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영주시는 도시재생 선도지역을 포함한 시 전체를 지역재생한 거점으로 활용하는 새로운 도농통합도시 도시재생모델 구축에 나서 추진 결과가 주목된다. 영주시 도심지역은 현재 도시재생선도사업(202억원), 관사골 새뜰마을사업(49억원), 효자지구 새뜰마을사업(41억원), 구성노인안전 둘레마을 조성사업(60억원), 곱작골지구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60억원) 야심만만 영주장터 조성사업(47억원), 지역창의 아이디어사업(3개사업 56억원) 등 시민생활 인프라 확충과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지역재생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시는 지역성 소멸과 주민공동체 해체, 도시 양극화의 전철을 밟고 있는 도심 낙후지역 재생사업에 대한 새로운 관리정책으로 지역 맞춤형 물리적 재생과 사회적 재생 방안을 골자로 한 ‘종합운영 체계’를 수립하고 있다. 지난 10일 시청에서 열린 ‘도시재생선도사업 종합운영체계 및 성과관리방안 연구수행 용역’ 착수보고회는 이를 위한 마스터플랜 준비 성격이다. 용역은 도시재생선도사업. 새뜰마을, 주거환경개선사업, 공공디자인사업 등 분산된 단위사업을 연계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시는 도시재생선도사업이 지속성과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선도사업 종료 이후
[안동]안동구시장연합(안동구시장, 남서상점가, 중앙문화의 거리) 사업단은 5월 17일 안동 문화의 거리 특설무대에서 3개시장 상인들과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글로벌 명품시장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안동시와 경상북도,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하고 글로벌명품시장육성사업단이 주관한 선포식은 “모든 것이 있는(Be) 시장 ! 모든 것을 잇는(Together) 시장!”이라는 주제로 구시장상인 풍물패의 길놀이, 비전 선포, 전통시장 서비스 혁신 선언 및 캠페인, 전통시장 투어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서비스 혁신 비전선포식은 그간 전통시장의 문제점으로 대두된 가격․원산지 미표시, 카드결제와 현금영수증 미발행, 환불 및 교환 서비스와 위생․청결․친절서비스를 개선해 고객들이 전통시장을 더욱 친근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변모시킨다는 계획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안동의 맛과 멋, 정이 있는 전통시장, 지역과 세계를 잇는 글로벌시장으로 한 발 더 나아가 전통시장 활성화는 물론 침체된 안동 구도심 상권회복 뿐 아니라 대한민국 명품시장으로 도약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안동구시장연합은 지난해 글로벌명품시장육성사업에 선정돼 3년간 50억원의 예산으로 글로벌명품시장을 육성
[경북]경상북도는 5월 황금연휴를 맞아 경주지진과 사드로 침체된 지역관광업계 활로모색을 위해 실시한 ‘경북관광 大바겐 세일(4.29.~5.14, 944개소 참여)’기간 동안 3,554천명의 관광객이 경북지역을 방문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주요 관광지별 관광객을 보면, ▲ 경주 불국사 11만명, ▲ 동궁과 월지(안압지) 10만명, ▲ 포항 죽도시장 21만명, ▲ 안동 하회마을 10만명, ▲ 도산서원 3만명 이상 방문하는 등 전년 대비 26%가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북]경상북도는 17일 오후,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외부전문가, 시.군 부단체장, 출자.출연기관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 정부 출범에 따른 대응 전략 모색을 위한 대토론회를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10일 열린 긴급 간부회의의 후속 조치 일환으로 새 정부의 분야별 정책 기조와 방향을 가늠하고, 도 차원의 대응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 정부 최대 관심사인 일자리와 4차 산업혁명, 저출산.고령화, 농업 6차산업화, 여성?복지, 원전.에너지, 분권과 통합 등 7대 분야에 걸쳐 새정부 정책방향과 경북도 대응 방안 등에 대한 전문가들의 발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발제자로 참석한 전문가들은 지역을 둘러싼 정책 환경에 많은 변화가 생겼다고 전제하고, 예전의 접근 방식에서 벗어나 보다 객관적이고도 엄정한 사업 계획과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으며, 특히, 새 정부 정책방향과 기조에 맞는 프로젝트 발굴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일자리 분야 등 전체 총괄을 맡은 이성근 영남대 교수는 “경북의 정책 지형에 변화가 많고 대응 속도도 중요한 만큼, 경북도 뿐만 아니라 학계, 연구소 등도 함께 거버
[경주]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성균관청년유도회 경주지부(회장 이석태)가 주관하는 제3회 신라국학 유학경연대회가 12일부터 13일 양일간 경주향교에서 전국에서 유림 1,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경연대회는 창홀 경연대회로 시작하여 다양한 유교 경연 부문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유교문화 전승대회로 발전하고 있다. 이에 공식 명칭 또한 창홀 경연대회에서 신라국학 유학경연대회로 변경되었다. 해가 거듭될수록 기획, 운영, 규모면에서 크게 향상되며 명실상부한 전국 유학경연대회로 전국에서 참석한 모든 유림들은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이번 대회는 성균관에서 김영근 성균관장님을 비롯해서 이혜자 성균관여성유도회중앙회장, 최영갑 교육원장, 김정 석전교육원장 등이 참석하였고, 전국향교 시·도 전교협의회장도 많이 참여해 대회의 품격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올해는 창홀, 경전 암송, 시창, 궁술 부문에 더하여 휘호 대회가 추가되어 향교 대성전 마당에서 서예 기량을 펼치는 모습은 유림들뿐만 아니라 대회를 찾은 시민들에게도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경연은 총 5개 부문으로 홀기를 읊는 절차인 창홀, 신라 국학의 주요 과목이었던
[안동]안동시새마을회(회장 안윤효)에서는 5월 15일 새마을운동 제창 47주년을 기념하고자 ‘2017 안동시 새마을지도자 한마음 대회’를 가졌다. 1970년 4월 22일 시작된 “새마을 가꾸기 운동”은 오천년의 한 맺힌 가난을 몰아내고 우리도 한번 잘 살아보자는 희망과 함께 시작돼 어느덧 47년째를 맞이했다. 새마을운동의 성공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국가브랜드로 발전해 아프리카, 아시아 등 많은 나라에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는 꿈과 희망을 전파하고 있다. 이러한 의미에서 일선 새마을조직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새마을 가족들의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의식과 ‘사회의 기본질서’준수 의지를 다짐하며 선진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새마을지도자 장학생자녀에게 장학증서 수여와 함께 일선 새마을운동 현장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애쓴 우수새마을지도자에겐 표창장이 수여된다. 이어 지도자 상호 간의 화합을 위한 한마음 체육행사와 읍면동 장기 자랑이 열렸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포항시가 새 정부 출범 대응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앞으로의 전략과 대응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하는 등 발 빠른 대처로 분주하다. 이강덕 시장은 11일 오전 국·소·원장을 소집한 가운데, 정책기획관실의 ‘4대 비전 12대 공약 30대 세부과제’ 관련 선거공약 분석 및 시사점 도출 등의 전략보고에 이어, 세부 공약별로 해당 실·국장들과 함께 열띤 토의시간을 갖고,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과 대선 공약과제들이 새정부 국정과제로 채택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이달 중으로 ‘새 정부 출범, 국별 시정추진방향 업무보고회’를 갖고 부서별 새정부 기조에 맞는 국별 정책개발과 기존사업의 지속적 추진모색을 위한 추진방향 재정립 등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특히, 새정부 국정과제에 지역 현안사업과 공약사업이 포함됐는지를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대응논리를 강화한 세부 실행계획서를 마련하는 등 빈틈없는 대응전략 마련으로 국정과제 채택과 조기 사업집행에 중점을 두는 한편, 신규사업 발굴 및 국비예산 확보 등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은 “미래 대한민국의 희망 역사를 써내려갈 수 있도록 지역의 대선공약의 국정과제 채
[경주]경주시(시장 최양식)에서는 지역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의 효과적인 지원을 위해 보건소 및 5개 기관과 함께 ‘경로당 활성화 지역협의체 실무협약’을 10일 체결했다. 이 날 경주시청 권순복 복지지원과장을 비롯하여 남미경 건강증진과장, 김종우 경주시종합사회복지관장, 홍염도 (사)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 사무국장, 최병진 경주시 체육회 부회장, 김은순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주지사 보험급여부장 등이 참석하여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 참가한 기관들은 경로당 사업 연계로 프로그램 중복을 방지할 것과 오지 경로당 등 소외된 경로당이 없도록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하고, 보건의료 및 건강교실 운영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과 수요자중심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효율성 제고 등에 관한 사항을 논의했다. 또한 6개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행복한 노후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약속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권순복 복지지원과장은 “경로당 활성화 지역협의체 실무 협약을 통해 그동안 각 기관이 추진하던 프로그램이 하나가 되어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크게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
[영주]영주시의회(의장 김현익)는 5월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제216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영주 148아트스퀘어’와 ‘영주댐 스포츠 콤플렉스’를 비롯한 영주시 전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주요사업장을 방문해 진행 사항을 살펴보고 관계자들의 의견과 에로사항 등을 청취, 문제점을 직접 확인·점검할 예정이다. 오는 16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현 시립화장장의 협소 및 시설 노후화로 종합시설 건립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사업추진 근거 마련을 위해 추진하는 ‘영주시 종합장사시설 설치 조례안’을 비롯한 총 5건의 조례안과 ‘사과주산시 시장·군수협의회 규약 동의안’ 등 총 3건의 동의안을 심사·의결하고 ‘영주시 도시계획시설 도시관리계획결정(변경)안’ 의견청취를 할 예정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양]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청록파 시인이자 지조론의 선비인 조지훈 선생의 사상을 계승?발전시키고자 「제11회 지훈예술제」가 지훈선생의 고향인 경북 영양군 일월면 주실마을에서 개최된다. 5월 13일(토)부터 14일(일)까지 2일간 개최되는 지훈예술제는 경상북도와 영양군(군수 권영택)이 주최하고 영양문인협회(회장 양희) 주관으로 지훈 선생의 삶과 작품을 주제로 시와 강연, 음악, 전시 등의 종합예술행사이다. 예술제는 5월 13일(토) 제11회 지훈예술제는 빛을 찾아가는 길놀이 행사를 시작으로 승무공연, 지훈문학특강, 지훈시낭송 퍼포먼스대회, 지훈백일장 및 사생대회, 희망자전거, 지훈시탁본찍기, 페이스페인팅 등 공연과 체험 등의 다양한 행사로 운영된다. 특히, 제8회 지훈백일장과 제11회 사생대회, 제3회 지훈시낭송 퍼포먼스대회는 지역민과 관광객, 청소년들의 꾸준한 관심속에 지훈선생의 문학과 사상을 직접 체험하고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공감하는 예술행사로 자리매김하게 한다. 한편 영양군수는 지훈선생의 올곧은 지조와 기개를 계승하는 ‘지훈예술제’ 개최로 문학과 예술로써 소통하고 화합하는 문향의 고장으로, 나아가 빛을 찾아가는 길의 중심에서 ‘한국의 빛’이 되는 더욱
경상북도는 9일 경주화랑마을에서 2025 APEC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시민 실천 운동인 ‘K-MISO CITY’ 선포식을 개최했다. K-MISO CITY 프로젝트(이하 K-MISO 운동)는 경상북도가 2025년 APEC을 계기로 대한민국이 초일류 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시민운동으로, 미소(MSO)는 나의 혁신적이고 스마트하며 개방적인 도시(My Innovative Smart Open City)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APEC범시도민지원협의회 위원과 경주시민 등 500여 명이 선포식에 참석했다. K-MISO 운동은 삼국통일의 주역이자 포용성과 개방성을 가진 국제도시였던 경북 경주를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시민의식, 사회문화, 인프라 등 사회의 모든 부분을 혁신해 스마트하고 개방적인 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한 사회 혁신 모델이자 새로운 시민운동으로 5대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5대 핵심과제는 ①아름답고 친절한 문화 도시 ②안전하고 쾌적한 시민 도시 ③세계인과 함께하는 매력적인 관광 도시 ④첨단기술이 융합된 스마트 도시 ⑤세계인과 함께하는 국제도시 등으로, 아름답고 친절한 문화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협) 위(Wee)센터(센터장 김진탁)는 6월 5일(목) 「2025학년도 학업중단예방위원회」 및 체험연수를 관내 학업중단숙려제 프로그램 연계협력 기관인 울진봄날애햇살에서 진행하였다. 2025학년도 울진교육지원청 학업중단예방위원회는 울진교육지원청 위(Wee)센터 관리자 및 전문상담 인력, 울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업무담당자, 울진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 및 학대예방경찰관(APO) 등 총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최근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따라 학생들의 다양한 학업중단 요인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단순한 복귀율 중심의 접근을 넘어 학생 개인의 정서적, 사회적 회복력을 높이는 방안을 집중 논의하였다. 또한 디지털 기기 과의존, 학습동기 저하, 또래 관계 갈등 등 학업중단의 잠재적 요인을 조기에 진단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 및 회복적 생활교육 적용 방안이 주요 안건으로 다루어졌다. 특히 이날 학업중단예방위원들은 수경재배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에 직접 참여하여, 자연 소재를 활용한 감성적 체험이 학생들의 정서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직접 경험하였다. 자연과의 교감이 정서 안정과 스트레스
포항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강덕 시장 주재로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 최종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축제 주관기관인 포항문화재단을 비롯해 포항남부경찰서, 포항해양경찰서, 포항남부소방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KT 등 20여 개 유관기관이 참석해 축제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보고회에서는 행사장 안전대책, 교통, 주차장 운영방안, 통신 및 위생관리, 미비점 보완 사항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축제 일정이 대통령 선거 일정으로 연기된 만큼 보다 내실 있는 준비로 축제의 완성도를 높여갈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빈틈없는 준비와 철저한 현장 운영으로 내실 있는 축제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모든 부서와 유관기관이 맡은 역할을 끝까지 책임 있게 수행해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는 ‘맑은 시대 빛나는 일상’을 슬로건으로 국제불꽃쇼, 드론라이트쇼, 시민퍼레이드, 불빛콘서트, 라이트아트웨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본격 메인 축제가 진행되기에 앞서 14일부터 빛 조형물과 미디어 아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6월 6일, 충혼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추념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김경도 안동시의회 의장, 지역 기관ㆍ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유족, 시민 등 약 1,500여 명이 참석해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지역 학생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충혼탑 입구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보훈 가족과 참석자들을 맞이했고, 오전 10시 정각 사이렌에 맞춰 묵념으로 행사가 시작됐다. 이어 △조총 발사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헌화 및 분향 △권기창 안동시장의 추념사 △추모 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돼,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추념사에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친 선열들의 거룩한 희생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밑거름”이라며, “안동시는 그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이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