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이 코로나19 화이자 1차 백신접종을 마쳤다. 코로나19 화이자 1차 백신접종을 마친 인원은 총 4천10명으로, 이중 75세 이상 어르신이 3천623명, 노인시설 종사자 387명 등이다. 접종 당시 큰 이상 반응자는 없었으며, 경미한 증상을 보인 어르신이 있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현재는 모두 증상이 호전된 상태다. 영덕군은 안전한 백신 접종을 위해 45인승 버스를 이용해 접종 대상자를 이송했으며, 접종 전 예진 등의 절차도 진행했다. 또, 만일에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대비해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도 했다. 화이자 1차 백신접종과 함께 노인,장애인,보훈인력 돌봄 종사자, 보건의료인, 사회필수인력 등을 대상으로 조기위탁의료기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역시 순조롭게 진행돼 총 1천428명이 접종을 했다. 이로써 영덕군에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5천438명으로, 5천명을 넘어섰다. 영덕군은 정부의 백신수급 일정에 따라 1차 접종자를 대상으로 하는 2차 접종과, 1차 미접종자에 대한 접종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현재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화이자 백신 미동의자는 읍면에서 계속 신청 받고 있으며, 2차 접종은
								영덕군이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시작한다. 이번 1차 접종 대상자는 2천340명으로, 영덕군 내 총 동의자 5천70명 중 46%다. 1차 접종 대상자는 9개 읍·면을 고루 배부한 가운데, 대상자는 접종 백신에 동의한 신청 순으로 정했다. 구체적인 접종 일정은 22일은 창수면(183명), 병곡면(258명), 영해면(20명)이며, 23일은 영해면(368명), 축산면(111명)이다. 26일은 축산면(114명), 지품면(195명), 달산면(122명), 남정면(39명)이다. 27일은 남정면(175명), 강구면(295명)이며, 28일은 강구면(34명), 영덕읍(426명)이다. 영덕군은 45인승 버스 12대를 운행해 안전하고 신속하게 백신 접종을 한다는 계획이다. 접종 대상자는 읍·면별 탑승지점에서 버스에 탑승해 예방접종센터로 이동하게 되며, 접종 이후에도 버스를 이용해 귀가하면 된다. 1회 버스 운행 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20명 이내로 할 예정이며, 각 버스에는 공무원 2명이 탑승한다. 또, 버스 탑승 전 체온계로 발열을 확인하고, 기침 등 호흡기 증상 여부도 확인할 방침이다. 접종 대상자는 해
								영덕군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3일 시작됐다.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영덕 효 요양병원 65세 미만 입소자 및 종사자 50명을 대상으로 첫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됐다. 영덕군 1호 접종자는 영덕 효 요양병원 의료진 강헌구 의사(남/64세)였으며, 첫날에는 입소자 5명, 의료진 및 종사자 45명이 접종을 마쳤다. 접종 전 체온 체크와 건강 상태를 확인 후 접종을 진행했으며, 접종 이후에도 15분 동안 정해진 장소에서 대기해 이상반응 등을 살폈다. 접종을 마친 사람들은 한결같이 “다른 예방접종과 별 다른 차이를 느끼지 못했다. 많은 사람들이 접종을 해서 코로나19가 하루 빨리 물러갔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영덕군은 집단감염에 취약하고, 감염 시 사망률이 높은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의 종사자 및 입소자에 대한 1차 접종을 3월 중순까지 신속하게 마치고, 2차 접종은 8주 후에 실시할 예정이다. 요양병원 2개소는 자체접종을 하고, 요양시설 4개소는 촉탁의가 소속된 영덕아산병원 접종팀이 방문 접종한다. 영덕군 보건소는 모든 요양병원, 요양시설 예방접종 시 참석해 백신보관 상태, 예방접종 진행 상황을 철저하게 모니터링 하며 행정 지원할 예정이다. 영덕은 1~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2일 오전 10시부터 울진군의료원요양병원 65세 미만 입소자 및 종사자 40명을 대상으로 첫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울진군 1호 접종자는 울진군의료원요양병원 장경희 진료팀장이다. 군은 접종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를 지난 2월 25일 9시 40분경에 인계받아, 첫 접종이 시작된 3월 2일까지 울진군보건소 직원 2명이 매일 비상근무하며 백신을 철저하게 보안 관리해왔다. 울진군 코로나19 예방접종 일정은 질병관리청 지침에 따라 백신접종대상자 중 접종에 동의한 사람에 한하여 순차적 접종을 실시한다. 1차 우선접종대상자는 65세 이하 요양병원(울진군의료원,오차드) 및 요양원(평해노인,울진군노인,엘) 종사자 222명,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울진군의료원) 201명,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보건소 및 119구급대원)177명 등 총 600명이다. 요양병원은 백신을 수급 받아 자체접종을 실시하며, 요양시설의 경우 종사자는 울진군보건소에 내소를 하여 접종받게 되고, 입소자는 울진군보건소 방문예방접종팀이 방문을 하여 접종할 계획이다. 이후에는 올 11월까지 울진군민 70%(30,100명)를 목표로 정부 접종 우선순위에 따라 안전하고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25일 오전 9시 25분 코로나 19 백신 1차 접종분이 보건소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3월 3일부터 12일까지 지역 요양병원·시설 6곳의 65세미만 입소자 및 종사자 262명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봉화군 첫 접종은 3월 3일(수) 오전 10시부터 ‘봉화효심요양원’의 입소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군 보건소에서 진행된다. 이번 예방접종은 의사가 근무 중인 요양병원에서는 자체접종으로, 요양시설에서는 위탁 의료기관의 촉탁 의사가 직접 방문하거나 접종 대상자가 군 보건소를 방문해 접종을 진행한다. 앞서, 군은 안전한 접종과 이상반응에 대한 신속한 대처를 위해 방역당국, 의료진 등으로 이뤄진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추진단을 구성했으며, 기관별 백신관리 담당자 지정을 완료하고, 유관기관 지역협의체 회의를 통해 긴밀한 공조 체계를 확립했다. 한편, 군은 국가예방접종 계획과 정부 백신 공급 일정에 맞춰 요양병원, 요양시설에 이어 해성병원 종사자와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에 대한 접종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나간다. 또한, 코로나 19 예방접종센터를 봉화군민회관에 설치하고, 올해 12월
								코로나19 백신이 400명분이 영덕군에 도착했다. 25일 오전 10시, 영덕군 효 요양병원을 시작으로 제일요양병원, 영덕군 보건소에 순차적으로 코로나19 백신이 도착했다. 이희진 영덕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은 현장에 나와 코로나19 백신 도착과 냉장 보관 상태 등을 점검했다. 오늘 도착한 백신은 1차 접종 400명분으로 3월3일부터 효 요양병원, 제일요양병원, 행복마을, 해맞이 실버타운, 희망마을, 샛별노인복지센터 등에서 접종이 시작된다. 코로나19 대응 요원 등을 포함하면 영덕군은 1차 접종 대상 인원을 약 418명 정도로 보고 있다. 백신은 2℃ ~ 8℃ 냉장 보관해야 하는데, 만약 냉장 상태에서 해당 온도에서 벗어날 시 백신 담당자에게 바로 연락이 가는 시스템을 구축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영덕군은 1~2분기는 우선순위 대상자에 대해 방문접종 또는 자체접종을 실시하고, 하반기부터는 예방접종센터 및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코로나19의 기나긴 터널의 끝이 조금씩 보이고 있다. 백신 접종까지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군과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이 원활한 혈액 수급일 위해 지난 23일 영덕군청과 영덕경찰서 등에서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최근, 혈액 수요는 증가하고 있는 반면 헌혈에 참여하는 인구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감소해 혈액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영덕군 공직자들은 부족한 혈액수급을 극복하고, 안정적 혈액공급에 기여하고자 헌혈 버스를 방문해 헌혈운동에 동참했다. 헌혈 참여자는 생명 나눔 실천뿐만 아니라 간 기능, 간염바이러스, 콜레스테롤 수치 등 혈액검사와 함께 헌혈증서 지급, 봉사시간 4시간 인정, 기타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혜택도 주어졌다. 김재희 보건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단체헌혈이 취소되는 등 혈액수급이 어려운 시기다. 이럴 때 일수록 지역사회와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헌혈운동에 많은 분들이 적극 동참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군 보건소가 2020년 경상북도 건강증진사업 3개 부문(암 예방관리사업, 건강마을 조성사업, 우리 마을 건강 파트너 자원봉사단 운영사업)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영덕군 보건소는 우편작업을 통해 국가 암 검진 안내 소식지 및 채변키트를 발송했으며, 미수검자를 대상으로 개별 전화 및 가가호호 방문 하는 등 암 검진 중요성을 알리고, 검사를 독려하는 홍보활동을 적극 펼쳤다. 또, 건강마을 조성사업의 경우 병곡면 건강마을에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동영상을 활용해 주민 주도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건강 체조 및 인지강화 미술활동, 심뇌혈관질환 및 코로나19 예방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만족을 높였다. 병곡면은 우수마을로 선정돼 마을 소개 영상을 제작하고, 향후 건강마을 홍보자료로 널리 사용될 예정이다. 건강 파트너 자원봉사단 운영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감염 확산의 불안한 상황에서도 36명의 건강파트너를 운영했다. 이들은 코로나19 예방, 국가 암 검진 홍보, 걷기 커뮤니티 홍보, 건강마을 동영상 프로그램 운영, 치매 어르신 게이트볼 팀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민 건강 증진 기여와 활기찬 생활에 도움을 줬다. 김재희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
								영덕군이 최근 코로나19 확산 추세에 따라 이용객이 많이 찾는 역사,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과 관광지를 대상으로 긴급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전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규모가 300명대로 지속되고 있고, 특히 직장, 의료기관, 종교시설 등을 통한 전파가 확산추세를 보이며, 특히 도내 일부 시군에서도 확진자가 연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른 조치다. 영덕군은 관광객이 많이 찾는 강구항 등 주요관광지와 역사, 터미널, 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집중 방역했으며, 앞으로도 관련기관과 협조해 코로나19 방역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개인이 스스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예방수칙을 지켜주길 바란다. 영덕군도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 이하 한울본부)는 6월 11일(목) 울진군보건소(소장 최용팔), 울진군의료원(원장 심재욱), 포항성모병원(원장 최순호), 강릉아산병원(원장 하현권)과 ‘2020년도 울진군 지역주민 종합건강검진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울본부는 종합건강검진비 총 10억 원을 투입해 울진군 지역주민 2,200명에게 위내시경·복부초음파·골밀도검사 등 100여 개 항목에 대한 검진을 지원하면서 타 지역이나 기관과 차별화된 복지사업을 수행한다. 뿐만 아니라 울진군의료원, 포항성모병원, 강릉아산병원 중 본인이 희망하는 곳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의료서비스 격차를 해소하고자 시행되는 이 사업을 통해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0,703명이 검진을 받았으며, 지난해에는 5대 암 의증 유소견자 24명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를 받게 함으로써 주민 건강 파수꾼 역할을 해왔다. 이종호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지역주민분들께서 건강에 염려가 많으실 것으로 생각한다. 한울본부는 지역 의료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의료사각지대 없는 울진군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며 지역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기차 배터리를 활용한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국가 핵심 인프라인 ‘국가배터리순환클러스터’가 포항에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포항시는 4일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서 배터리 자원순환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과 녹색산업 전환을 위한 ‘국가배터리순환클러스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소식은 그동안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추진해온 배터리 자원순환 거점 구축 사업이 국가 단위 실증체계로 완성되었음을 공식화하는 자리로, 대한민국이 본격적인 배터리 순환경제 체계를 가동하게 되었음을 의미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고응 기후에너지환경부 자원순환국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및 유관기업·기관,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추진 경과보고, 유공자 포상, 축사, 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국가배터리순환클러스터는 총사업비 489억 원이 투입된 기후에너지환경부 직접 수행사업으로, 포항시는 부지를 제공하며 조성 기반을 지원했다. 클러스터는 연구개발부터 성능평가, 인증, 비즈니스 지원까지 배터리 전주기 서비스를 수행할 수 있도록 구축됐으며, 배터리 자원화 기술의 실증과 산업화를 가속화할 전망이다. 또한 인근에 위치한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 전기차 배터리
										    	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협)은 2025년 11월 3일(월) 울진해양레포츠센터에서 「2025 에듀오션 영어캠프」를 운영하였다. 이번 캠프에는 울진중학교, 온정중학교, 기성중학교 학생 30여 명이 참여하였다. 울진의 풍부한 해양 자원을 교육 자원으로 활용하여 학생들이 바다를 배경으로 영어를 배우고, 체험을 통해 언어와 문화를 동시에 익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해양 활동 속에서 자연스럽게 영어로 의사소통하며 자신감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프리다이빙 체험과 영어교육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요트체험과 연계한 영어학습 프로그램도 향후 운영할 계획이다. 캠프는 ▲체험활동 중심 놀이형 영어교육 ▲프리다이빙 기본 이론 및 실습 ▲해양선박 안전교육 ▲팀별 미션 수행 및 발표 등으로 구성되었다. 모든 활동은 영어로 진행되었으며, 전문 강사와 원어민 지도교사가 함께 참여해 학습 효과를 높였다. 이기협 교육장은 “울진의 자연환경과 해양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이번 영어캠프는 지역 특색을 살린 살아있는 교육의 좋은 사례”라며, “학생들이 바다를 통해 영어와 세계를 배우며 더 넓은 시야와 자신감을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념하고, 그 감동을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APEC 정상회의장 공개 관람’을 추진한다. 이번 공개 관람은 APEC 정상회의 본회의장과 정상 대기공간(라운지), 기업인자문위원회 회의장, 단체 기념촬영 장소 등을 시민에게 현장 그대로 공개하는 특별 프로그램이다. 관람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경주시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5일부터 7일까지 사전 예약제로만 관람을 신청할 수 있다. 회차별 관람 인원은 150명 이내로 제한된다. 관람 장소는 APEC 정상회의가 열린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3층 본회의장으로, 지난 1일 정상회의 종료 직후부터 지하 1층~지상 2층 회의장 철거 및 원상복구가 진행 중이다. 시는 안전하고 원활한 관람환경을 위해 동선별 안내요원을 배치하고, 시민들이 회의장의 현장 분위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25년 APEC 정상회의는 천년고도 경주가 세계의 중심에 다시 선 역사적 전환점이었다”며 “이번 공개 관람은 유치와 개최, 운영에 함께한 시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는 천년고도 경주가 세계 속 문화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됐다. 시민이 만들어낸 감동의 기록, 그리고 ‘지속가능한 도시’로의 변화를 이끈 경주의 내일을 조명한다. 행정과 시민이 함께 만든 도시의 성장 서사, 그리고 주낙영 경주시장이 밝히는 포스트 APEC 전략을 담았다. # APEC이 바꾼 경주의 내일 천년고도 경주가 다시 세계의 중심에 섰다.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열린 ‘2025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가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경주는 문화와 산업, 그리고 시민이 함께 만들어 낸 ‘참여형 국제행사’의 표준이자 매뉴얼로 자리매김했다. ‘지속가능한 내일(Building a Sustainable Tomorrow)’을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21개 회원국 정상과 경제인, 언론인 등 2만여 명이 참석했다. 보문단지 국제회의복합지구(HICO) 일대는 세계 각국의 대표단과 시민이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변했고, 신라 천년의 문화와 첨단기술이 결합된 ‘K-APEC 경주 모델’이 전 세계에 소개됐다. # 시민의 힘으로 완성된 ‘세계 속의 도시’ 경주시와 경상북도는 2021년 7월 APEC 유치 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