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포항시가 한국CSR연구소·한국사회책임네트워크(KSRN)·현대리서치가 공동으로 실시한 지속가능성 측정에서 경북 도내 23개 기초지자체 가운데 지속가능성이 가장 높은 지자체로 평가받았다.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이란 현재의 발전 때문에 미래의 발전 잠재력과 가능성을 훼손하지 않는 이상적인 발전 패러다임을 말하며, 경제적으로 풍요롭고, 환경적으로 안전하며, 후세를 배려하면서 동시에 사회적으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조건을 창출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한국CSR연구소가 세종특별자치시를 제외한 전국 226개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산출한 ‘대한민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지속지수’ 가운데 경북 도내 기초지자체의 평가만 따로 분석한 데 따른 결과로, 국가통계포털과 지방재정 365(지방재정 통합공개 시스템)자료를 활용해 총 95개 항목을 평가했다. 포항시는 1,000점을 만점으로 측정한 기초지자체 지속지수에서 총점 507점 이상을 얻어 경북 도내 23개 기초지자체 가운데 ‘A+’ 등급을 받았다. 포항시는 지속지수인 경제·사회·환경·재정·거버넌스 5개 부문에서 전반적으로 고른 점수를 받았으며, 경제부문이 97.14점(경북 도내 평균점수 75.
[경북]경상북도는 도청 신청사를 중심으로 걸어서 신도시 주변을 둘러 볼 수 있는 둘레길을 조성한다. 검무산, 광석산, 낙동강, 내성천 등 자연경관과 선몽대, 도정서원 등 지역 문화유산을 연계한 둘레길을 조성해 지속가능한 생태관광으로 활용,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둘레길은 총연장 84.8km에 다양한 테마를 정해 7개 코스로 조성할 예정이며, 테마별 7∼22km에 이르는 신도시와 주변을 둘러볼 수 있는 다양한 코스를 만들어 생태체험, 안내 및 편의시설 등 인프라를 곳곳에 배치해 신도시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건강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① 테마1길(7.0km) : 신청사→검무산→교육청→호민지→천년숲→신청사 ② 테마2길(7.7km) : 교육청→정산→소산리→가곡리 ③ 테마3길(7.6km) : 호민지→시루봉→구담리 ④ 테마4길(17.6km) : 구담리→신풍리→금능리→봉황산→선몽대→오천교 ⑤ 테마5길(9.7km) : 검무산→본리→호국선유사→오천 임도→오천교 ⑥ 테마6길(12.7km) : 검무산→오미리→호국선유사→광석산→오천교 ⑦ 테마7길(22.5km) : 오천교→형호리→도정서원→약포정탁유물관→조각공원 →양궁장→오백
[경북]경상북도는 지난해 8월 열린 제2차 과학기술전략회의에서 향후 우리나라를 책임질 9대 국가전략 프로젝트 중 하나로 선정된 바이오신약 분야와 연계한 ‘가속기 기반 신약개발 사업’대해 분야별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가속기 기반 신약개발 사업’은 포항지역에 구축된 세계 3번째 4세대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한 신약개발 원천기술 확보로 향후 1,500조의 시장성장이 기대되는 신약시장에서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미래 신산업 추진동력 창출을 위해 경북도에서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 녹십자, 신풍제약, 제넥신 등 국내 제약사와 벤처기업, 대학 등 23개 산?학?연?관 대표가 참여한 가속기 기반 신약개발과 산업육성을 위한 ‘가속기 기반 신약개발 협의체’ 출범식을 갖고 사업추진에 필요한 정보공유와 연구 인프라 공동활용, 자원,인력 지원 등을 합의했다. 또한, 포항시, 제넥신, 포스텍과 200억원의 공동투자로 국내외 제약기업, 연구소, 연구인력 등이 입주할 ‘경북지역개발지원센터’도 건립 중에 있다. 이 연구 기반시설 건립이 완료되면 포항시 및 포스텍과 협력해 신풍(중국), ASU(Arizona State U
[포항] 지난 2일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포항 해상공원 조성사업의 마무리 작업이 한창인 송도동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점검에 나섰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현장을 둘러보며 해상공원 조성사업 추진상황과 향후 운영방안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현장근로자를 격려했다. 이강덕 시장은 “해상공원 운영에 대하여 민간위탁 등 다양한 운영방안 검토와 포항운하, 죽도시장, 송림도시숲, 포항함 등 주변 관광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여 관광객들이 찾아올 수 있는 테마형 공원으로 개발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국내 최초 바다위에 떠있는 부력식 공원이라는 특징을 살리고,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원으로 조성해 포항만의 특화된 해상공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포항 해상공원 조성사업은 2012년 해양수산부 제2차 연안정비계획 및 연안유휴지를 활용한 국민여가 휴양시설 조성 시범사업 지구로 선정되어 총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포항시 남구 송도동 474-11번지 일원에 광장, 음악분수, 파고라 등 친수공간을 조성하며, 특히 시민들의 여가 활동과 각종공연에 이용할 수 있는 9,090㎡면적의 광장과 음악분
[안동]안동시의회는 이재갑 의원(와룡·길안·임동·예안·도산·녹전)이 2월 28일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지방의회 의정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의회 의정대상은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을 위한 지방의회 의정활동에 헌신한 지방의회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특히, 수상자 선정은 조례발의 및 통과, 지역의정 활동, 지방자치 공헌 등 다각적인 심사를 통해 선정돼 의미를 더한다. 이재갑 의원은 7선의 전국 최다선 의원으로 ▲안동의 유일한 생태자연하천인 길안천을 지키기 위한 헌신적인 활동, ▲안동시 범죄피해자 보호 조례와 안동시 지방분권 촉진·지원 조례 등 발의, ▲민주주의와 지방분권을 위한 제9회 스위스학교 개최 등의 활동을 하면서 지방자치역량 강화와 주민복지 향상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이재갑 의원은“시민들의 소리를 듣고 그 답을 찾는 것이 생활정치이고, 소통하는 의정활동이다.”며“앞으로도 지역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의정활동을 펼쳐 시민 복지향상과 지역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지방의회 의정대상은 JJC지방자치TV(전국케이블방송)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지방의회
[경주]‘형상은 산이 솟은 듯하고 소리는 용의 소리 같았다’ 맑고 웅장한 신라대종 천년의 울림이 경주시 전역에 울려퍼졌다. 성덕대왕신종(에밀레종·국보 제29호)의 모양과 크기, 소리와 종 표면에 새겨진 문양까지 똑같이 복원한 신라대종의 첫 공개 타종행사가 제98회 삼일절을 맞아 3천여명의 경주시민과 함께 성대하게 열렸다. 성덕대왕신종이 신라 혜공왕 771년 주조된 후 2003년 개천절 타종 행사를 끝으로 보전을 위해 타종이 중단됨으로써 세계 제일의 종소리를 더 이상 들을 수 없게 되자, 지난 2014년 경주시와 시민들의 정성과 뜻이 모여 지난해 6월, 1,245년 만에 신라대종으로 재현됐다. 청동 재질에 높이 3.75m, 둘레 7m, 무게는 18.9톤에 달하는 신라대종은 단순한 복제품이 아니라 처음부터 복원적 재현이라는 원칙아래 신종과 1%의 오차도 보이지 않을 정도로 완벽하게 제작되었으며, 음향에 있어서도 모든 영역대의 주파수와 화음도가 일치해 맑고 영롱하며 웅장한 천년의 울림을 그대로 살려냈다. 지난해 11월 침체된 도심 경제 활성화와 동부사적지, 대릉원 등 주변 문화유적 접근성을 고려해 구.시청 청사 자리에 종각 세워 안치한 신라대종은 앞으로 신종을 대
[안동]3월 1일 상정일(上丁日)을 맞아 도산면 서부리 소재 예안향교(전교 권오진)와 송천동 소재 안동향교(전교 김창현)에서 공자를 비롯한 성현을 추모하고 덕을 기리기 위한 석전대제(釋奠大祭)가 봉행됐다.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된 석전대제는 매년 음력으로 2월과 8월의 상정일(上丁日)에 성균관이나 지방향교에서 선성선사(先聖先師)를 추모하기 위해 올리던 제사의식 행사이다. 또 공자를 모시는 사당인 문묘에서 지내는 큰 제사를 가리키며, 예법과 음악이 존중되는 국가의 의례이다. 이날 석전대제는 초헌관이 향을 피우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5성위 앞에 첫잔을 올리고 축문을 읽는 의식인 초헌례에 이어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등의 순으로 거행됐다. 마지막으로 폐백과 축문을 불살라 재를 땅에 묻는 망료례까지 전통유교의 제례순서에 따라 진행됐다. 예안향교에서 열린 석전대제에는 권영세 안동시장이 초헌관을 맡아 엄숙한 예를 갖춰 제사를 올렸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우리 고장이 낳은 지사의 숭고한 얼을 추모하고, 후세 교육의 본보기로 삼기위해 시민들의 뜻을 모아 이 자리에 우뚝 서게 되었다” 제98주년을 맞는 3.1절에 포항 장기초등학교 운동장에서는 장기출신 애국지사 엄주동 선생과 장헌문 의병장의 추모비 제막식이 열려 3.1절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정석준 시의원, 종친회 및 장기면민 등 150명이 참석했으며, 추모비 건립 경과보고, 제막, 비문봉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축사를 통해 “애국지사 추모비 건립과 제막에 이르기 까지 장기발전연구회를 비롯한 면민들의 노력으로 이루어졌다”고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추모비를 통해 애국정신을 되새기고 후대에까지 길이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고 당부했다. 엄주동 선생과 장헌문 의병장은 장기면 임중리와 죽정리에서 태어나 조국의 독립을 위해서 고초를 겪으면서도 독립운동을 멈추지 않은 애국지사로, 그 업적과 뜻을 잊지 않고 기리기 위해서 장기발전연구회가 주관해서 추모비를 제작했다. 엄주동 선생 추모비는 포항시 보조금 1천만원과 자체부담 1천만원 총 2천만원의 사업비로 2016년 9월 착공하여 3개월의 공
[예천]예천군에서는 27일 오전 9시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이현준 예천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한 부서별 확보방안에 대한 보고회가 열렸다.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서는 국가투자예산 확보가 최우선 과제라 인식하고 국가예산 편성 순기에 맞춰 적략적인 건의활동을 강화해 주요 현안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발 빠른 예산확보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군정 주요 현안사업인 도청신도시 기반조성, 문화관광?체육시설사업, 상·하수도사업, SOC사업, 지역현안사업 등을 적극 발굴해 건의 할 예정이다. 내년도 국가투자예산 주요사업은 녹색문화 상생벨트 조성, 회룡포 힐링정원 테마공원 조성, 국도28호선(예천~지보구간)시설개량, 국도34호선(왕신교차로)선형개량, 소하천정비사업, 농어촌마을 하수도정비, 상수도 급수구역확장, 곤충종자보급센터 유치 등을 포함한 59건으로 국비 1,152억 원을 신청했다. 이현준 군수는 “이미 건의된 사업 외에도 정부공모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모든 공직자들이 긴밀히 협조하는 가운데 중앙부처를 선제적으로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과 당위성을 적극 설명하고 지역구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의원
[경주]사시사철 봄 기운 가득한 경주 동궁원이 새봄을 앞두고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위해 봄 맞이 공연준비와 시설 및 환경정비에 분주히 나서고 있다. 먼저 다음달 11일을 시작으로 매월 ‘문화가 있는 식물원’ 행사를 운영한다. ‘문화가 있는 식물원’은 매월 둘째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동궁원 내 느티나무 광장의 무대와 식물원 제2관에서 클래식, 민요, 팝, 가요 등 각종 장르의 음악공연과 댄스, 마술, 난타, 시낭송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하반기인 7월부터는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 월 2회로 확대 운영한다 식물원 옆 음악분수도 3월 중으로 시설을 재정비하고 새로운 음악을 추가하는 등 봄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할 예정이다. 특히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음악분수는 클래식, 최신가요, 트로트, 팝, 댄스 등 다양한 음악에 따라 30m 높이로 솟아오르는 시원한 물줄기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지난해 식물원 2관 개관에 따라 동궁원 투어북을 새롭게 발간한다. 식물원 스탬프 찍기, 동궁원 신라이야기, 버드파크 등 부대시설 안내, 컬러링북 등 4가지 컨텐츠로 구성된 투어북은 식물원을 돌아보며 나무
경상북도는 9일 경주화랑마을에서 2025 APEC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시민 실천 운동인 ‘K-MISO CITY’ 선포식을 개최했다. K-MISO CITY 프로젝트(이하 K-MISO 운동)는 경상북도가 2025년 APEC을 계기로 대한민국이 초일류 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시민운동으로, 미소(MSO)는 나의 혁신적이고 스마트하며 개방적인 도시(My Innovative Smart Open City)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APEC범시도민지원협의회 위원과 경주시민 등 500여 명이 선포식에 참석했다. K-MISO 운동은 삼국통일의 주역이자 포용성과 개방성을 가진 국제도시였던 경북 경주를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시민의식, 사회문화, 인프라 등 사회의 모든 부분을 혁신해 스마트하고 개방적인 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한 사회 혁신 모델이자 새로운 시민운동으로 5대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5대 핵심과제는 ①아름답고 친절한 문화 도시 ②안전하고 쾌적한 시민 도시 ③세계인과 함께하는 매력적인 관광 도시 ④첨단기술이 융합된 스마트 도시 ⑤세계인과 함께하는 국제도시 등으로, 아름답고 친절한 문화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협) 위(Wee)센터(센터장 김진탁)는 6월 5일(목) 「2025학년도 학업중단예방위원회」 및 체험연수를 관내 학업중단숙려제 프로그램 연계협력 기관인 울진봄날애햇살에서 진행하였다. 2025학년도 울진교육지원청 학업중단예방위원회는 울진교육지원청 위(Wee)센터 관리자 및 전문상담 인력, 울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업무담당자, 울진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 및 학대예방경찰관(APO) 등 총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최근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따라 학생들의 다양한 학업중단 요인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단순한 복귀율 중심의 접근을 넘어 학생 개인의 정서적, 사회적 회복력을 높이는 방안을 집중 논의하였다. 또한 디지털 기기 과의존, 학습동기 저하, 또래 관계 갈등 등 학업중단의 잠재적 요인을 조기에 진단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 및 회복적 생활교육 적용 방안이 주요 안건으로 다루어졌다. 특히 이날 학업중단예방위원들은 수경재배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에 직접 참여하여, 자연 소재를 활용한 감성적 체험이 학생들의 정서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직접 경험하였다. 자연과의 교감이 정서 안정과 스트레스
포항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강덕 시장 주재로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 최종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축제 주관기관인 포항문화재단을 비롯해 포항남부경찰서, 포항해양경찰서, 포항남부소방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KT 등 20여 개 유관기관이 참석해 축제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보고회에서는 행사장 안전대책, 교통, 주차장 운영방안, 통신 및 위생관리, 미비점 보완 사항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축제 일정이 대통령 선거 일정으로 연기된 만큼 보다 내실 있는 준비로 축제의 완성도를 높여갈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빈틈없는 준비와 철저한 현장 운영으로 내실 있는 축제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모든 부서와 유관기관이 맡은 역할을 끝까지 책임 있게 수행해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는 ‘맑은 시대 빛나는 일상’을 슬로건으로 국제불꽃쇼, 드론라이트쇼, 시민퍼레이드, 불빛콘서트, 라이트아트웨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본격 메인 축제가 진행되기에 앞서 14일부터 빛 조형물과 미디어 아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6월 6일, 충혼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추념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김경도 안동시의회 의장, 지역 기관ㆍ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유족, 시민 등 약 1,500여 명이 참석해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지역 학생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충혼탑 입구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보훈 가족과 참석자들을 맞이했고, 오전 10시 정각 사이렌에 맞춰 묵념으로 행사가 시작됐다. 이어 △조총 발사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헌화 및 분향 △권기창 안동시장의 추념사 △추모 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돼,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추념사에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친 선열들의 거룩한 희생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밑거름”이라며, “안동시는 그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이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