군의회(의장 김제일)에서 개최되었다. 동해중부의원협의회는 지난 2011년 구성되어 강원도(삼척시, 태백시)와 경상북도(봉화군, 울진군) 동해중부권의 4개 시,군 의회 간 상호교류 협력을 통한 공동 관심 사항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출범했다. 동해중부의원협의회 정기회의를 통해 자치단체의 현안 중 인접지역의 협조가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 협의하고 및 원활한 의정활동을 위해 다양한 의견교환이 이루어지는 자리가 되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양]영양군(군수 권영택)은 매년 거듭되는 농산물 가격하락에 따른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고, 농산물 안정생산 및 기반 유지를 위해 국비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채소류 출하조절시설 지원을 통한 수급 및 가격안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원예농산물저온유통체계 구축지원사업으로 농산물을 장기 저장할 수 있는 저온저장고를 총사업비 16억원(국비 5억원)을 투입해 영양농협과 남영양농협에 2016년에 660㎡, 2017년 990㎡의 사업을 지원하게 되었다. 또한, 집단화된 과수지구에 용수공급, 배수로 및 경작로 등 생산기반을 구축하여 경쟁력 있는 과실생산 거점으로 육성하는 과실전문생산단지조성사업(2년차 사업)으로 올해 석보면 주남지구(주남·홍계지구, 42ha)는 사업추진 중에 있으며, 2017년 영양읍 상·하원지구(상원·하원·삼지·대천리 일원, 45ha)는 사업예정지구로 선정되어 현지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이로써, 과실전문생산단지기반조성에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28억원(국비 22억원)을 확보하여 해당지구 영농활동에 지장을 초래했던 용수부족, 경작로 협소 및 배수처리 불량 등이 개
[경북]경상북도는 지난 24일 이준원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경상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책 추진상황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준원 차관은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으로부터 경상북도 AI방역추진상황을 보고 받은 후 “지금까지 경북에서 고병원성 AI가 아직 발생하지 않고 있는 것은 선제적인 AI 발생 시,도 가금산물 반입금지 조치 등 경상북도가 차단방역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는 반증이다”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안동시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경상북도도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가 검출되는 등 절대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임을 강조하고 지속적인 방역대책을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차단방역업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근무자들의 숨은 노고가 축산 농가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된다며, 지금처럼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상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보고에서 AI차단방역에 따른 거점소독시설 운영비, 발생 시?도 가금류 반입조치에 따른 지역 피해농가 지원대책 및 평시,전염병 발생 시 지자체 차단방역 지원을 위한 생산자단체 내 가축방역팀 설치,운영을 위한 관련법 개정 등을 적극 건의했다. 김
[영양]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12월 23일(금)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된 2016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2016 경상북도 농촌진흥 우수기관상을 수상하였다.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특수시책분야로 ICT 융복합기술과 토양정밀검정, 유용미생물의 보급 등 고추와 과수에 접목하여 과학화 하였고 농기계 임대사업을 통해 생산비를 절감하는데 노력을 하였다. 또한 채소, 과수, 산채 등 기존 고추, 사과작목에서 다양한 작목이 전환되도록 적응시험을 거쳐 새소득작목 개발에도 앞장 선 결과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 시상하는 우수기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리게 되었다. 수상을 통해 시상금과 상사업비를 받게 되었으며 상사업비 삼천만원은 시범 및 지도기반조성 사업에 활용하여 농업인에게 더 큰 혜택이 돌아가도록 할 계획이다. 영양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새로운 트렌드 농업 환경에 발맞추어 농업인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보고자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미래 농업을 준비하는 농업인의 교육역량강화와 각종 시범사업을 통해 영양지역에 맞는 강한 농업 육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최선학 기자 kb
[청송]경북 청송군농업기술센터(이상준 소장)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2016 지방농촌진흥기관 평가에서 우수 농업기술센터로 선정되어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농촌진흥사업 발전에 기여하고 농업조직 성과향상에 기여한 우수 기관을 선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해동안 추진한 농촌지도사업, 특수시책, 조직운영 등 지표를 가지고 평가했다. 군센터는 2015 도단위 기관상 수상에 이어 올해 중앙단위 평가도 수상하였으며 농업인대학을 통한 전문농업인 육성, 농촌관광사업 활성화, 사과가공지원센터 운영, 사과,고추 명품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였다. 특히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사과위주 농업에서 복숭아, 자두, 토종 두릅 등 새로운 성장작목을 육성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등 농업경쟁력 향상에 노력해왔다. 이상준 청송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수상은 직원들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해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농업전문가 양성과 새로운 기술보급에 매진해 농가 소득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봉화]봉화은어축제가 ‘2017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축제’로 2015~2016년에 이어 3년 연속 선정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여름 대표축제”로의 면모를 각인시켰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하는 문화관광축제는 전국에서 개최되는 수많은 지역축제 중에서 관광 상품화 가능성이 높은 축제를 문화체육관광부가 인증하는 관광브랜드로 문화관광축제 선정 20년이 되는 2015년부터 축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대표·최우수·우수축제의 지원기간 한도(일몰제)를 5년 연속 또는 총 10년으로 기간을 한정하고 유망축제는 일몰제를 폐지해 자유롭게 경쟁하는 체제를 갖추도록 하는 한편, 2017년부터는 현장평가 비중을 50%에서 40%로 낮추고 소비자 만족도 평가를 신규도입(10%)하였다. 또한 지역 고유의 특색 있는 전통?향토음식 경험을 평가항목에 포함하는 등 축제 심사기준을 다양화 하였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는 엄격한 선정방식을 거쳐 대표축제(3개), 최우수축제(7개), 우수축제(10개), 유망축제(21개)로 분류하여 전국에서 개최되는 축제 중 총 41여개를 선정하였다. 매년 7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꾸준히 방문하며 18년째 대한민국 여름 대표축제로 입지를 굳히고 있는 봉화은어축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6월 6일 울진군 충혼탑에서 국가를 위해 하나뿐인 고귀한 목숨을 아낌없이 불태우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이번 추념식은 군민들이 보훈을 일상에서 실천하고 미래지향적인 가치로 인식하도록‘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부제:그들이 지켜낸 어제, 우리가 피워낼 내일)’이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다. 오전 10시 전국에서 동시에 울려 퍼진 사이렌과 함께 시작된 추념식에는 울진군수를 비롯한 보훈단체장, 기관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유족, 학생 대표 등 500여 명이 참석하였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국민의례 △조총 발사 △헌화·분향 및 헌작 △추념사 △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조총 발사는 육군 제5312부대 1대대 장병들이 실시하였고 헌시는 전몰군경 유족인 김희자 회원이‘그대들은 푸른 단비가 되어’를 낭독했다. 이어 울진군립합창단이 애국가 및 현충일의 노래를 제창했으며 재향군인회 여성회 및 여성예비군소대가 참석자들의 흉화와 장갑 전달, 음료 등을 지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고귀한 생명을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분들을 생각하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6월 10일 울진군청 민원실에서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발생에 대비한 민·관·경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민원업무 처리 중 발생할 수 있는 민원공무원에 대한 폭언·폭행 사건 등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민원공무원을 보호하고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현장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훈련은 행정안전부‘공직자 특이민원응대 매뉴얼’을 바탕으로 특이민원 제지, 비상벨호출, 피해공무원 보호, 민원인 대피 등 단계별 가상시나리오에 맞춰 진행됐다. 특히, 민원실 내 울진경찰서와 연계되어 있는 비상벨 호출에 따라 경찰관이 신속히 출동하여 민원인을 제압하는 실제 상황을 연출하는 등 민·관·경 합동훈련으로 모의훈련 효과를 극대화했다. 울진군은 폭언·폭행 등으로 피해를 입은 민원처리 담당자들에게 신체적·정신적 피해 예방과 치유를 지원하고 안전한 시설 확충을 주 내용으로 하는 울진군 민원처리 담당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2024년 8월 2일 자로 공포·시행 중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특이민원에 대한 민원 공무원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해, 보다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6월 7일 울진읍 연호공원에서 관내 청소년 및 학부모 3백명이 참여한 가운데‘2025년 울진군 청소년어울림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울진군이 주최하고 울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건전한 청소년 문화형성을 위해 청소년동아리 및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를 통하여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어울림마당에서는 공연 13팀, 체험부스 10팀이 운영됐으며 총 230명의 청소년이 참가했다. 밴드, 댄스, 북 공연 등 다양한 공연과 키링만들기, 이끼 테라리움 만들기, 경제 OX퀴즈 풀기 등 다채로운 체험거리를 제공하여 연호공원을 찾은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울진군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오는 10월 18일 울진읍 연호공원에서 한 번 더 개최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울진군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 스스로가 기획·운영하는 행사로 청소년의 자율성과 참여의식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며“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자율성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양군의회(의장 김영범)는 6월 10일 오전 10시에 본회의장에서 석보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 청소년 열린의회 본회의 방청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제305회 영양군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방청하며, 영양군 2024회계연도 결산 제안설명, 의원 발의 조례안 제안설명 등을 직접 보고 들으며 의회의 역할과 의사 진행 과정 등을 생생하게 경험했다. 또한 본회의가 끝난 후 의원들과의 만남을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 등 의회 활동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본회의장, 특별위원회실 등 의회 내부를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김영범 의장은 학생들에게 “군의회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영양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오늘 뜻깊은 경험을 바탕으로 큰 꿈을 품고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하고, 영양군의회도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 마련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격려했다. 영양군의회는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방자치와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미래의 유능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