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 입암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됐다. 정부는 지난 7.8.~10.호우 피해 지역에 대한 사전 조사 결과 피해가 심각하여 선포기준을 충족할 것이 확실한 경북 영양군 입암면을 포함한 5개지자체에 대하여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자체는 해당 지자체가 부담해야 하는 복구비의 일부가 국비로 전환되어 재정 부담을 덜 수 있고, 피해 주민들은 건강보험료 감면, 통신·전기료 감면 등의 12가지 간접적인 혜택이 추가적으로 지원된다. 영양군 입암면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누적강우량 231mm, 일부지역에는 10분 42mm라는 이례적인 폭우가 내려, 오늘까지 공공시설 78건, 사유시설 403건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접수되었고, 피해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정부의 선제적인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발 맞쳐, 조속한 피해 복구로 피해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을 되찾을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히며, “재해가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피해조사와 복구 계획 수립에도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주시가 16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2024 한국의 최고 ESG 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에서 후원하는 이번 대상은 정치, 경제, 문화예술, 경영 등 각 분야에서 우수한 전문성과 뛰어난 리더십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노력과 헌신하는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이다. 시는 △ESG경영 모범도시 실천 로드맵 설정 △2050 탄소중립 실천 선도도시 선포 △경주형 에너지절약 인센티브제 시행 △탄소중립 실천 추진전략 구상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는 먼저 ESG 경영 모범도시를 체계적으로 실현하고자 경주형ESG 실행계획 및 지표를 발굴했다. 현재 환경경영(Environment)분야 56건, 사회적 책임(Social) 분야 59건, 건전하고 투명한 지배구조(Governance)분야 27건 등 총 142건의 세부 실천과제를 수립했다. 올 2월부터는 학생, 주부, 소상공인 등 각계각층의 자발적 실천유도로 탄소중립 시민 실천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 4월에는 탄소중립 실천 선도도시 선포식을 개최했다. 특히 환경경영 분야 중 지난해 전기, 도시가스 사용량 절감에 따라 144가구가 1315만원 포상금을
포항시가 지난 10년 간 도시의 지속 가능성 확보를 위한 신성장 동력 마련에 매진한 결과 도시 경쟁력 강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두드러지고 있다. 시는 지난 2014년 민선 6기 시민과 함께 변화를 준비하며 도시의 새로운 비전을 설정한 데 이어 민선 7기에 들어서면서 핵심 사업을 본격 추진, 도시 경쟁력 도약에 탄력이 붙었다. 민선 8기에 접어들면서 그간의 노력이 성과로 드러나며 새로운 미래 100년을 위한 준비를 착실히 해나가고 있다. 포항시는 2014년부터 ‘함께하는 변화, 도약하는 포항’을 슬로건으로 시정의 주인인 시민과의 공감과 소통을 바탕으로 새로운 경쟁력을 가진 도시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급성장이 예상되는 이차전지·수소·바이오 등 3대 신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적극 육성하면서 철강에 편중된 지역 산업 구조를 위기에 흔들리지 않게 다변화시키는 노력을 시작했다. 에코프로 투자유치(‘16), 해오름동맹(‘17), 문화재단 출범(‘17) 등 도시의 미래 경쟁력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었으며, 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15), 제4세대 방사광 가속기 준공(‘16) 등 포항만의 R&D인프라 조성에 들어갔다. 아울러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양덕승마
경주시민 10명 중 8명은 민선8기 지난 2년간 주낙영 경주시장의 시정 운영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시에 따르면 최근 여론조사 전문기관에 의뢰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일까지 실시한 시민 만족도 및 행정수요 조사 결과 경주시민 75.5%가 시정운영에 ‘만족’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 경주시민 80.0%는 향후 지역발전 가능성에 대해 ‘발전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번 결과에 대해 시는 민선 8기를 맞아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 △SMR 국가산업단지 조성 △황금대교(제2금장교) △주차 공간 확보 및 안전한 도로망 확충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한데 따른 결과로 해석했다. 세부적인 지표를 살펴보면 시정성과 중 가장 잘한 분야로는 △문화/관광/체육(58.5%) △지역개발(13.6%) △보건/복지(12.2%) △경제/산업(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기대되는 사업으로는 △SMR 국가산업단지 조성(29.3%) △경주 식물원(라원)(14.4%) △건천 경제자유구역 조성(12.9%) △경주역세권 해오름 플랫폼 시티 조성(12.2%) △동남권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10.4%) 등으로 조사됐다. 특히
베트남 다낭시 화방군수 및 다낭시 대표단이 11일 영양군을 방문해 상호 협력을 통한 공동발전과 두 지역간의 우호증진을 위한 국제교류 간담회를 가졌다. 판번돈(PHAN VAN TON) 화방군수를 비롯한 다낭시 대표단은 지난 11일 영양군을 방문해 양 도시의 우호 협력과 더불어 그동안 진행해 온 국제교류 현황 및 성과를 중점으로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특히, 이번 방문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첫 영양군 방문으로 양 도시가 2018년 3월 자매결연 체결을 시작으로 2023년 3월 오도창 영양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영양군 대표단의 화방군 방문에 이은 것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도창 영양군수와 김영범 영양군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쩐 찌 끄엉 다낭시 부시장과 판번돈 화방군수 및 관계 직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그동안 진행해 오던 외국인계절근로자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양도시의 역할과 5개년에 걸쳐 시행된 새마을 시범마을 조성사업의 성과 및 향후 지원 계획을 비롯해 청소년 국제교류 등 농업·경제·교육 협력 방안 등에 대한 논의로 이뤄졌다. 특히, 농업분야 교류를 더욱 확대하고, 나아가 양군의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로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오도
봉화군과 베트남 다낭시가 베트남 리왕조와의 역사적 연원을 바탕으로 상호 우호교류를 강화한다. 응웬 반 꽝 베트남 다낭 당서기를 비롯한 대표단 20여 명은 지난 11일 경북 봉화군 봉화읍 봉화군청과 봉성면 충효당을 방문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날 응웬 반 꽝 베트남 다낭시 당서기를 맞아 간담회를 열고 역점추진 사업인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을 설명하며 베트남 다낭시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베트남 다낭시 당서기장의 방문은 경북도-다낭시 교류 협력 논의에 이어 베트남 리왕조 유적지인 충효당이 있는 봉화군과의 다양한 교류를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다. 특히 관광 교류에 양 기관이 힘을 합치기로 했으며 초석을 다지기 위해 베트남 다낭시의 유명 관광지인 바나힐이 속한 호아방현과 봉화군 양 도시의 관광협력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또한 지난 8일에는 베트남 다낭시 대표 사립대학인 듀이탄 대학교 레 콩 코 이사장님을 비롯한 대표단 10여 명이 봉화군을 찾아 K-베트남 밸리 사업 설명을 경청하고 교육 분야의 협력을 약속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바쁜 일정 중에도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에 관심을 갖고 찾아와 주신 응웬 반 꽝 베트남 다낭 당서
2024~2025 경상북도 지정 최우수 축제이자 대한민국 여름 대표축제인 ‘봉화은어축제’가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9일간 봉화읍 내성천 일원에서 개최된다. (재)봉화축제 관광재단이 주최, 주관하고 경상북도, 봉화군의 후원으로 열리는 제26회 봉화은어축제는 ‘은어야 놀자! Let’s go 봉화로!’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체험과 공연, 주민참여, 전시 및 부대, 연계 행사가 펼쳐진다. 은어축제의 핵심 주제 체험인 은어 반두, 맨손잡이와 숯불구이 체험은 물론, 글로벌 어신 대항전, 전국 청소년 은어 맨손잡이 대회 등을 올해 새롭게 선보인다. 9일간의 축제기간 동안 매일 다양한 콘셉트의 공연도 진행되며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주민참여 행사와 가족건강 걷기대회 등 전시 및 부대, 연계 행사도 풍성하다. ◇봉화은어 잡고 맛보고 즐기고! 은어축제의 핵심 주제 체험인 반두를 활용한 은어 반두잡이 체험은 축제 기간 중 매일 4회 내성천 반두잡이 체험장에서, 맨손으로 하는 은어 맨손잡이 체험은 매일 3회 맨손잡이 체험장에서 1만2천원의 체험비로 즐길 수 있다.(지역화폐 봉화사랑상품권으로 5천원 환급) 핵심 주제 체험은 7월 12일부터 온라인 플랫
민선 8기 영양군은 지방교부세 감액으로 인한 재정축소와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고‘행복한 변화, 희망찬 영양’으로 가는 군정목표 달성을 위해 공모사업비 확보에 발 벗고 나섰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민선 8기 취임사에서 선거기간 중 약속했던 예산 5천억 달성, 고추생산 1위, 농가소득 6천만 원 달성이라는‘5·1·6 프로젝트’ 실현으로 모두가 부러워하는 눈부신 영양 발전을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고,영양 발전을 위해서는 미래인재 육성이 중요하다는 판단하에 보고서 역량강화교육, 직원 선진지 견학, 6급 팀장급에 이어 7,8급 군정시책보고서 평가 실시로 공모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는 물론이고 직원조회 및 간부회의 시 수시로 열악한 재정여건 극복을 위한 공모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한편, 오군수 본인도 ‘공모 군수’를 자처하면서, 정치권은 물론이고 중앙부처 관계자들과 직접 접촉하며 공모 공세를 펼쳤다. 민선 8기 영양군은 농업, 생태관광, 사통팔달 교통 여건 개선에 주력해 왔으며, 이를 위해 총 38건 1,570억 원의 공모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는 무려 영양군 한 해 예산(4천억 원)의 38%에 달하는 엄
“경주가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로 선정된 것은 우리 지역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풍요로움, 그리고 시민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이 만들어 낸 쾌거입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4일 시청 알천홀에서 열린 민선 8기 출범 2주년 언론 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간담회는 주요성과, 향후 핵심비전,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주 시장은 먼저 지난 2년간 핵심 성과로 APEC 정상회의 유치뿐만 아니라 민선8기를 시작으로 2022년 2조 1000억원, 지난해 2조 220억원, 올 1회 추경예산 2조 680억원을 언급하며 경주시가 본격적인 예산 2조원 시대에 접어들었다고 말했다.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 내에는 탄소소재 부품 리사이클링센터가 문을 열었고, 올 연말에는 e-모빌리티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통합관제허브센터가 완공돼 급변하는 산업 변화 속에서 기업들이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됐다고 설명했다.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빛거리, 빛광장 조성은 물론 불금예찬 야시장부터 아트페스타까지 다양한 문화행사를 펼치며 황리단길, 대릉원에 집중된 관광객들을 중심상가로 유인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해양레저관광거점 조성(감포 나정) △어촌신활력 증진사업(가곡항) △농촌협약 △계절근로
민선 8기 시정을 이끄는 권기창 안동시장이 2024년 7월 1일 취임 3년 차를 맞아 △현장소통(시내버스 회사·인력사무소 방문, 택시기사 격려 등) △역점시책 현장(안동댐) 방문 △안동시 노인종합사회복지관 배식봉사 및 소통 △민선 8기 2주년 맞이 「위대한 시민과 함께하는 공감 토크콘서트」 등을 진행하며 각계각층의 시민과 이야기꽃을 피웠다. 새로운 안동을 만들기 위해 각계각층의 시민을 만나 그들의 생각을 듣고자 민선 8기 3년 차의 첫날, 새벽부터 발 빠르게 움직였다. 취임 3년 차의 첫 일정은 안동의 새벽을 여는 시민과의 현장소통으로 시작했다. 시내버스 3개 사(경안여객, 안동버스, 동춘여객)를 방문해 시민의 발을 책임지는 대중교통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안동역 등 택시승강장에서 택시 기사와 만나 택시업계 현안과 문제점을 공유하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또한 관내 인력사무소를 찾아, 근로자들과 현장의 어려움에 대해 함께 고민을 나누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이어서 권기창 안동시장은 간부공무원들과 물산업의 전진기지인 안동댐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의
영주시는 지난 15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2025년도 지적행정업무 추진실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의 지적행정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한 것으로, 영주시는 2023년·2024년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 최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으며 3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평가는 △지적민원 현장방문제 운영 △토지이동 처리 실적 △지적측량 검사 실적 △특수시책 및 수범사례 등 총 12개 분야 21개 항목을 기준으로 실시됐으며, 영주시는 전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세계측지계 변환 과정에서 남아있던 지역좌표계 잔여필지 정비와 토지이동정리 관련 고충민원 해결 등 적극적인 특수시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적측량·개발행위(토지분할) 허가·토지이동 신청을 위해 각각 제출해야 했던 위임장을 한 장으로 통합한 민원 처리 개선은 시민 불편을 크게 줄인 사례로 주목받았다. 이와 함께 시는 지적측량기준점을 신규 설치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지적측량의 신뢰도를 높였다. 아울러 영구 지적기록물을 디지털화해 시스템에 탑재함으로써 행정 효율성을 강화하고, 시민 재산권 보
경상북도와 영주시는 15일 영주시청 강당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 임종득 국회의원,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 정정모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와 경상북도·영주시 간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주시 투자유치 중 역대 최대 규모인 약 122만㎡(37만평) 부지를 활용한 제조업 투자로, 영주가 국가 전략산업인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는 한화 방산사업부 출신 인력이 분할 해 설립한 기업으로, 다연장 230mm 유도탄과 무유도탄, 신관·탄두 등 핵심 무기체계를 양산하고 드론과 공병 탄약을 개발하며 국내외 주요 업체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는 ‘국가 안보를 책임지는 대표 기업이 되겠다’는 목표 아래 세종(본사), 대전·보은·구미(공장)에 자리 잡으며, 2025년 기준 전년도 2,917억원 대비 106.9% 증가한 6,035억원의 매출이 예상되는 등 국내 방위산업의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2,200억원 투자를 통해 2025년부터 2031년까지 영주시 문수면에 최
포항시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포항형 스마트경로당 개통식’을 열고 어르신을 위한 디지털 복지서비스를 본격 가동했다. 대회의실과 읍면동 25개 스마트경로당을 화상으로 연결해 동시에 진행한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박수복 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장, 경로당 회원 등 37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스마트경로당 운영 경과보고와 함께 어르신 참여 온라인 화상시연이 진행돼 큰 관심을 모았다. 참석한 어르신들은 화상 장비를 활용해 시청과 실시간으로 인사를 주고받으며 새로운 소통 방식을 체험했다. 포항시는 올해 총 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스마트경로당 25개소를 구축하고, 지난달 11일부터 시범운영을 실시해 왔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 500~600명 이상의 어르신이 이용했으며, 여가·건강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구축된 스마트경로당에서는 실버체조, 요가, 노래교실, 웃음치료 등 어르신 맞춤형 건강·여가 프로그램이 화상 시스템을 통해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스마트경로당은 안전과 편의 기능도 함께 갖췄다. 화재·가스 감지 기능을 갖춘 IoT 기반 스마트 안심안전 시스템이 설치돼 사고 발생 시 자동으로 119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대일)는 12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2025년도 경상북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과 ‘2025년도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다. 이번 추경 예산안 심사는 국·도비 변동 사항 등 세입 변화와 세출 집행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예산 편성의 적정성을 점검하는 절차다. 경상북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 규모는 총 15조 9,918억 원으로, 기정예산 15조 9,876억 원 대비 42억 원 증가하였으며, 제3회 추경예산 편성 이후의 국·도비 변경 사항과 필요경비를 반영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있다.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가 14조 3,708억 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27억 원 증가하였으며, 특별회계는 1조 6,210억 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15억 원 증가하였다. 경상북도교육청은 총 5조 7,737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제출하였으며, 기정예산 5조 9,341억 원 대비 1,604억 원을 감액하였다. 보통교부금 감교부 등 중앙정부 이전수입 감소 등 세입 변화를 반영하고, 연도 내 집행이 어려운 사업과 완료된 사업을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