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포항시가 신성장동력 발굴을 통한 지역 산업구조 다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민선6기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유망강소기업 지원 사업에 올해 국비 등 예산 15억 원을 확보하여 강소기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망강소기업 지원 사업은 2015년 17개사를 시작으로 2016년 15개사 등 총 32개사를 선정하여 육성 중에 있으며, 2017년에 10개사 내외를 신규 선정하여 운영한다. 선정된 기업은 3년간 연간 3천만 원 한도 내에서 기술개발, 마케팅, 시제품 제작, 경영 및 품질혁신, 스마트 팩토리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분야에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관내 우수한 R&BD 연구 기관을 활용해 기업의 주력사업 분야에 1사 1PM(Project Manager)을 지정하여 현안 문제에 대한 자문 및 해결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기업 자체 신사업 프로젝트 및 제품 고부가 가치화 등 대규모 프로젝트의 경우 PM 역량을 활용하여 각종 국비 사업 등에 공모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그 외 에도 통합 컨설팅을 통한 미래 로드맵 설정, 수출 판로 개척 지원, 중소기업 운전자금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이 지원된다. 포항시는 유망강소기업 PM(Pr
[경주]경주시(시장 최양식)가 포항시와의 상생발전을 위한 형산강 자전거 상생로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올 연말까지 총 사업비 28억원을 소요하여 강동면 유금리에서 양동마을, 안강읍 옥산서원까지 이어지는 19km 거리의 자전거 상생로드를 완공하여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이 중 강동면 유금리에서 양동마을까지 5.5km는 올 10월경, 나머지 양동마을에서 옥산서원까지 13.5km는 올 4월 실시설계 완료 후, 관계기관 협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6월에 착공하여 연말에 공사를 완료한다. 이 구간이 완공되면 포항 연일읍 유강리에서 경주 안강읍 옥산서원을 잇는 총 연장 26.8km(경주 19km, 포항 7.8km) 자전거 도로가 완전 개통되어 경주·포항 두 도시의 80여만 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이번 형산강 프로젝트를 통해 양 도시발전의 자양분으로 삼아 환경생태를 연계한 관광자원화를 구축하고 동해안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만들어 지역발전의 롤 모델로 삼을 계획이다. 한편 시는 공사가 완공되면 경주시민과 포항시민들을 초청해 양 도시의 상생을 다짐하는 대규모 축하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양 도시를 잇는 자전거 상
[영양]영양군의회 오창옥 부의장이 지역발전에 혁신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2017 한국을 빛낸 사람들’로 선정되었다. 오창옥 부의장은 지난 17일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와 언론인연합협의회 등이 주관해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열린 ‘2017 한국을 빛낸 사람들 대상’ 시상식에서 의회ㆍ외교ㆍ국방ㆍ정치 부문에서 지역발전혁신공로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을 빛낸 사람들 대상’은 매년 정치, 사회, 문화, 예술, 스포츠, 봉사, 선행 등 각 분야에서 타의 귀감이 된 자를 선정해 공로를 치하하는 상이다. 평소 군민의 권익증진을 위해 군민 소통을 위해 현장 중심 활동을 펼쳐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특히,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과 돌봄 활동을 전개해 군민들로부터 칭찬을 받아왔다. 오창옥 부의장은 “영양군의 발전과 군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라는 의미로 특별한 상을 주신 것으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산]경산시(시장 최영조)는 20일 경산사랑나눔사업으로 올해 새학기를 맞이하여 고등학교 진학자녀가 있는 저소득가정 151가구에 가구당 교복(동복)비 20만원씩 총 3천여만원을 지원했다. 지원대상은 고등학교 진학 자녀가 있는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으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보다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시민들이 한푼 두푼 기부한 ‘경산사랑나눔’ 성금으로 마련됐다. ‘경산사랑나눔’ 은 경산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산시 백천사회복지관 3개 기관이 협약을 통해 모금된 시민의 후원금으로 2012년 8월에 시작하여 현재까지 저소득 가정에 긴급 집수리, 의료비 및 생계비 지원 등 8천여만원이 지원됐으며, 교복지원은 올해 상반기 나눔사업으로 시행하게 됐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착한 나눔도시 경산 시민의 따뜻한 마음으로 모여진 소중한 성금이 성장하는 학생들의 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는데 쓰여 더욱 값지며 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서 발판을 다지는데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산사랑나눔’ 에 가입하기를 희망하는 시민은 읍·면·동 주민센터나 경산시청 복지정책과(☎053-81
[울릉]최수일 울릉군수, 울릉군의회 정성환 의장은 20일 박명재 의원(포항남·울릉)과 함께 독도를 방문한 바 있는 정세균 국회의장과 여·야 국회의원 24인을 직접 방문하여 ‘독도 명예주민증’을 전달했다. 일본이 독도영유권 관련 도발 수위를 점차 높여감에 따라 박명재 의원(포항남·울릉)은 국민의 대의기관인 국회에서 독도 방문과 독도수호 의지 표명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2017년 ‘전 국민 독도밟기운동’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1월초부터 독도를 다녀온 국회의원을 확인하여 울릉군과 함께 독도명예주민증 발급을 추진했다. ‘독도명예주민증’을 직접 전달하기 위해 정세균 국회의장을 예방한 울릉군수, 울릉군의회 의장, 박명재 의원은 “최근 일본이 왜곡된 독도 영유권교육을 의무화하는 학습지도요령 개정안을 고시하는 등 독도에 대한 도발 수위를 높여가고 있는 이때, 입법부 최고 수장이신 정세균 국회의장을 비롯한 많은 현직 국회의원들이 독도명예주민증을 받는 모습은 국민들에게 매우 의미있는 일로 받아들여질 것이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국회의장 예방 직후 이번에 함께 독도명예주민증을 신청한 나경원 의원 등 24인의 의원실을 직접 방문하여 독도명예주민증을 전달하고, 국
[영양]행사명 : 2017년 영양군농업산학협동심의회 ○ 일 시 : 2.21.(화) 10:00~ ○ 장 소 :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 ○ 인 원 : 20명 ○ 내 용 : 시범 및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2월 21일(화) 2017년 농촌진흥시범 및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해 영양군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한다. 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농업기술센터소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농업관련 기관장, 분야별 전문농업인 및 단체장 등 2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올해 추진하는 농촌지도시범사업 2개 분야 48개 사업 및 지원사업을 심의하여 대상자를 확정,의결 한다.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업별로 신속집행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농업과학기술 보급과 연계시켜 지역농업기술지도 활동 및 농업 경쟁력 제고에 힘쓸 예정이다. 특히, 영양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산학협동심의위원들에게 농촌진흥사업의 중요성과 연구기관에서 개발된 많은 농업기술들이 지역실정에 맞추어 적용되었음을 설명하고, 심도 있는 검토로 적절한 대상자가 선정되도록 심의위원들에게 당부 할 예정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최근 들어 무인비행장치(드론) 구매가 용이해지고 쉽게 조작할 수 있는 특성상 무인비행장치(드론) 이용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이에 안동시에서는 드론산업의 공공활용 수요를 발굴하고 정보공유 등 드론산업의 선제적 도입을 위해 2월 17일 시장실에서 (사)한국드론협회와 드론산업 인프라 구축 상호지원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지역이 넓고 청정지역인 안동시에 적합하고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드론산업을 활용해 지역 특화발전 산업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 이제는 군수용을 넘어 민간영역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드론산업에 대해 이번 업무협약으로 각종 정보 등을 교환해 안동시에 적합한 드론산업의 발굴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호발전과 협력증진을 위한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드론산업 진흥 및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기술 및 지식 상호교환, ▲사업모델 발굴 추진, ▲신규 사업에 대한 조사 및 연구 상호 협력 등이 포함되며, 양 기관에 대한 공동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로 드론산업을 선도적 지역산업으로 정착시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또한, 드론산업은 재난대응, 물자수송, 산림재해, 항공방제, 레저 스포츠 광고 등 다방면으로 활동영역이 증가되고
[안동]안동시의회(의장 김성진)는 2월 15일 제186회 안동시의회(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정훈선·손광영 의원이 공동 발의한 “안동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의결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제4조제1항에 따라 보훈예우수당 지급 대상에 무공수훈자를 추가 하였고, 보훈예우수당 지급액을 기존 3만원에서 5만원으로 인상하였다. 공동 발의한 정훈선·손광영 의원은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국가보훈대상자의 명예를 기리고 보답하기 위해 수당인상과 지급 범위를 확대하게 되었다.”며, “이를 통해 안동시민의 애국정신 함양과 보훈문화 창달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한편, 개정 조례는 공포를 거쳐 2017년 4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가게 되고, 이로써 안동시 863명의 국가보훈 대상자들이 혜택을 받게 된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오윤용)는 지난 2. 12(일) 북한의 중장거리 탄도미사일인‘북극성2형’동해상 발사 등 계속되는 안보리 결의에 대한 중대 도발행위와 긴장조성, 김정남 피살 등과 관련하여 울진,경주지역 원자력발전소, 포항신항 등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보호,감시 경비 등 해상 대테러 활동을 강화한다. 포항해경은 관내 국가중요시설 인근해상에 3선경비 개념을 적용한 내,외해 감시활동과 시설인근 해역을 수시 순찰하는 한편, 여객선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과 선박 등에 대한 안전관리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포항해경은 북한관련 선박이 우리수역 내측 진입을 차단하고 테러혐의선박에 대해서는 국정원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정보공유를 통해 빈틈없는 해상경계 태세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예천]충효의 고장 예천군에서는 오는 26일「제3회 도효자배 전국 고교 10km대회 겸 중학교 5km대회 및 제1회 예천군민 마스터즈 5km 단축 마라톤대회」가 개최된다. 신 도청시대 2년차를 맞는 올해는 봄의 시작을 알리는 즈음에 세 번째 대회로 개최되며 이번 대회는 군민체력 증진을 위해 생활체육 동호인과 일반 군민들도 참가할 수 있는『제1회 예천군민 마스터즈 5km 단축 마라톤대회』도 함께 열리게 된다. 한국중고육상연맹(회장 오광석) 주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중등부 5km, 고등부 10km, 마스터즈 5km 구간을 달리는 단축 마라톤으로 청소년수련관을 출발해 남본삼거리, 예천수도관리단, 예천교 제방도로, 예천여고를 지나 공설운동장으로 도착하는 코스이다. 이 대회 규모는 중.고선수 300여명, 마스터즈 500여명 등 총 800여명이 출전할 예정이며 저마다 개인과 소속 학교의 명예를 걸고 그 동안 갈고 닦아온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열띤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제1회 예천군민 마스터즈 5km 단축마라톤대회』참가신청은 2월 17일까지 예천군육상연맹과 읍?면사무소에 신청을 하면 되고 참가비는 무료이며 대회 참가자에게는 기념티셔츠, 기록증, 기념메달이 지
경상북도는 9일 경주화랑마을에서 2025 APEC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시민 실천 운동인 ‘K-MISO CITY’ 선포식을 개최했다. K-MISO CITY 프로젝트(이하 K-MISO 운동)는 경상북도가 2025년 APEC을 계기로 대한민국이 초일류 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시민운동으로, 미소(MSO)는 나의 혁신적이고 스마트하며 개방적인 도시(My Innovative Smart Open City)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APEC범시도민지원협의회 위원과 경주시민 등 500여 명이 선포식에 참석했다. K-MISO 운동은 삼국통일의 주역이자 포용성과 개방성을 가진 국제도시였던 경북 경주를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시민의식, 사회문화, 인프라 등 사회의 모든 부분을 혁신해 스마트하고 개방적인 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한 사회 혁신 모델이자 새로운 시민운동으로 5대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5대 핵심과제는 ①아름답고 친절한 문화 도시 ②안전하고 쾌적한 시민 도시 ③세계인과 함께하는 매력적인 관광 도시 ④첨단기술이 융합된 스마트 도시 ⑤세계인과 함께하는 국제도시 등으로, 아름답고 친절한 문화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협) 위(Wee)센터(센터장 김진탁)는 6월 5일(목) 「2025학년도 학업중단예방위원회」 및 체험연수를 관내 학업중단숙려제 프로그램 연계협력 기관인 울진봄날애햇살에서 진행하였다. 2025학년도 울진교육지원청 학업중단예방위원회는 울진교육지원청 위(Wee)센터 관리자 및 전문상담 인력, 울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업무담당자, 울진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 및 학대예방경찰관(APO) 등 총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최근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따라 학생들의 다양한 학업중단 요인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단순한 복귀율 중심의 접근을 넘어 학생 개인의 정서적, 사회적 회복력을 높이는 방안을 집중 논의하였다. 또한 디지털 기기 과의존, 학습동기 저하, 또래 관계 갈등 등 학업중단의 잠재적 요인을 조기에 진단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 및 회복적 생활교육 적용 방안이 주요 안건으로 다루어졌다. 특히 이날 학업중단예방위원들은 수경재배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에 직접 참여하여, 자연 소재를 활용한 감성적 체험이 학생들의 정서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직접 경험하였다. 자연과의 교감이 정서 안정과 스트레스
포항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강덕 시장 주재로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 최종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축제 주관기관인 포항문화재단을 비롯해 포항남부경찰서, 포항해양경찰서, 포항남부소방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KT 등 20여 개 유관기관이 참석해 축제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보고회에서는 행사장 안전대책, 교통, 주차장 운영방안, 통신 및 위생관리, 미비점 보완 사항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축제 일정이 대통령 선거 일정으로 연기된 만큼 보다 내실 있는 준비로 축제의 완성도를 높여갈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빈틈없는 준비와 철저한 현장 운영으로 내실 있는 축제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모든 부서와 유관기관이 맡은 역할을 끝까지 책임 있게 수행해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는 ‘맑은 시대 빛나는 일상’을 슬로건으로 국제불꽃쇼, 드론라이트쇼, 시민퍼레이드, 불빛콘서트, 라이트아트웨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본격 메인 축제가 진행되기에 앞서 14일부터 빛 조형물과 미디어 아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6월 6일, 충혼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추념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김경도 안동시의회 의장, 지역 기관ㆍ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유족, 시민 등 약 1,500여 명이 참석해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지역 학생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충혼탑 입구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보훈 가족과 참석자들을 맞이했고, 오전 10시 정각 사이렌에 맞춰 묵념으로 행사가 시작됐다. 이어 △조총 발사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헌화 및 분향 △권기창 안동시장의 추념사 △추모 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돼,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추념사에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친 선열들의 거룩한 희생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밑거름”이라며, “안동시는 그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이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