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안동시(시장 권영세)에서는 사과 가격 지지를 위해 지난해 생산된 중만생종(중소과) 가공용 사과 465톤(23,267상자/20.5㎏)을 1월 12일부터 수매에 들어간다. 이는 최근 사과 재배면적 증가와 작황 호조로 수확량 증가는 물론 수입 과실 등에 따른 소비감소로 수급 불안 및 가격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어 사과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경영안정을 돕기 위한 조치다. 시장격리를 위한 가공용 사과는 시장가격과 가공용 가격 차액 일부인 상자당(20.5㎏) 8,000원(보조3,000원, 농협적립금5,000원)에 수매하기로 했다. 수매장소는 능금농협 안동경제사업장(☎859-1447)과 길안지점(☎822-0907)에서 수매해 능금농협 음료가공공장(군위)에서 가공 후 사과주스로 유통하게 된다. 수매를 희망하는 농가에서는 상품과 중 중?저급품(미색과, 중?소과 170g 이상)으로 병과?부패과 등이 절대로 포함되지 않게 수매규격 등을 철저히 지켜 출하해야 한다. 사과 생산은 계속 증가추세로 포도 등 폐업 영향으로 당분간 지속될 전망(2016년까지 연평균 3%↑)이다. 특히 FTA 등 시장개방에 따른 수입과실 증가 등으로 인해 최근 국산 사과 소비량은 감소세(0.
[경북]경상북도는 대가족사회의 장점을 살린 조부모 중심의 가족공동체 회복을 통한 사회문제해결을 위해 2014년 10월 ‘할매할배의 날’을 제정했다. ‘할매할배의 날’은 매월 마지막 토요일 부모가 자녀와 함께 조부모를 찾아가 세대 간 소통을 통해 삶의 지혜를 배우며 가족이라는 공동체를 이루는 날이다. 섬김과 봉양을 넘어선 함께함의 가치를 통해 새로운 형태의 효 문화 창출과 함께, 경제적으로는 풍족하지만 정서적으로 궁핍한 시대에 잊혀져가는 가족 간의 정(情)을 되살려 사람 냄새나는 사회로 만들기 위한 바람으로 제정됐다. ‘할매할배의 날’은 기타 기념일이 가지고 있지 않는 특별함을 지니고 있다. 1년에 한번 섬김과 봉양이라는 일회성 행사에 그치고 일반국민들이 기억하고 실행하는 구체적인 행위가 부재한 노인의 날과는 달리, ‘할매할배의 날’은 매월 한 번씩 조부모와의 만남을 가지고 그 속에서 소통을 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부부, 개별가정 차원의 대응을 위해 제정한 부부의 날, 가정의 날과는 달리 세대 간 교류를 통해 세대단절 문제를 해결하고자 ‘할매할배의 날’이 탄생하게 된 것이다. 외국의 주요한 국가들은 ‘조부모의 날(Grandparents Day)'을
[안동]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올해 신도시와 원도심의 상생을 위한 행정기구 개편에 따라 젊은 기운과 열정으로 똘똘 뭉친 도시재생전략과를 신설했다. 도시재생전략과에서는 신규사업 발굴과 도시재생지원센터 운영, 주민역량강화사업 등을 위한 재생기획팀, 중구동 도시재생사업과 범석골 새뜰마을사업 등을 위한 재생사업팀, 낙동강 수변 조성?개발을 위한 수변재생팀, 중앙선 복선화에 따른 폐선부지 활용과 용상동 구 비행장부지 활용 개발을 위한 전략사업팀 구성으로 안동시 도시재생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새롭게 신설된 도시재생전략과는 올해 중구동 도시재생사업, 새뜰마을사업, 창조지역사업, 낙동강 명품화사업, 안동역사부지 및 용상동 구 비행장부지 활용방안 수립방안 용역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총 사업비는 200억원으로 추진되는 중구동 도시재생사업은 올해 16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도시재생대학, 마을학교, 도시재생 주민공모전, 상권활성화 프로그램 등 주민역량강화사업이 운영되고,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태사로 특화거리 주민참여 프로그램과 연계축제 등이 진행된다. 또한 구)안동예식장을 매입 후 리모델링을 통해 도시재생 거점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부서협업사업도 함께 추진된
[봉화]봉화군(군수 박노욱)은 민생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급변하는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효율적인 군정을 운영하고자 10일 법전면을 시작으로 23일까지 2017년 읍면 군정설명회를 시작했다. 이날 법전면 설명회에는 박노욱 봉화군수을 비롯하여 김제일 군의회 의장, 박현국 경북도의원, 권영준,이상식 군의회의원 및 법전면 사회기관단체 및 관계공무원 등이 함께했다. 특히 이번 읍면 순방시 최근 전국을 휩쓸고 있는 AI로 애쓰고 있는 일선공무원들을 위로 격려하고 AI로 인한 불편과 방역에 동참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는 등 다양한 계층의 현장의 목소리와 애로사항 등을 직접 청취한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올해가 민선6기 군정비전인 ‘행복을 여는 산림휴양도시 봉화’ 건설을 구체화하고 실천하는 해라며 “봉화군의 지역발전은 물론 군민의 소득이 늘어나고 삶이 더욱 풍요로워 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읍면별 순방일정은 11일(법전,춘양면), 12일(재산,명호면), 16일(봉화읍, 물야면), 20일(소천,석포면), 23일(상운,봉성면)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재단법인 안동시장학회에 연초부터 장학기금 기부가 이어지며 활기차게 새해를 맞이하고 있다.2008년 안동시장학회 설립 시점부터 매년 장학기금을 기탁해 오고 있는 NH농협 안동시지부(지부장 남재원)가 올해에도 9일 시장실에서 1억원을 기부했다. 이로써 농협은 지역의 어려운 금융 현실에서도 누적 기부액이 13억원에 이르게 되어, 시민들 사이에서는 지역민을 위한 지역은행으로서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재단법인 안동시장학회 권영세 이사장은 “안동시장학회에 대하여 지역의 금융기관에서 각별한 관심을 가져 주신데 대해 대단히 고맙게 생각한다.”면서 “시민과 각계각층의 지속적인 관심이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으므로 안동시장학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청송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준)는 농촌관광의 선도 농업인들 모임인 청송농촌관광연구회와 함께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소개 하는 홍보책을 지난 5일 발간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해 농촌관광연구회와 농촌체험프로그램개발 시범사업을 추진한 결과 대표체험 14종, 연계체험 23종, 개별체험 22종을 개발했다. 대표체험은 체험품질 향상을 위해 회원들에게 체험메뉴얼을 제공했으며 연계체험과 개별체험은 홍보책을 발간하여 소비자들이 쉽게 농촌체험을 접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연계체험프로그램은 연구회 회원들과 11번의 워크숍과 5번의 실제 소비자 초청 시범운영을 거치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전문기관 컨설팅으로 당일형과 체류형으로 만들어졌다. 홍보책에는 관내 5개의 권역(청송읍, 주왕산, 얼음골, 남부, 북부)을 구분하여 지역 명소와 체험농장을 연결하는 코스별 연계체험프로그램 23종에 대한 일정, 체험비, 체험시기 등이 소개됐다. 농가 체험프로그램은 권역에 속해있는 개별체험농장의 농장소개, 주요 체험프로그램, 소요시간, 체험시기 등과 농가 특산품이 소개되었고 주변 체험농장과 관광지, 숙박, 식당 정보도 함께 소개해 관광객들의 편이를 제공토록 했다. 또한
[봉화]태백산맥과 소백산맥에 둘러싸인 봉화군 소천면 산간오지마을에 자리잡은 한적한 간이역인 ‘분천역’이 ‘산타마을’이라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연일 밀려드는 관광객들로 인해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분천역은 1956년 1월 1일 영암선(지금의 영동선) 철도 개통과 함께 그 임무를 개시했다. 산간오지에 철도가 개통되고 기차역이 생겼다는 것은 이 지역 교통문화에 가히 혁명이라 할 수 있었다. 1970년대 상업적 벌채가 번성하던 시절, 소천과 울진 등지에서 벌채된 춘양목은 분천역을 통해 전국 각지로 운송됐고, 일을 찾아 사람들이 몰려들면서 자연스럽게 주택이 들어서고 시장이 활성화돼 분천역 일원은 일찍이 누려보지 못한 호황에 한껏 들떠있었다. 하지만, 80년대에 들어서면서 벌채업 쇠퇴와 함께 그 시끌벅적한 주변마을도 한산한 촌락으로 쇠퇴하게 됐고, 간간히 예전의 영화를 추억하는 장소가 될 뿐이었다. 그러던 분천역이 20여년이 흐른 2013년에 코레일에서 철도관광객 유치를 위해 V-Train(철암→분천)과 O-Train(서울→철암)을 개통하고, 다음해인 2014년 12월 20일 산타마을과 산타열차가 생겨나면서 불과 50여일 만에 1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다녀가는
[경북]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8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주재‘민관합동 AI방역사항 일일점검 영상회의’를 참석하고, 철새도래지 특별소독 방역현장을 확인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주재로 열린 영상회의를 참석한 김관용 지사는, AI 차단방역과 조기종식을 위해 총력을 펼치고 있는 각 부처와 유관기관의 협조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경북은 아직 비발생지역이지만 발생지역 못지않은 철통방역으로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영상회의는 당초 시,도 부단체장 회의임에도 불구하고 김관용 지사가 직접 참석해 AI차단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으며, 정부 관계관들은 선제적 방역과 대응으로 AI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 김관용 지사는 철새도래지인 구미 해평을 방문해 야생조류 서식지 특별소독 방역현장을 확인하고 공무원과 현장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경상북도는 경산, 김천에 이어 포항에서도 야생조류 분변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되는 등 도내 AI 발생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7~8일 양일간 소하천과 저수지 2,800개소 등 야생조류 서식지와 주변 농가를 대상으로 공동방제단과 군부대와 협조해 일제 소독을 실시하고, 소하천 주변 3km 이내 농가 1,7
[울릉]새마을운동중앙회 울릉군지회는 4일(수) 2017년 새해맞이 세시음식 떡국나눔행사를 저동위판장에서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전국적으로 AI가 확산됨에 따라 2017년 정유년(丁酉年) 해맞이 행사가 됨에 따라 이를 대신하여 중국어선의 무분별한 남획으로 오징어 어획량이 절반으로 줄어 울상인 지역어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떡국 나눔행사로 치러졌다. 새마을운동중앙회 울릉군지회 부녀회장 최강절외 30여명의 부녀회원들은 이날 행사를 위해 전날부터 정성껏 준비한 떡국, 음료 등을 지역어업인과 주민들에게 대접하고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과 감사를 받았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어업인과 주민들이 함께 따뜻한 온정을 나눌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2017년 정유년(丁酉年) 새해에는 지역주민의 오징어 배가 모두 만선의 기쁨을 누리시길 기원하며, 모두 건강하고 평안하시길 바란다.” 는 인사말을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 청송군은 정유년 새해를 세계적인 겨울스포츠의 대축제인 아이스클라이밍대회 개최로 맞이한다. 2011년부터 10년간의 대회를 유치에 성공한 청송군은 새해 1월 7일부터 8일까지는 국내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2017 마운티아컵 청송 전국 아이스클라이밍선수권대회」, 1월 14일부터 15일까지는 아시아에서 최초로 개최하고 있는 「2017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대회를 개최한다. 「2017 마운티아컵 청송 전국 아이스클라이밍선수권대회」는 청송군, (사)대한산악연맹, 매일신문사가 공동주최하고 경상북도산악연맹이 주관하는 대회로 최정상급 선수들이 참여하는 국내 최고의 선수권 대회로 이곳 청송에서 겨울스포츠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또한 1월 14일부터 열리는 「2017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을 위한 프레대회(특정한 대규모 스포츠행사가 열리기전 경기시설이나 운영 등을 점검하는 의미에서 개최되는 대회)이며 2017/2018 아이스클라이밍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이다. 1월 13일 청송문화예술회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1월 14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2017 청송 아이스클라이밍월드컵」은 국제산악연맹과 대한산악연맹,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청송군과 경상북도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6월 6일 울진군 충혼탑에서 국가를 위해 하나뿐인 고귀한 목숨을 아낌없이 불태우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이번 추념식은 군민들이 보훈을 일상에서 실천하고 미래지향적인 가치로 인식하도록‘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부제:그들이 지켜낸 어제, 우리가 피워낼 내일)’이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다. 오전 10시 전국에서 동시에 울려 퍼진 사이렌과 함께 시작된 추념식에는 울진군수를 비롯한 보훈단체장, 기관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유족, 학생 대표 등 500여 명이 참석하였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국민의례 △조총 발사 △헌화·분향 및 헌작 △추념사 △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조총 발사는 육군 제5312부대 1대대 장병들이 실시하였고 헌시는 전몰군경 유족인 김희자 회원이‘그대들은 푸른 단비가 되어’를 낭독했다. 이어 울진군립합창단이 애국가 및 현충일의 노래를 제창했으며 재향군인회 여성회 및 여성예비군소대가 참석자들의 흉화와 장갑 전달, 음료 등을 지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고귀한 생명을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분들을 생각하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6월 10일 울진군청 민원실에서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발생에 대비한 민·관·경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민원업무 처리 중 발생할 수 있는 민원공무원에 대한 폭언·폭행 사건 등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민원공무원을 보호하고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현장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훈련은 행정안전부‘공직자 특이민원응대 매뉴얼’을 바탕으로 특이민원 제지, 비상벨호출, 피해공무원 보호, 민원인 대피 등 단계별 가상시나리오에 맞춰 진행됐다. 특히, 민원실 내 울진경찰서와 연계되어 있는 비상벨 호출에 따라 경찰관이 신속히 출동하여 민원인을 제압하는 실제 상황을 연출하는 등 민·관·경 합동훈련으로 모의훈련 효과를 극대화했다. 울진군은 폭언·폭행 등으로 피해를 입은 민원처리 담당자들에게 신체적·정신적 피해 예방과 치유를 지원하고 안전한 시설 확충을 주 내용으로 하는 울진군 민원처리 담당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2024년 8월 2일 자로 공포·시행 중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특이민원에 대한 민원 공무원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해, 보다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6월 7일 울진읍 연호공원에서 관내 청소년 및 학부모 3백명이 참여한 가운데‘2025년 울진군 청소년어울림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울진군이 주최하고 울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건전한 청소년 문화형성을 위해 청소년동아리 및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를 통하여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어울림마당에서는 공연 13팀, 체험부스 10팀이 운영됐으며 총 230명의 청소년이 참가했다. 밴드, 댄스, 북 공연 등 다양한 공연과 키링만들기, 이끼 테라리움 만들기, 경제 OX퀴즈 풀기 등 다채로운 체험거리를 제공하여 연호공원을 찾은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울진군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오는 10월 18일 울진읍 연호공원에서 한 번 더 개최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울진군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 스스로가 기획·운영하는 행사로 청소년의 자율성과 참여의식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며“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자율성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양군의회(의장 김영범)는 6월 10일 오전 10시에 본회의장에서 석보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 청소년 열린의회 본회의 방청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제305회 영양군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방청하며, 영양군 2024회계연도 결산 제안설명, 의원 발의 조례안 제안설명 등을 직접 보고 들으며 의회의 역할과 의사 진행 과정 등을 생생하게 경험했다. 또한 본회의가 끝난 후 의원들과의 만남을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 등 의회 활동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본회의장, 특별위원회실 등 의회 내부를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김영범 의장은 학생들에게 “군의회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영양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오늘 뜻깊은 경험을 바탕으로 큰 꿈을 품고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하고, 영양군의회도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 마련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격려했다. 영양군의회는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방자치와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미래의 유능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