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안동시(시장 권영세)는 3월 22일 시장실에서 경북드론수색구조대와 산불방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봄철 산불의 주된 원인인 소각으로 인한 산불에 대해 드론을 활용해 산불 취약지나 등산로 소각행위 공중감시로 소각산불 및 대형산불을 미연에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험악한 산지, 골짜기, 농경지 등 차량이 들어가지 못하는 곳을 정확히 파악하며 산불진화 시 현장 사진촬영 등 관련 자료 확보가 용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안동시와 경북드론수색구조대의 상호발전과 협력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소각으로 인한 산불방지 계도․단속, ▲드론 기술 및 지식의 상호교환, ▲소나무 재선충병 예찰 등 산림분야 협력 등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일상적인 산불방지 활동을 탈피하여 항공장비를 활용한 감시로 주민들에게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앞으로 소각산불 방지를 위하여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포항시는 지난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시·포항시의회·희창물산(주)간 ‘포항시 농·수특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포항시와 포항시의회, HC그룹의 희창물산(주)가 포항시 우수농·수특산물 수출확대를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하기 위한 것으로, 이강덕 포항시장, 문명호 시의회 의장, 권중천 희창물산(주) 회장을 비롯해 지역의 농·수산업 관련 단체장 및 제조가공업체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MOU체결은 미국과 캐나다 등 신규 수출시장 개척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해외 마케팅 활동의 결과로, 포항시는 지난해 말 희창물산(주)에 미국 내 H-마트 입점과 수출가능성을 타진하고 업체를 방문해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판로 개척을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쌀, 된장, 조청, 조미오징어, 소금 등 우리지역 생산·가공제품 30여종을 수출하게 됐으며, 국내·외 판매 등 시장정보를 공유하고 해외홍보, 신규 수출시장 개척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역의 우수 농·수특산품의 수출확대로 농가소득을 향상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노력할 것”이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출실적이 확대되어 부자농촌 실현에서 나아
[경주]경주시(시장 최양식)가 새봄을 맞이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본격적인 관광철을 대비하기 위하여 3월 한 달 간 대대적인 새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새봄맞이 환경정화는 경주시청 및 각 읍면동 주민센터의 주도하에 경주시 전 지역의 주요 도로변, 공원, 하천, 공한지 등에 겨울 내 산재된 생활 쓰레기를 정비하기 위해 실시되며, 한 달 동안 해당지역 공무원과 기관,단체 및 시민봉사자 등이 함께 참여하여 범시민 청결운동을 펼친다. 특히 이달 24일 황성대교 서천둔치에서는 새봄맞이 대대적 환경정화 행사를 열어 공무원과 환경단체 회원 등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주 북천과 서천 일대에 정화활동을 펼친 후 ‘2천만 관광객 대비’, ‘자율적인 활동’, ‘자연환경 보전’ 등의 결의를 다질 계획이다. 현재 경주시는 지역의 총 141개 기관,단체별로 각 청소구역을 지정해 구역별 환경정비를 시행함으로써 자율적이고 책임감 있는 정화 활동을 통해 더욱 더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해나가고 있다. 김영태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관광객들이 쾌적하고 다시 찾고 싶은 경주로 기억해주기를 바라고, 시가지 청소 분위기 조성과 시민의식
[경산]경산시(시장 최영조)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공동체일자리 및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취업취약계층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및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들의 안전의식 고취 및 사고예방, 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 등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안전보건교육 강사는 산업안전보건공단 대구지역본부 강철윤 차장으로 근로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사례와 안전수칙, 사고발생 시 행동요령, 참여 근로자가 지켜야 할 안전수칙 등을 교육했다. 경산시에서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으로 지역 유휴공간 활용사업 등 34개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공공근로사업으로는 공공시설개보수 및 관리, 꽃길조성 등 11개 사업, 115개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누구나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우리가 함께 해야 할 시대적 소명이라 생각하며,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 하겠으며, 참여자들이 안전하게 사업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사업장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
[청송]청송군은 지난 3월 3일(금) 군청 제1회의실에서 ‘2017년 제1차 청송군축제추진위원회 회의’를 통해 청송군 축제 발전 방안을 논의함과 동시에 제31회 주왕산수달래축제와 제13회 청송사과축제의 일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제31회 주왕산수달래축제는 수달래의 개화시기를 고려하여 4월 29일(토)부터 4월 30일(일)까지 2일간 주왕산국립공원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으며, 5년 연속 경상북도 최우수축제인 청송사과축제는 최고의 청송사과 맛을 선보일 수 있는 부사 수확기인 11월 3일(금)부터 11월 6(월)까지 4일간 청송사과테마공원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한동수 청송군수는 “상주-영덕 간 고속도로 개통과 더불어 오는 6월 오픈 예정인 청송대명리조트와 예비 인증 된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으로 지역을 찾는 관광객의 급격한 증가가 예상되어 급변하는 관광 시장에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청송의 훌륭한 문화와 관광자원을 연계한 축제 프로그램의 개발로 축제와 관광지 간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여 청송군 대표축제인 청송사과축제를 단순 농특산물 축제 이미지에서 탈피하여 문화관광축제로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
[안동]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은 경북북부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현장밀착 지원을 위해 3월 20일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경북북부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식은 중소기업청 차장, 경북도 경제부지사, 안동시장, 안동시의회 의장, 지역 유관기관장 및 경제단체장 등 100여 명이 넘는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북부사무소(안동상의 3층)에서 가졌다. 경북지역은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에서 관할면적이 가장 넓고 중소기업 수도 전국에서 5번째로 많음에도, 대구와 경북을 함께 관할하는 대구경북중기청(대구 소재)만 있는 실정이었다. 이로 인해, 경북북부지역 중소기업들은 정부 지원을 받기 위해 경북 남쪽에 위치한 대구까지 와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으며, 원거리로 인한 접근성 결여 및 중소기업 지원정책 활용도 미흡 등으로 기업의 경쟁력 향상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 관할면적(㎢): ①경북 19,029, ②강원 16,873, ③전남 12,304, ④경기 10,173 * 중소기업(천개, ‘14년기준): ①서울 767, ②경기 761, ③부산 261, ④경남 239, ⑤경북 195, ⑥대구 188, ... 전남 125, ... 제
[경주]설레는 봄, 도시 전체가 흰빛과 분홍빛으로 물드는 경주에서 판타스틱한 벚꽃축제가 열린다. 경주시는 이달말 31일부터 다음달 9일 10일간 경주보문단지와 동부사적지 일원에서 ‘제1회 경주벚꽃축제’를 가진다. (재)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고 경북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경주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인 벚꽃을 소재로 젊은 층과 가족단위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관광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31일 오후 7시 30분 보문수상공연장에서 펼쳐질 개막식은 아름다운 보문호수를 배경으로 슈퍼스타K 시즌4 우승자 로이킴, 최정원의 더뮤즈 뮤지컬 갈라쇼, CM오케스트라, 팝페라 가수 한가영과 남성트리오 3테너의 클래식 공연이 어우러진 열린음악회 형식의 축하공연과 피날레로 환상적인 불꽃쇼가 펼쳐지며 시민과 관광객들을 봄의 정취에 빠져들게 할 것이다. 또한 연계행사로 30일부터 4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광장에서 열리는 ‘수제맥주페스티벌’은 벚꽃으로 물든 보문일원에서 다양한 수제맥주를 즐기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국제적인 마스터즈 대회로 올해로 26회째를 맞는 국내외마라톤 동호인들의 한마당 축제인 ‘경주벚꽃마라톤대회’도 4월 1일 경주세
[경주]경주시(시장 최양식)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이관섭)이 16일 경주시청에서 상생발전과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경주시-한수원 상생발전 실무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설동근 경주시 원자력정책과장과 오석동 한수원 경주상생협력팀장 등 실무협의회 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에서는 본 실무협의회에서 그간의 성과에 대한 경과보고 및 협력 제안 안건과 한수원의 경주역사·문화체험 및 홍보관 투어, 수학여행 및 현장체험학습 팸투어 지원안건 등 여러 의견을 제안하고 논의했다. 또한 한수원에서는 본사이전 이후 추진하고 있는 경주 상생발전계획 추진현황에 대하여 소개하며 5대 대표 프로젝트와 10대 생활체감형 사업에 대한 성과 및 올해 추진계획을 상세히 보고하며 경주 지역의 공동발전을 위한 역할 정립의 목표에 뜻을 함께 했다. 각 제안 안건에 대한 실무위원들의 질의와 소관부서의 응답 및 보완을 통한 심도있는 회의를 진행하며 지역 상생방안에 대한 한목소리를 냈다. 설동근 원자력정책과장은 “금회 협력안건에 대하여는 향후 양 기관 실무부서에서 세부추진사항을 협의하도록 하여 좋은 성과가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향후 경주시와 한수원은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협력과제
[영주]영주시(시장 장욱현)는 2017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올해 본예산 5,876억원 보다 763억원(12.9%) 증가한 6,639억원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가 5,810억원으로 630억원이 늘었고, 특별회계는 829억으로 133억원 증가했다. 지난 5년간 1,669억원의 예산 증액(‘12년말 최종예산 4,970억원 대비 33.6% 증) 성과를 거뒀다. 분야별로는 ▲산업ㆍ중소기업 분야 24억 원 ▲농업분야 131억 원 ▲복지분야 46억 원 ▲문화관광 분야 148억 원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 19억 원 등이다. 시는 먼저 연구기반 산업을 육성을 위해 하이테크 베어링 시험평가센터 건립 14억원, 경량합금융복합 소재부품기반 구축 9억원, 광복로 장소가치 향상 사업에 14억원을 편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중점을 두어 기업유치와 일자리가 있는 영주를 건설하는데 매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 희망 주는 부자농촌을 건설하기 위해 농로포장, 배수로 정비 등 농업기반 시설 사업과 귀농?귀촌 지원, 친환경 농업, 과수농업 경쟁력 강화, 가축전염병 근절사업 등 농업지역 환경개선을 통한 농업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예
[경주]경주시는 15일 고대 실크로드 선상의 역사문화도시인 아제르바이잔 가발라시와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최양식 경주시장과 사부히 압둘라예브 가발라 시장을 비롯해 두 도시간의 교류에 가교역할을 한 루한기즈 헤이다로바 SEBA(한국-아제르바이잔 문화교류협회) 회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함께 했다. 이번 협약은 2015년 ‘실크로드 경주 2015’ 참가한 가발라시와 문화와 예술 교류 증진을 위한 우호도시 협정을 체결에 이어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열린 ‘2017실크로드 코리아-이란 문화축제’로 실크로드 문화교류 대장정에 오른 최시장이 가발라시를 직접 방문해 이뤄졌다. 가발라시는 고대 실크로드 선상의 도시로 약 600년 동안 코카시안 알바니아의 수도였으며, 2011년 한국고고학 발굴조사단과 실크로드 고대유적 공동발굴에서 신라시대의 유적에서 발견된 유리구슬이 출토되는 등 한국과의 인연이 깊은 도시이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아제르바이잔은 중동지역의 싱가포르로, 적극적인 투자유치로 최근 급속한 경제발전을 이루고 있는 나라”라 전하며, “특히 가발라는 옛 아제르바이잔의 수도로 경주와 유사점이 많아 이번 우호도시 협약체결을 계기로 관광, 문화, 스포츠 등
경상북도는 9일 경주화랑마을에서 2025 APEC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시민 실천 운동인 ‘K-MISO CITY’ 선포식을 개최했다. K-MISO CITY 프로젝트(이하 K-MISO 운동)는 경상북도가 2025년 APEC을 계기로 대한민국이 초일류 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시민운동으로, 미소(MSO)는 나의 혁신적이고 스마트하며 개방적인 도시(My Innovative Smart Open City)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APEC범시도민지원협의회 위원과 경주시민 등 500여 명이 선포식에 참석했다. K-MISO 운동은 삼국통일의 주역이자 포용성과 개방성을 가진 국제도시였던 경북 경주를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시민의식, 사회문화, 인프라 등 사회의 모든 부분을 혁신해 스마트하고 개방적인 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한 사회 혁신 모델이자 새로운 시민운동으로 5대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5대 핵심과제는 ①아름답고 친절한 문화 도시 ②안전하고 쾌적한 시민 도시 ③세계인과 함께하는 매력적인 관광 도시 ④첨단기술이 융합된 스마트 도시 ⑤세계인과 함께하는 국제도시 등으로, 아름답고 친절한 문화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협) 위(Wee)센터(센터장 김진탁)는 6월 5일(목) 「2025학년도 학업중단예방위원회」 및 체험연수를 관내 학업중단숙려제 프로그램 연계협력 기관인 울진봄날애햇살에서 진행하였다. 2025학년도 울진교육지원청 학업중단예방위원회는 울진교육지원청 위(Wee)센터 관리자 및 전문상담 인력, 울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업무담당자, 울진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 및 학대예방경찰관(APO) 등 총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최근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따라 학생들의 다양한 학업중단 요인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단순한 복귀율 중심의 접근을 넘어 학생 개인의 정서적, 사회적 회복력을 높이는 방안을 집중 논의하였다. 또한 디지털 기기 과의존, 학습동기 저하, 또래 관계 갈등 등 학업중단의 잠재적 요인을 조기에 진단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 및 회복적 생활교육 적용 방안이 주요 안건으로 다루어졌다. 특히 이날 학업중단예방위원들은 수경재배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에 직접 참여하여, 자연 소재를 활용한 감성적 체험이 학생들의 정서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직접 경험하였다. 자연과의 교감이 정서 안정과 스트레스
포항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강덕 시장 주재로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 최종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축제 주관기관인 포항문화재단을 비롯해 포항남부경찰서, 포항해양경찰서, 포항남부소방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KT 등 20여 개 유관기관이 참석해 축제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보고회에서는 행사장 안전대책, 교통, 주차장 운영방안, 통신 및 위생관리, 미비점 보완 사항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축제 일정이 대통령 선거 일정으로 연기된 만큼 보다 내실 있는 준비로 축제의 완성도를 높여갈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빈틈없는 준비와 철저한 현장 운영으로 내실 있는 축제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모든 부서와 유관기관이 맡은 역할을 끝까지 책임 있게 수행해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는 ‘맑은 시대 빛나는 일상’을 슬로건으로 국제불꽃쇼, 드론라이트쇼, 시민퍼레이드, 불빛콘서트, 라이트아트웨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본격 메인 축제가 진행되기에 앞서 14일부터 빛 조형물과 미디어 아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6월 6일, 충혼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추념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김경도 안동시의회 의장, 지역 기관ㆍ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유족, 시민 등 약 1,500여 명이 참석해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지역 학생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충혼탑 입구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보훈 가족과 참석자들을 맞이했고, 오전 10시 정각 사이렌에 맞춰 묵념으로 행사가 시작됐다. 이어 △조총 발사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헌화 및 분향 △권기창 안동시장의 추념사 △추모 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돼,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추념사에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친 선열들의 거룩한 희생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밑거름”이라며, “안동시는 그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이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