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수생산 농업인 150여명을 대상으로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 및 농약허용물질 목록 관리제도(PLS)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농산물우수관리(GAP, Good Agricultural Practices)란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중금속·유해 미생물 등 위해요소를 생산단계부터 유통단계까지 안전하게 관리하는 제도이며, 농약허용물질 목록 관리(PLS)는 국내 또는 수입농산물에 대해 국내 사용등록 또는 잔류허용기준(MRL)에 설정된 농약 이외에 등록되지 않은 농약은 원칙적으로 사용을 금지하는 것으로 사용 했을 경우 잔류허용기준을 0.01㎎/㎏이하로 관리하는 제도이다. PLS제도의 경우 현재 견과종실류(참깨·들깨·밤 등) 및 열대과일류(바나나·파인애플 등)를 대상으로 우선 적용 시행 중이며, 내년 12월 31일 모든 농산물에 적용되어 시행될 예정이다. 특히, 농업인이 농산물 생산,유통 등의 단계에서 농산물 잔류농약 안전성 조사 결과 부적합 적발 시 행정기관에서 출하연기, 용도전환, 폐기 및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박만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현재 활발히 추진되는 사과 GAP인증과 함께 다양한 품목이 GAP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GAP인증
[안동]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극조생종 품종인 ‘해담벼’를 4월 3일 파종해 전년보다 3일 이른 4월 20일 6,000㎡에 대해 안동시 풍산읍 안교리(안교들)에서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 이번 첫 모내기 지역은 햅쌀 조기출하 단지(회장 정용원)로 풍산, 풍천, 남후 17농가 50㏊로 4월 20일 조기 이앙 후 8월 중순에 수확할 예정이다. 수확된 햅쌀은 조기에 공급해 쌀 소비촉진은 물론 추석용 햅쌀로 출하해 안동쌀의 지속적인 홍보로 농가 소득증대로 이어갈 방침이다. 센터에서는 조기 이앙 기자재 공급과 포장디자인 개발 등 다양한 시범요인을 투입해 소비자 기호에 맞는 햅쌀 판매에 매진하기로 했다. 해담벼는 고시히카리/운광벼의 교잡 품종으로 최고품질 쌀로 소비자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으나, 신품종으로 종자 공급이 어려워 농가 채종포산 종자를 공급해 오고 있다. 극조생종인 해담벼는 적기 모내기(6월 상순)보다 일찍 모내기하므로 기상이변에 따른 재해에 사전 대비해야 한다. 한편, 노동력 절감 무인보트를 활용해 잡초약 처리 시연회를 개최해 농업인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았다. 무인보트 활용 중기 잡초약 처리로 노동 시간이 90% 절감된다고 한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경주]남미 페루의 공무원 13명이 19일부터 20일 2일간의 일정으로 경주시를 방문했다. 19일 첫날에는 불국사와 동궁과 월지 등 유적지를 관람하고 20일 경주시를 방문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비롯한 문화재 관리 분야와 하수 급속처리기술 등 수자원관리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오후에는 에코물센터 현장견학을 통한 벤치마킹에 나섰다. 이들은 대한민국 정부의 정책관리 경험을 공유하고 4차산업시대 국가발전전략 학습 등 공무원 정책수립 강화를 위해 행자부 지방행정연수원 교육과정에 참여한 페루의 국실장급 간부공무원들로 특히 문화재와 수자원 관리에 대한 자국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경주를 기관방문 도시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시를 찾은 꼬르네호 만리께 페루 국가경쟁력 혁신사업단 실장은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 경주의 우수한 문화재 관리와 수처리 및 수자원 관리에 대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관리현황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페루가 직면한 다양한 현안사항을 해결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페루 공무원단과 브리핑을 가진 이상욱 부시장은 먼저 최근 페루에 닥친 홍수와 산사태로 많은 이재민이 발생한 페루 국민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며 “지난 2015년 페루
[영양]영양군은 『2017년 지구의 날(4월 22일)』을 전후해 제9회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작은 실천 큰변화, 저탄소 친환경생활」이라는 ‘녹색 출근길 캠페인 (4월 21일)’ 행사를 전개한다. 영양군 및 읍면사무소, 영양경찰서외9개 관내기관·단체 직원들은 이날 행사 취지를 살려 출근시 자가용 대신 도보 및 자전거,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온실가스 줄이기를 실천하고, 지구를 위한 소등행사 시간 (4월22일 20 : 00 ~ 20 : 10분간)에 맞추어 사무실 소등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영양군은 이 행사를 위하여 직원 도보 및 자전거 출근,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으로 차없는 녹색출근길 실천운동을 실시하며, 이 행사와 더불어 2017년 5월중 온실가스의 주범인 자동차 배출가스에 대해 읍·면 순회 무상점검을 실시하고 온실가스 감축 및 주민 인식전환을 통하여 녹색실천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 앞으로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탄소포인트제 가입홍보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겠다”며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선 군민들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녹색생활 실천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
[청송] 청송군에서 새로운 성장 작목으로 육성한 ‘약향원 두릅’의 수확이 지금 한창이다. 청송군은 2014년 진보면 일대에 두릅을 시범 재배한 결과 우수한 품질과 상품화 가능성을 확인하여, 2016년도 지역특화사업을 통해 브랜드 ‘약향원’을 개발하였다. ‘약향원 두릅’은 포장과 유통시스템 개선, 품종보호출원을 통해 차별화된 상품으로 출하하고 있으며 청정지역인 청송의 기후와 잘 맞아 맛과 향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현재 약향두릅영농조합법인(대표 구칠회)은 8농가로 구성되어 10ha의 면적에 ‘약향원 두릅’을 재배하고 있으며, 지난 4월 15일(토)부터 서울 가락시장을 통해 도매가격 kg당 20,000원선에 출하하고 있다. 한편 박홍열 부군수는 “두릅은 우리지역 어디에서나 재배를 할 수 있고 친환경 생산이 가능하며 타 작물에 비해 적은 노동력으로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어 큰 기대가 된다. 앞으로 농가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새로운 성장 작목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북]경상북도는 19일 오전 11시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제57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우병윤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대구.경북지역 기관장과 4.19혁명 회원 및 유가족, 보훈단체장,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거행됐다. 먼저, 4.19민주혁명 ‘그날을 기억하다’ 영상물 상영에 이어, 4.19혁명 경과보고, 기념사, 4.19의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4.19혁명 기념식’은 우리나라 민주주의를 위해 공헌했던 4.19혁명 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자유,민주.정의의 4.19정신을 계승,발전시켜 국민적 나라사랑 정신으로 발전시키는 계기 마련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우병윤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4.19혁명은 민주화 운동의 금자탑이며, 우리 헌정사에 민주주의 이념을 확고히 뿌리 내리게 한 위대한 민주시민 혁명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4.19혁명이 우리 지역의 2?28민주운동에서 처음 시작되었다는 점에서 대구,경북인으로서 무한한 자부심을 느낀다”며, “이처럼 자랑스러운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대구,경북이 나라사랑 정신을 바탕으로 모든 역량을 결집해 미래 대한민국을 위한
[안동]UNESCO 인가 NGO 기구인 세계탈문화예술연맹(회장 권영세)은 4월 17일 안동시청 대회의실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동계패럴림픽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연맹과 조직위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문화올림픽을 실현하기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양 기관은 ▲문화올림픽을 위한 우수한 문화예술 공연 및 전시콘텐츠 지원 ▲대회 홍보를 위한 협력 ▲문화올림픽 관련 정보·자료의 공유 및 활용과 관련한 협력 ▲기타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을 협력키로 하고, 향후 실무협의를 통해 이 같은 사항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협약에 따라 세계탈문화예술연맹은 동계올림픽기간 한국의 전통탈춤 및 전통문화공연, 세계탈 전시 등의 문화행사를 기획하고, 지원하게 된다. 평창동계올림픽 대회는 지난 88년 서울 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한국에서 두 번째로 개최되는 올림픽 대회로서, 2018년 2월 9일부터 25일까지 17일에 걸쳐 평창, 강릉, 정선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100여 개국 5만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참가하고, 이어서 동계패럴림픽 대회가 2018년 3월
[청송]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청송사과”가 2017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사과브랜드부문에서 5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은 동아닷컴, iMBC, 한경닷컴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동아일보,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하고 있으며, 매년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기업체, 지자체 브랜드를 발굴하여 글로벌 명품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2017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브랜드 평가를 위해 만 20세 이상 전국에 거주하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최초 상기도, 보조인지도, 브랜드 차별화, 신뢰도, 리더십, 품질, 충성도 등 인터넷 설문조사를 통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하였으며 4월 18일(화) 서울 신라호텔에서 한동수 청송군수와 사과관련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선정위원회로부터 사과브랜드부문 대상을 수여받았다. 그동안'청송사과'는 청송군에서 자체 개발한 브랜드로 1994년 특허청에 상표등록을 하였고, 2007년도에는 지리적표시제 등록 이후 자연이 만든 명품 이라는 브랜드 콘셉트로 청송사과의 명성을 전국에 널리 알려 왔다. 또
[포항]이강덕 포항시장은 17일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와 주요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경상북도지사를 면담하는 등 지역의 숙원사업을 비롯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생활 안정 등 내년도 역점추진사업에 필요한 국가예산 확보에 나섰다. 이날 이강덕 시장은 포항시의 재정여건을 설명하면서 총 50개 분야 240억원의 예산지원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경주시와 상생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형산강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인 ‘형산 신부조장터공원 및 뱃길복원사업’이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예산 15억원을 지원하여 줄 것을 건의했으며, 남구 연일읍 중명리 일원에 생태체험을 수행할 수 있는 생태학습 공간인 ‘친환경 생태 테마랜드’ 조성사업과 형산강 둔치 내 물놀이시설 조성을 통해 시민 생활 여건을 향상시키고 도심재생 효과 극대화를 위한 ‘형산강 수변 친수레저파크’ 조성사업을 내년도 신규 사업으로 건의했다. 이와 함께 내년도 지역발전특별회계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농촌테마공원 조성사업과 이동 제4공원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등 내년에 마무리되는 지역현안사업들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반영을 요청했다. 포항시는 내년도 국비지원사업 발굴을 위해 올해 예산이 확정된 지난해 12월부터 수차례
[영양]한국농어촌공사 청송영양지사(지사장 박승영)는 2017.04.12.(수) 청송군 진보면 갈평저수지에서 “깨끗한 농업.농촌 만들기(CAC)”를 실시하였다. 저수지 부근 영양군 석보면 화매리에서 공사직원과 마을주민들은 깨끗한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폐비닐 수거와 마을가꾸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마을주민들은 깨끗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준 공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박승영지사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속적으로 깨끗한 농업·농촌 만들기 운동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는 9일 경주화랑마을에서 2025 APEC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시민 실천 운동인 ‘K-MISO CITY’ 선포식을 개최했다. K-MISO CITY 프로젝트(이하 K-MISO 운동)는 경상북도가 2025년 APEC을 계기로 대한민국이 초일류 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시민운동으로, 미소(MSO)는 나의 혁신적이고 스마트하며 개방적인 도시(My Innovative Smart Open City)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APEC범시도민지원협의회 위원과 경주시민 등 500여 명이 선포식에 참석했다. K-MISO 운동은 삼국통일의 주역이자 포용성과 개방성을 가진 국제도시였던 경북 경주를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시민의식, 사회문화, 인프라 등 사회의 모든 부분을 혁신해 스마트하고 개방적인 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한 사회 혁신 모델이자 새로운 시민운동으로 5대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5대 핵심과제는 ①아름답고 친절한 문화 도시 ②안전하고 쾌적한 시민 도시 ③세계인과 함께하는 매력적인 관광 도시 ④첨단기술이 융합된 스마트 도시 ⑤세계인과 함께하는 국제도시 등으로, 아름답고 친절한 문화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협) 위(Wee)센터(센터장 김진탁)는 6월 5일(목) 「2025학년도 학업중단예방위원회」 및 체험연수를 관내 학업중단숙려제 프로그램 연계협력 기관인 울진봄날애햇살에서 진행하였다. 2025학년도 울진교육지원청 학업중단예방위원회는 울진교육지원청 위(Wee)센터 관리자 및 전문상담 인력, 울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업무담당자, 울진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 및 학대예방경찰관(APO) 등 총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최근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따라 학생들의 다양한 학업중단 요인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단순한 복귀율 중심의 접근을 넘어 학생 개인의 정서적, 사회적 회복력을 높이는 방안을 집중 논의하였다. 또한 디지털 기기 과의존, 학습동기 저하, 또래 관계 갈등 등 학업중단의 잠재적 요인을 조기에 진단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 및 회복적 생활교육 적용 방안이 주요 안건으로 다루어졌다. 특히 이날 학업중단예방위원들은 수경재배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에 직접 참여하여, 자연 소재를 활용한 감성적 체험이 학생들의 정서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직접 경험하였다. 자연과의 교감이 정서 안정과 스트레스
포항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강덕 시장 주재로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 최종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축제 주관기관인 포항문화재단을 비롯해 포항남부경찰서, 포항해양경찰서, 포항남부소방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KT 등 20여 개 유관기관이 참석해 축제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보고회에서는 행사장 안전대책, 교통, 주차장 운영방안, 통신 및 위생관리, 미비점 보완 사항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축제 일정이 대통령 선거 일정으로 연기된 만큼 보다 내실 있는 준비로 축제의 완성도를 높여갈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빈틈없는 준비와 철저한 현장 운영으로 내실 있는 축제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모든 부서와 유관기관이 맡은 역할을 끝까지 책임 있게 수행해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는 ‘맑은 시대 빛나는 일상’을 슬로건으로 국제불꽃쇼, 드론라이트쇼, 시민퍼레이드, 불빛콘서트, 라이트아트웨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본격 메인 축제가 진행되기에 앞서 14일부터 빛 조형물과 미디어 아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6월 6일, 충혼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추념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김경도 안동시의회 의장, 지역 기관ㆍ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유족, 시민 등 약 1,500여 명이 참석해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지역 학생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충혼탑 입구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보훈 가족과 참석자들을 맞이했고, 오전 10시 정각 사이렌에 맞춰 묵념으로 행사가 시작됐다. 이어 △조총 발사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헌화 및 분향 △권기창 안동시장의 추념사 △추모 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돼,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추념사에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친 선열들의 거룩한 희생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밑거름”이라며, “안동시는 그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이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