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한국수력원자력(사장 이관섭)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16년 공공기관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부패방지시책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의 40개 평가기준에 따라 266개 공공기관의 반부패 노력 및 개선 정도를 평가하는 것으로, 한수원은 정원 3천명 이상인 공기업 22개 중 1위에 선정됐다. 한수원은 청렴기관으로서 국민의 신뢰를 얻고자 다양한 노력을 해 왔다. 정책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청렴위원회 운영을 통해 전사적인 반부패 자율추진 활동을 강화했고, 정부의 반부패 권고과제 및 타 기관의 청렴우수사례를 적극적으로 도입했다. 또 임직원의 평가에도 청렴성을 반영하고, 내부평가 요건인 청렴도지수 적용을 본사 뿐 아니라 사업소까지 확대·강화해 모든 경영활동이 윤리적 기반 위에서 시행되도록 각종 제도를 정비했다. 그 결과 한수원은 2년 연속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을 뿐 아니라 작년 12월 청렴도 측정에서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한수원 이관섭 사장은 “원자력발전소의 안전은 임직원의 청렴함과 이를 바탕으로 한 기술력에 좌우된다”며 “앞으로도 윤리경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
[안동]안동시는 1월 19일 설 명절을 맞이해 전통시장 상권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 상품권 구매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안동시청 직원을 비롯한 기관․민간단체, 기업체, 여성단체, 상공인 등이 솔선수범해 온누리 상품권 구매행사에 동참해 고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살리기에 앞장섰다. 온누리 상품권은 전통시장을 보호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중소기업청이 2009년 7월부터 발행하고 있다. 전국 가맹시장(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1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개인 현금 구매자에 대해 월 50만원까지 5% 할인 판매함으로써 고물가 시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알뜰하게 설 제수용품을 구매할 수 있고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는데 희망의 불씨가 되고 있다. 아울러 안동시는 상품권 구매행사에 이어 유관기관․단체 회원들과 함께 1월 23일 11시 풍산시장을 시작으로 1월 25일 오후 2시 안동구시장, 용상시장, 중앙신시장 등 지역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에서 대대적으로 장보기 행사와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온누리 상품권 구매와 함께 전통시장 이용을 통해 서민경제의 터전인 전통시장 활성화
[경북]경상북도 시장,군수협의회(회장 한동수)가 민선 6기 제14차 정기회의를 19일 오전 의성군청소년센터에서 가졌다. 이날 회의는 도내 시군 자치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시·군의 현안사항 및 건의사항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자녀가정』공무원 채용 우대 등 6건의 건의사항을 채택하여 경상북도 및 중앙부처에 건의키로 하였다. 한동수 경북시장군수협의회장은 지난 11월 18일 개최된 지방분권개헌국민행동 및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지방분권 개헌 추진 결의대회와 관련하여 “적극 협조해 주신 시장, 군수님께 감사드리며, 지방분권 개헌을 통해 지방자치의 근간을 확고히 하는 변화와 혁신의 계기로 삼을 수 있도록 경상북도 시·군이 함께 강력하게 연대해 나갈 것”을 강조하였다. 또한, 회의에 앞서 정병윤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주재로 진행된 “경북도-시군 AI 및 설 민생안정 대책회의”에서 경북도는 민족의 명절인 설 연휴를 맞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대책을 마련하여 강력 추진해 나갈 것을 밝히며,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에 대해서도 연휴기간 동안 가급적 축산농가와 철새도래지 등에 대한 출입자제, 이동 시 차량 소독 등에 시
[영양]영양군(군수 권영택)은 야생동물 불법 엽구(올무, 덫, 창애 등)로 인한 밀렵을 방지하고자 대구지방환경청, 영양경찰서, (사)야생생물관리협회 대구,경북지부와 함께 1월 18일 영양군 석보면 신평리 일원 야산에서 불법 포획시설 제거작업을 실시하여 불법 엽구 20여점을 수거 했다. 영양군에서는 최근 늘어나는 밀렵행위로부터 멸종위기 야생동물을 보호하고 서식처를 보전하기 위하여 앞으로도 불법 엽구 수거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농가에 피해를 끼치는 유해야생동물의 서식 밀도를 조절하기 위해 2016년 11월 20일부터 개설된 영양군 순환 수렵장 운영과 관련하여 허가나 승인을 받지 않은 야생동물 밀렵행위 및 수렵금지구역에서의 불법 야생동물 포획 등에 대한 특별 감시활동도 함께 전개할 예정이다 김덕종 산림축산과장은 “무분별한 야생동물의 불법 포획으로부터 생태계를 보호하고, 수렵인들의 총기사용에 대한 안전수칙 준수와 총기 관련법 이행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주]경주시 시설관리공단 초대이사장에 정강수 전 경주시 부시장이 임명됐다. 경주시는 19일 대외협력실에서 경주시 시설관리공단 초대 이사장과 비상임이사 등 임원 5명에 대해 임명장을 수여했다. 초대 이사장에는 정강수 전 경주시 부시장을 임명하고, 비상임이사에는 위촉직으로 황우하 변호사와 최경애 경주지역사회교육협의회 사무국장을, 당연직으로 김문호 시민행정국장, 그리고 당연직 비상임감사로 이경원 정책기획담당관이 임명됐다. 이번에 임명된 임원진은 경주시와 경주시 의회에서 추천받은 교수, 공인회계사 등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최고 경영자로서의 역량, 조직관리 및 공단 경영능력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자로 이사장 2명, 비상임이사 4명을 추천하였으며, 그 중에서 적임자를 경주시장이 최종 임명했다. 한편, 이날 정강수 이사장은 임원추천위원회로부터 추천받은 박태수 전 경주시 시민행정국장을 상임이사로 임명했다. 정강수 이사장은 경상북도 보건복지국장과 경주시 부시장으로 재직하면서 원만한 리더십을 발휘해 왔고, 오랜 공직 경험을 통한 조직관리 및 운영능력을 높게 평가받았으며, 공단에 위탁되는 경주시의 시설현황에 대해 잘 알고 있어 초기 시설관리공단의
[경주]최양식 경주시장은 19일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상황 및 방제 현황 점검을 위한 항공시찰에 나섰다. 최 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10여명은 소나무재선충병의 주요 피해지인 안강읍, 강동면, 양북면, 양남면 일대와 주요 국립공원지역인 토함산, 남산지구 주변의 피해 상황을 살펴보고, 아울러 산불 대비태세에 대한 점검을 병행했다. 항공시찰을 마친 최 시장은 “경주의 소나무는 다른 지역과 달리 그 자체로 신라 천년고도와 함께하는 문화자원으로서의 가치를 지니고 있으므로,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예찰과 방제에 혼신의 노력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주시의 소나무재선충병 발병은 지난 2004년 양남면 수렴리에서 발생하여 아상기온현상에 따라 급속히 확산되었다가 적극적인 방제로 2014년을 정점으로는 주춤하는 추세이나, 지난해에도 15만여본의 피해목에 대한 파쇄, 소각, 훈증 등 방제작업과 지상방제 1,440ha, 예방나무주사 16만여본을 방제작업이 실시됐다. 시는 올해 확산 차단을 위해 사업비 110억원을 투자해 고사목 제거 10만본, 예방나무주사 30만본, 지상방제 1,400ha를 실시할 계획으로, 오는 3월까지는 고사목을 전량 제거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포항]포항시는 19일, 이강덕 포항시장과 정해종 시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동성조선(회장 김성태)과 200억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주)동성조선은 이번 투자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영일만 제2일반산업단지(12,577㎡)에 200억을 투자해 중·소형 선박제작 공장을 건설하고 70여명의 고용을 창출할 계획을 밝혔다. 또한, (주)동성조선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영일만 배후단지에 위치한 NK중공업과 합작으로 러시아 사할린 정부에서 발주한 어업용 선박 36척 제작을 수주해, 선박 본체는 동성조선이 제작하고 내부 엔진 등 기계설비는 NK중공업이 마무리할 예정이다. 최근 러시아는 지구온난화로 사할린 해역의 포획 어종 변화가 급격히 진행되는 관계로 어업선의 수요가 크게 늘고 있어서 향후 추가 수주 전망도 높은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번 투자양해각서 체결로 그동안 분진과 소음 등으로 갈등을 빚어왔던 (주)동성조선의 이전 문제에 해결의 물꼬를 텄다는 평가다. (주)동성조선은 이번 투자로 본사인 송도동의 조선소 작업량 중 일부를 이전하고, 향후 영일만항내 수리조선 부지가 조성되면 송도동 조선소를 완전 폐쇄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포항시
[안동]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자매결연 도시인 서울 송파구에서 1월 19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설맞이 농,수,축산물 직거래 장터’를 시작으로 2017년에도 다양한 대도시 직거래 장터 행사에 참가해 안동 농,특산물 판로확보에 나선다. 안동지역은 수확기 일교차가 커 사과, 고추, 산약(마) 등의 작물재배 적지이며, 청정한 자연에서 품질이 우수한 농산물이 생산되어 내륙지 농산물 백화점이라 할만하다. 지난해에는 ‘[대장금]대구MBC에서 장보는 금요일 직거래 장터’, ‘안동시와 광명시 의회교류 안동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비롯해 30여 개의 전국 대도시 직거래 행사에 안동을 대표하는 농,특산물 가공생산업체와 농민이 참가해 안동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약 2억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또한, 중앙고속도로 안동휴게소 2개소에 안동 농,특산물 직매장인‘안동시 로컬푸드 행복장터’를 개장(2016년 9월)하고 안동시에서만 생산되는 농산물, 가공품, 특산품을 취급하고 4개월 남짓 동안 3천만원정도 판매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자매결연, 우호교류 도시 등 대도시에서 추진하는 직거래 장터가 안동시 농,특산물 재배농가의 지속적인 판매망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참여자 지
[경북] “일본은 독도침탈 즉각 중단하라.” 경상북도는 18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의‘독도 일본 영토’망언에 성명을 내고“부당한 독도 영유권 주장 즉각 철회하라.”고 강력 촉구했다. 이날 김관용 지사는“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임에도 불구하고 일본이 터무니없는 망언을 하고 있다.”면서 “이는 과거 제국주의적 침략야욕을 버리지 못하는 명백한 증거로 시대착오적 망동임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또한 “일본은 국내 정치상황이 어려울 때마다 독도에 대한 침탈야욕을 드러내는 야만적 작태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하고 “독도를 관할하는 도지사로서 300만 도민과 함께 일본의 어떠한 도발에도 분연히 맞설 것임 천명한다.”며 엄중 경고했다. 한편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은 17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독도는 역사적, 국제법적으로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주장했다. 이에 일본은 지난 1965년 사토 에이사쿠(佐藤榮作) 수상의 망언을 시작으로 2012년 겐바 외무상의 국제사법재판소 운운까지 국내외 정세의 중요 고비마다 망언을 이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일본 외무성은 작년 4월 15일 외교청서에서‘독도는 역사적, 국제
[경북]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본부장 김효식)는 2017년 한 해 동안 동해선 포항∼삼척 철도건설사업 등 9개 사업에 약 1조 4,73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키로 하고, 1월 17일(화) 김영우 부이사장 주관으로 ‘재정집행 특별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남본부에서는 올해 환 동해권 국가기간철도망 구축을 위한 ‘동해선 포항∼삼척 철도건설사업’에 5,069억 원, 부산권역 인구분산을 위한 ‘동해남부선(부산∼울산) 복선전철화 건설사업’에 3,256억 원, 울산?포항?경주 지역 개발 촉진을 위한 ‘울산∼포항 복선전철사업’에 3,375억 원 등을 투입할 예정이며, 소관사업 가운데 포항∼삼척 1단계인 포항∼영덕 구간을 올해 중으로 개통한다. 아울러 열차의 안전운행 환경을 확보하고 국민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한 철도시설 개량사업에도 작년 대비 60% 증액된 542억 원을 투입한다. 철도공단 김영우 부이사장은 이날 회의에서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해 선금 등 지급 일정을 최대한 앞당길 것을 주문했으며, 직원들로 하여금 일하는 방식을 적극 개선하여 분야별 재정집행 목표를 달성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우 부이사장은 1월 16일(월) 강원본부를 시작으로 오는 20일(금)까지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6월 6일 울진군 충혼탑에서 국가를 위해 하나뿐인 고귀한 목숨을 아낌없이 불태우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이번 추념식은 군민들이 보훈을 일상에서 실천하고 미래지향적인 가치로 인식하도록‘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부제:그들이 지켜낸 어제, 우리가 피워낼 내일)’이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다. 오전 10시 전국에서 동시에 울려 퍼진 사이렌과 함께 시작된 추념식에는 울진군수를 비롯한 보훈단체장, 기관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유족, 학생 대표 등 500여 명이 참석하였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국민의례 △조총 발사 △헌화·분향 및 헌작 △추념사 △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조총 발사는 육군 제5312부대 1대대 장병들이 실시하였고 헌시는 전몰군경 유족인 김희자 회원이‘그대들은 푸른 단비가 되어’를 낭독했다. 이어 울진군립합창단이 애국가 및 현충일의 노래를 제창했으며 재향군인회 여성회 및 여성예비군소대가 참석자들의 흉화와 장갑 전달, 음료 등을 지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고귀한 생명을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분들을 생각하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6월 10일 울진군청 민원실에서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발생에 대비한 민·관·경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민원업무 처리 중 발생할 수 있는 민원공무원에 대한 폭언·폭행 사건 등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민원공무원을 보호하고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현장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훈련은 행정안전부‘공직자 특이민원응대 매뉴얼’을 바탕으로 특이민원 제지, 비상벨호출, 피해공무원 보호, 민원인 대피 등 단계별 가상시나리오에 맞춰 진행됐다. 특히, 민원실 내 울진경찰서와 연계되어 있는 비상벨 호출에 따라 경찰관이 신속히 출동하여 민원인을 제압하는 실제 상황을 연출하는 등 민·관·경 합동훈련으로 모의훈련 효과를 극대화했다. 울진군은 폭언·폭행 등으로 피해를 입은 민원처리 담당자들에게 신체적·정신적 피해 예방과 치유를 지원하고 안전한 시설 확충을 주 내용으로 하는 울진군 민원처리 담당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2024년 8월 2일 자로 공포·시행 중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특이민원에 대한 민원 공무원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해, 보다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6월 7일 울진읍 연호공원에서 관내 청소년 및 학부모 3백명이 참여한 가운데‘2025년 울진군 청소년어울림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울진군이 주최하고 울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건전한 청소년 문화형성을 위해 청소년동아리 및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를 통하여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어울림마당에서는 공연 13팀, 체험부스 10팀이 운영됐으며 총 230명의 청소년이 참가했다. 밴드, 댄스, 북 공연 등 다양한 공연과 키링만들기, 이끼 테라리움 만들기, 경제 OX퀴즈 풀기 등 다채로운 체험거리를 제공하여 연호공원을 찾은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울진군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오는 10월 18일 울진읍 연호공원에서 한 번 더 개최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울진군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 스스로가 기획·운영하는 행사로 청소년의 자율성과 참여의식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며“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자율성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양군의회(의장 김영범)는 6월 10일 오전 10시에 본회의장에서 석보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 청소년 열린의회 본회의 방청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제305회 영양군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방청하며, 영양군 2024회계연도 결산 제안설명, 의원 발의 조례안 제안설명 등을 직접 보고 들으며 의회의 역할과 의사 진행 과정 등을 생생하게 경험했다. 또한 본회의가 끝난 후 의원들과의 만남을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 등 의회 활동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본회의장, 특별위원회실 등 의회 내부를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김영범 의장은 학생들에게 “군의회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영양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오늘 뜻깊은 경험을 바탕으로 큰 꿈을 품고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하고, 영양군의회도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 마련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격려했다. 영양군의회는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방자치와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미래의 유능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