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예천군은 2일 오전 11시 경상북도 주관으로 실시된 2017년 지방세정 종합평가 시상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6년도 시군별 추진한 지방세 징수실적, 체납세 정리, 세정운영 기반조성 등 4개 분야 19개 항목의 세정업무 전반에 대한 평가 결과로 예천군은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징수율 제고를 위해 납기마감 3일전 문자발송 납부 안내와 도청 신도시 아파트 입주민들에게 「알기 쉬운 지방세」 팸플릿을 제작해 홍보하고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반 상시운영 및 재산공매, 급여압류 등 체납관리를 강화해 당초 목표액보다 103억 원 초과된 지방세 542억 원을 징수했다. 안태일 재무과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성실히 납세의무를 다해준 군민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과세자료의 완벽한 정비, 탈루 세원조사를 통한 자주재원 확충과 납세자 시책을 적극 발굴하는 등 납세자 중심의 질 높은 세정 업무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봉화]봉화군과 공무원직장협의회(이하 봉화군직협)는 5월 1일(월)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일·가정 양립과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한 근무 혁신 10대 제안'과 가족친화적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일과 가정이 모두 행복할 수 있는 근무혁신 10대 제안내용 중 '장시간 근무관행 바꾸기'에는 △불필요한 야근 줄이기 △퇴근 후 업무 연락 자제 △업무 집중도 향상, '일하는 방식 바꾸기'에는 △유연한 근무△똑똑한 보고 △똑똑한 회의 △명확한 업무지시 등이, '일하는 문화 바꾸기'에는 △관리자부터 실천하기 △건전한 회식문화 △연가 사용 활성화 등 새로운 공직문화의 패러다임을 만들고자 마련하였다. 이에 봉화군은 가족친화적 직장분위기 조성과 정착을 위하여 매주 수요일을 “가족사랑의 날”로 정하여 정시퇴근제도 운영, 남성직원 요리교실 운영, 유연근무제, 배우자 출산휴가 장려 및 임산부 근로보호를 위하여 당직ㆍ비상근무에서 제외시키고, 봉화군 복무조례를 개정하여 입영이 확정된 자녀가 있는 직원에게 특별휴가를 부여하는 등 제도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하여 적극 노력하고 있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직원과 직원가족들이 행복해야 업무 생산성
[영주]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영주365시장에서 ‘2017 전통시장 봄내음 축제’를 5월 1일 부터 15일까지 개최한다. ‘떠나요 봄여행, 즐겨요 봄시장’이란 슬로건으로 추진하는 봄내음 축제는 전통시장만의 특색과 테마를 살린 문화공연, 체험행사, 경품이벤트, 특가판매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영주365시장에서는 5월 15일까지 한우, 문어 등 업종별 특별할인행사, 1만 원 이상 물품 구매 시 즉석복권 이벤트, 봄내음 그림대잔치, 문화예술공연, 전통시장 보물찾기 이벤트, ‘로보카폴리’ 스탬프 투어 인증샷, 전통시장 인증샷 이벤트, 솜사탕 무료 나눔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5월 1일 봄내음 축제 개막식 행사에는 사랑받는 시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그동안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의 불편사항으로 꼽혀왔던 3대 불편 사항(카드결제 및 현금영수증 발급, 가격표시·품질 및 교환 ,고객서비스)을 개선하기 위한 고객서비스 3대혁신 실천운동 결의대회도 함께 진행하여 전통시장을 고객들의 보다 친근한 쇼핑공간으로 변모시킨다는 방침이다. 또한 어린이날 특별이벤트를 통해 어린이들이 전통시장에서 뛰고 먹고 놀며 새로운 경험과 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산]美-뷰티도시 경산시(시장 최영조)가 2015년부터 경제혁신 5대 전략산업으로 추진 중인 K뷰티 화장품산업이 지난 3월 글로벌코스메틱비즈니스센터 착공을 시작으로, 화장품 특화단지 조성, 해외 전시판매장 구축 등 연이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경산시는 28일 베트남 다낭시청 회의실에서 다낭시와 화장품산업 육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양국 도시 간 협업산업으로 추진 중인 화장품 육성산업의 일환으로 K뷰티 상설전시판매장을 다낭시에 설치하기로 했다. 경산시와 다낭시가 체결한 양해각서를 보면, 양 도시는 화장품 분야 수출 및 산업 거점 마련을 위해 행정적, 제도적 지원을 약속하고 화장품 관련 부문의 민간교류를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으며, 화장품 상설 전시판매장 운영에도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경산시의 자매도시인 중국 인촨시에서 지난 3월부터 운영 중인 K뷰티 화장품 전시판매장에 이어, 오는 7월 다낭 시내에 오픈 예정인 30평 규모의 화장품 전시판매장은 경북 경산에서 생산되는 화장품을 베트남에 알리고 홍보하는 첫 안테나숍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호찌민에도 판매장을 구축하여 베트남 화장품 시장 진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인구 104
[포항]해오름동맹 울산, 포항, 경주 간 관광활성화와 화합과 상생발전 도모하기 위해 3도시가 머리를 맞댔다. 지난 4월 28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해오름 동맹 관광분야 실무협의회는 울산, 포항, 경주 3도시의 관광실무자, 민간전문가로 구성되어 지난해 하반기부터 울산, 경주, 포항 순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실무협의회에는 해오름동맹간 상생협력을 통한 관광벨트 조성을 목적으로 차별화된 관광콘텐츠 개발로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이미 예산이 확보된 현안사업 위주로 논의가 이뤄졌다. 해오름동맹 마스터플랜 용역 추진과 해오름동맹 실무협의회 분담금 사업인 해오름관광 상품운영, 관광분야 인재육성, 해오름동맹 명품로드 조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해파랑길 걷기대회는 공동 리플릿 제작해 홍보하고 3개 도시가 릴레이로 개최해 상생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경남지사와 한국관광개발연구원에서도 참석해 지역의 관광요소별 현황을 관광환경 개선사업, 대한민국 테마10선 공동사업 추진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또한, 6.10~6.12 3일간 개최되는 포항의 해병대문화축제와 7월에 개최되는 제14회 포항국제불빛축제에 울산, 경주
[경주]따스한 햇살과 푸른 하늘, 알록달록 피어난 봄꽃까지 여행하기 좋은 계절. 5월 황금연휴를 맞은 천년고도 관광도시 경주에 이색적인 도자기 축제가 열리고 있다. 신라 도예문화의 정수를 체험할 수 있는 경주신라도자기축제가 4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서 펼쳐진다. 신라 토기의 맥을 이어온 경주에서 도예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신라토기의 모든 것과 각종 생활 공예품을 직접 보고 만지고 소장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저명한 도공들의 예술혼과 열정을 담아 빚은 전통자기에서 생활도자기까지 예술성과 실용성을 고루 갖춘 다양한 도자기를 만날 수 있다. 도예가들의 옹기,토기,도자기 제작 시연을 볼 수 있는 도자 퍼포먼스에서 전통가마 라꾸가마 시연, 도자기만들기 체험, 신라 와당 찍기, 초벌구이 그림그리기, 만원의 행복, 전통 다도시연 및 체험 등 관람객이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행사도 풍성하다 도자악세사리, 도자인형, 야생화 화분, 토우 등 만들기 체험, 물레 제작 시연과 초벌 도자기에 붓으로 그림그리기 등은 연인에게는 사랑의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흙을 만지고 느끼는 촉감 교육과 도자기 제작의 성취감과 감동을 선사한다. 단순히
[청송]청송군은 오는 4. 29.(토)부터 4. 30.(일)까지 2일간 국립공원 주왕산 일원에서 “제31회 주왕산수달래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를 기념하여 “세계지질공원 청송의 봄”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국립공원이자 세계지질공원인 주왕산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청송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로 31회째를 맞은 주왕산수달래축제는 4월 29일(토) 수달래 제례를 시작으로 수달래 꽃잎 띄우기, 문화예술공연, 관광객 대상 즉석 노래자랑, 초청가수(임이랑, 단비 등) 공연, 전국 수달래꽃줄엮기경연대회, 수달래와 차의 만남, 떡나눔 행사, 시낭송과 음악마당, 다문화 음식 체험, 국제슬로시티 홍보 및 체험, 자연사랑 친환경 체험, 청송로컬푸드 체험, 주왕산국립공원 홍보 및 체험, 청송세계지질공원 홍보 및 체험, 청송백자 전시, 청송옹기 전시, 수달래 분재 전시, 청송한지 체험, 소원 빌기 소원지 쓰기, 주왕산 전국 스케치 대회, 전국 주왕산 어린이 사생대회, 수달래 백일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개최된다. 특히 청송군 대표사찰 대전사(주지 혜휴
[경산]경산시(시장 최영조)는 봄철 상춘객 및 등산객 등 입산자 증가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 21일 성암산 및 백자산 일원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경산시 산림녹지과 직원들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35명이 참석하여 입산자들에게 산불예방 홍보 전단지를 배부, 산림 내에서 불을 피우거나 흡연하는 행위, 입산금지구역에 들어가는 행위를 단속하는 등 산불예방 계도활동과 산림 내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 등을 줍는 등 산지 정화 활동을 병행했다. 경산시 산림녹지과장(최상열)은 봄철 산불의 20%가 등산객의 부주의로 인해 발생되는 만큼 산불로 인한 산림 손실과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등산객들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하고, 올해 경산시에서는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앞으로 남은 산불조심기간에도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다가오는 주말에는 팔공산 갓바위 일원에서 산불예방 및 산지정화활동 캠페인을 시행할 계획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안동시․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안동문화원․영가시회가 주관하는 도산별과(陶山別科) 기념 제24회 과거 재현 행사가 4월 21일 도산서원에서 열렸다. 도산별과는 퇴계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기 위해 정조 임금의 뜻에 따라 1792년에 시행했다. 그 의미를 되돌아보고 재현하기 위해 지난 1994년부터 전국 한시 백일장으로 개최됐으며, 2013년부터는 문헌을 참고해 음력 3월 25일 정일에 재현 행사로 열리고 있다. 올해 시제는 퇴계 선생의 ‘성학십도’ 중 제1도 ‘태극도’를 읽고 <讀 退溪先生 太極圖說 有感> (독 퇴계선생 태극도설 유감)으로 정했다. 퇴계 선생은 선조 임금이 성군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성학의 내용 중 태극도를 가장 첫 번째로 놓았다고 한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도산별과의 역사적 의의를 재조명하고, 우리 지역에 전하고 있는 이러한 전통적인 문화 자산을 꾸준히 발굴하여 오늘날 살아가는 우리들이 공감할 수 있는 ‘감동의 문화자산’으로 만들어 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청송군은 5월 20일(토)까지 청송군 대표축제인 「청송사과축제」의 새 이름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5년 연속 경상북도 최우수축제인 청송사과축제의 명칭이 주는 농특산물에 국한된 축제 이미지를 탈피하고, 사과를 소재로 개최되는 타 축제와의 차별화를 추구하여 지역 축제의 한계 극복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하여 개최된다. 축제 명칭은 ‘사과’라는 단어를 직접사용하지 않더라도 사과 이미지를 연상할 수 있고 문화적 요소를 함축하는 누구나 기억하기 쉬운 명칭으로 선정할 계획이며, 공모작은 자체 심사 기준에 의거 대중성, 문화성, 개연성, 확장성 등을 심사해 최우수작 1건(시상금 3백만원)을 선정해 6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한동수 청송군수는 “5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에 빛나는 청송사과의 명성에 걸맞은 청송사과축제의 새로운 명칭이 공모되기를 기대하며 무엇보다도 청송군민들이 공감하고 청송을 넘어 대외적으로 인지도 있는 새로운 이름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는 9일 경주화랑마을에서 2025 APEC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시민 실천 운동인 ‘K-MISO CITY’ 선포식을 개최했다. K-MISO CITY 프로젝트(이하 K-MISO 운동)는 경상북도가 2025년 APEC을 계기로 대한민국이 초일류 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시민운동으로, 미소(MSO)는 나의 혁신적이고 스마트하며 개방적인 도시(My Innovative Smart Open City)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APEC범시도민지원협의회 위원과 경주시민 등 500여 명이 선포식에 참석했다. K-MISO 운동은 삼국통일의 주역이자 포용성과 개방성을 가진 국제도시였던 경북 경주를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시민의식, 사회문화, 인프라 등 사회의 모든 부분을 혁신해 스마트하고 개방적인 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한 사회 혁신 모델이자 새로운 시민운동으로 5대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5대 핵심과제는 ①아름답고 친절한 문화 도시 ②안전하고 쾌적한 시민 도시 ③세계인과 함께하는 매력적인 관광 도시 ④첨단기술이 융합된 스마트 도시 ⑤세계인과 함께하는 국제도시 등으로, 아름답고 친절한 문화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협) 위(Wee)센터(센터장 김진탁)는 6월 5일(목) 「2025학년도 학업중단예방위원회」 및 체험연수를 관내 학업중단숙려제 프로그램 연계협력 기관인 울진봄날애햇살에서 진행하였다. 2025학년도 울진교육지원청 학업중단예방위원회는 울진교육지원청 위(Wee)센터 관리자 및 전문상담 인력, 울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업무담당자, 울진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 및 학대예방경찰관(APO) 등 총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최근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따라 학생들의 다양한 학업중단 요인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단순한 복귀율 중심의 접근을 넘어 학생 개인의 정서적, 사회적 회복력을 높이는 방안을 집중 논의하였다. 또한 디지털 기기 과의존, 학습동기 저하, 또래 관계 갈등 등 학업중단의 잠재적 요인을 조기에 진단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 및 회복적 생활교육 적용 방안이 주요 안건으로 다루어졌다. 특히 이날 학업중단예방위원들은 수경재배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에 직접 참여하여, 자연 소재를 활용한 감성적 체험이 학생들의 정서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직접 경험하였다. 자연과의 교감이 정서 안정과 스트레스
포항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강덕 시장 주재로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 최종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축제 주관기관인 포항문화재단을 비롯해 포항남부경찰서, 포항해양경찰서, 포항남부소방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KT 등 20여 개 유관기관이 참석해 축제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보고회에서는 행사장 안전대책, 교통, 주차장 운영방안, 통신 및 위생관리, 미비점 보완 사항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축제 일정이 대통령 선거 일정으로 연기된 만큼 보다 내실 있는 준비로 축제의 완성도를 높여갈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빈틈없는 준비와 철저한 현장 운영으로 내실 있는 축제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모든 부서와 유관기관이 맡은 역할을 끝까지 책임 있게 수행해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는 ‘맑은 시대 빛나는 일상’을 슬로건으로 국제불꽃쇼, 드론라이트쇼, 시민퍼레이드, 불빛콘서트, 라이트아트웨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본격 메인 축제가 진행되기에 앞서 14일부터 빛 조형물과 미디어 아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6월 6일, 충혼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추념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김경도 안동시의회 의장, 지역 기관ㆍ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유족, 시민 등 약 1,500여 명이 참석해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지역 학생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충혼탑 입구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보훈 가족과 참석자들을 맞이했고, 오전 10시 정각 사이렌에 맞춰 묵념으로 행사가 시작됐다. 이어 △조총 발사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헌화 및 분향 △권기창 안동시장의 추념사 △추모 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돼,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추념사에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친 선열들의 거룩한 희생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밑거름”이라며, “안동시는 그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이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