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봉화군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코레일경북본부는 지난 29일 백두대간 수목원의 정식개원에 앞서 원할한 업무추진과 성공적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협의를 가졌다. 이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성공이 앞으로 봉화군과경북 발전에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는 세 기관의 뜻이 일치했기 때문이다. 이날 업무 협의는 박노욱 봉화군수를 비롯한 박기남 수목원 본부장, 이용우 코레일 경북본부장 등이 참석해 정식개원을 앞두고 있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전국적인 관광 명소로 만들기 위한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그 해결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세 기관은 서울 등 수도권 관광객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기차와 버스 증차 및 O․V-Train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연계하는 관광상품개발, 봉화군 농특산물을 활용한 특별한 먹거리 개발 등의 사항에 대해서는 그 필요성을 인정하고 대책마련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이번 업무 협의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경북을 넘어 전국적인 관광자원으로 만들기 위한 초석을 다진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림생태휴양의 메카가 될 때까지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말
[청송]청송군(군수 한동수)이 K-water(사장 이학수)와 5월 25일(목) 청송군청 2층 제1회의실에서 상수도시설 현대화 및 수돗물 서비스 향상을 위한 『청송군 지방상수도 운영선진화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금번 실시협약으로 청송군은 지방상수도 시설개선, 효율적인 운영을 통한 재정절감, 건강한 물 공급 및 서비스 등 획기적인 개선을 위해 물 관리 전문기관인 K-water에 향후 20년간 상수도를 위탁 운영하게 되며, 또한 유수율을 80%까지 끌어올릴 수 있어 주민들에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은 물론 미급수지역에 추가로 상수도 공급이 가능하고 군민들에게 보다 나은 물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청송군의 지방상수도는 20년 이상 노후관로가 전체관로의 24%이상을 차지하며, 연간 1,600톤 이상의 수돗물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 또한 낮은 유수율로 정수시설 가동률이 높아 안정적인 용수공급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2015년 3월부터 청송군 수도시설을 진단하고 실무회의를 거쳐 지방상수도 업무 중 일부를 물 전문기관인 K-water에 위탁하는 상수도운영 선진화사업을 그동안 추진하여 왔으며, 지난 4월 27일(목) 군의회 동의를 얻어 이번 실시협약을 체결하게
[경북]경상북도는 24일 경북도청 강당에서 김관용 도지사, 손인락 영남일보 사장, 권오탁 한국노총 경북본부 의장, 고병헌 경북경영자총협회 회장, 이태희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비롯해 수상자 가족과 회사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경상북도 산업평화대상 시상식’을 성황리에 가졌다. 영예의 대상은, ▲ 근로자부문에서 경주 소재 영신정공주식회사 장복이(56세) 노조위원장, ▲ 사용자부문에서 상주 소재 주식회사 올품 변부홍(65세) 대표이사가 수상했으며, 금상.은상.동상 등 모두 10명이 수상했다. 장복이 노조위원장은 7차례의 임단협 무교섭 타결과 고용안정 노사협약 등 노사관계 안정화에 기여한 점과 독거노인 집수리, 장애인봉사 등 이웃사랑 나눔 실천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변부홍 대표이사는 도급사 직원의 과감한 정규직 채용과 성과중심의 임금체계 도입 등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됐다. ‘산업평화대상’은 1997년 처음 시행된 이래 올해가 20회째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선진 노사문화 구축과 산업평화 정착, 일자리창출에 공로가 큰 근로자와 사용자를 발굴.시상해 오고 있다. 지역의 산업경제 주역으로 인정받는 가장 권위 있고 명예로운 상으
[경주]경주 읍성이 올 하반기 동성벽과 동쪽 성문인 향일문 복원으로 옛 모습을 찾아간다. 경주읍성은 경주시 북부동과 동부동 일원에 위치한 지방읍성으로 고려시대 축성되어 조선시대를 거쳐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경주의 역사와 함께해 온 신라 이후의 천년을 상징하는 중요한 유적이다. 사적 제96호로 지정된 경주읍성은 고려시대 이후 지방통치의 중심지로서 고려시대에는 동경유수관(東京留守館)이, 조선시대에는 경주부아(慶州府衙)가 읍성내에 있었다. 고려 현종 3년(1012)에 축성되었으며, 고려 우왕 4년(1378), 조선 태종~세조년간에 개축하였고, 임진왜란 때 불타고 허물어진 것을 인조 10년(1632)에 중수하고 성문도 다시 세웠다는 기록이 있다. 이후 영조 22년(1746)에 다시 개축되었는데 당시 둘레가 약 2.3km로 성문으로는 동쪽에 향일문, 서쪽에 망미문, 남쪽에 징례문, 북쪽에 공신문이 있었다. 여러 차례 수리와 개축을 거친 경주 읍성은 천년왕국 신라가 고려와 조선을 거쳐 오늘의 모습을 갖게 되는 역사적 통로에 위치하는 매우 소중한 유적으로, 일제 강점기의 무작위적인 파괴와 근현대의 도시개발 사업 속에서 그 옛 모습은 대부분 사라져 버렸다. 이에 경주시는 현
[봉화]봉화군(군수 박노욱)은 5월 24일(수) 지역의 각종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 협의를 위해 세종시 국토교통부 공공주택본부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는 박노욱 군수를 비롯한 해당부서 실무자와 함께 공공주택본부 주택공급과장 등 관계자와 면담을 가지며 봉화군 춘양면의 공공임대주택 추가 건립 필요성에 대해 적극 건의했다. 특히 국립백두대간 수목원이 2017년 임시개원이 되면서 수목원에 종사하는 근무자들과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의 주거안정 및 복지향상을 위해 공공임대주택의 건립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봉화군 춘양면 공공임대주택 100호가 선정된 가운데 수목원 개원에 따른 젊은 세대(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유입으로 거주 가능한 주택부족으로 행복주택 50호 건립을 추가로 요청하였다. 박노욱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이 살기 좋은 지역, 대한민국 대표 산림휴양 도시 봉화 건설을 위하여 지역발전에 꼭 필요한 사업은 적극적으로 관계 중앙부처에 건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주]영주시(시장 장욱현)는 5월 23일 오후 2시 시청 제1회의실에서 ‘2017년 2/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의장인 장욱현 영주시장을 비롯하여 김국선 영주경찰서장, 신성순 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0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최근 급변하고 있는 국내,외적 안보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통합방위태세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번 협의회에서 양성열 제3260부대 3대대장은 이달 29일부터 시작되는 6.25 전사자 유해발굴 작전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관련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장욱현 영주시장은 “최근 북한의 추가 핵실험 우려와 북한 미사일 발사실험 등 대?내외적 안보 위협이 증가하는 시기에 완벽한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할 수 있도록 민?관?군?경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한국남부발전(주) 안동발전본부(본부장 박두만)는 지난 5월 22일 발전소 인근 지역 3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발전소 구내에서 “2017년 어린이 사생대회”를 진행했다.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평소에 갈고닦은 소질을 발휘하고, 소중한 자원인 전기에너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모든 어린이들이 기량을 겨루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 이본 행사를 준비한 안동발전본부 관계자는 “참가한 모든학생들이 수상을 하여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끼게 함으로써 학업의지를 고취시키고 발전소와의 따뜻한 유대감을 느끼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행사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한국남부발전(주) 안동발전본부는 미래의 역군이 될 지역 초등학생들의 꿈과 희망찬 미래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양]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5.23(화) 오후 1시30분부터 4시간 동안 고품질 안전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한 농산물우수관리(GAP) 기본교육을 농업기술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실시한다. 지난해에도 4회에 걸쳐 313명의 농업인이 기본교육을 이수하였으며,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고자 하거나, 농산물 우수관리 기준에 따라 농산물을 생산 관리 하고자 하는 자는 농산물우수관리(GAP) 기본교육을 반드시 이수하여야 하며, 작업장내 공동작업자가 실천할 수 있도록 조치하여야 한다. 이번 전반기 GAP 기본교육은 군청 홈페이지와 읍면을 통해 홍보하여, 120여명의 관내 농업인들의 신청을 받아 GAP 인증 및 친환경 농산물 관리에 대하여 전문가를 초빙하여 실시하며, 교육 수료자에 대해서는 당일 이수확인서를 발부하여 농업인 불편해소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하반기에도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교육수요 조사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농업인들의 요구에 맞게 농산물 우수관리 기본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농업인들에게 필요한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봉화]봉화군과 한국예총 봉화지회가 후원하고 한국문인협회 봉화지부(대표 김숙희)와 물바람소리회(대표 여병동)가 주관하는 “물바람소리회와 함께하는 설죽 시낭송회”가 5월 20일(토) 오후 7시 봉화읍 유곡리에 닭실마을 청암정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비천한 신분에도 불구하고 호방한 삶을 살며, 황진이, 매난설헌, 이매창 등 조선조 여류시인 못지 않은 여인의 정감을 담은 한시를 남기고 기이한 삶을 살아간 닭실마을의 조선조 여류시인 설죽을 기리며, 시문학과 한문학 유산에 대한 체계적인 수집과 고찰로 봉화군이 유교문화 중심지로 위상을 높이고자 한다. 이번 행사는 문인협회 회원 및 초청인들의 설죽시, 회원시, 초대시 낭송과 함께 물바람소리회의 대금연주, 관현악 합주, 가야금 연주, 판소리 등 국악연주가 어우러져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역사와 전통문화가 깃든 닭실마을에서 이번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설죽이 봉화의 문화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고, 국악과 한시가 함께 어우러져 봄의 향취를 만끽할 수 있는 대표 행사로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포항시가 새정부 공약사항에 대한 전략과 대응방안 마련에 어느 도시보다 발 빠른 대처로 분주하다. 지난 10일 새정부 출범 대응 긴급 간부회의에 이어, 18일 중회의실에서 ‘4대 비전, 12대 공약, 30대 세부 과제’ 관련 실행계획 보고회를 갖고, 정부 정책수립 단계에서부터 포항시의 각종 현안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부서별 협업·융합·창의적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12개 국·소·원에서 현 정부의 국정기조인 일자리 창출과 민생경제, 복지시책 등을 중심으로, 부서별 선거공약 분석을 통해 현 시책방향, 향후 주요대응 과제 발굴을 통한 신규 사업 및 공모, 국비사업화에 초점을 맞췄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포항시는 더불어민주당 선거공약내 포항지역의 국정과제 건의사업이자 새정부의 미래성장 동력 확충 공약에 발맞춰, 가속기 기반 신약개발 프로젝트 규모 확대와 글로벌 바이오 오픈-이노베이션센터 건립 등의 국제적 연구산업기지화의 당위성을 피력키로 했다. 특히, 포항지역은 국가가 정책적으로 1조원대의 정부예산 투입, 3대 가속기가 밀집된 곳이자, 4세대 방사광가속기 건설은 2007년 포스코 파이넥스 준공식에 참석한 노무현 전 대통령시절 신속건립
경상북도는 9일 경주화랑마을에서 2025 APEC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시민 실천 운동인 ‘K-MISO CITY’ 선포식을 개최했다. K-MISO CITY 프로젝트(이하 K-MISO 운동)는 경상북도가 2025년 APEC을 계기로 대한민국이 초일류 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시민운동으로, 미소(MSO)는 나의 혁신적이고 스마트하며 개방적인 도시(My Innovative Smart Open City)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APEC범시도민지원협의회 위원과 경주시민 등 500여 명이 선포식에 참석했다. K-MISO 운동은 삼국통일의 주역이자 포용성과 개방성을 가진 국제도시였던 경북 경주를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시민의식, 사회문화, 인프라 등 사회의 모든 부분을 혁신해 스마트하고 개방적인 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한 사회 혁신 모델이자 새로운 시민운동으로 5대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5대 핵심과제는 ①아름답고 친절한 문화 도시 ②안전하고 쾌적한 시민 도시 ③세계인과 함께하는 매력적인 관광 도시 ④첨단기술이 융합된 스마트 도시 ⑤세계인과 함께하는 국제도시 등으로, 아름답고 친절한 문화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협) 위(Wee)센터(센터장 김진탁)는 6월 5일(목) 「2025학년도 학업중단예방위원회」 및 체험연수를 관내 학업중단숙려제 프로그램 연계협력 기관인 울진봄날애햇살에서 진행하였다. 2025학년도 울진교육지원청 학업중단예방위원회는 울진교육지원청 위(Wee)센터 관리자 및 전문상담 인력, 울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업무담당자, 울진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 및 학대예방경찰관(APO) 등 총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최근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따라 학생들의 다양한 학업중단 요인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단순한 복귀율 중심의 접근을 넘어 학생 개인의 정서적, 사회적 회복력을 높이는 방안을 집중 논의하였다. 또한 디지털 기기 과의존, 학습동기 저하, 또래 관계 갈등 등 학업중단의 잠재적 요인을 조기에 진단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 및 회복적 생활교육 적용 방안이 주요 안건으로 다루어졌다. 특히 이날 학업중단예방위원들은 수경재배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에 직접 참여하여, 자연 소재를 활용한 감성적 체험이 학생들의 정서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직접 경험하였다. 자연과의 교감이 정서 안정과 스트레스
포항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강덕 시장 주재로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 최종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축제 주관기관인 포항문화재단을 비롯해 포항남부경찰서, 포항해양경찰서, 포항남부소방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KT 등 20여 개 유관기관이 참석해 축제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보고회에서는 행사장 안전대책, 교통, 주차장 운영방안, 통신 및 위생관리, 미비점 보완 사항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축제 일정이 대통령 선거 일정으로 연기된 만큼 보다 내실 있는 준비로 축제의 완성도를 높여갈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빈틈없는 준비와 철저한 현장 운영으로 내실 있는 축제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모든 부서와 유관기관이 맡은 역할을 끝까지 책임 있게 수행해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는 ‘맑은 시대 빛나는 일상’을 슬로건으로 국제불꽃쇼, 드론라이트쇼, 시민퍼레이드, 불빛콘서트, 라이트아트웨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본격 메인 축제가 진행되기에 앞서 14일부터 빛 조형물과 미디어 아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6월 6일, 충혼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추념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김경도 안동시의회 의장, 지역 기관ㆍ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유족, 시민 등 약 1,500여 명이 참석해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지역 학생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충혼탑 입구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보훈 가족과 참석자들을 맞이했고, 오전 10시 정각 사이렌에 맞춰 묵념으로 행사가 시작됐다. 이어 △조총 발사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헌화 및 분향 △권기창 안동시장의 추념사 △추모 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돼,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추념사에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친 선열들의 거룩한 희생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밑거름”이라며, “안동시는 그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이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