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주시(시장 최양식)는 26일 대회의실에서 내년도 시정방향과 주요사업 수립을 위한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천년고도의 정체성 회복과 미래 발전을 위해 새로 발굴한 신규 시책사업과 일자리창출, 4차 산업혁명 등 국정과제의 전략적 대응사업, 그리고 시민불편 해소 및 현안사업을 비롯해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할 계속사업 등 크게 3개 분야로 부서별 보고가 진행됐다. 보고회는 민선6기 4년차를 맞아 그간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온 시책들을 확인 점검하는 한편 시민이 생활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시책이 다수 발굴되어 보고됐다. 특히 내년도 중점 추진사업에 대한 방향을 설정하고, 신규시책사업과 국정과제 대응사업의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한 다양한 의견 제시와 해결방안에 대해 중점 토의했다. 최양식 시장은 “내년은 새정부의 중점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일자리 창출, 민생안정 등 시민들에게 희망과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시책을 발굴하는데 더욱 노력하고, 정부 국정과제 및 경북도 전략사업을 사전에 파악하여 선점하는 등 국비확보에도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새로운 업무를
[봉화]봉화군(군수 박노욱)은 지난 25일 15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8년(‘17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한명구 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각 지표별 담당이 세부지표별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부진지표에 대한 문제점과 대책을 마련하는 등 실적 제고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합동평가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국가위임사무, 국가 보조사업, 국가의 주요 시책 등의 추진 상황을 평가하여 국정의 통합성, 효율성, 책임성 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평가지표는 경상북도에서 주관하는 시군평가의 도 역점시책을 추가하여 12개 분야 164개 지표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해 평가는 새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일자리창출과 규제개혁분야가 새롭게 포함되었다. 올해 봉화군은 2015년 도약상, 2016년 우수상을 받은 여세를 몰아 최우수를 목표로 평가준비에 매진하고 있으며, 특히 규제개혁분야에서는 2016년 경상북도 규제개혁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은 만큼 실적향상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명구 부군수는 “정부합동평가는 평가 자체보다, 각 지표별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군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
[포항]“미래지향적인 도시재생과 녹색생태도시 조성의 전국 모범사례로 진행중인 ‘포항 GreenWay 프로젝트’를 한 수 배우러 왔습니다” 전남도의회 ‘녹색도시연구회’ 회원 7명이 25일 ‘포항 GreenWay 프로젝트’를 배우기 위해 포항을 찾았다. 전남도의회 ‘녹색도시연구회’는 2014년 7월 도의원 12명으로 구성된 연구회로써 전남도의 도시재생과 녹색도시 조성을 위한 국내 우수사례를 수집하던 중 ‘포항 GreenWay 프로젝트’를 우수사례로 벤치마킹 하게 됐다. 이번 전남도의회 ‘녹색도시연구회’의 방문은 포항이 선도적으로 시대적 변화에 따른 회색도시 이미지를 탈피하고 미래의 경쟁력 있고 생명력 넘치는 녹색생태도시의 조성을 높이 평가하고 찾아 왔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이날 이대식 그린웨이추진단장은 포항 Green Way 프로젝트의 추진전략과 철도부지 도시숲과 송도솔밭 도시숲 등의 주요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또 녹색생태도시 조성에 관한 전략과 대안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눴다. 이어 올 연말 시민의 품으로 다가갈 철도부지 도시숲 조성현장 1공구 효자역에서 대잠 아델리아 구간을 직접 걸으면서 미래지향적인 도시재생과 시민이 행복한 녹색생태도시 조성을 위한 현장
[경주]올 해 추석은 특별하다. 임시공휴일까지 더해져 연휴 기간이 무려 10일이다. 당분간 이렇게 긴 연휴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알찬 연휴 계획 중에 여행이 빠질 수는 없다. 어떤 여행이 좋을까. 이번 추석은 특별한 만큼 할아버지부터 손자까지 모두 함께 할 수 있는 경주 가족여행을 추천한다. 온 가족이 함께 추석 명절과 여행을 함께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대한민국 관광 1번지 경주는 발걸음마다 역사문화 유적이 도시 곳곳에 넘쳐나는 곳이다.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되새기게 하고,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학습의 장이 된다. 그런데 이미 다 둘러 봐서 시시하다고? 단언하건대 그건 경주를 잘 몰라서 하는 얘기다. 경주는 알고 갈수록 얻을 수 있는 것이 많은 여행지다. 더군다나 가을 아닌가. 이 글을 읽고 있다면 당신의 추석 연휴 가족 여행은 이미 절반은 성공한 셈이다. 온 가족을 만족시킬 경주 여행 아이템을 공개한다. 가을을 듬뿍 머금은 천년 신라의 풍경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리얼! 천년 경주 속으로... 월성 발굴 현장 천년 고도 경주는 아직도 발굴이 한창이다. 우리가 본 것보다 보지 못한 것이 더 많은 곳이 경주다. 경주시는 지난 2014년부터 2025년
[경북]오곡이 익어가는 가을을 맞아 경상북도에서는 추석연휴를 전후하여 풍성하고 다채로운 축제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특히 금번 추석연휴가 전례없이 길어진 만큼 관광객들의 즐길거리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행사를 준비하는 관계자들의 손길 또한 분주하고 섬세해 지고 있다. 상주이야기 축제 (9. 22 ~ 9. 24, 3일간) ‘낙동강 700리, 이곳에서 시작되다!’란 주제로 3일간(9. 22 ~ 24) 상주시 북천시민공원 일원에서 ‘상주이야기 축제’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낙동강과 상주, 낙동강과 사람들, 낙동강 비경을 노래한 문학, 낙동강의 동?식물 등 낙동강 관련 콘텐츠를 모아 재미 요소를 가미한 프로그램을 참가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할머니 무릎팍 이야기 경연대회, 생방송 낙동강 DJ's 우체통 이야기, 낙동강 이야기 스마트 퀴즈쇼!, 상주 상무와 함께하는 낙동강 물 축구대회 등 다채로운 참여 프로그램과 함께 김현철의 ‘유쾌한 낙동강 오케스트라’, 옹알스의‘넌버벌 퍼포먼스’, 뮤지컬‘낙동강’ 등의 풍성한 공연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포항 운하 축제 (9. 23 ~ 9. 24, 2일간) 포항에서는 9.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포항운하 일원
[청송]청송군(군수 한동수)은 추석을 맞아 지역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하여 장바구니 1,000개를 제작하여 군청 및 읍면사무소 직원과 지역내 기관단체, 자생단체에 배부하고 전통시장 장보기행사를 9월 25일 현동면 도평시장을 시작으로 9월 29일까지 6개 읍·면 전통시장에서 실시한다. 장보기 행사와 더불어 에너지절약 및 훈훈한 명절보내기 캠페인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국의 가맹 시장 및 상점가에서 현금처럼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한 “온누리상품권” 구매 목표액을 정하고 군 직원들을 비롯하여 유관기관.단체에도 자율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 현재 청송군 관내 5일장은 도평시장(5,10일), 화목시장(1,6일), 부남.진보시장(3,8일), 청송?안덕시장(4,9일)이 열리며, 제철에 수확된 과일, 신선채소, 간고등어, 돔배기, 가자미 등 지역 특산물을 구수한 사투리와 인정 넘치는 장터에서 흥정도 하고 덤으로 더 받는 알뜰구매로 마음까지 넉넉한 장보기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한편 2015~2017 문화관광형 육성사업을 통해 새롭게 변모하는 진보객주시장은 2018년 완공되는 객주문학마을과 더불어 청송의 새로운 문화관
[영주]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영주시 지역 곳곳에서는 관광지 무료입장에서 전통시장 특별할인행사까지 행사가 풍성하게 열린다. 장보러 왔는데 볼거리까지 多드림 영주시 365시장에서는 가족들과 함께 오붓하고 알뜰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정육꾸러미, 문어 꾸러미, 강정 꾸러미, 제사상 꾸러미, 반찬 꾸러미 등 추석명절용으로 구성된 특별 꾸러미를 판매한다. 특히 추석명절 제수준비가 한창인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시장에서 5만원 이상 카드 결제 시 구매 금액의 10%를 상품권으로 페이백 해주는 행사를 마련해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 줄 계획이다. 또 365를 맞춰라, 신발을 던져라 등 깜짝 이벤트를 개최해 당일 사용 가능한 1만원권 상품권을 100명에게 지급하는 등 전통시장 이용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시장에 마련된 무대에서는 신선한 가을바람과 감미로운 버스킹 등 매일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개최해 명절의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선비촌에서 덩실덩실 추석의 의미를 되새기고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를 찾고 있다면 영주 선비촌이 안성맞춤이다. 민족 고유의 명절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 추석 당일 영주의 대표 관광지인 소수서원과 선비촌이 시민
[경산]경산시(시장 최영조)는 21일 경산시 하양읍 대학리 일원 경산지식산업지구에서 최영조 경산시장,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문환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설효찬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관련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선전력전송기술센터, 메디컬융합소재실용화센터, 철도차량부품 시험인증지원센터 등 3개 국책사업 합동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공식을 계기로 총사업비 842억원(국비 450, 도비 178, 시비 214)을 투입하여 부지면적 28,116㎡(8,505평), 건축연면적 10,735㎡(3,247평) 규모로 조성하는 신성장산업 분야 기반구축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우선, 무선전력전송기술센터는 총사업비 192억원(국비 100, 지방비 92)을 투입하여 부지 4,975㎡(1,505평)에 연면적 1,905㎡(576평)의 △연구동(지상2층) 및 △실험동(지상 1층)을 갖출 예정으로, 지난 5월 착공하여 2018년 3월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무선전력전송 국제규격 공인인증, 기업지원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메디컬융합소재 평가?인증을 지원하게 될 메디컬융합소재실용화센터는 총사업비 450억원(국비 250, 지방비 200),
[포항] 지역 기업인 RG바이오(대표 천익재)와 윤선애 선인장(대표 윤선애)이 20일 홍콩 신세계식품공사와 20만불 수출계약을 이뤄냈다. 이날 수출계약을 토대로 향후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으로 시장이 확대되면 수출액은 100만불에 이를 전망이다. 포항시는 지난 2012년부터 홍콩식품박람회에 참석해 포항의 우수 농·특산품을 홍보해 왔으며, 지난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열린 홍콩식품박람회에도 현지 바이어와 1대1 수출상담회에 참석해 해외수출을 위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이번 수출계약 성사를 바탕으로 향후 홍콩과 베트남 시장의 점유율을 점차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번 수출계약의 주요 품목은 RG바이오의 기능성 소금과 윤선애 선인장의 기능성 음료제품인 시베리안 진생제품이다. 신세계식품공사는 1999년 홍콩으로 진출한 국내업체로 우리나라의 우수제품을 수입해 홍콩 국내시장과 중국, 베트남 등지로 수출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베트남 호치민 진출을 계획하고 있으며, 향후 지역 우수 농·특산품 동남아 수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세계식품공사 김혜영 대표는 “이번 수출계약은 9월부터 납품이 이뤄지기 때문에 포항시 우수 농·특산
[안동]권영세 안동시장은 20일 경주 공식 일정은 접고 풍산읍 죽전리 우박피해 농가를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농가를 위로했다.안동 풍산읍과 와룡면, 서후면 등 7개 읍면동 지역은 지난 19일 오후 4시 45분경 직경 2~10㎜ 정도의 우박이 5~10분 내려 사과 410㏊, 콩 150㏊ 등 600㏊ 면적에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내다봤다.권 시장은 기습적 우박 피해에 망연자실한 농가를 위로하면서 “우박 피해에 대해 이른 시일 내 정밀 조사를 마무리하고, 피해 농가의 지원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안동시는 이번 우박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해 피해 사과를 수매할 계획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는 9일 경주화랑마을에서 2025 APEC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시민 실천 운동인 ‘K-MISO CITY’ 선포식을 개최했다. K-MISO CITY 프로젝트(이하 K-MISO 운동)는 경상북도가 2025년 APEC을 계기로 대한민국이 초일류 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시민운동으로, 미소(MSO)는 나의 혁신적이고 스마트하며 개방적인 도시(My Innovative Smart Open City)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APEC범시도민지원협의회 위원과 경주시민 등 500여 명이 선포식에 참석했다. K-MISO 운동은 삼국통일의 주역이자 포용성과 개방성을 가진 국제도시였던 경북 경주를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시민의식, 사회문화, 인프라 등 사회의 모든 부분을 혁신해 스마트하고 개방적인 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한 사회 혁신 모델이자 새로운 시민운동으로 5대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5대 핵심과제는 ①아름답고 친절한 문화 도시 ②안전하고 쾌적한 시민 도시 ③세계인과 함께하는 매력적인 관광 도시 ④첨단기술이 융합된 스마트 도시 ⑤세계인과 함께하는 국제도시 등으로, 아름답고 친절한 문화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협) 위(Wee)센터(센터장 김진탁)는 6월 5일(목) 「2025학년도 학업중단예방위원회」 및 체험연수를 관내 학업중단숙려제 프로그램 연계협력 기관인 울진봄날애햇살에서 진행하였다. 2025학년도 울진교육지원청 학업중단예방위원회는 울진교육지원청 위(Wee)센터 관리자 및 전문상담 인력, 울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업무담당자, 울진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 및 학대예방경찰관(APO) 등 총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최근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따라 학생들의 다양한 학업중단 요인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단순한 복귀율 중심의 접근을 넘어 학생 개인의 정서적, 사회적 회복력을 높이는 방안을 집중 논의하였다. 또한 디지털 기기 과의존, 학습동기 저하, 또래 관계 갈등 등 학업중단의 잠재적 요인을 조기에 진단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 및 회복적 생활교육 적용 방안이 주요 안건으로 다루어졌다. 특히 이날 학업중단예방위원들은 수경재배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에 직접 참여하여, 자연 소재를 활용한 감성적 체험이 학생들의 정서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직접 경험하였다. 자연과의 교감이 정서 안정과 스트레스
포항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강덕 시장 주재로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 최종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축제 주관기관인 포항문화재단을 비롯해 포항남부경찰서, 포항해양경찰서, 포항남부소방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KT 등 20여 개 유관기관이 참석해 축제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보고회에서는 행사장 안전대책, 교통, 주차장 운영방안, 통신 및 위생관리, 미비점 보완 사항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축제 일정이 대통령 선거 일정으로 연기된 만큼 보다 내실 있는 준비로 축제의 완성도를 높여갈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빈틈없는 준비와 철저한 현장 운영으로 내실 있는 축제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모든 부서와 유관기관이 맡은 역할을 끝까지 책임 있게 수행해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는 ‘맑은 시대 빛나는 일상’을 슬로건으로 국제불꽃쇼, 드론라이트쇼, 시민퍼레이드, 불빛콘서트, 라이트아트웨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본격 메인 축제가 진행되기에 앞서 14일부터 빛 조형물과 미디어 아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6월 6일, 충혼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추념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김경도 안동시의회 의장, 지역 기관ㆍ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유족, 시민 등 약 1,500여 명이 참석해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지역 학생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충혼탑 입구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보훈 가족과 참석자들을 맞이했고, 오전 10시 정각 사이렌에 맞춰 묵념으로 행사가 시작됐다. 이어 △조총 발사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헌화 및 분향 △권기창 안동시장의 추념사 △추모 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돼,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추념사에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친 선열들의 거룩한 희생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밑거름”이라며, “안동시는 그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이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