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골프협회(회장 이영철)가 주최·주관한 ‘제19회 영덕군수배 전국 출향인 및 군민 골프대회’가 지난 14일 오션비치골프&리조트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출향인과 지역 군민 300여 명이 영덕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고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대회는 오후 12시 기념 촬영과 시타로 시작됐으며, 개회식은 같은 날 오후 6시 30분 오션비치&리조트 2층에서 진행됐다. 대회 참가자들은 골프를 매개로 서로 유대를 강화하고 교류하며 고향 영덕군의 발전과 성장을 기원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대회는 출향인과 군민이 영덕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함께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쌓는 소중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세대와 지역을 뛰어넘어 서로 소통하고 친목을 다지는 행사를 통해 고향 영덕의 희망찬 내일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참여한 모든 분이 힘써 주시길 바란다”라고 청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군 산불진화대장 김영수(58)씨가 14일 산림청에서 열린 ‘2025년 산림재난 유공자 포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김 대장은 10년간 영덕군 산불진화대에서 근무하며, 신속하고 체계적인 산불 대응으로 지역 산림 보호에 이바지해왔다. 또한 김 대장은 평소에도 산불 예방 순찰, 진화 장비 정비, 신입 대원 안전교육 등을 철저히 수행해 현장 중심의 산불 대응 문화 정착에 앞장서 왔다. 특히 지난 3월 말 발생한 의성발 초대형 산불 당시 영덕군의 진화대장으로서 산불 진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사에 이른 것으로 평가된다. 김영수 대장은 “이 표창은 영덕군 산불진화대 모든 대원의 땀과 헌신 덕분이다.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과 푸른 산림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영덕군 박국준 산림과장은 “김영수 대장은 책임감과 현장 대응력 면에서 모범적인 인물”이라며 “이번 수상이 영덕군 산불진화대 전체의 사기를 높이고 산불 예방 활동에도 큰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축하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지난 11월 8일부터 11월 13일까지 의성컬링센터에서 열린 제24회 대한컬링연맹회장배 전국컬링대회에서 의성군청 남, 여 컬링팀이 동반 우승을 차지하며 컬링의 성지 의성의 명성을 재입증하였다. 우승을 차지한 의성군청 남자컬링팀은 스킵 정병진, 서드 김효준, 세컨 표정민, 리드 김진훈, 코치 이동건으로 구성되어 짜임새 있는 팀워크와 흔들림 없는 경기운영으로 예선경기 전승(4승)으로 결승에 진출하여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었으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던 강원도청을 6 : 2로 이기며 최종 우승을 차지하였다. 또한 의성군청 여자컬링팀은 스킵 김수현, 서드 박한별, 세컨 방유진, 리드 김해정, 코치 이슬비로 구성되어 예선경기 3승 1패로 결승에 진출하고 서울시청을 8 : 1로 제압하고 창단 이후 첫 우승을 거두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의성군청컬링팀 선수들은“다양한 경기영상 분석과 팀워크 강화 훈련이 실점을 방지하고 득점을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앞으로 있을 2025~2026 컬링 슈퍼리그를 잘 준비하여 좋은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이번 대회에서 남녀팀 동반 우승은 컬링팀 창단 이래 기념비적인 성과로, 그동안 선수
봉화군은 농업기술센터 신종길 소장을 비롯한 농업기술과 부서원들은 12일부터 14일까지 제주도를 찾아 아열대 신소득 작목 도입을 위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기후 온난화에 대응하기 위한 아열대 작물 시험재배를 위해 올해 초 봉성면 금봉리에 준공된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에 만감류를 도입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 방문단은 먼저 국내 아열대작물 전문연구기관인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온난화대응 농업연구소와 감귤연구센터 실증 시험포장을 방문해 작물의 적응성 평가와 지역 적용 가능성을 분석했다. 2015년 설립된 온난화대응 농업연구소는 기후변화에 따른 원예특작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해외에서 망고, 백향과, 아보카도, 올리브 등 아열대 작물을 도입해 우리나라 환경에 맞는 재배조건을 개발해 그 기술을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1991년 설립된 감귤연구센터는 품종육성 시험포와 유전자원 보존포를 운영하면서 한라봉, 천혜향, 레드량 등 만감류 신품종 육성과 내병성 향상 연구, 친환경 재배기술을 개발하는 국내 최대의 감귤관련 연구기관이다. 군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얻은 자료를 바탕으로 만감류가 새로운 고소득 작목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것에 착안, 경제적 타당성 분석과 시장성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1월 14일 영양군 군민회관에서「2025년 영양군 농업인 화합 한마음대회」를 성대하게 개최하였다. 올해 행사는 한국생활개선영양군연합회가 주관하고, 한국농촌지도자영양군연합회와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영양군연합회가 함께 참여하여, 영양군 농업인의 단합과 협력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날 행사는 ‘농업인의 자부심, 영양군의 버팀목’이라는 슬로건 아래 영양군 농업·농촌이 지닌 가치를 되새기고, 농업인의 역할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농업이 살아야 지역이 살고, 농업인이 서야 영양군이 바로 선다”며 “여러분의 땀과 헌신은 영양군의 미래를 지탱하는 진정한 버팀목”이라고 격려했다. 개회식 후 진행된 농업발전 기여자 시상식에서는 농업기술 혁신, 지역사회 공헌, 농촌 활력 증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우수 회원들이 선정되 표창을 받았으며, 오후 한마당행사에서는 명랑경기, 노래자랑 등으로 잠시나마 일상 속 스트레스를 풀고 농업인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 주관단체인 한국생활개선영양군연합회(회장 김정자)는 “이번 행사가 영양군 농업인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영양군 농업의 밝은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1월 13일 오후 2시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겨울철 자연재난(대설·한파)에 대비하기 위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사전 준비 상황과 기관별 대응계획을 점검하며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이날 회의에는 영양군수를 비롯해 영양경찰서, 영양소방서, 한국전력 영양지사, KT, 산림조합, 제5312부대 1대대 등 유관기관과 군청 관련 부서장, 읍·면장 등 총 25명이 참석해 대설·한파 대비 주요 추진사항과 취약지역 관리방안을 논의했다. 고립예상지역 점검, 결빙취약구간 조사, 한파쉼터 77개소 난방기구 점검, 제설장비·자재 확보 등 부서별 사전조치 상황을 보고하였으며, 정전·통신두절 대비 시설 점검, 응급·방역 시스템 유지, 농작물·축사 관리, 취약계층 보호 대책 등 유관기관의 분야별 준비상황도 함께 점검했다. 특히 군은 대형산불 이후 임시조립주택 거주자 안전관리, 산불피해지역 위험목·붕괴우려 지점 점검, 한파 대비 보온·동파방지 조치 등을 중심으로 집중 관리 대책을 마련했다. 군은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이 기간 동안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기상 예비특보 단계부터 철저히 대응하는 한편, 찾
청송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지난 제284회 청송군의회 임시회(10월 13일)에서 구성되었다. 위원장으로 박신영 의원, 간사로 황진수 의원을 선임하고 윤영경, 권태준, 정미진, 조찬걸 의원 등 6명의 소속 위원으로 꾸려졌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제285회 청송군의회 정례회 30일간의 회기 중 11월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이어지며, 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열린다. 군 본청 16개 실, 과, 2개 직속기관, 1개 사업소, 8개 읍, 면을 대상으로 군정 전반의 추진성과와 문제점, 개선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행정사무감사 주요 일정으로는 ▲13일(1차) 읍·면, 기획감사실, 총무과 ▲14일(2차) 소통홍보과 등 3개 부서 ▲17일(3차) 재무과 등 3개 부서 ▲18일(4차) 농정과 등 3개 부서 ▲19일(5차) 종합민원과 등 2개 부서 ▲20일(6차) 건설새마을과 등 3개 부서 및 기관 ▲21일(7차) 농업기술센터 등 3개 부서 및 기관 등이 진행된다. 또한 21일에 열리는 제3차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 감사 결과보고서 작성을 위한 7일간의 휴회를 결의한 후 12월 1일 제4차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청송군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지난 12일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행위에 대한 시민 인식 제고 ▲장애인 이동편의 증진 및 접근성 보장 ▲민원 불편 해소를 목적으로, 관내 주요 관광숙박시설과 집단주거단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점검 대상은 ▲주차표지 위·변조 및 부당사용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내 물건 적치 ▲두 개 이상의 주차면을 가로막는 주차 행위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표지 미부착 차량 ▲보행상 장애인 미탑승 차량 ▲구형 주차표지 부착 차량 등이었다. 현행법에 따르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시 ▲불법주차·주차위반은 10만 원 ▲2면 이상을 가로막는 주차방해는 50만 원 ▲주차표지 부당사용은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장애인의 이동권과 접근성을 보장하기 위한 법적 보호공간임을 널리 알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계도와 단속을 통해 올바른 주차문화를 정착시키겠다.”며,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남울진농협 (조합장 황재길)이 11월14일 본점 2층 회의실에서 조합원 무료 법률 상담 봉사를 펼쳤다. 이날 농협중앙회 법무팀 김훈규 변호사가 민사, 가사, 형사, 행정 등 조합원들이 일상생활에서 다양하게 겪을 수 있는 법률문제를 자문하고 상담했다. 농협중앙회 법률 자문팀은 농촌 지역 곳곳에 법률적 도움이 필요한 농업인에게 1:1 법률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법률 상담자 온정면 이모씨는 “법률 서비스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의 농업인을 위해 무료 법률 상담을 받게 해준데 대해,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황재길 조합장은 “앞으로도 농업인 조합원들의 권익 향상과 어려움에 처한 농가를 위해 도움의 손길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주시는 13일 외동읍 구어2산업단지 내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에서 ‘공유배터리 안전연구센터(이하 센터)’ 준공식을 열고, 국내 배터리 산업을 선도할 핵심 인프라 구축을 기념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최혁준 경상북도 메타AI과학국장, 황명강 도의원, 임활 경주시의회 부의장 및 시의원, 기업 대표,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센터 준공을 축하했다. 경주시는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에 선정돼 국비 208억 원, 도비 44억 원, 시비 104억 원, 민자 25억 원 등 총 381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번에 준공된 ‘공유배터리 안전연구센터’는 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시설로, 총사업비 94억 원이 투입돼 부지면적 7,704㎡, 연면적 1,775㎡ 규모로 조성됐다. 건물은 지상 2층의 연구동, 관제동과 지상 1층의 시험평가동으로 구성돼 있다. 센터 내부에는 공유스테이션 충전성능평가 장비 등 7종의 시험 장비가 구축되어 있으며, 오는 2026년에는 배터리 낙하식 충격시험기과 진동, 충격 시험기 등 2종이 추가로 도입될 예정이다. 특히, 방폭 시험실을 포함한 고위험
존경하는 울진군민 여러분, 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손병복 군수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 김복남입니다. 지금부터 2025년도 울진군 행정사무감사 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1. 감사 개요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본청과 직속기관·사업소 등 25개 부서와 울진군의료원, 환동해산업연구원, 울진군장학재단 등 3개 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습니다. 감사 실시에 앞서 각 부서에서 제출한 자료와 군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다양한 의견과 제보를 면밀히 검토하였으며, 11월 20일부터 11월 28일까지 9일간 각 부서장과 출연기관의 장·사무국장이 출석한 가운데 질의·답변 형식으로 감사를 진행하였습니다. 특히, 군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감사 전 과정을 유튜브로 생중계하여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감사가 되도록 하였습니다. 그 결과, 시정 122건, 처리 17건, 건의 132건 등 총 271건의 개선 요구사항이 도출되었습니다. 이어서, 개선 요구사항에 대해 분야별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2. 행정 시스템·민간위탁 분야 첫째, 군정 운영의 기본이 되는 행정 시스템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울진군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박영길 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에게 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존경하는 김정희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군민의 편익 증진과 안전한 생활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손병복 군수님 및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오늘, “한울원전을 활용한 전력망 구축과 반도체 생태계 조성을 위한 울진의 새로운 역할”이라는 주제로 울진군에서 만들어지는 전기가 지역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될 길을 열어야 한다는 절박한 마음을 가지고 이 자리에 섰습니다. 한울 원자력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기는 2024년 기준 우리나라 전체 전기 생산량의 10.7%를 담당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의 에너지 메카로 자리매김 하였습니다. 국가 경제를 살리고, 산업단지를 움직이며, 도시의 불빛을 밝히는 전기가 바로 이 땅 울진에서 생산됐습니다. 하지만, 지난 수십 년간 원자력 재난의 위험을 감수하며 원전을 가동하여 우리에게 돌아온 것이 무엇입니까? 송전탑은 세워지고, 고압선은 하늘을 가르는데 울진의 미래인 청년들은 일자리를 찾아 떠났고, 지역 경제는 침체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최
이것으로 제288회 울진군의회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11월 20일부터 12월 19일까지 30일간 진행된 이번 정례회는 한 해의 군정을 점검하고, 다가오는 2026년을 준비하는 매우 중요하고 의미 있는 회기였습니다. 장기간의 회기 동안, 행정사무감사, 예산안 심사, 그리고 각종 조례안과 주요 안건 처리에 이르기까지 남다른 열정과 책임감을 가지고 의정활동에 임해주신 동료의원 여러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울러, 이번 정례회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신 손병복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번 정례회 기간 동안, 울진군의회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여 군정 운영 및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잘못된 행정 관행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개선 방안을 명확히 제시하였으며,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6년도 예산안을 심사함에 있어, 현장의 의견과 군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군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에 예산이 투입될 수 있도록 심도 있게 심의·의결함으로써,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였습니다. 존경하는 울진군민 여러분! 2025년 을사년, 한
12월 20일 봉화군 소천면 분천산타마을에서 ‘2025-2026 한겨울 분천산타마을’의 개장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 핀란드 원조국인 주한 핀란드 대사관 안티니에멜라 부대사관이 참석하여 산타마을 개장에 의미를 더했다. 산타마을과 겨울왕국은 크리스마스 장식과 따뜻한 조명으로 꾸며져 방문객들을 맞이했다. 특히 산타 센터피스는 개장식의 핵심 무대로 아이들이 뛰어놀고, 추운 날씨에서도 몸을 녹이며 가족과 연인이 자연스럽게 모여 쉴 수 있는 공간 으로 조성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개장식은 동해산타열차가 오후 1시 11분에 산타마을에 도착하는 시간에 맞추어 시작됐다. 산타마을 마스코트 ‘레노와 친구들’, 마칭밴드 퍼레이드가 포문을 열었으며, 산타 복장을 한 음악대와 캐릭터들이 방문객들에게 양말 간식 꾸러미를 나누어 주며 현장 분위기를 북돋웠다. 개장식에서는 산타 어린이 시상식, 분천 군민산타 감사장, 친절상 수여식이 함께 진행됐다. 수상자는 봉화초등학교 권유연, 내성초등학교 박시아, 동양초등학교 김세진, 명호초등학교 안지현 학생 등 총 4명의 어린이와 장용태 노인회장, 남순식 마을지도자 등 총 6명이 상장을 수여받았다. 특히 친절상은 주한 핀란드 부대사관 안티니에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