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안동시(권영세 시장)는 17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전통산업도시 브랜드 대상 분야에서 ‘2017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며, 소비자의 직접투표와 관련 전문가의 최종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는 방식에 따른 것이다. 선정위원에 따르면 “안동시는 타 시군과 차별화된 지역특성과 정체성을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이라는 브랜드 명에 함축적으로 잘 표현했고, 이제는 지역을 넘어 국가적 인지도를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는 점이 대상 선정에 한몫했다”며 선정사유를 밝혔다. 안동시는 2006년 7월 4일, 이미 특허청에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이라는 브랜드를 특허등록 했고 매년 7월 4일이면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가진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이라는 브랜드가 단순히 특허 등록된 브랜드로 그치는 게 아니라, 우리 생활에서 실천하며, 한국정신문화의 고장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북]경상북도의 2017년도 첫 투자유치는 태양광, 즉 신재생에너지로 나타났다. 그동안 ‘월드그린에너지포럼’을 개최하며 기후변화 협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온 경북도로서는 의미 있는 출발이라 하겠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16일 경북도청 사림실에서 김관용 도지사와 김주수 의성군수, ㈜청암에너지 장진출,미래에셋대우(주) 조웅기,한화큐셀(주) 남성우 등 3개사 대표이사,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성군 태양광발전소 조성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태양광발전소는 의성읍 철파리 일원의 군유지(763,800㎡)에 1,290억 원을 투자해 발전시설 33MW와 에너지저장장치(ESS)를 3년에 걸쳐 설치하며, 20년간 운영한 후 의성군에 무상으로 양도되는 BOT방식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투자사는 개발주관사인 ㈜청암에너지를 비롯해 미래에셋대우(주), 한화큐쉘(주)이 SPC(특수목적법인)를 구성해 추진하게 된다. 특히, 명실상부한 국내 1위 증권사로서 에너지분야 프로젝트 금융부문(PF) 선두를 달리고 있는 미래에셋대우(주)에서 금융을 책임지게 된다. 아울러, 한화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세계 최고의 R&D, 셀 생산능력 세계 1위 등을 바탕으로 세계 태양광시장을 선도
[경북]1월 16일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 비상대책위원회 상임고문 위촉발표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 여러분들 잘 아시는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저희 당 비상대책위원회 상임고문으로 모셨다. 삼고초려했다. 당이 이렇게 어려운 상황 속에서 좋은 말씀과 지도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제가 정치도 잘 모르고 당내 사정도 잘 모르는데 상임고문으로 오셔서 저만이 아니라 비상대책위원회 여러 가지 일들을 자문해 주시고 지도해주시고 그렇게 해서 비상대책위원회는 너무나 든든한 지도자 한 분을 저희들이 모시게 되었다. 든든하게 생각하고, 김관용 경북지사께서 상임고문으로서 주신 여러 말씀을 경청하고 의논드리고 비상대책위원회를 잘 이끌어서 새누리당이 국민들의 사랑과 지지를 받는 정당으로 다시 거듭나고, 그래서 우리나라에 새로운 정치개혁에 바람을 일으키고 어려운 민생현장에서 고통당하시는 국민들을 하루 빨리 앞장서 보살피는 그런 좋은 계기가 되리라고 생각한다. 특별히 김 지사께서는 구미시장 3선, 경북도지사 3선을 지내셔서 민생현장에서 국민들이 무엇을 생각하고 어떻게 고생하고 있는지 그것을 어떻게 해결하는지를 오랫동안 현장에서 경험하신 분이시다. 저희 당
[안동]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시민의 안전문화 정착과 안보의식 강화, 지역방위태세 확립은 물론 비상 시 대비태세를 구축하기 위해 민방위대원 교육 및 비상대비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민방위교육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481개대 10,080명을 편성해 37%인 3,739명에 대해 연 17회에 걸쳐 국가안보, 소방안전, 기상재해, 교통안전, 가스안전, 사회보장, 화생방 등 각종 재난사고에 대한 실기 위주의 교육을 추진했다. 또 편성 5년차 이상 대원 6,341명에 대한 비상소집훈련을 3회에 걸쳐 실시해 전 대원이 소집훈련에 참여하는 실적을 거양했다. 올해 민방위교육은 대원들의 일상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심폐소생술, 재해예방, 차량안전관리, 방독면 사용법 등 실기 위주의 생활민방위 교육으로 편성해 운영할 방침이다. 교육일정은 3월부터 11월까지 기본교육, 비상소집훈련을 실시하며, 대원들의 편익을 위해 휴일, 야간교육도 병행해 참여율 제고와 생활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특히, 비상대비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각종훈련(독수리훈련, 을지연습, 민방위의 날 훈련, 특성화훈련 등)을 실시하고 비상대피소 관리(79개소), 민방위급수시설 정비(15개소), 비상
[경북]지난해 12월 26일‘상주-영덕 고속도로 개통’이후 영덕, 울진, 청송 등 동해안과 북부권을 찾은 관광객이 41만명으로 전년도 25만명에 비해 164% 증가해 동해안 지역이 관광특수를 누리고 있다. 영덕군의 경우 새해맞이 관광객만 전년도 10만명 대비 250% 증가한 25만명이 찾아, 강구항 대게시장,풍력발전소?해파랑길(블루로드) 등 인근 관광지의 관광산업이 활성화 되는 등 최대 수혜를 누리고 있다. 고속도로 개통 후 동해안 관광객의 특징은 충청,전라,수도권 관광객들이 상당수 증가하고 있으며, 아울러 젊은 세대들은 서해안의 일몰을 감상하고 영덕에서 일출과 함께 대게를 먹는 ‘황혼(서해안)에서 새벽(영덕)까지’관광코스를 선호하는 추세이다. 영덕 인근의 울진,청송 관광객도 10%정도 증가해 동해남부선(2018년)과 동해중부선(2020년)이 완공되면 기존의 경주, 포항 중심의 동해안관광이 영덕과 울진을 포함한 동해안라인 전체와 인근 지역에까지 관광객 유입이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원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상주-영덕 간 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그동안 교통 사각지대로 관광객 유치가 어려웠던 동해안 지역을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경북의 새로운 관광명소
[안동]용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도경)에서는 1월 13일 독거노인과 조손가정 등 40가구에 가구당 2판씩 총 80판(70만원 상당)을 지원하는 ‘사랑의 계란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AI(조류 인플루엔자)로 인해 계란 값이 천정부지로 올라 서민 음식의 대표 격이었던 계란을 저소득 이웃들은 구입하기 어려운 상황임을 착안해 용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뜻을 모아 진행하게 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각 가정에 계란을 직접 전달하고 동절기에 생활하면서 불편한 곳은 없는지 안부도 묻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이웃이 이웃을 살피는 공동체 의식 회복을 위해 나눔 받은 계란 2판 중 1판은 주위 이웃들을 위해 써줄 것을 당부하기로 했다. 정도경 민간위원장은 “우리 안동은 어려울수록 서로 돕고 사는 미풍양속이 뿌리깊이 남아 있는 고장이다. 비싸서 사먹기 힘든 계란을 함께 나눔으로써 함께 어울려 사는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고, 이번 행사가 기폭제가 되어 용상동의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협의체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정기적인 후원 방안을 마련해 이웃이 이웃을 살피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
[안동]유네스코 세계유산 안동하회마을은 ‘가장 한국적인 곳’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관한 2017~2018년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 100선’에 3회 연속 선정됐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온라인 설문조사와 관광통계분석, 현장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정하며, 2013년부터 2년에 한 번씩 우리나라의 대표 관광지를 선정하는 사업이다. 하회마을은 연간 100만여 명 이상 관광객이 방문한 곳으로 풍산류씨가 600여 년간 대대로 살아온 한국의 대표적인 동성마을이다. 또 “한국의 대표 역사마을”로 거주 건축물과 정자, 정사, 서원 등 전통적 주거문화가 조선시대 사회 구조와 독특한 유교적 양반문화를 잘 보여주고 있으며, 이러한 전통이 오랜 세월 온전하게 지속되고 있는 마을이다. 특히 하회마을에서 국가무형문화재 제69호인 ‘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공연을 연중 214회나 운영하고 있다. 신명나는 탈춤판은 공연을 보고 있는 사람들로부터 박장대소를 이끌어낼 만큼 많은 인기가 있다. 그리고 다례체험 등 문화체험 행사와 선유줄불놀이 등으로 방문객에게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 하회세계탈박물관에는 국내외 다양한
[경북]경상북도는 정유년 새해를 맞아 12일 오전 11시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김관용 도지사, 김응규 도의회 의장, 박화진 경북경찰청장 등 도 단위 기관장을 비롯해, 이 심 대한노인회 중앙회장, 도내 시,군 지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노인회 경북도연합회 신년교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신년교례회는 대한노인회 경상북도연합회(회장 박영일)가 주최하고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행사로, 여명,행운,희망,번창을 내포하는 붉은 닭의 해를 맞아 경북의 노인대표 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신도청 시대의 새로운 기운으로 경북노인의 복지를 증진하고 노인행복실현을 위한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행사는 내빈소개, 새해인사, 시루떡 자르기, 축배,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박영일 경북도연합회장은 신년인사를 통해 “2017년 한해도 50만 우리 경북노인들이 더욱 더 합심?단결해 노인의 복지증진과 노인행복사회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신도청 시대 새로운 천년 역사의 길을 경북노인이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국내외 정세가 혼란스럽고 경제위기 국면이지만 슬기롭게 대처하면서 도정을 흔들림 없이 운영하겠다”며, “이럴 때 일수록
[포항]포항 앞바다에서 상선과 어선의 충돌사고로 사망자와 실종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해경이 본격 수사에 나섰다. 포항해양경비안전서는 11일 구룡포 선적 오징어 채낚기 어선 209주영호(74t) 선장 박모(57)씨와 홍콩 선적 원목 운반선 인스피레이션 레이크호(2만3천269t) 선장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했다. 해경에 구조돼 병원 치료 후 퇴원한 박 선장은 조사 과정에서 “조업을 준비하기 위해 시앵커(물닻)를 내려놨고 선원은 모두 실내에서 쉬고 있었다”고 진술했다. 시앵커는 배를 고정하기 위해 물속에 띄우는 닻의 한 종류다. 일반 닻은 갈고리 모양 쇠재질로 바닥으로 떨어뜨려 배를 고정하나 시앵커는 낙하산과 비슷하게 생긴 천재질로 물속에 넣어 제동하는 역할을 한다. 209주영호는 지난달 25일 출항해 한 달 동안 조업한 뒤 오는 25일 구룡포항으로 들어올 계획이었다. 해경은 이와 함께 홍콩 상선이 중국에서 러시아로 가기 위해 한국 근해를 지난 사실을 확인했다. 사고 당시 상선의 이동 여부는 드러나지 않았으며 양측의 진술만 받아 충돌 경위 확인을 위해서는 추가 조사가 필요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양수산업계는 어선이 파손해 뒤집힌 만큼 일반적으로 업무상 과실 선
[안동]안동시(시장 권영세)는 고병원성 AI 발생을 대비해 긴급 살처분․매몰에 동원할 초동방역팀을 구성하고 이들 200여 명에 대한 교육을 1월 11일 안동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병원성 AI가 어떤 전염병인가에 대한 것부터 시작해 살처분․매몰 사전 및 사후 방역조치에 대해 설명하고 인체감염예방에 대한 교육과 실제로 방역복을 입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시에서 구성한 살처분․매몰팀은 총 200명으로 시 공무원 170명과 축협직원 10명, 군인 10명, 수의사 10명으로 이뤄졌으며 평소 호흡기 관련 질병이 없는 젊은 직원들 위주로 편성됐다. 안동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인수공통전염병이고 이번에 확산되고 있는 H5N6형이 중국에서 인체감염 사례가 있어, 최초 발생 시 투입되는 초동방역팀 50명에 대해서는 지난해 12월에 안동시 보건소의 협조를 얻어 이미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또한, 고병원성 AI 발생 시에는 살처분․매몰 인력에 대해 항바이러스제(타미플루 등)를 투여하고 인력자료를 전산시스템에 등록해 지속적으로 인체감염에 대해 관리를 할 계획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AI 발생이 없어야 하지만 만약 발생한다면 24시간 안에 살처분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6월 6일 울진군 충혼탑에서 국가를 위해 하나뿐인 고귀한 목숨을 아낌없이 불태우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이번 추념식은 군민들이 보훈을 일상에서 실천하고 미래지향적인 가치로 인식하도록‘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부제:그들이 지켜낸 어제, 우리가 피워낼 내일)’이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다. 오전 10시 전국에서 동시에 울려 퍼진 사이렌과 함께 시작된 추념식에는 울진군수를 비롯한 보훈단체장, 기관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유족, 학생 대표 등 500여 명이 참석하였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국민의례 △조총 발사 △헌화·분향 및 헌작 △추념사 △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조총 발사는 육군 제5312부대 1대대 장병들이 실시하였고 헌시는 전몰군경 유족인 김희자 회원이‘그대들은 푸른 단비가 되어’를 낭독했다. 이어 울진군립합창단이 애국가 및 현충일의 노래를 제창했으며 재향군인회 여성회 및 여성예비군소대가 참석자들의 흉화와 장갑 전달, 음료 등을 지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고귀한 생명을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분들을 생각하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6월 10일 울진군청 민원실에서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발생에 대비한 민·관·경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민원업무 처리 중 발생할 수 있는 민원공무원에 대한 폭언·폭행 사건 등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민원공무원을 보호하고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현장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훈련은 행정안전부‘공직자 특이민원응대 매뉴얼’을 바탕으로 특이민원 제지, 비상벨호출, 피해공무원 보호, 민원인 대피 등 단계별 가상시나리오에 맞춰 진행됐다. 특히, 민원실 내 울진경찰서와 연계되어 있는 비상벨 호출에 따라 경찰관이 신속히 출동하여 민원인을 제압하는 실제 상황을 연출하는 등 민·관·경 합동훈련으로 모의훈련 효과를 극대화했다. 울진군은 폭언·폭행 등으로 피해를 입은 민원처리 담당자들에게 신체적·정신적 피해 예방과 치유를 지원하고 안전한 시설 확충을 주 내용으로 하는 울진군 민원처리 담당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2024년 8월 2일 자로 공포·시행 중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특이민원에 대한 민원 공무원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해, 보다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6월 7일 울진읍 연호공원에서 관내 청소년 및 학부모 3백명이 참여한 가운데‘2025년 울진군 청소년어울림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울진군이 주최하고 울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건전한 청소년 문화형성을 위해 청소년동아리 및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를 통하여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어울림마당에서는 공연 13팀, 체험부스 10팀이 운영됐으며 총 230명의 청소년이 참가했다. 밴드, 댄스, 북 공연 등 다양한 공연과 키링만들기, 이끼 테라리움 만들기, 경제 OX퀴즈 풀기 등 다채로운 체험거리를 제공하여 연호공원을 찾은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울진군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오는 10월 18일 울진읍 연호공원에서 한 번 더 개최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울진군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 스스로가 기획·운영하는 행사로 청소년의 자율성과 참여의식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며“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자율성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양군의회(의장 김영범)는 6월 10일 오전 10시에 본회의장에서 석보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 청소년 열린의회 본회의 방청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제305회 영양군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방청하며, 영양군 2024회계연도 결산 제안설명, 의원 발의 조례안 제안설명 등을 직접 보고 들으며 의회의 역할과 의사 진행 과정 등을 생생하게 경험했다. 또한 본회의가 끝난 후 의원들과의 만남을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 등 의회 활동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본회의장, 특별위원회실 등 의회 내부를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김영범 의장은 학생들에게 “군의회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영양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오늘 뜻깊은 경험을 바탕으로 큰 꿈을 품고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하고, 영양군의회도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 마련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격려했다. 영양군의회는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방자치와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미래의 유능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