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2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 노르망디 상륙작전에 참전한 미 제2사단 82연대 소속 윌리스MB 지프<사진>가 6·25 한국전쟁 67주년을 맞아 한국에 왔습니다. 올해로 창설 100주년인 주한 미2사단의 2차대전 승전 마스코트이기도 한 이 미군지프는 2차대전 당시 원형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국내 지프형 레저승용차 동호인들로 부터 지대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윌리스MB 지프가 한국을 찾아 온 것은 1967년 미2사단 한국주둔 이후 만 50년으로, 국내에서 야외전시 사례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경북 안동 소재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관장 김순자)은 한미동맹의 상징인 월리스MB 지프를 소재로 24일 부터 박물관 마당에서 실물 안보 전시회를 갖습니다. 전시회에는 6·25와 2차대전 당시 국군과 연합군 개인화기였던 M1 게런드 소총과 M1919 캘리버 30 기관총, 철모 등 6.25 군장비 모형도 함께 선보입니다. 이번 전시회는 6·25 전쟁 당시 안동 시가지를 가로 지르는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2개월 동안 엄청난 항공폭격과 함께 피아 구분을 못할 정도로 치열한 전투가 이어졌던 낙동강 방어선 안동전투의 승전을 기념하기 위하여 마련됐습니다. 주최측은 부대행사
[봉화]박노욱 봉화군수는 지난 23일(금)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회장 한상기 태안군수) 회장단 5명과 함께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과 면담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난 6월 유례없는 우박피해를 입은 봉화지역의 농작물 피해가 심각하고, 최근 극심한 가뭄 등 지구 온난화로 인해 농어업 재해가 상시화가 되고 있어 국가적 차원에서 지원 및 대책마련이 필요함을 논의하고 주요 현안 대책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박노욱 군수는 농업재해 피해조사 및 복구지원 제도개선, 농작물 재해보험 제도개선, 농작물 피해 국고 지원 확대 등 농업재해 복구지원 제도개선과 농업관련 주요 기반시설 정부 책임 설치, 온난화 기후변화 대책 마련 등 농촌지역의 현안을 건의했다. 박노욱 군수는 “농촌은 우리의 국부이다. 지속되는 한발에 대한 종합적이고, 근원적인 대책이 반드시 필요하며 이에 소요되는 예산을 이번 정부 추경에 반드시 반영해 한다고 말했다.” 또 농촌이 농산물 가격하락과 각종 재해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고, 농촌이 살아야 나라가 살 수 있으므로 앞으로도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와 함께 행복농촌을 구현을
[경북]경상북도와 고령군은 22일 오전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곽용환 고령군수, 최영호 엑세스바이오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체외진단 기술분야 세계최고 기업인 ‘엑세스바이오’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체결로 엑세스바이오는 고령군 쌍림농공단지 내 6,611㎡ 부지에 3천만불을 투자해 말라리아 질병 진단키트와 진단기기 연구시설, 대규모 생산체제 공장을 건설하고 70여명의 신규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다. 엑세스바이오는 미국 뉴저지주에 본사를 두고 말라리아, 뎅기열, 에이즈 등 체외진단기술을 토대로 현장에서 즉시 질병을 진단하는 신속진단키트를 개발.제조하는 전문회사다. 특히, 국경없는 의사회(MSF)의 말라리아 진단키트 임상시험에서 최고성능 인정,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말라리아 신속진단키트 최우수 공인 등 말라리아 진단키트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체외진단검사 기술분야의 세계적 선도기업이다. 현재 체외진단 시장규모가 총 626억 달러로 예상된다. 특히, 아프리카와 아시아지역의 개발도상국들을 중심으로 한 풍토병, 유행성, 감염성 질병의 퇴치와 확산 방지를 위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등 아시아지역 시장이 전 세계에서 가장 빠
[영주]영주시는 전국적으로 가뭄상황이 확대·심화됨에 따라 지역의 가뭄피해 최소화를 위해 ‘2017년 가뭄대비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유관기관 합동 점검회의를 개최하는 등 대응체계에 돌입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6월 현재 영주시 평균 강수량 및 저수지 평균 저수율은 각각 217mm(평년 384mm대비 55%), 61%(평년 70%대비 87%)로 모두 평년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6, 7월 강수량 또한 평년보다 적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우박피해로 근심이 큰 농가에 가뭄으로 인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따라, 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가뭄대응 T/F팀을 구성하고 시청 재난상황실에 가뭄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생활·농업·공업용수의 안정적인 공급에 중점을 두고 각 분야별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해 지역 가뭄상황을 모니터링하고 피해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19일부터는 매일 아침 부시장 주재로 가뭄대책 일일점검회의를 실시하고 있으며, 22일에는 영주소방서, 군부대, 한국농어촌공사 영주봉화지사가 참석하는 관계기관 합동 점검회의를 개최해 피해상황과 대책을 논의했다
[경주]경주시가 지속되는 가뭄과 무더위로 물 부족 문제가 우려되는 가운데 생활 속 물 절약운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욕실, 주방, 세탁 등 일상생활 속에서 물을 절약할 수 있는 내용이 상세히 담긴 ‘가뭄 극복을 위한 물 절약 실천요령’ 홍보물 12,000부를 제작하여 시민들에게 배포했다. 현재 가뭄으로 덕동댐 저수율은 65.5%로 평년의 75.2%에 비해 크게 줄어든 상황으로, 시민 모두가 하루 10% 물절약에 동참하면, 3년이면 1천만톤 보문호 하나를 채울 수 있다. 물절약 실천요령으로는 양치할 때 컵을 사용하면 4.8L, 샤워시간 1분을 줄이면 12L, 비누칠 할 때 수도꼭지를 잠그고 손을 씻으면 6L의 물을 절약할 수 있다. 또한 주방에서는 설거지 할 때 물을 받아서 하면 74L의 물을 절약 할 수 있고, 특히 빨래를 한번에 모아서 하면 20~30%물을 절약할 수 있다. 공진윤 맑은물사업소장은 “현재까지는 수돗물이 안정적으로 공급되고 있으나, 가뭄이 지속될 경우 제한급수도 불가피해질 수 있다”며 “시민 모두가 생활 속 물 절약부터 시작해 물 절약 범시민 실천운동에 적극 동참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
[영양]매년 6월 중순이면 영양반딧불이생태체험마을특구에서는 반딧불이의 불빛을 감상할 수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영양군청소년수련원에서 부터 반딧불이생태학교 까지 수하계곡 하천변을 따라 애반딧불이 사랑의 불빛을 관찰할 수 있다. 자연생태공원관리사업소에서 반딧불이를 볼 수 있는 시기는 6월 20일~7월 10일 21시~23시이며, 8월 15일~9월 10일 19시 30분~21시까지 반딧불이와 함께 별자리를 함께 관찰할 수 있다. 올해 8월 26일에는 반딧불이 탐사행사가 개최예정이며, 맨손은어잡기체험, 소망풍선날리기, 별자리 관측 등 다채로운 가족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영양군은 환경지표곤충인 반딧불이가 자연 서식하는 자연 환경과 산양, 수달 등 멸종위기종동식물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생태경관이 우수한 영양반딧불이생태공원 일대를 아시아 최초로 국제밤하늘보호공원으로 지정받아 청정 자연자원과 국립멸종위기종복원센터, 영양풍력단지 등 생태관광자원과 연계하여 힐링과 생태관광의 메카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봉화] 봉화군의회(의장 김제일)는 6월 13일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13회 봉화군의회 6월 20일 정례회를 폐회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 2017년도 상반기 군정주요업무 실적보고 청취와▶ 봉화군 사무의 민간위탁 촉진 및 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2016 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 ▶ 봉화군 군세 기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 봉화군 군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봉화군 수입증지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 봉화군 군세 징수 조례안 ▶ 봉화군 임업관계자 및 산림관련단체 지원 조례안 ▶ 중부내륙중심권행정협력회 규약 동의안 ▶ 사과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 규약 동의안 ▶ 봉화군 농업융자금 이자보조금 지급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0건의 안건을 의결하였다. 특히, 봉화군 농업융자금 이자보조금 지급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원 전체공동발의)은 우박 등 재해를 당한 농업인들의 영농 복구를 위하여 금융기관으로부터 재해관련 융자금을 대출받은 경우 그 이자의 일부를 군비로 보조하여 농민들의 소득보전과 영농의욕고취를 위한 것으로써 조금이나마 군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부담을 줄여주는 조례에 반영한 것에 의미가 있다할 것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
[영주]영주시 가흥1동에서 상세주소(건물의 동·층·호)가 없는 다가구주택에 사는 박미란(가명·37)씨는 우편으로 발송되는 세금고지서를 제때 받지 못해 가산금이 부과됐다. 가흥1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사로 근무하는 윤지윤씨는 최근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에 방문했다가 5가구가 사는 다가구주택을 일일이 두드리고도 수급자를 찾지 못했다. 배달음식 주문이나 마트·택배 배송 때?“2층 바깥쪽이요”, “1층 안쪽집이요” 하고 한 번 더 설명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많다. 우편물·택배가 분실·방치될 우려도 높다. 이처럼 주민등록 주소상 건물의 지번까지만 적혀 있고 상세 주소(건물의 동·층·호)가 적혀 있지 않은 ‘반쪽 주소’ 문제가 적지 않다. 영주시에 따르면 '도로명 상세주소'가 없는 가구는 376가구다. 경북 영주시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2일부터 도로명 상세주소가 없는 가구는 기초조사를 통해 직권으로 상세주소를 부여하기로 했다. 도로명주소법 개정 전에는 다가구주택 등의 상세주소를 부여받기 위해서는 건물 소유자나 임차인의 신청이 있어야 하지만 개정된 도로명주소법이 시행되는 이달 22일부터는 시장이 기초조사를 통해 직권 부여하는 방식도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시는 도로명주소
[봉화]봉화군(군수 박노욱)은 6월 15일(목) ‘시끌벅적 봉화구시장 조성사업 건축설계공모 심사위원회 개최 결과 대구시소재「서로가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이에 앞서 봉화군은 1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건축 관련학과 저명교수와 건축사사무소 대표 등 8명의 심사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작품으로 제출된 2개 작품에 대한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시끌벅적 봉화구시장 조성사업’은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비 18억원을 확보, 총 사업비 76억원을 투입하여 봉화읍 내성리 192-1번지(봉화성당) 일원에 부지 2,616㎡, 연면적 2,000㎡, 지상 4층, 규모의 구시장활성화센터가 건립되며, 문화공연장, 다목적광장, 어린이놀이터 등의 부대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원치언 새마을경제과장은 “2017년 10월까지 실시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내년 1월부터 기존 건축물 철거 작업을 시작으로 2019년 상반기 준공 할 계획”이며, “시끌벅적 봉화구시장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 방문객 증대 등 지역 문화·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사업추진 효과에 대해 높은 기대를 나타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
[안동]안동시의회(의장 김성진)는 6월 19일 오전 10시 경북도청 행정부지사실에서 안동시민의 염원을 담은 ‘길안천 취수 반대 서명부’를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심판위원장에게 전달한다. 그 동안 수자원공사는 안동시로부터 길안천 점·사용 승인을 받아 길안천 취수시설 설치공사를 추진해 왔으나, 길안천 취수에 따른 하류영향 검증 용역 결과 ‘취수가 이루어지면 하류의 수량에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에 따라 안동시로부터 취소처분을 받았다. 취소처분에 불복한 수자원공사는 지난 5월 15일 하천점용허가 및 공유수면 점·사용허가 취소처분 취소청구 행정심판을 경상북도에 청구하기에 이르렀다. 이에 안동시의회는 2012년부터 2013년까지 37,000여명의 안동시민들이 서명한 길안천 취수 반대 서명부와 길안천은 영원히 흘러야 할 역사의 강이라는 안동시민들의 의지와 뜻을 김 위원장에게 전달한다. 김성진 의장은 “경상북도 행정심판위원회는 수자원공사의 길안천 취수 부당성을 충분히 인식하여 시민들이 안동의 마지막 남은 생명수인 길안천을 지킬 수 있도록 현명한 판단을 해 줄 것을 바란다”고 말한다. 붙임 길안천 취수 반대를 주장하는 우리의 입장 1부. 길안천 취수 반대를 주장하는 우리의 입장
경상북도는 9일 경주화랑마을에서 2025 APEC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시민 실천 운동인 ‘K-MISO CITY’ 선포식을 개최했다. K-MISO CITY 프로젝트(이하 K-MISO 운동)는 경상북도가 2025년 APEC을 계기로 대한민국이 초일류 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시민운동으로, 미소(MSO)는 나의 혁신적이고 스마트하며 개방적인 도시(My Innovative Smart Open City)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APEC범시도민지원협의회 위원과 경주시민 등 500여 명이 선포식에 참석했다. K-MISO 운동은 삼국통일의 주역이자 포용성과 개방성을 가진 국제도시였던 경북 경주를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시민의식, 사회문화, 인프라 등 사회의 모든 부분을 혁신해 스마트하고 개방적인 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한 사회 혁신 모델이자 새로운 시민운동으로 5대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5대 핵심과제는 ①아름답고 친절한 문화 도시 ②안전하고 쾌적한 시민 도시 ③세계인과 함께하는 매력적인 관광 도시 ④첨단기술이 융합된 스마트 도시 ⑤세계인과 함께하는 국제도시 등으로, 아름답고 친절한 문화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협) 위(Wee)센터(센터장 김진탁)는 6월 5일(목) 「2025학년도 학업중단예방위원회」 및 체험연수를 관내 학업중단숙려제 프로그램 연계협력 기관인 울진봄날애햇살에서 진행하였다. 2025학년도 울진교육지원청 학업중단예방위원회는 울진교육지원청 위(Wee)센터 관리자 및 전문상담 인력, 울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업무담당자, 울진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 및 학대예방경찰관(APO) 등 총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최근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따라 학생들의 다양한 학업중단 요인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단순한 복귀율 중심의 접근을 넘어 학생 개인의 정서적, 사회적 회복력을 높이는 방안을 집중 논의하였다. 또한 디지털 기기 과의존, 학습동기 저하, 또래 관계 갈등 등 학업중단의 잠재적 요인을 조기에 진단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 및 회복적 생활교육 적용 방안이 주요 안건으로 다루어졌다. 특히 이날 학업중단예방위원들은 수경재배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에 직접 참여하여, 자연 소재를 활용한 감성적 체험이 학생들의 정서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직접 경험하였다. 자연과의 교감이 정서 안정과 스트레스
포항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강덕 시장 주재로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 최종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축제 주관기관인 포항문화재단을 비롯해 포항남부경찰서, 포항해양경찰서, 포항남부소방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KT 등 20여 개 유관기관이 참석해 축제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보고회에서는 행사장 안전대책, 교통, 주차장 운영방안, 통신 및 위생관리, 미비점 보완 사항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축제 일정이 대통령 선거 일정으로 연기된 만큼 보다 내실 있는 준비로 축제의 완성도를 높여갈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빈틈없는 준비와 철저한 현장 운영으로 내실 있는 축제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모든 부서와 유관기관이 맡은 역할을 끝까지 책임 있게 수행해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는 ‘맑은 시대 빛나는 일상’을 슬로건으로 국제불꽃쇼, 드론라이트쇼, 시민퍼레이드, 불빛콘서트, 라이트아트웨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본격 메인 축제가 진행되기에 앞서 14일부터 빛 조형물과 미디어 아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6월 6일, 충혼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추념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김경도 안동시의회 의장, 지역 기관ㆍ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유족, 시민 등 약 1,500여 명이 참석해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지역 학생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충혼탑 입구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보훈 가족과 참석자들을 맞이했고, 오전 10시 정각 사이렌에 맞춰 묵념으로 행사가 시작됐다. 이어 △조총 발사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헌화 및 분향 △권기창 안동시장의 추념사 △추모 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돼,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추념사에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친 선열들의 거룩한 희생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밑거름”이라며, “안동시는 그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이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