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이번 정부3.0 대표브랜드 30선은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지난 2월 각 기관에서 제출한 670여 개의 과제를 내부 심사와 외부 전문가 평가를 거쳐 지난 3월 15일부터 3월 28일까지 대국민 온라인 국민투표를 통해 최종 30건을 선정하였으며, 총 1만7천여 명의 국민이 투표에 참여했다. 정부가 그동안 추진해 온 정부3.0은 공공정보를 개방하고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애 국민의 삶을 편하게 하고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도록 하는 정부운영 패러다임을 말하며, 개방 · 공유 · 소통 · 협력의 가치를 담아 '국민 중심의 서비스 정부', '일 잘하는 유능한 정부', '소통하는 투명한 정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정부3.0 대표브랜드 선정은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 크게 체감하고 만족하는 브랜드를 직접 뽑았다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경상북도에서 유일하게 정부3.0 대표브랜드에 선정된 청송군「천원택시」는 농어촌버스 미운행 마을에「천원택시」를 운행하여 농촌 거주 교통약자를 위한 모범적인 농촌형 교통모델을 제시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청송군은 2015년 3월부터 버스승강장과 거리가 1㎞이상인 8개 읍면 80개 마을을 대상으로 천원택시를 운행 중에 있으며, 작년 한
[봉화]봉화군 물야농협에서는 4월 5일(수) 오전 11시 오전약수탕에서 한 해 농사의 대풍을 기원하는 풍년기원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16회째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농협관계자와 물야면장, 도의원, 군의회의원, 면내 기관단체장, 각 마을이장, 지역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 물야면 한울림풍물단(대표 송천익)이 흥을 돋구었으며 본 행사인 풍년기원제를 통해 재난 없는 대풍과 함께 가격까지 제값을 받을 수 있기를 기원하였다. 행사를 주관한 물야농협 이광우 조합장은 올해도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아 농민들의 화합과 풍년농사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소망하였으며 또한, 전대성 물야면장은 대풍으로 농가소득이 증대되고 산불을 비롯한 각종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한해가 되기를 기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주]영주문화관광재단(이사장 장욱현)은 지난달 30일 ‘2017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포스터 공모전’ 당선작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3월 13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포스터 공모전의 주제는 ‘선비의 사랑’으로 지원자 대부분은 서울, 경기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28명(팀)이 38작품을 출품했으며, 평가위원회는 축제주제를 잘 표현하고 홍보에 효과적인 작품을 선정했다. 공모전 대상은 선비의 지긋한 눈과 어린 아이의 천진한 눈을 통한 교감과 서로의 맞잡은 손을 통해 시대와 세대를 이어주는 가슴 따뜻한 사랑을 표현한 정우준 씨(서울시) 작품이 선정됐다. 최우수상 표명근 씨(영주시), 장려상 송재우?조나연 씨, 권영국 씨가 제출한 남녀 간의 사랑을 전통적 이미지를 표현한 작품이 각각 수상했다. 대상은 시상금 100만원, 최우수상은 50만원, 장려상은 각각 20만원을 수여했다. ‘2017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는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영주시 순흥면 소수서원ㆍ선비촌 일원에서 개최되며 예년과는 달리 멀티미디어 개막식, 선비의 사랑 주제공연 등 야간행사 확대를 통해 선비정신과 선비문화의 정체성을 최대한 살릴 예정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
[봉화]중부내륙중심권 행정협력회 실무회의가 4월 4일(화) 봉화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봉화·영주·제천·단양·영월·평창 6개 시·군 담당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중부내륙중심권 행정협력회는 경상북도(봉화,영주), 층청북도(제천,단양), 강원도(평창,영월)의 3개 도, 6개 시·군이 지역주의를 해소하고 공통의 지역현안과 관심사업에 대해 공동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2004년에 출범함 협의회로 매년 6개 시·군을 순회하며 정기회를 개최한다. 올해는 봉화군이 의장 시·군으로 정기회에 앞서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실무회의에서는 정기회 개최 일정 협의 및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협약식에 대한 안건을 주요내용으로 진행했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중부내륙중심권에 아시아최대의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국립산림치유원이 개원하고,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등 국토의 성장동력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이 때에 6개 시·군의 협력을 강조하며 올해 봉화군이 의장 시·군인만큼 중부내륙중심권의 행정협력회의 선도적 역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예천]예천군(군수 이현준)은 올해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도로명주소업무추진 평가결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결과는 도로명주소 홍보실적, 도로명주소 시설물설치 실적, 도로명주소 군민체감지표 등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특히, 예천군에서는 예천아카데미, 지적민원현장방문, 농업인교육 등 군민에게 홍보할 수 있는 곳이라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도로명주소 홍보로 바뀐 제도가 생활속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예천군 종합민원과장은 “이번 업무평가에서는 국무총리표창에 그쳐 조금 아쉬운 점도 있지만, 도청이전으로 경북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예천의 위상을 대내외에 알리고 군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도로명주소 정책을 펼쳐 다음평가에는 더 좋은 결과를 낳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산]경산시는 4월 경산 희망기업으로 ㈜서원푸드를 선정하고, 최영조 시장과 김설희 대표이사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일 시청 국기게양대 앞에서 회사기 게양식을 가졌다. 자인면에 소재한 식품회사인 (주)서원푸드(대표 김설희)는 30년 전통의 Know-how와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최고의 냉동만두를 생산하는 회사로, 지난 1982년에 수제 군만두와 물만두로‘서울만두’를 창업한 이래, 끊임없는 연구와 시설투자로 현재 10여종의 제품과 50여종의 품목으로 내수는 물론 세계시장으로 힘차게 도약하고 있다. 2009년 동종업계 선두주자로 식품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인‘해썹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2013년에는 벤쳐기업으로, 14년에는 ISO 9001 인증을 획득했다. 그리고, 2015년에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기술혁신형 중소기업과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인정서를 획득했으며, 그해 12월에는 수출유망 중소기업으로도 지정됐다. 이러한 노력으로 2012년 기준 70억원 이었던 매출이, 영국과 미국, 캐나다 등으로의 수출과 방위사업청 조달사업까지 진출하여 지난해에는 200억 매출을 이뤘고, 경산 새로 일하기 센터와 협약, 경력단절 여성과 결혼이민자를
[안동]안동시(시장 권영세)가 도심지 내 공원조성 등을 통한 녹지 공간 확충과 낙동강 시민공원 명품화 등 늘 푸른 녹색도시 조성에 나선다. 시는 도심지 내 빗물이 스며들지 못하는 콘크리트, 아스팔트 면적이 늘어남에 따라 올해 물순환 기본계획 수립을 거쳐 탈춤공원과 안동문화의 거리 등에 투수(透水)포장, 침투도랑, 나무여과상자, 침투 저류조, 식생체류지 등 친환경 생태 디자인을 더해 ‘물 순환 도시’를 본격 조성한다. 시민들에게 가장 사랑을 받고 있는 낙동강 시민공원을 전국 제일의 수변공원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임하보조댐에서 구담보까지 48㎞ 구간에 대한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실시한다. 용역 결과에 따라 숲길, 생태공원 등을 조성하고 야간경관과 시민들이 발을 담글 수 있는 샛강 조성, 자전거도로 연결 등 시민들에게 더욱 친숙한 수변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민간자본을 끌어들여 도시공원 조성을 추진한다. 옥동 8주공 일원의 옥송상록공원(옥동 산70)과 성희여고 인근의 낙동공원(정하동 329-11), 옥동효성해링턴 부근의 옥현공원(옥동 산27) 등 미조성된 도시공원 3곳은 인센티브를 부여해 민간자본으로 공원조성을 추진한다. 제안공고를 통해 선
[경북]의식을 잃고 쓰러진 응급환자 가족에게 경북소방본부 구급상황관리센터의 정확한 119안내로 보호자가 직접 심폐소생술을 시행함으로써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기적 같은 일이 화재가 되고 있다. 지난 3월 17일 05:30경 포항시 오천읍 한 가정집에서 “갑자기 아버지(59세)께서 의식이 없다”는 다급한 목소리가 119 신고전화를 통해 걸려왔다. 경북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에서는 사태의 심각성을 직감하고 곧바로 구급차를 출동시키고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 연결해 정확한 상황파악과 함께 긴급 상황에 적절한 조치를 취하도록 이첩했다.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상황요원은 환자에게 심정지가 온 것으로 판단하고 곧바로 휴대전화를 통해 환자 옆에 있던 신고자에게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방법을 실시간으로 지도했으며 출동 중인 119구급대와 3자 통화를 이용해 현장상황을 신속히 전파했다. 신고자는 상황요원의 안내에 따라 침착하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으며, 곧이어 도착한 구급대는 신고자로부터 환자를 인계 받아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이용한 전기충격, 수액투여 등 전문적인 응급처치를 실시해 현장에서 환자의 의식이 회복됐고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포항]포항시는 지난 31일 시청 연오세오실에서 2017년도 1분기 ‘형산강프로젝트’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형산강프로젝트의 2016년도 사업에 대한 평가와 2017년 추진계획의 중간 점검을 위해서 마련됐으며, 포항시 환동해미래전략본부장의 주재로 실무부서 9개 담당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형산강프로젝트는 지난 2014년 민선6기가 시작되면서 포항시와 경주시가 상생 협력하여 형산강권역을 중심으로 한 역사, 문화, 관광, 산업 등의 모든 자원을 활용해 도시발전과 새로운 성장동력을 얻고자 시작된 프로젝트이다. 시는 지난해 형산강프로젝트 사업으로 △형산강상생로드 △형산강경관구(8경) △형산강 상생문화숲길 △형산강창작뮤지컬(형산강에 용이 산다) 등의 사업이 완료되어 양도시간 상생발전의 기반이 조성되고, △형산강 어린연어 방류 △새마을협의회 형산강 대청소 △형산강 미래포럼 등 시민과 민간단체의 교류가 활성화되는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형산강 재첩 및 퇴적토 중금속 오염사태로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민관환경협의회를 구성·추진하고, 개황조사 및 생태복원계획 연구용역사업을 추진하는 등 환경생태복원을 위한 노력이 시작됐다고 보았다. 2017년에는
[경주]경주시는 30일 경주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노인복지기금사업 지원을 위한 ‘2017년 노인복지기금운용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심의위원회(위원장 부시장 이상욱)에서는 올해 노인복지기금사업으로 (사)대한노인회경주시지회를 비롯하여 경주문화원, 경주한림야간중고등학교, 하나노인복지센터, 참사랑복지센터, 경주노인복지센터, 공영재가노인서비스지원센터 등 7개 기관에 총 2,8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심의위원회를 통해 지원이 결정된 사업은 저소득 재가어르신 밑반찬 지원사업, 경로당 한궁지원사업, 노인일자리 신라복 사진촬영사업, 한림야간학교 기자재 지원사업 등 으로 사업 별 최대 1,000만원에서 250만원까지 지원이 결정됐다. 경주시 노인복지기금은 노인의 복지증진 기반조성과 노인단체 건전육성을 목표로 2004년부터 2013년까지 매년 1억원의 기금을 조성하여, 2014년부터 적립된 기금의 이자수입으로 노인복지관련 사업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2016년에도 2,800만원의 사업비로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과 저소득 어르신 안경지원사업 등을 지원했다. 이날 위원장 대리인으로 참석하여 운용심의위원회를 주재한 김문호 시민행정국장은 “경주시 노인복지기금을 효과적으로 운
경상북도는 9일 경주화랑마을에서 2025 APEC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시민 실천 운동인 ‘K-MISO CITY’ 선포식을 개최했다. K-MISO CITY 프로젝트(이하 K-MISO 운동)는 경상북도가 2025년 APEC을 계기로 대한민국이 초일류 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시민운동으로, 미소(MSO)는 나의 혁신적이고 스마트하며 개방적인 도시(My Innovative Smart Open City)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APEC범시도민지원협의회 위원과 경주시민 등 500여 명이 선포식에 참석했다. K-MISO 운동은 삼국통일의 주역이자 포용성과 개방성을 가진 국제도시였던 경북 경주를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시민의식, 사회문화, 인프라 등 사회의 모든 부분을 혁신해 스마트하고 개방적인 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한 사회 혁신 모델이자 새로운 시민운동으로 5대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5대 핵심과제는 ①아름답고 친절한 문화 도시 ②안전하고 쾌적한 시민 도시 ③세계인과 함께하는 매력적인 관광 도시 ④첨단기술이 융합된 스마트 도시 ⑤세계인과 함께하는 국제도시 등으로, 아름답고 친절한 문화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협) 위(Wee)센터(센터장 김진탁)는 6월 5일(목) 「2025학년도 학업중단예방위원회」 및 체험연수를 관내 학업중단숙려제 프로그램 연계협력 기관인 울진봄날애햇살에서 진행하였다. 2025학년도 울진교육지원청 학업중단예방위원회는 울진교육지원청 위(Wee)센터 관리자 및 전문상담 인력, 울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업무담당자, 울진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 및 학대예방경찰관(APO) 등 총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최근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따라 학생들의 다양한 학업중단 요인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단순한 복귀율 중심의 접근을 넘어 학생 개인의 정서적, 사회적 회복력을 높이는 방안을 집중 논의하였다. 또한 디지털 기기 과의존, 학습동기 저하, 또래 관계 갈등 등 학업중단의 잠재적 요인을 조기에 진단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 및 회복적 생활교육 적용 방안이 주요 안건으로 다루어졌다. 특히 이날 학업중단예방위원들은 수경재배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에 직접 참여하여, 자연 소재를 활용한 감성적 체험이 학생들의 정서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직접 경험하였다. 자연과의 교감이 정서 안정과 스트레스
포항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강덕 시장 주재로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 최종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축제 주관기관인 포항문화재단을 비롯해 포항남부경찰서, 포항해양경찰서, 포항남부소방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KT 등 20여 개 유관기관이 참석해 축제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보고회에서는 행사장 안전대책, 교통, 주차장 운영방안, 통신 및 위생관리, 미비점 보완 사항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축제 일정이 대통령 선거 일정으로 연기된 만큼 보다 내실 있는 준비로 축제의 완성도를 높여갈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빈틈없는 준비와 철저한 현장 운영으로 내실 있는 축제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모든 부서와 유관기관이 맡은 역할을 끝까지 책임 있게 수행해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는 ‘맑은 시대 빛나는 일상’을 슬로건으로 국제불꽃쇼, 드론라이트쇼, 시민퍼레이드, 불빛콘서트, 라이트아트웨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본격 메인 축제가 진행되기에 앞서 14일부터 빛 조형물과 미디어 아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6월 6일, 충혼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추념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김경도 안동시의회 의장, 지역 기관ㆍ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유족, 시민 등 약 1,500여 명이 참석해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지역 학생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충혼탑 입구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보훈 가족과 참석자들을 맞이했고, 오전 10시 정각 사이렌에 맞춰 묵념으로 행사가 시작됐다. 이어 △조총 발사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헌화 및 분향 △권기창 안동시장의 추념사 △추모 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돼,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추념사에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친 선열들의 거룩한 희생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밑거름”이라며, “안동시는 그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이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