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예천군(군수 이현준)은 15일 예천박물관으로 기탁협약 된 남악종택 고도서 정리사업 중 조선시대 최초의 금속활자인 계미자(1403년~1420년)로 인출된 농서『사시찬요(四時纂要)』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사시찬요』는 996년 당나라 한악(韓鄂)이 편찬한 것으로 1월부터 12월까지 시기별 농법이 기술되어 있으며 중국 최초의 농서인 북위의 『제민요술(532~549)』에서 송나라 진부의 『농서(1149)』사이에 편찬돼 농업사에서도 중요한 위상을 지니는 책이다. 특히, 『사시찬요』는 한·중·일 삼국에서 자취를 감춘 책이었으나 1590년 경상감영(울산)에서 복간된 책이 1961년 일본에서 발견됐고 2015년 17세기 필사본 책이 추가 발견돼 세계에서 단 2종의 책만이 알려졌으나 이번에 1403년에서 1420년 사이 간행된 『사시찬요』가 발견됨에 따라 세종의 『농사직설(1429)』이전 조선의 농업기술상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가치를 지니는 책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이 책은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사시찬요』로 송나라 태조 조광윤(趙匡胤)의 ‘광’자가 피휘되어 있는 점으로 보아 송나라 시대의 책을 저본으로 삼았다고 추정되며 책의 형태는 11행 19자, 세로 19.
[영주]영주시 민인기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정부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국회로 달려갔다. 시는 13일 국회 제5간담회실에서 정부예산 확보와 지역현안사업의 해결을 위한 정책적 지원과 협조를 구하기 위해 민인기 부시장과 관련 부서장, 최교일 국회의원실 보좌관 등이 참석해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시정현안과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향후 정부예산 편성 단계에 따른 당·정 간 전략적 대응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 됐다. 이 자리에서 민인기 부시장은 내년 시정 현안 신규 및 증액 사업들이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과 공유·협업체계 구축으로 차질없는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보좌관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영주시 주요 건의사업 및 현안사항으로 ,중앙선철도 복선 전철화 사업 ,국가항공정비 훈련원 설립 ,첨단베어링산업 클러스터 조성 ,국립인성교육진흥원 건립 ,풍기인견산업 글로벌화 사업 ,영주적십자병원 개원 ,우박피해농가 특별지원 건의 등 영주시의 지역현안 해결과 미래지향적 핵심사업 20여건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을 교환했다. 영주시 관계자는 “지난 3월 당·정협의회에 이어 이번
[울릉]경상북도는 섬 여행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울릉도를 방문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연안여객선 승선권 할인, 관광지 및 시설 입장료를 무료 또는 할인 해주는 여행상품‘열정! 바다로’를 출시한다. 이 상품은 6월부터 9월(4개월)까지 만 28세 이하 청(소)년들에게 바다로 티켓을 구매하면 포항-울릉, 후포-울릉, 강릉-울릉, 묵호-울릉 구간을 운행하는 모든 여객선의 승선권을 주중에는 50%, 주말에는 20%이상을 횟수 제한 없이 할인받아 사용할 수 있다. 바다로 티켓은 홈페이지‘가보고 싶은 섬’(http://island.haewoon.co.kr)에서 6월 초부터 구매(9,900원)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승선권은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또한, 울릉군 관광지 및 시설에 대해서 봉래폭포, 섬목관음도 연도교, 해중전망대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독도전망 삭도시설, 태하향목 모노레일의 이용료는 약 50% 할인된다. 경상북도 동해안발전본부장(김경원)은 ‘청년들이 쉽게 가보기 어려운 아름다운 신비의 섬 울릉도를 이번 기회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마음껏 체험함으로서 꿈과 이상을 실현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가질 수 있게 하고, 아울러 지역경제
[청송]청송군은 6월 14일(수) 오전11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청송읍 LPG 배관망 구축사업’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는 한동수 청송군수와 관계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해 시공업체 현장소장으로부터 사업개요와 시공일정, 품질관리계획 등에 대한 보고를 받고, 안전대책과 주민불편 최소화 방안,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LPG 배관망 구축사업’은 도시가스가 보급되지 않은 농어촌 지역에 LPG 저장탱크를 설치하여 배관을 통해 안정적이고 저렴하게 연료를 공급하는 사업으로 2016년도 시범사업 지구로 청송군 청송읍, 화천군 화천읍, 장수군 장수읍이 선정되었다. 청송군은 총사업비 140억원(국비 70억원)을 확보하여 설계와 시공업체 선정을 완료하였고, 2018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이달 말부터는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며 공사는 1공구(월막1리 새마을~국골, 금곡1리)와 2공구(월막1리 국골~월막2리)로 나뉘어 시행되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당일 굴착, 당일 복구를 원칙으로 시공하고 배관매설은 금년 동절기 전에 마무리 할 방침이다. 준공 후 취사, 난방연료를 배관으로 공급받게 되면 청송읍소재지 주민 1,300여 세대의 연료비가
[포항]포항시는 12일 이강덕 포항시장과 문명호 시의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그린웨이 범시민추진위원회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대회의실에서「2017 포항 시민의 날 기념」 포항그린웨이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시민의 날을 맞아 관 주도의 일방적 정책결정보다 시민 중심 거버넌스 활성화로 사람중심 녹색생태 조성으로 누구나 살고 싶은 자연을 닮은 녹색도시를 건설하고자 마련됐다. 홍익대학교 오웅성 교수와 한동대학교 김주일 교수가 이날 ‘포항그린웨이 활성화 방안과 발전방향’과 ‘포항그린웨이와 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주제 발표를 했으며, 2부에서는 동국대학교 강태호 교수를 좌장으로 6명의 패널이 참석해 ‘포항의 미래를 위한 도시의 생명력을 다시 불어넣어줄 친환경녹색정책’에 대해 열띤 토론을 나눴다. 주제발표에 나선 오웅성 교수는 파리의 쿨레 베르트(푸른 오솔길), 뉴욕의 도심 관통형 하이라인 등 해외 선진사례를 설명하면서, ‘문화·예술이 넘쳐나는 물의 감성도시’를 위해 포항그린웨이 사업을 시작으로 녹색창조도시 재생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주일 교수는 도심과 외곽을 연결하는 녹색교통로를 도입한 파주 운정 신도시
[영주]영주시의회(의장 김현익)는 2016회계연도 결산검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12일 제217회 영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승인안을 의결했다. 이에 앞서 영주시의회 황윤점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구성된 결산검사위원회는 지난 4월 10일부터 29일까지 20일간 결산검사를 실시했다. 2016회계연도 결산검사 결과, 영주시의 2016회계연도 총 세입은 7715억, 총 세출 5716억, 결산상잉여금은 1999억으로 나타났다. 영주시의회는 6월 1일 제217회 영주시의회 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규덕 의원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상임위별로 2016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예비심사를 실시하였고 9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최종 심사한 결과를 12일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했다. 이규덕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정례회 기간 동안 동료의원들과 함께 결산검사 결과를 토대로 영주시 재정 집행 전반에 대하여 꼼꼼히 살펴봤다.”며, “영주시의회는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앞으로 예산집행 전·후의 사업계획 수립과 결산검사를 철저히 검증해 예산의 효율적 집행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
[안동] “안동의 경관(아름다운 경치)이 정말 아름답다”는 것이 대외적으로 입증됐다. 안동시(시장 권영세)가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한 2017 대한민국 국토경관디자인대전에 안동의 호반나들이길과 월영교 주변 수변경관조성사업으로 응모해 전국의 우수한 경관을 제치고 특별주제(누구나 걷고 싶은 수변문화공간)부문 국무총리 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대한민국 국토경관디자인대전은 국토나 도시공간에서 이뤄진 경관디자인 향상의 창의적 조성 사례를 발굴해 시상한다. 이는 우리의 국토 및 도시공간을 아름답고 품격 있게 가꿔 가도록 권장하는 것을 목적으로 국토교통부, 국토연구원, 도시계획학회, 경관학회, 공공디자인학회 등 경관디자인분야 대표 기관들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국내 최고권위의 경관디자인 대전이다. 올해는 일반부문과 특별부문으로 나눠 시행됐으며 전국 200여 개 자치단체 및 기관에서 신청해 1,2차 심사를 통과한 32개소가 치열한 경쟁 속에 현장심사를 거쳐 대통령상 1개소, 국무총리상 1개소, 장관상 7개소, 기관장상 7개소가 선정됐다. 안동시는 ‘안동댐 주변 자연환경보전지역의 지정’으로 인한 낙후가 지속해온 지역을 안동호 주변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을 연
[경북]경상북도는 포항시로 이전이 예정된 경상북도 동해안발전본부 청사신축 설계공모 당선작을 결정했다. 경북도는 지난 8일 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청사건립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열어, ㈜토담건축사사무소와 ㈜동우이앤씨건축사사무소가 공동 제출한 작품을 당선작으로 최종 확정했다. 당선작은 지하 1층, 지상 3층, 건축연면적 9,115㎡의 청사를 제안했고, 배치?공간?경관 등을 고려해 짜임새 있는 동선계획과 미래 지향적인 수직적 입면을 잘 나타낸 것으로 평가 받았다. 당선자는‘설계용역 계약권’을 부여 받아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하게 되며, 우수작은 3천만 원의 공모 비용을 보상받게 된다. 당선작의 설계 개념은‘성장의 씨앗’이었다. 씨앗은 무한한 성장을 의미한다. 경북 동해안을 넘어 환동해권 중심지역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경상북도 해양 정책과도 연결되는 부분이다. 동해안은 경북의 미래이자 대한민국 4만 불 시대를 견인할 국가적 성장 엔진이다. 미래를 품은 바다, 그 바다를 품은 경상북도가 환동해 경제권 시대를 주도하고 대양을 향한 꿈을 실현하는 초석을 마련한 것이다. 김경원 경상북도 동해안발전본부장은 “지난해 8월 말 건립예정지가 ‘포항시 북구 흥해읍 이인리’로
[봉화]봉화군의회(의장 김제일)는 6월 13일부터 6월 20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13회 봉화군의회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례회 안건으로는 ▶ 2017년도 상반기 군정주요업무 실적보고 청취의 건 ▶ 봉화군 사무의 민간위탁 촉진 및 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2016 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 ▶ 봉화군 군세 기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 봉화군 군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봉화군 수입증지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 봉화군 군세 징수 조례안 ▶ 봉화군 임업관계자 및 산림관련단체 지원 조례안 ▶ 중부내륙중심권행정협력회 규약 동의안 ▶ 사과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 규약 동의안 ▶ 봉화군 농업융자금 이자보조금 지급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1건의 안건이 상정되어 있다. 제213회 정례회에서는 6월 13일 첫날 조례안 등 여러 부의안건들에 대한 제안설명을 할 예정이며, 6월 14일부터 19일까지 기간 중 4일간은 2017년도 상반기 군정주요업무 실적보고 청취가 있을 예정이다. 이번 정례회는 6월 20일 열리는 제6차 본회의 일정을 끝으로 모두 마무리 된다. 봉화군의회 의원들은 “2017년도 상반기 군정주요업무 실적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2
[예천]예천군의회(의장 조경섭)는 지난 12일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11일간 일정으로 제212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 했다. 이번 정례회는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17년도 상반기 업무추진 실적 및 하반기 업무계획 보고 청취, 2016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2016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해 의결할 계획이다. 또한, 집행부에서 제출된 예천군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예천군 새마을 소득사업 운영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예천군 출생아 건강보험료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예천군 출산장려금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심사 의결할 예정이다. 조경섭 의장은 개회사에서 “제7대 예천군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취임한 후 1년 동안 큰 사건사고 없이 군민 복지증진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새로운 정부 출범과 더불어 지방정부 또한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를 잘 살펴 각종 시책사업과 연계해 새롭게 검토하고 새로운 변화에 부응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현준 군수는 “제7대 예천군의회가 개원 이후 오직 군민들의 복지증진과 도청 소재지 예천군의 활기찬 지역 개발을 위해 의욕적
경상북도는 9일 경주화랑마을에서 2025 APEC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시민 실천 운동인 ‘K-MISO CITY’ 선포식을 개최했다. K-MISO CITY 프로젝트(이하 K-MISO 운동)는 경상북도가 2025년 APEC을 계기로 대한민국이 초일류 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시민운동으로, 미소(MSO)는 나의 혁신적이고 스마트하며 개방적인 도시(My Innovative Smart Open City)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APEC범시도민지원협의회 위원과 경주시민 등 500여 명이 선포식에 참석했다. K-MISO 운동은 삼국통일의 주역이자 포용성과 개방성을 가진 국제도시였던 경북 경주를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시민의식, 사회문화, 인프라 등 사회의 모든 부분을 혁신해 스마트하고 개방적인 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한 사회 혁신 모델이자 새로운 시민운동으로 5대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5대 핵심과제는 ①아름답고 친절한 문화 도시 ②안전하고 쾌적한 시민 도시 ③세계인과 함께하는 매력적인 관광 도시 ④첨단기술이 융합된 스마트 도시 ⑤세계인과 함께하는 국제도시 등으로, 아름답고 친절한 문화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협) 위(Wee)센터(센터장 김진탁)는 6월 5일(목) 「2025학년도 학업중단예방위원회」 및 체험연수를 관내 학업중단숙려제 프로그램 연계협력 기관인 울진봄날애햇살에서 진행하였다. 2025학년도 울진교육지원청 학업중단예방위원회는 울진교육지원청 위(Wee)센터 관리자 및 전문상담 인력, 울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업무담당자, 울진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 및 학대예방경찰관(APO) 등 총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최근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따라 학생들의 다양한 학업중단 요인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단순한 복귀율 중심의 접근을 넘어 학생 개인의 정서적, 사회적 회복력을 높이는 방안을 집중 논의하였다. 또한 디지털 기기 과의존, 학습동기 저하, 또래 관계 갈등 등 학업중단의 잠재적 요인을 조기에 진단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 및 회복적 생활교육 적용 방안이 주요 안건으로 다루어졌다. 특히 이날 학업중단예방위원들은 수경재배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에 직접 참여하여, 자연 소재를 활용한 감성적 체험이 학생들의 정서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직접 경험하였다. 자연과의 교감이 정서 안정과 스트레스
포항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강덕 시장 주재로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 최종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축제 주관기관인 포항문화재단을 비롯해 포항남부경찰서, 포항해양경찰서, 포항남부소방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KT 등 20여 개 유관기관이 참석해 축제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보고회에서는 행사장 안전대책, 교통, 주차장 운영방안, 통신 및 위생관리, 미비점 보완 사항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축제 일정이 대통령 선거 일정으로 연기된 만큼 보다 내실 있는 준비로 축제의 완성도를 높여갈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빈틈없는 준비와 철저한 현장 운영으로 내실 있는 축제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모든 부서와 유관기관이 맡은 역할을 끝까지 책임 있게 수행해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는 ‘맑은 시대 빛나는 일상’을 슬로건으로 국제불꽃쇼, 드론라이트쇼, 시민퍼레이드, 불빛콘서트, 라이트아트웨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본격 메인 축제가 진행되기에 앞서 14일부터 빛 조형물과 미디어 아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6월 6일, 충혼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추념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김경도 안동시의회 의장, 지역 기관ㆍ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유족, 시민 등 약 1,500여 명이 참석해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지역 학생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충혼탑 입구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보훈 가족과 참석자들을 맞이했고, 오전 10시 정각 사이렌에 맞춰 묵념으로 행사가 시작됐다. 이어 △조총 발사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헌화 및 분향 △권기창 안동시장의 추념사 △추모 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돼,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추념사에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친 선열들의 거룩한 희생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밑거름”이라며, “안동시는 그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이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