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상북도는 18일(수) 오후 2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제18회 세계지식포럼의 일환으로 인공지능, 3D프린팅, 전기자동차, 첨단소재, 스마트 팩토리 등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세계적인 석학들을 초청하여“4차 산업혁명과 제조업의 미래”를 주제로 경상북도 특별세션을 개최했다. 경상북도 4차산업혁명 전략위원회(이하 경북전략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김관용 도지사, 포항공과대학 김도연 총장, ㈜나노 신동우 대표이사를 비롯해 지역 기업인들과 연구기관, 대학, 일반참가자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제조업의 미래에 대한 뜨거운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강태영 前 포스코 경영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은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인공지능 전문가인 닉 보스트롬(英 옥스퍼드대 교수), 유럽 최대의 글로벌 기업컨설팅 전문기업인 드니 드푸(롤랜드버거 부회장), ‘3D프린팅의 신세계’의 저자 호드 립슨(美 콜롬비아대 교수), 경북도를 대표한 이재훈(경북전략위원, 前 경북T/P 원장) 등이“파괴적 혁신”을 주제로 자신의 전문영역을 바탕으로 세계 제조업의 변화와 우리 제조업이 나갈 방향을 제시했다. 두 번째 세션은 세계적인 미래기술분석지 MIT 테크놀리지 리뷰의 발행인인 엘리자베스 브램슨 부드로 CE
[경주]국내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경주의 명품 한우를 한자리에 만나는 ‘제3회 경주 한우축제’가 20일부터 21일 이틀간 경주실내체육관 주차장 일원에서 열린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사)전국한우협회 경주시지부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경주의 명품 한우를 대내외에 홍보하고 전국 최대 소 사육지로 지역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45m 규모의 초대형 구이터와 판매장이 운영된다. 우수축산물 브랜드 인증으로 검정 받은 경주 천년한우를 시중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즉석으로 구워 맛 볼 수 있다.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축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을 맞이할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첫날인 20일 오후 3시부터는 김경진, 이소량 등 지역 트로트가수, 7080 통기타, 소리모아의 노래 공연, 경주개 동경이 축하쇼 등 개막 축하쇼가 열리며, 오후 5시부터는 한우가요제와 기웅아재단비의 축하공연, 프로댄스팀과 히든싱어 콘서트가 축제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21일 오후 3시부터도 트로트가수 송은정, 경주여성난타팀, 북한가수 문선영의 한우특급콘서트와 품바 공연이 열린다. 이외에도 소고리 던지기, 제기차기, 훌라후프돌
[봉화]봉화군(군수 박노욱)이 주최하고 (사)봉화군농어업회의소가 주관하는 제1회 백두대간 봉화 사과 DAY 행사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인근 사과농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내방객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사과, 고추 등 봉화군 대표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행사기간 동안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인근 사과농원에서는 사과따기 등 농촌수확 농장체험, 사과요리(피자. 빵, 샐러드, 쨈 등) 만들기와 시식, 지역 농·특산물 등 6차산업 가공품 전시·판매, 문화예술 공연,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연계한 주변 체험관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박노욱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립백두대간 수목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봉화 사과와 고추 등 우수 농산물을 홍보하여 지역농산물 이미지 제고,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특히, 지난 6월 1일 전례 없는 우박으로 큰 피해를 입은 과수농가에 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주]영주시의회(의장 김현익)는 지난 12일 개회된 제220회 임시회 중 주요사업장 현장 방문을 통해 발로 뛰는 의정 활동을 구현하고 있다. 영주시의회는 임시회 기간 중인 17일에 각 상임위원회 별로 영주시 전역의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관련 공무원과 공사관계자로부터 사업현황을 청취하고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현장토론을 진행했다.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이영호)는 시민을 위한 생활체육 기반 확충을 위해 진행 중인 ‘영주시 실내수영장 및 대한복싱전용훈련장 건립현장’ 등 7개소 방문했다. 또한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신수인)는 영주 북부권역의 수원확보를 통해 안정적인 용수 공급을 위한 ‘영주 북부권역 통합 상수도 설치사업 현장’을 비롯한 6개소를 방문했다. 영주시의회 김현익 의장은 “이번 주요사업장 현장 방문을 통해 발견된 문제점들이 앞으로의 진행과정에서 개선되어 성공적인 사업으로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 시의회는 적극적인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펼쳐 시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말하였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릉]사단법인 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울릉군수 최수일)에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이어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10월 17일 울릉군의 교육발전과 글로벌 인재양성에 동참하기 위해 서울 대한불교 조계종 봉은사(주지스님 원명)에서 (사)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에 장학금 일백만원, 울릉초등학교에 오십만원을 기탁했다. 봉은사 신도회는“울릉도와 독도 성지순례 중 울릉군청을 방문하여 울릉지역의 인재를 육성해 나가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울릉지역 학생들의 교육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기부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최수일 이사장은“신도들의 귀한 성금을 울릉군에 장학금으로 기탁해줘서 감사드린다.”며 울릉군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활용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봉은사는 신라 원성왕 10년(794년) 연회국사가 창건한 서울 강남구에 자리 잡은 1200년 된 고찰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안동시의회(의장 김성진)는 17일 11시 의회 소회의실에서 지역 현안 사항과 관련하여 전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 안건은 2018년도 일반회계 본예산 편성계획, 2018년 출연금 지원계획, 2017 안동사과 명성알리기 행사, 2025년 안동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 21세기 인문가치포럼 2017 개최 등 총 9건으로 각 소관 실?국장으로부터 사업에 대하여 설명을 듣고 안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특히, 2025년 안동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와 관련하여 지역발전, 타지역 댐주변과의 형평성을 위해 자연환경보전지역 해제가 되어 안동호주변관광개발 등 도시가 환경적으로 균형 발전할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성진 의장은 “시에서 추진 중인 각종 사업 등은 의회와 사전 협의(소통)를 통해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원활한 시정추진을 위해서 집행부와 의회가 서로 협력하여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하도록 최선을 다하자”라며 소통과 화합을 강조했다. 한편, 오후 1시에 의회운영위원회가 개최되어 제191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확정하고 안동시의회 성희롱·성폭력 예방에 관한 지침 의안을 상정했다. 최선학 기자 kb
[영양]영양군(군수 권영택)은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실과단소장 및 담당이 참석한 가운데‘2018년도 군정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보고회는 부서별 2017년 주요성과, 2018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새로운 시책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부서별 협조사항 전달, 사업별 문제점에 대해 면밀히 점검하고 토론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이날 보고된 2017년도 군정 주요성과로는 764억원(전액국비)이 투입된 국립멸종위기종복원센터 준공, 중앙부처 공모사업을 통한 52억원의 국비 확보, 음식디미방 문화관광자원화 사업 완료, 국제슬로시티 지정, 청기터널 개통 등이다. 2018년은 정주여건의 개선을 위해 청소년수련관 및 노인복지관 신축, 영양 LPG배관망 구축사업, 시가지 전선지중화 사업,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등 이 추진된다. 더불어 산촌문화누림터 조성, 음식디미방 문화관광자원화 사업 완료에 따른 장계향 문화체험 교육원 운영, 전통정원 “서석지” 이야기길 조성, 두들마을 역사관광 기반 조성, 영양 PET 페스티벌 개최 등으로 지역의 관광자원을 적극 활용한 사업 역시 추진된다. 또한 농가 소득증대와 기반확충을 위해 농산물 종합가공 기술지원센터 건립, 스마트원예단지 기
[포항]포항시는 16일 포항시청 중회의실싱에서 국제로터리클럽 3630지구 4지역 7개클럽(대표 이상진)과 '생활쓰레기 바른배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민공감대 확산에 나섰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포항시는 생활쓰레기 감량화와 불법투기 근절, 재활용률 제고,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등 시민공감대 확산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포항지역의 대표적인 봉사단체인 국제로터리클럽 3630지구 4지역클럽은 앞으로 축제 등 각종행사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펴는 한편, 각계각층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계도사업도 펼쳐나갈 예정이다. 포항시는 올해 초「쓰레기 없는 Green 포항」프로젝트를 시행하면서 이미 지역의 30개 시민단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금까지 6,800여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쓰레기매립장 등 폐기물처리시설 현장견학과 교육을 실시하는 등 전 방위 홍보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까지 매년 배출량이 증가해 1일 330톤의 생활쓰레기가 배출되는 것이 올해 들어와 감소세를 보이며 9월말까지는 이보다 11.5%(38톤) 감소한 1일 292톤으로 줄어들었다. 포항시 관계자는 “지역의 여러 봉사단체, 기업체 등과도 업무협약을 통해 그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경북]경상북도가 아시아 해양실크로드의 출발점임을 다시 한번 알린다. 경상북도와 세계실크로드대학연맹(사무총장 황성돈)은 12일(목) 포항 영일만항에서 한국문화의 원형인 신라문화 재조명과 실크로드 국가와의 글로벌네트워크 구축, 「호찌민-경주세계문화 엑스포 2017」홍보?붐업을 위한 ‘2017 실크로드 청년문화교류대장정’ 출정식을 가졌다. 출정식에는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한 주요내빈과 탐험대원, 한국해양대 및 포항해양과학고 학생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경북도립국악단의 힘찬 대북 공연으로 시작된 탐험대 출정식은 김관용 도지사의 명예탐험대장 위촉과 탐험대원 성공결의 선서 및 탐험대기 전달에 이어 탐험대의 본격 출정을 대내외에 알리는 ‘출정 세레모니’ 순으로 진행됐다. 대한민국 실크로드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두 기관이 기획한 이번 실크로드 청년문화교류대장정은 대만 남부 항구도시 가오슝을 거쳐 말레이시아 말라카, 태국 방콕, 캄보디아 시아누크빌을 돌아 베트남 호찌민까지 32일간 5개국 5개항을 거치는 12,000km 대장정을 시작한다. 탐험대 구성은 세계실크로드대학연맹에서 선발한 중국, 우즈베키스탄, 키르키즈스탄, 몽골, 베트남, 이탈리아 등 총 8개 국가의 국외대학
[경북]경상북도는 이번 추석 황금연휴 동안(9.30~10.9, 10일간) 고향을 찾은 귀성객을 비롯한 관광객 1만 8천여명이 도청 신청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연휴기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9.29~10.8)이 개최되었으며 하회마을과 임청각 등 인근 유명관광지와 함께 인기 관광코스로 입소문이 나면서 연일 가족단위 관광객들로 도청이 북적거렸다. 경북도청에서는 추석연휴 방문객을 위해 청사곳곳 다채로운 볼거리를 마련하였다. 경북도립예술단, 도청 프라이드밴드, 지역 공연단체들이 참여한 추석맞이 야외 특별공연은 현대와 전통이 잘 조화된 대중적이면서도 고향 향수를 만끽 할 수 있는 장르들로 구성되어 큰 호응을 받았고 안민관 다목적홀에서는 ‘작은 영화관’을 운영하여 어린이를 위한 애니매이션과 인기 영화를 상영했다. 또한 안내로봇이 로비에서 방문객을 맞이하는 이색적인 볼거리와 마치 미술관을 방불케 하는 다양한 예술작품들을 전시하였으며 독도와 신청사를 배경으로 촬영하는 즉석 기념사진은 멋진 추억들을 담아가려는 관광객들로 인기몰이를 하는 등 청사를 구경하는 내내 즐거움을 선사 해 주었다.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신청사 방문객이 지난해 3월 개청이후 올해 추석연휴까지 95
경상북도는 9일 경주화랑마을에서 2025 APEC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시민 실천 운동인 ‘K-MISO CITY’ 선포식을 개최했다. K-MISO CITY 프로젝트(이하 K-MISO 운동)는 경상북도가 2025년 APEC을 계기로 대한민국이 초일류 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시민운동으로, 미소(MSO)는 나의 혁신적이고 스마트하며 개방적인 도시(My Innovative Smart Open City)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APEC범시도민지원협의회 위원과 경주시민 등 500여 명이 선포식에 참석했다. K-MISO 운동은 삼국통일의 주역이자 포용성과 개방성을 가진 국제도시였던 경북 경주를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시민의식, 사회문화, 인프라 등 사회의 모든 부분을 혁신해 스마트하고 개방적인 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한 사회 혁신 모델이자 새로운 시민운동으로 5대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5대 핵심과제는 ①아름답고 친절한 문화 도시 ②안전하고 쾌적한 시민 도시 ③세계인과 함께하는 매력적인 관광 도시 ④첨단기술이 융합된 스마트 도시 ⑤세계인과 함께하는 국제도시 등으로, 아름답고 친절한 문화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협) 위(Wee)센터(센터장 김진탁)는 6월 5일(목) 「2025학년도 학업중단예방위원회」 및 체험연수를 관내 학업중단숙려제 프로그램 연계협력 기관인 울진봄날애햇살에서 진행하였다. 2025학년도 울진교육지원청 학업중단예방위원회는 울진교육지원청 위(Wee)센터 관리자 및 전문상담 인력, 울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업무담당자, 울진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 및 학대예방경찰관(APO) 등 총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최근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따라 학생들의 다양한 학업중단 요인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단순한 복귀율 중심의 접근을 넘어 학생 개인의 정서적, 사회적 회복력을 높이는 방안을 집중 논의하였다. 또한 디지털 기기 과의존, 학습동기 저하, 또래 관계 갈등 등 학업중단의 잠재적 요인을 조기에 진단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 및 회복적 생활교육 적용 방안이 주요 안건으로 다루어졌다. 특히 이날 학업중단예방위원들은 수경재배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에 직접 참여하여, 자연 소재를 활용한 감성적 체험이 학생들의 정서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직접 경험하였다. 자연과의 교감이 정서 안정과 스트레스
포항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강덕 시장 주재로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 최종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축제 주관기관인 포항문화재단을 비롯해 포항남부경찰서, 포항해양경찰서, 포항남부소방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KT 등 20여 개 유관기관이 참석해 축제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보고회에서는 행사장 안전대책, 교통, 주차장 운영방안, 통신 및 위생관리, 미비점 보완 사항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축제 일정이 대통령 선거 일정으로 연기된 만큼 보다 내실 있는 준비로 축제의 완성도를 높여갈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빈틈없는 준비와 철저한 현장 운영으로 내실 있는 축제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모든 부서와 유관기관이 맡은 역할을 끝까지 책임 있게 수행해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는 ‘맑은 시대 빛나는 일상’을 슬로건으로 국제불꽃쇼, 드론라이트쇼, 시민퍼레이드, 불빛콘서트, 라이트아트웨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본격 메인 축제가 진행되기에 앞서 14일부터 빛 조형물과 미디어 아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6월 6일, 충혼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추념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김경도 안동시의회 의장, 지역 기관ㆍ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유족, 시민 등 약 1,500여 명이 참석해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지역 학생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충혼탑 입구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보훈 가족과 참석자들을 맞이했고, 오전 10시 정각 사이렌에 맞춰 묵념으로 행사가 시작됐다. 이어 △조총 발사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헌화 및 분향 △권기창 안동시장의 추념사 △추모 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돼,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추념사에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친 선열들의 거룩한 희생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밑거름”이라며, “안동시는 그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이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