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대한민국 대표 마라톤 대회로 도약 중인「제5회 봉화송이전국마라톤대회」가 10월 1일 오전 9시 30분 봉화공설운동장 및 지방도 915호선(물야방면) 일원에서 개최되었다. 봉화군(군수 박노욱)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5km 1,142명, 10km 401명, 하프 433명 등으로 전년대비 약 300명이 늘어난 총 1,826명이 참가하여 가을 들녁을 달리며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하프 남자부 우승자는 김용범씨(경북 청송군)가 1시간 12분의 기록으로 영광을 차지했으며, 여자부에서는 권보경씨(하나로마라톤클럽)가 1시간 28분의 기록으로 우승하였다. 또한 10km 남자부에서는 임시성씨(강원 정선군)가 36분 16초, 여자부 정설아씨(송사마수도권동호회)가 44분 9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하였고, 5km 남자부 고철진씨(경북 문경시)가 16분 47초, 여자부 전영서씨(송사마수도권동호회)가 20분 28초를 기록하여 우승을 거머쥐었다. 각 종목별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및 봉화군특산품이 전달되었고, 경품 추첨을 통해 LED TV, 세탁기, 봉화표고버섯, 봉화사과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되었다. 박노욱 군수는 “선선한 가을 날씨 속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관내
[경북]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추석 연휴 기간중인 2일(월) 오전 도 종합상황실을 방문하여 추석명절 종합대책을 보고받고 비상근무 중인 직원과 관계자들을 일일이 격려했다. 김 지사는 도내 시군을 영상으로 연결, 시장분위기 및 성수품 물가를 점검하고 연휴기간 관광객을 위한 대책과 준비상황을 확인했다. 또한, 긴 연휴기간을 대비한 비상연락 체계와 안전점검현황도 꼼꼼히 챙기며, 무엇보다 안전사고 방지에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회의에 참석한 김천시장 등 시장,군수를 비롯한 부단체장들은 추석연휴 민생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서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을 방문하여 명절연휴에도 근무에 여념이 없는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안전취약 지역에 대한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신속한 현장대응과 상황관리로 재난대응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지시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역대 최장 연휴를 맞아 도민들이 평상시와 다름없이 일상생활 하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편안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부분까지 세심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는 귀성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도민들이 즐겁고 행복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 기간 동안 교통수송, 도로
[봉화]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수목원을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8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식물세밀화 특별전시회를 무료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자생식물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국립수목원과의 MOU를 통해 기증받은 세밀화 작품 중 우리나라의 희귀·특산식물 18점을 포함하여 총 40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별전시회를 통해 식물을 예술과 문화로 승화시키고, 식물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서도 인식할 수 있는 도구로서 식물분류 연구 분야에서도 많이 이용하고 있는 식물세밀화를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식물세밀화 특별전시회는 제 21회 봉화 송이축제 개막일인 9월 28일(목)부터 시작되어 송이축제를 위해 봉화군을 찾는 관광객에게 더욱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전시회를 통해 식물자원 보전의 중요성을 알릴뿐만 아니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방문객 유도를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백두대간 자생식물과 우리나라 희귀·특산 식물, 그리고 고산식물을 수집·증식하여 보전하고 이를 전시, 교육하기 위해 조성되었으며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협약에 적극 대응하여 국
[경북]경상북도는 문화적 성장기반 확충과 도민의 문화 향유권 제공을 위하여 도청신도시 내 문화시설 3지구에 경북도서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도서관 건립을 통해 신도시 인구유입을 유도하여 정주여건을 조기에 조성하고 공공서비스 기능과 역할을 수행하여 명품 문화도시를 형성하고자 한다. 또한 지역대표도서관으로서 광역차원의 도서관 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경북도서관은 경주 옥산서원 ‘독락당(讀樂堂) - 책을 읽는 즐거움이 있는 공간’을 주제로 ‘지식과 문화가 함께하는 통섭의 공간’, ‘한국적 친환경 디자인’, ‘첨단 IT 기술과 융합된 도서관’의 개념을 담아 건립할 계획이다. 사업비 350억원이 투자되는 경북도서관은 연면적 8,283㎡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71만권 장서가 가능한 보존서고, 450석 규모의 열람석, 강당, 문화교실, 회의실, 사무실, 식당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되며 내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주요시설로는 보존서고, 독도사료관, 일반열람실 및 자료실, 정기간행물실, 어린이 열람실 등이 있으며 신도시 주민들과 방문객들의 평생교육과 문화생활 향유를 위한 문화교실, 디지털열람실, 세미나실, 강당 등이 있다. 또한 창의적이고 미래
[안동]안동시의회(의장 김성진)는 28일(목) 11시 추석명절을 앞두고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5일장인 풍산재래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심리가 위축되어 어려움을 겪는 영세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의장단과 시의원, 사무국직원이 참여하여 전통시장 이용 촉진을 위해 구입한 온누리 상품권으로 추석 제수용품, 생필품을 구입하고 시장 내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는 등 전통시장 살리기에 힘을 보탰다. 또한 의원들은 상가를 일일이 찾아 격려하고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전통시장 살리기에 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풍산상인회를 방문하여 재래시장이 겪고 있는 어려운 현실을 공감하며,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함께 고민하자고 제안했다. 김성진 의장은 “전통시장은 우리 삶의 터전이며 싱싱한 농산물과 인심이 넘치는 장터로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주길 바란다“며 ”재래시장이 살아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이강덕 포항시장이 역대 최장기간의 추석연휴를 맞아 27일 전통시장, 사회복지시설, 군부대 등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듣는 등 민생현장을 보듬는 소통행보에 나섰다. 이른 새벽 이강덕 시장은 환경관리원 복지회관을 찾아 깨끗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는 환경관리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고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포항수협 죽도 위판장을 찾아 포항의 아침을 여는 이웃들의 삶의 현장을 체험하고 함께 아침을 먹으며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눴다. 기쁨의 복지재단을 찾은 이 시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제공되는 명절음식 선물의 포장작업을 하는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오후에는 전통시장을 찾았다. 이 시장은 대해종합시장에서 포항사랑 상품권을 이용해 농수산물 등 제수용품을 구매하고, 최근 물가동향과 장을 보러온 시민들의 불편사항이 없는지 살폈다. 상인들을 격려하며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마지막으로 김영탁 대구은행경북본부장, 김영환 포항시해병대전우회장 등과 함께 해병대 제1사단, 해군 제6항공전단, 해병대 교육훈련단 등 군부대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국토
[영주]민선 6기가 막바지로 다다르면서 그간 이룬 성적과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의 시정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경상북도는 도청이전이라는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인근 도시들이 그 어느 때보다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모양새다. 이 가운데서도 베어링산업클러스터 조성, 힐링관광 기반마련 등 경북도의 핵심 지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있는 영주시의 노력이 눈길을 끌고 있다. ◆ 정부 국정5개년 계획, 지역공약 확정 지난 7월 정부가 발표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과 100대 국정과제에 영주시의 첨단베어링 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과 중부내륙 동서내륙철도 건설 사업이 선정됐다. 각각 6천억 원과 3조 7천억 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영주시는 이를 통해 미래 산업의 핵심지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각각 6천억 원과 3조 7천억 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시는 먼저 2019년까지 국비 200억 원, 지방비 70억 원을 투입해 베어링 시험평가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현재 시험평가센터 부지매입을 완료하였으며 2022년까지 국비 100억 원, 민자 10억 원을 투입하여 하이
[울릉]울릉군보건의료원(원장 손경식)에서는 9월26일 생물테러 대비·대응 유관기관 합동모의훈련을 실시하였다. 생물테러 대비 · 대응 유관기관합동 모의훈련은 향후 발생할지도 모르는 생물테러를 대비하여 울릉경찰서, 울릉119안전센터, 울릉군보건의료원 3개 기관간의 상호 긴밀한 통합, 공조대응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신속ㆍ정확한 대응능력을 배양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훈련으로써 관계자 50여명이 참여하였다. 울릉군한마음회관 광장에서 진행된 이번 훈련은 소규모 훈련으로써 생물테러 대비,대응 실무 매뉴얼에 따라 자체훈련으로 계획되었으며, 신고접수 및 상황전파, 출동 및 현장통제, 폭로자 제독 및 후송, 환경제독 등으로 진행되었다. 모의훈련장에는 경찰·소방·구급차량과 개인보호복 레벨(A,C), 다중탐지키트 및 폭로자 대피소, 인체 제독실 등 각종 장비와 차량이 투입되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울릉군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생물테러 대비 훈련으로 사전점검과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공고히 함으로써 각종테러와 위협으로부터 군민안전을 지키기 위한 대응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고 격려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환동해 해양관광도시 포항의 랜드마크가 될 해상케이블카 설치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영일대해수욕장 일원(포항여객선터미널~환호공원 전망대)에 총연장 1.8km로 설치될 포항 해상케이블카 설치사업이 580억원의 민간자본을 투입, 올해 착공해 2019년 완공될 예정이다. 이에 포항시는 영일만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그대로 살리고 환경훼손이 없는 범위 내에서 해상케이블카를 설치해 바다 위 100m 높이에서 아름다운 영일대해수욕장과 깨끗한 동해바다를 한눈에 감상하고 온몸으로 만끽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철의 도시 이미지를 형상화한 로봇체험관(AR·VR체험)과 전망타워, 짚라인, 누드보트 등의 연계사업을 발굴하고, 연오랑 세오녀 비단묶기, 스틸아트 활용 사랑의 자물쇠 등 브랜드스토리 개발을 통해 포항만의 차별화된 이미지를 홍보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마련하고 있다. 현재, 대한민국 대표 해양도시인 경남 통영과 전남 여수, 부산 송도에도 해상케이블카가 설치돼 있고, 전남 목포도 지난달 중순 착공에 들어갔으며, 해상케이블카 탑승객은 연간 120만명에서 많게는 200만명까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부산 송도 해상케이블카는 올해 6월 개장이후 3개월간 탑승
[경산]경산시(시장 최영조)는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경산발전 10대전략」을 가시화하며 추진협의체를 본격 가동했다. 금년 1월 최영조 시장의 특별지시에 의해 4차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사회?경제적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경산발전 10대전략”을 수립했다. 또한 2월부터는 ▷전략과제 선정 및 신규과제 발굴 ▷경산연구소장협의회 발족(3.24) ▷4차산업혁명 대응 미래형 자동차산업 육성 포럼(3.24) ▷대구경북연구원, 경북테크노파크 등 정책연구기관과의 전략회의(4회) ▷선도사업 기본계획 용역 착수 ▷ 상반기 추진상황 보고회(7.17) ▷ 각 전략별 추진상황 점검회의 등을 통해 전략을 구체화하여 왔다. 이런 가운데 시에서는 전략별로 대학교수, 기관,연구소 대표, 전문가 등을 주축으로 추진협의체를 구성하여 9월 26일 「착한나눔도시」, 「창의문화도시」, 「스마트농업도시」추진협의체를 연이어 가동하며 공감대 형성과 협력의 신호탄을 올렸다. 이번 추진협의체 회의는 전략과제 공유와 네트워크 형성에 주안점을 두고, 10대전략 추진배경 및 향후계획에 대한 설명에 이어 전략과제에 대한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경상북도는 9일 경주화랑마을에서 2025 APEC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시민 실천 운동인 ‘K-MISO CITY’ 선포식을 개최했다. K-MISO CITY 프로젝트(이하 K-MISO 운동)는 경상북도가 2025년 APEC을 계기로 대한민국이 초일류 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시민운동으로, 미소(MSO)는 나의 혁신적이고 스마트하며 개방적인 도시(My Innovative Smart Open City)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APEC범시도민지원협의회 위원과 경주시민 등 500여 명이 선포식에 참석했다. K-MISO 운동은 삼국통일의 주역이자 포용성과 개방성을 가진 국제도시였던 경북 경주를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시민의식, 사회문화, 인프라 등 사회의 모든 부분을 혁신해 스마트하고 개방적인 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한 사회 혁신 모델이자 새로운 시민운동으로 5대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5대 핵심과제는 ①아름답고 친절한 문화 도시 ②안전하고 쾌적한 시민 도시 ③세계인과 함께하는 매력적인 관광 도시 ④첨단기술이 융합된 스마트 도시 ⑤세계인과 함께하는 국제도시 등으로, 아름답고 친절한 문화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협) 위(Wee)센터(센터장 김진탁)는 6월 5일(목) 「2025학년도 학업중단예방위원회」 및 체험연수를 관내 학업중단숙려제 프로그램 연계협력 기관인 울진봄날애햇살에서 진행하였다. 2025학년도 울진교육지원청 학업중단예방위원회는 울진교육지원청 위(Wee)센터 관리자 및 전문상담 인력, 울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업무담당자, 울진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 및 학대예방경찰관(APO) 등 총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최근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따라 학생들의 다양한 학업중단 요인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단순한 복귀율 중심의 접근을 넘어 학생 개인의 정서적, 사회적 회복력을 높이는 방안을 집중 논의하였다. 또한 디지털 기기 과의존, 학습동기 저하, 또래 관계 갈등 등 학업중단의 잠재적 요인을 조기에 진단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 및 회복적 생활교육 적용 방안이 주요 안건으로 다루어졌다. 특히 이날 학업중단예방위원들은 수경재배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에 직접 참여하여, 자연 소재를 활용한 감성적 체험이 학생들의 정서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직접 경험하였다. 자연과의 교감이 정서 안정과 스트레스
포항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강덕 시장 주재로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 최종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축제 주관기관인 포항문화재단을 비롯해 포항남부경찰서, 포항해양경찰서, 포항남부소방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KT 등 20여 개 유관기관이 참석해 축제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보고회에서는 행사장 안전대책, 교통, 주차장 운영방안, 통신 및 위생관리, 미비점 보완 사항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축제 일정이 대통령 선거 일정으로 연기된 만큼 보다 내실 있는 준비로 축제의 완성도를 높여갈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빈틈없는 준비와 철저한 현장 운영으로 내실 있는 축제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모든 부서와 유관기관이 맡은 역할을 끝까지 책임 있게 수행해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는 ‘맑은 시대 빛나는 일상’을 슬로건으로 국제불꽃쇼, 드론라이트쇼, 시민퍼레이드, 불빛콘서트, 라이트아트웨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본격 메인 축제가 진행되기에 앞서 14일부터 빛 조형물과 미디어 아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6월 6일, 충혼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추념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김경도 안동시의회 의장, 지역 기관ㆍ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유족, 시민 등 약 1,500여 명이 참석해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지역 학생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충혼탑 입구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보훈 가족과 참석자들을 맞이했고, 오전 10시 정각 사이렌에 맞춰 묵념으로 행사가 시작됐다. 이어 △조총 발사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헌화 및 분향 △권기창 안동시장의 추념사 △추모 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돼,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추념사에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친 선열들의 거룩한 희생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밑거름”이라며, “안동시는 그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이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