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0일 죽변초등학교에서 죽변초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등 30여명과 함께 치매극복 선도학교 지정 간담회 및 현판식을 가졌다. 치매극복 선도학교는 치매서포터즈 양성교육을 통해 전교생과 교직원이 스스로 치매예방을 위해 힘쓰고 가정과 사회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치매극복 선도학교 제2호로 지정된 죽변초등학교(교장 안경도)는 지난 4월 울진군 치매보듬마을 사회적가족 만들기 행사를 적극 지원하였고, 치매극복 선도학교는 매년 신입생에게 치매서포터즈 교육을 실시하여야 한다. 박용덕 보건소장은“치매극복 선도학교를 통해 치매 어르신에 대한 존중과 배려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참여하길 원하는 관내 초·중·고교는 울진군 치매안심센터(☎054-789-5836)로 연락하면 된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해양경찰서(서장 박경순)는 다가오는 여름철 국민의 안전한 해양문화를 위해 연안사고 예방 안전Map을 제작·배포하여 길잡이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진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16년~18년) 발생한 50건의 연안 사고 중 78%인 39건이 관내 연안해역 위험요소에 대한 정보가 다소 부족한 관광객으로 분석되었다. 이에 경북 북부 동해안 바다의 사망사고지점 너울성 파도 등 위험 정보 전달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항포구, 갯바위 및 해수욕장 등 주요 해양관광지에 대한 위험요소 및 주의 사항, 자기구명 3가지 원칙(▲구명조끼 착용 ▲휴대폰은 방수팩에 ▲긴급신고 119) 등 다양한 정보를 담은 리플릿을 제작하였다. 울진해경 박경순 서장은 “국민이 안전한 해양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계속해서 다양한 안전 홍보방안을 마련할 것이며 국민들도 스스로 경각심을 갖고 안전수칙 등을 잘 지켜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안사고 예방 안전Map은 울진?영덕 관공서 및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터미널 등에서 무료로 구할 수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소방서(서장 제갈경석)는 온정면 덕인1리에서 「제4호 우리마을 안전천사」가 탄생했다고 전했다. 우리마을 안전천사는 화재예방 및 초기대응 강화를 위해 주민이 주택용소방시설을 기부함으로써, 마을의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다. 우리마을 안전천사 김현호(한화리조트 백암온천본부장)씨는 평소 봉사활동 및 사회 공헌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울진소방서, 한화리조트 백암온천 직원, 마을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택용소방시설 전달식이 진행됐다. 전달식에 이어 울진소방서는 주택용소방시설 의무설치 내용 및 사용방법을 교육 후 한화리조트 백암온천 직원, 마을이장과 함께 화재취약가정을 방문하여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안전점검, 건강상태점검을 실시했다. 김현호(한화리조트 백암온천본부장)은 “주택용소방시설 기부를 통해 사랑 나눔과 베품을 실천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우리마을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3일부터 8월 28일까지 재가 장애인 중 고혈압환자 10명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8회에 걸쳐“고혈압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체장애인과 교통장애인협회와 연계하여 건강관리에 취약한 재가 장애인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자신만의 건강관리 노하우를 공유하고, 약물기전이나 부작용, 운동법 등의 교육과 스트레스 해소법, 식단일지 및 혈압일기 등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박용덕 보건소장은“동료 장애인들의 건강관리 노하우를 나누고, 서로 격려하며 건강한 생활습관을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군보건소 및 치매안심센터가 7월 1일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 및 감사패 수여,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공식행사 후 내빈들은 시설 내부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옛 보건소는 1985년 건축한 노후하고 협소해 유지비용이 많이 들고 이용이 불편했다. 이에 영덕군은 2016년 보건복지부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보건소 이전 신축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총 152.7억 원을 들여 2017년 11월 착공해 올해 4월 준공했다.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고 녹색 조경 건축물을 구현했다. 소통과 만남의 장소로 군민 누구나 쉬어 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었다. 보건소에는 진료시설 외에도 주민건강증진에 필요한 체력단련실, 영양조리실, 정신건강상담실 등이 있고 북카페, 영유아놀이방, 장난감도서관 등 주민편의시설도 갖추었다. 특히 신축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주민을 위한 치매예방프로그램 운영과 다양한 정보제공으로 통합적 치매관리사업의 중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보건시설의 확충으로 늘어나는 건강욕구와 보건의료수요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역민을 위한 보건의료서비스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선학
울진소방서(서장 제갈경석)는 온라인 시스템 ‘소방민원센터(소민터)’를 활용하면 소방관련 민원업무를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소민터’는 소방안전관리자 및 보조자 선.해임 신고, 소방안전관리자 선임 연기 신청, 소방시설 작동기능점검 결과 제출 등을 민원인이 소방서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인터넷에 접속해 민원을 처리 할 수 있으며 신청한 민원의 진행 상황, 처리 결과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용방법은 소방민원센터(www.somin.go.kr)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공인인증서를 통해 민원신청을 하면 소방서 담당자가 이를 접수해 관련 민원을 처리하는 방법으로 운영되며 신청한 민원의 진행사항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제갈경석 소방서장은 “소민터를 이용하면 소방서를 직접 방문하는 번거로움 없이 집에서 민원업무 처리가 가능하다.”며 “민원업무를 위해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소민터를 적극 이용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의료원(원장 심재욱)은‘울진군의료원 설립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에 따라 오는 7월 1일부터 만6세미만 아동과 장애인 대상으로 기초진료비(초진료, 재진료) 100%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이는 민선7기 군정방향과 함께하는 희망 있는 복지울진의 시초를 알리는 사업으로 만6세 미만 아동과 장애인은 본 사업을 통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사전에 예방하여 건강 증진에 보탬이 되고, 경제적 부담 감소와 건강증진을 기여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시행되었다. 기초진료비(초진료, 재진료) 지원은 울진군에 주소지를 둔 군민이 울진군의료원을 방문하여 외래 진료 신청 시 본인이 부담하는 진찰료(초진료, 재진료)를 말하는 것으로 소정의 지원신청서를 울진군의료원에 제출하면 지급 심사를 통해 분기별로 지급한다. 심재욱 울진군의료원장은“울진군민의 건강증진 사업에 의료원이 참여하게 되면서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에 모범이 되고 기초진료비 지원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6월 17일 영양군보건소 2층 다목적실에서 보건소 신속대응반 소속 및 직원을 대상으로 국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하여 재난응급의료 교육 및 훈련을 실시하였다. 보건소 신속대응반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난 응급의료지원을 통해 지역주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예방 가능한 사망률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날 교육은 경북응급의료지원센터 주관으로 재난 현장대응 보건소 신속대응반 역할의 이론교육과 중증도 분류 훈련, 재난현장 대응 도상훈련 등 실제 상황에서 현장대응력을 높일 수 있는 실습교육도 같이 진행되었다. 장여진 보건소장은"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보건소 신속대응반의 역량을 강화하고 재난대응태세를 유지하여 다수 사상자 발생 시 신속한 현장출동과 응급처치로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4일 울진군보건소에서 울진군 치매안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소식에는 울진군수, 군의원, 유관기관장과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함께하여 치매안심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개소 행사는 초청가수의 식전공연, 울진군 치매선도학교인 매화초등학교 학생들의 축하공연 및 치매보듬마을인 화성2리 주민들의 치매예방체조 시연, 경과보고, 인사말씀, 축사, 커팅식,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부대행사로 울진군 맑은뇌쉼터와 치매예방 건강대학생들의 작품을 전시하여 방문객으로부터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울진군 치매안심센터는 6개월간의 리모델링을 통해 상담실, 프로그램실, 가족카페, 사무실을 갖췄고, 간호사, 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 인력이 치매조기검진,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환자쉼터, 인지강화교실, 가족카페, 치매환자 가족 프로그램, 치매환자 치료관리비 및 조호물품 제공 등으로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치매극복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박용덕 보건소장은 “새롭게 문을 연 치매안심센터에서 원스톱 치매극복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치매걱정 사라지는 울진군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
울진군의료원(원장 심재욱)과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원장 백순구)은 지난 10일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서 지역민의 건강증진과 상호공동발전을 위한 진료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환자에 대한 신속한 진료와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진료의뢰, 결과회신, 진료 후 회송이 실질적이고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소통의 가교 역할을 약속했다. 올해 개원 60주년을 맞이한 원주세브란스 기독병원은 고압산소치료센터의 개소 및 중부권 유일의 중증외상 환자의 치료를 위한 권역외상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의료지원 병원으로 지정되어 참가한 선수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국제적으로 인정받은바 있다. 울진군의료원은 울진군민에게 지역적 위치의 한계를 극복하고 응급환자 및 중증환자에 대하여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올해 4개 대학병원과의 협약체결을 통한 협력체계 시스템을 구축으로 군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는 7일 안동시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관내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운영자 및 종사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노인인권 및 노인학대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법정 의무교육으로, 고령화 사회에서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노인인권 침해와 학대 문제를 예방하고, 종사자들이 올바른 이해와 감수성을 바탕으로 보다 편안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노인복지법 제6조의 3(인권교육)에 따라 ▲노인인권의 이해와 관련 법령ㆍ제도 안내 ▲시설에서의 인권침해 사례 ▲종사자의 인권감수성 증진 ▲노인인권 존중 케어의 이해 등 노인인권에 대한 전반사항 및 노인학대 예방을 교육하고자 경상북도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의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진행됐다. 노인요양시설 협회 및 재가장기요양기관 협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설 차원에서 어르신 학대는 물론 인권이 침해되는 작은 부분까지 세심히 살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으며, 노인복지시설
영주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장종숙)는 7일, 여성 리더 특강과 영주의 주요 문화자원 탐방을 중심으로 구성된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2차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여성 지도자 간의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고,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관내 17개 여성단체 회원 및 명예회원 등 총 33명이 참여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박영미 영주소백가정상담센터장이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부석사 △무섬마을 △영주댐 △용천루 출렁다리 등 영주의 주요 문화관광지를 탐방하며 지역 자원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참가자는 “강의를 통해 여성 폭력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되새길 수 있었고, 문화탐방을 통해 영주의 매력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며, “여성 지도자로서 지역을 위한 역할을 더 고민하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종숙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교육에 참여해 주신 여성 지도자 여러분의 열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영주 홍보에 앞장설 수 있도록 여성단체가 중심이 되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2025년
봉화군은 2025년 상반기 군정주요사업 등에 대해 계약원가심사와 일상감사를 통해 14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계약원가심사는 본청 각 부서, 직속기관, 사업소가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구매 등에 대한 사업비 분석은 물론 공사방법이 적절한지, 합리적인 설계인지 등을 심사해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건전한 재정 운용이 되도록 도움을 주는 제도이다. 봉화군은 올 상반기 총 161건에 849억원을 심사해 이중 1.6%에 해당하는 14억원을 절감했으며, 이는 △현장여건에 맞는 경제적인 공법을 채택했는지 △원가산정을 적정하게 했는지를 꼼꼼하게 따져 분석한 결과이다. 임기수 기획예산실장은 “앞으로도 내실 있는 사전예방 감사를 통해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사전에 차단하고, 절감된 예산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재원으로 재투자돼 효율적인 예산운영과 동시에 지방재정 확보에 크게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여름 물놀이철을 맞아 조문국박물관 물놀이장을 8월 17일(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약 1,300㎡ 규모의 조문국박물관 물놀이장은 자이언트트리, 왕릉발굴터 놀이벽, 유물발굴터 분수, 금동관벤치 분수, 터널분수 등 조문국의 역사적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어, 단순한 물놀이를 넘어 체험과 학습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특히, 운영 기간 중 “박물관은 살아있다” 체험 행사가 7월 12일, 7월 26일, 8월 9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 중 8월 9일에는 어린이 DJ가 참여하는 워터밤 이벤트가 열려 더욱 특별한 하루를 선사할 예정이다. 물놀이장은 매주 월요일(박물관 휴관일)은 휴장하며, 우천 시 강우 상황에 따라 임시 휴장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3세~13세 이하 3,000원(군민 1,500원), 청소년 및 성인 5,000원(군민 2,500원)으로 책정되어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조문국박물관 물놀이장은 아이들이 무더위를 날리며 신나게 놀 수 있는 공간”이라며,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장소로, 대구경북에서 가장 깨끗하고 안전한 물놀이장이 되도록 꾸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