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0일 오전 11시 의성문화원에서 ‘2024년 4/4분기 경상북도 지방문화원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문화원연합회와 도내 각 지방문화원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2024년 잔여 문화행사 일정과 2025년 사업 및 예산 계획 등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박승대 경북문화원연합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주수 의성군수의 환영사와 박태주 의성문화원장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이후, 본격적인 회의에서는 도내 문화 진흥과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었다. 마지막 일정으로는 의성군의 대표적인 문화자산인 최치원문학관을 방문해 지역 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참석자들 간의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회의를 통해 경북 지방문화원 간의 협력과 소통이 더욱 강화되길 바란다”라며, “의성군은 앞으로도 지역 문화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오는 14일 오후 4시 30분, 영주시민회관 공연장에서 ‘2024 꿈의 오케스트라-영주’ 제10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영주지회(지회장 김진동)(이하 ‘영주예총’)가 주관하는 이번 연주회는 지역 아동 청소년의 정서 함양과 협동심, 성취감을 키우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15년 4월 창단된 ‘꿈의 오케스트라’의 열 번째 정기연주회이다. 이번 연주회는 관내 초등, 중학교 재학생으로 구성된 50명의 단원들이 40회 이상의 꾸준한 합주 연습을 통해 어엿한 연주자로 성장한 결실을 선보이고, 한 해 활동의 유종의 미를 거두는 뜻깊은 행사이다. ‘2024 꿈의 오케스트라-영주(지휘 김형석)’ 공연은 △차이콥스키 ‘1812년 서곡’을 시작으로 △리처드 로저스 작곡, 로버트 버클리 편곡 ‘내가 좋아하는 것들’ △에밀 발트토이펠 ‘벨라 보카 폴카’ 등 다양한 클래식 연주에 이어, 특별출연하는 비올라 솔로 ‘한가은’의 △요한 파헬벨 ‘캐논 변주곡’과 첼로 솔로 ‘이제현’의 △바흐 ‘G선상의 아리아’ 연주 및 바리톤 ‘권용일’의 △대장금 OST 하망연, △임긍수 ‘사랑하는 마음’ 등 총 13곡의 풍성한 무대로
군위군은 지난 10일(화),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하 센터)가 2024년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이하여 2024년 자원봉사 유공(훈격:대구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센터가 자원봉사 수요처로서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에 자원봉사를 적극 활용하여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구혜영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표창은 상담자원봉사활성화사업 대상자들, 청소년으로 구성된 솔리언또래상담자, 1388청소년지원단원들의 노고가 없었다면 받지 못했을 것이다. 여러 형태로 귀한 시간을 내어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앞으로도 청소년 상담자원봉사자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봉사자들의 역량 강화에 힘쓰고,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으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복지지원법 제29조에 근거하여 설립된 청소년 상담 전문기관으로 자살·자해 문제를 가진 고위기 청소년 등을 조기에 발굴하여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서비스(One-Stop Service)를 제공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심리상담, 교육지원,
봉화군은 10일 봉화군청 군수실에서 봉화군수 및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손병일 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북 사랑의열매 유공자 포상식’을 가졌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해를 비롯해 올 한 해 동안 기부와 선행을 실천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지방자치단체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유공자 포상식에서는 임태균 태흥건설(주), 태안건설(주) 대표가 경북도지사상을, 모금회장상에 이상우 봉화청량산김치 농업회사법인(주) 대표와 봉화읍사무소 손영상 주무관이, 봉화군 나눔봉사단에서 활동 중인 김모돈, 김해봉 단원에게는 감사장이 수여됐다. 또한 봉화군은 ‘희망2024 나눔캠페인’을 통해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약 5억 8천만 원의 성금을 모았으며, 더불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군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히 힘써주신 유공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앞장서 활동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 금강송면(면장 장신중)은 지난 9일 울진농협금강송지점 광장에서‘희망 2025 나눔 캠페인’거리모금행사를 진행하였다.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울진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성금모금에서는 나진콘크리트(대표 임문수) 500만원, 성원이엔씨(대표 김성규) 300만원, 봄솔엔지니어링(대표 송길섭) 100만원, 대웅건설(대표 배병관) 100만원, 거산건설(대표 장시중) 100만원,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한농 100만원을 기탁해 따뜻한 고향만들기에 동참해 주었다.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주민과 기관, 단체, 학생 등 각계각층 300여명이 참여해 성금 3,600여만원이 모여 면민들의 이웃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날이 되었다. 장신중 금강송면장은“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성금 모금에 참여하여 주신 주민분들에게 감사드리며, 기탁된 성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희망 2025나눔 캠페인’성금모금은 2025년 1월 31일까지 계속되며, 금강송면사무소 희망복지팀을 통해 모금에 동참할 수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영양원놀음보존회(회장 이상원) 주관으로 12월 7일(토)부터 8일(일)까지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에서 「어린이원놀음과 함께하는 가족캠프」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캠프는 국가유산청의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 사업’으로 진행되었는데, 원놀음의 전승과 발전, 그리고 미래 인재 교육 등을 내용으로 하고, 영양원놀음보존회 회원 및 어린이원놀음과 가족, 그리고 영양원놀음전승위원회 회원 등 70여 명이 참여하였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 원놀음의 공연을 시작으로 하여 영양원놀음보존회의 실연 및 영양원놀음에 대한 교육 진행, 그리고 민요공연, 가야금 연주, 버나놀이 등 전통공연, 스노우버블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는데, 원놀음이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진행된 가족캠프로 회원 및 참여 가족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캠프에 참여한 이상원 영양원놀음보존회 회장은 “이번 자리를 빌어 뜻깊은 시간을 마련해 주신 오도창 군수님과 군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바쁜 일정에도 참가해 준 보존회 회원과 어린이원놀음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원놀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가족캠프를 통해
안동시(시장 권기창)와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회장 김오중)는 12월 7일(토)부터 12월 8일(일)까지 ‘인류무형문화유산 하회별신굿탈놀이 등재 2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지 2주년이 되는 날을 기념하고, 인류무형문화유산의 등재 과정과 의의를 되짚어 보며 하회별신굿탈놀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및 가치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2주년 기념행사는 ‘학술대회’와 ‘탈춤인의 밤’ 행사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12월 7일부터 이틀간 ‘하회별신굿탈놀이, 미래 100년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학술대회는, 하회별신굿탈놀이 전승지인 유네스코 세계유산 하회마을(하회별신굿탈놀이 전수교육관)에서 열린다. 인류무형문화유산 및 탈춤 관련 전문가 등을 초청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서의 하회별신굿탈놀이 전승 과정,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 자생력 강화를 위한 상설공연 유료화 방안, 하회별신굿탈놀이 가치 제고와 확산 등 3부에 걸쳐 주제 발표 및 토론을 진행한다. 12월 8일 17시 30분부터는 안동 봉화축협 2층 회의실(묵향 연회장)에서 학술대회 참여자, 보존회원, 청소년 아카데미 학생 및 가족 등 관계자와 함께 등
영양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길동)는 12월 6일(금) 영양군민회관에서 자원봉사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영양군 자원봉사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하고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자원봉사 유공자 시상에는 도지사, 군수 표창 등 7개 부문에서 8명이 수상하였으며 이어서 축하공연과 경품추첨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김길동 영양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올 한 해도 자원봉사활동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신 모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자원봉사활동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모두가 행복한 영양을 만드는 데 큰 밑거름이 되어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자원봉사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12월 1일부터 울진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12월 포토 인증 관광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12월에는 쌀쌀해진 겨울, 제철을 맞아 더욱 더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울진대게와 붉은대게를 포토인증 대상으로 선정했다. 울진군은 개인 SNS를 통해 여행 사진 및 정보를 공유하는 최신 관광트렌드를 반영하여 주요 관광지 포토 인증을 통해 MZ세대가 많이 유입되는 SNS와 관광이벤트를 접목시켜 울진군 관광지의 시각적 이미지를 온라인으로 적극 홍보 하고 이를 통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해당 이벤트를 추진하게 되었다. 올 연말까지 시행되는 이벤트로 월별로 지정된 이벤트 관광지에서의 인증사진이 포함된 게시물을 개인 SNS에 업로드하고, 울진군 문화관광 홈페이지 관광후기 게시판에 인증사진 2장 이상과 100자 이상의 관광후기 및 당월에 울진에서 사용한 영수증, SNS URL 주소를 작성하면 참여할 수 있다. 매월 우수 관광 후기 30명을 선정하여 금강송에코리움 숙박권(3명), 왕피천케이블카 탑승권 및 5만원 상당의 울진특산품(7명), 3만원 상당의 울진특산품(20명)을 제공하고, 선정된 사진 후기는 울진군의 주요 관광지 인증샷 명소를 홍보하는 생생한
봉화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4일 봉화여성문화회관 조리실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2024년 사랑의 김장담그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봉화군 관내 14개 여성단체 3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김장김치를 직접 담궈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100세대에 김장김치를 전달해 온기나눔을 실천했다. 사랑의 김장담그기는 봉화군 공모사업으로 봉화군 여성단체협의회가 2010년부터 공모 신청 및 보조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어 10년 넘게 행사를 진행해왔다. 김모돈 회장은 “추운 날씨에 김장담그기 행사에 참여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주변 어려운 이웃들이 사랑의 김장으로 훈훈한 겨울을 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따스한 온기나눔에 동참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더불어 사는 따뜻한 행복봉화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과 베트남 간의 문화교류를 확대하고 지방정부 차원의 국제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한-베 글로벌 교류 행사’가 24일 봉화군 봉성면 충효당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오는 26일 경주에서 진행되는 2025 APEC 문화고위급대화 참석차 방한한 호 안 퐁(HAn Phong)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베트남 대표단을 봉화군에 초청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호 안 퐁(HAn Phong) 베트남 문체부 차관 외에도 문체부 및 경상북도 관계자, 임종득 국회의원, 부 호(Vu Ho) 주한 베트남 대사, 지방의원, 베트남 관계자 등 약 8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서는 △다문화커뮤니티센터 상량식 △‘베트남의 날’ 행사장 투어 △리태조 동상 제막식 등이 진행됐다. 식전 행사로는 베트남 전통 예술단 및 공동체의 문화 공연이 펼쳐졌으며, 박현국 봉화군수의 환영사와 주요 인사의 축사가 이어졌다. 특히 다문화커뮤니티센터의 상량식을 기념한 기와장 메시지 퍼포먼스와 베트남 왕조의 시조인 리태조의 동상 제막식은 한-베 문화 연결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행사로 주목받았다. 이와 함께 읍면 홍보부스와 베트남 공동체가 참여한 베트남 홍보부스에서는 봉화군과 베트남
포항시는 지난 7월 12일 개장해 44일간 운영된 ▲영일대 ▲송도 ▲화진 ▲칠포 ▲월포 ▲구룡포 ▲도구 ▲신창 등 8개 지정해수욕장을 지난 24일 일제히 폐장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는 백사장 복원 공사 이후 18년 만에 재개장한 송도해수욕장에서 ‘바다시청 준공식 및 개장식’을 시작으로 포항해변가요제, 송도비치레트로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며 추억 속 해수욕장이 화려하게 부활했다. 영일대해수욕장에는 포항의 새로운 해양관광 랜드마크인 ‘빛의 시계탑’이 설치돼 해안 경관과 야간 관광 콘텐츠가 한층 강화됐다. 샌드페스티벌 대형 모래조각 전시, 드론 라이트쇼, EDM 페스티벌, 심야 SEA네마 등 이색 프로그램이 더해지며 젊은 층과 가족 단위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각 해수욕장마다 특색 있는 체험과 공연도 이어졌다. 도구·화진에서는 조개잡이 체험, 구룡포에서는 오징어 맨손잡기, 칠포에서는 해변 아트페스티벌과 매직콘서트가 열리며 피서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시는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상어·해파리 차단망을 전 해수욕장에 설치하고, 인명구조요원 24시간 교대 근무, 소방·경찰·공무원 합동 모니터링을 실시해 사망사고 없는 ‘안전한 해수
포항시는 25일 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2025년도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 한마음 연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희망찬 농업·농촌을 선도하는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연찬회에는 농촌지도자포항시연합회(회장 장해주)와 생활개선포항시연합회(회장 차순득) 양 단체 회원, 내빈 및 관계자 700여 명이 참여했다. ▲식전 공연 ▲개최식 ▲유공자 표창 ▲특강 ▲회원 화합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미래 농업·농촌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조직의 화합과 역량 강화를 다졌으며 어려운 농촌 현실에서 생명산업인 농업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올해는 특히 농작업 안전 재해 예방을 위한 농업인 안전 365 퍼포먼스로 농업인 안전 실천 의지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지역 내 농작업 재해예방 안전 문화 확산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 농촌지도자와 생활개선회 양 단체 회장은 시가 추진하는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해 회원들이 선도적 역할을 해줄 것과 농업인들의 권익 신장과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함께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변화하는 기후와 급속한 사회 환경 속에서도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고 현장을 지킴으로써 농촌공동체를
영주시는 저출생 위기 극복과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저출생 부담타파 4대 문화운동’ 읍면동 릴레이를 본격 추진한다. ‘저출생 부담타파 4대 문화운동’은 경상북도의 역점 사업으로, △‘결혼’은 비용 부담을 줄이는 작은 결혼식 △‘출산’은 다양한 가족 형태 존중 △‘육아’는 아이 우선과 휴직 존중 △‘일·생활 균형’은 양성평등과 워라밸 확산을 강조하며, 네 가지 영역에서 사회적 인식과 제도 개선을 목표로 한다. 이번 릴레이 운동은 지난 8월 19일 안정면 주민자치위원회 월례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말까지 각 읍·면·동에서 순차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주민·기관·단체가 참여해 서약서 서명과 실천 활동을 이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 읍·면·동이 실천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특히 평은면에서는 민원대에 현수막을 설치해 홍보하는 등 생활 속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있다. 시는 이번 릴레이를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생활 속 운동으로 정착시키고, 영주시가족센터와 협력해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공공기관·민간단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분위기를 지역 전역으로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유정근 영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