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안동시의회(의장 김성진)는 9일 15시 의회소회의실에서 20일부터 시작되는 제192회 정례회를 앞두고 시정 현안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 안건으로△밭농업 로봇 기술개발사업 연구실증센터 및 테스트베드 구축△도시공원 민간개발 조성사업 추진△하회마을 관람료 통합징수 계획△한시기구 연장에 따른 행정기구 설치조례 일부개정△안동시 사회재난 구호 및 복구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동시 건축물관리자의 제설 및 제빙 책임에 관한 조례 전부 개정 등 6건에 대해 해당 실·과장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궁금한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도시공원 민간개발 조성사업 추진과 관련 옥동·송하동 과밀화의 원인은 무분별한 도시개발 사업이었다”고 지적하고 특히 “민간개발사업 추진 시 2,000여 세대의 아파트가 들어서면 주차·교통난의 심각성은 불 보듯 하며, 정책 만드는 입장에서 깊이 있게 생각하고 최대한 개발억제 할 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우선협상자가 선정되었더라도 추진과정에 주민설명회, 의회와 충분한 의견도 수렴하고 안동시가 주체가 되어 공원개발 사업을 추진하며, 공원전문가 참여, 지역주민 의견반영 등
[경주]경주시는 8일 대회의실에서 최양식 시장을 비롯한 부시장, 실국장, 23개 읍면동장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읍면동장회의를 가졌다. 최 시장은 회의에 앞서 “제14차 세계유산도시기구 세계총회를 비롯해 많은 지역행사의 일선에서 손님맞이에 애쓴 동장과 직원들이 고생이 많았다”며 노고를 치하하고, “동절기 산불과 각종 재난, 재해 예방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특히 지속되는 가뭄 극복을 위해 구체적 절수방안 홍보를 통한 물 절약운동 분위기 확산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연말 보도블럭 교체 공사로 대표되는 불필요한 사업 시행이 없도록 사전 계획 점검, 조기발주 등 사업 마무리에 철저를 기하고, 복무기강과 엄정한 정치적 중립 등 공직자의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전국연날리기대회 등 행사 홍보와 공공비축미 수매, 동절기 경로당 운영지원, 실내체육시설 금연구역 확대, 상수도사용료 현실화, 정치후원금 기탁제도 안내 등 시정현안과 당면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이달 역점사항으로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예방순찰 및 초동진화 체계확립 등 가을철 산불방지대책, 동절기 안전사고 대비 위험시설 집중 점검, 지속적인 가
[포항]“중국어선의 북한수역 쌍끌이 조업으로 오징어 조업량 감소 피해를 입고 있는 동해안 어업인들에 대한 지원과 국토 균형발전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해 동해선(포항~동해) 철도 전철화 조기 건설을 강력하게 건의드립니다” 포항·경주·영덕·울진·울릉, 동해안 5개 시·군 협의체인 경북 동해안 상생협의회는 7일 울진관광호텔에서 정기회의를 가졌다. 회의는 회장도시인 이강덕 포항시장의 주재로 최양식 경주시장, 이희진 영덕군수, 임광원 울진군수, 최성훈 울릉부군수를 비롯한 5개 시·군 민간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추진경과 및 운영계획 설명, 협력사업 논의, 공동건의문 서명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은 △행정·경제 △문화·관광 △건설·SOC △해양·농수산 △복지·환경 등 시군별 전문부서로 구성된 5대 분과협의회를 통해 그동안 추진돼 왔던 28개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발전방향에 대해 집중적인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지오투어리즘 동해안권 통합관광사업’은 올해 8월 동해안 국가지질공원으로 환경부 인증을 받았으며, 앞으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받기 위해 5개 시군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5개 시군 주
[안동]24절기 중 열아홉 번째 절기로 겨울 문턱에 선 입동(立冬)에도 불구하고 월영교와 안동민속촌 등 안동댐 일원이 늦가을의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최근 '알쓸신잡' 등 전국적인 조명을 받으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는 가운데 금주까지 가을 정취를 만끽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주]경주시는 6일 현대호텔에서 한수원, 경주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경주 이전하는 한수원 협력기업과 투자 및 지원에 관한 협약(MOU)을 체결하고, 2020년까지 원자력 연관기업 115개 기업유치로 2,5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투자 설명회 및 협약식은 최양식 경주시장, 이관섭 한수원 사장, 김은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과 원자력 협력기업 25개사 임직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전기업 지원에 관한 협약 체결과 지원사업 및 투자유치 설명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협약체결 기업은 경주로 이전이 결정된 한수원 협력기업 9개사로, ㈜진성아이텍, ㈜케이티씨글로벌, ㈜수산인더스트리, 에이스기전㈜, 수산ENS㈜, ㈜오르비텍, ㈜웨스코일렉트로드, ㈜이에스다산, ㈜코네스코퍼레이션 등이다. 이전기업 지원 설명회에서는 참석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경주시의 지원제도와 한수원의 원자력 협력기업 경주유치 계획과 지원내용, 동반성장 지원사업 및 보유 기술 사업화 유망기술 등을 소개되었으며, 참석한 원자력 협력기업들은 경주 이전에 대해 크게 관심을 기울이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4월 한수원 본사가 경주로 이전하면서부터 시작된 ‘원자력 협력기업 100개 경
[영양]영양군(군수 권영택)은 11월 1일 오후 14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지진대피훈련을 군청에서 실시하였다.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기간 중 전국기관단위의 지진대피 훈련으로 관내 공공기관 및 교육지원청, 각급 학교(초ㆍ중ㆍ고)에서도 지진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오후 2시 지진 상황이 발령되자 직원들은 머리를 보호하고 책상이나 탁자 아래로 대피한 후 대피방송에 따라 비상계단을 통해 옥외대피소(군청잔디마당)로 향했다. 군청잔디마당에서는 지진대피 행동요령과 영양119안전센터에서 소(소화기)·소(소화전)·심(심폐소생술) 익히기 교육을 연계하여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실전교육을 진행하였다. 전병호 영양군 안전재난건설과장은 “이번 전국기관단위 지진대피훈련을 통해 지진에 대한 경각심과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당부하였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릉]11월 1일, 최수일 울릉군수는 김대유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과 경북관광공사 회의장에서 ‘관광 인프라 확충’과 ‘지역관광 활성화’의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관광객 유치와 마케팅 부문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의 공유 및 소통과 협력을 통한 신정부 열린혁신체계의 선도적 추진 ▲지역관광 상품 개발 및 마케팅 활동 협력체계 구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인력양성 및 교육훈련 등에 대한 협력 ▲관광지 개발 및 지역 관광자원개발 등 정책사업에 대한 협력 등이다. 서로 업무협약에 따라 긴밀한 협력과 상호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약속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북관광공사와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 새로운 관광패러다임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으며 김대유 사장은 “지역관광 상품 개발 및 마케팅 상호교류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봉화]봉화군(군수 박노욱)은 10월 31일 오후 2시 봉화군청 소회의실에서 경상북도 규제개혁 민.관 실무협의회 북부권역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안동, 영주, 의성, 청송, 영양, 예천, 봉화 등 7개 시군의 민간위원과 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경북 북부권역의 규제 발굴 및 개선과제에 대해 논의하고, 민생현장의 규제체감도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이번 민.관 실무협의회에서는 재산세 도시지역분 고시 완화, 농촌지역의 건폐율 제한 완화, 농어업법인의 등기사항 행정기관 통보 폐지 등 총 20건의 규제개혁 과제를 발굴했으며, 발굴된 과제는 토론 후 해당부서의 검토를 거쳐 중앙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다. 한명구 봉화부군수는 “이번 민.관 실무협의회가 지역현실에 부합하고 규제체감도가 높은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하여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규제개혁 민.관 실무협의회는 시.군 추천 민간위원과 시.군 규제개혁 팀장 등이 참여하여 지역별.권역별로 특색 있는 규제개혁 과제를 발굴하고, 발굴된 과제에 대해서 현장점검과 토론을 통해 개선방안을 모색해 나가는 민.관 합동의 실무형 기구다.
[경주]경주시 황룡사역사문화관(이하 문화관)은 문화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더 많은 관람기회를 제공하고, 문화관의 효율적인 운영과 관리를 하고자 1일부터 기존의 정기 휴관일이었던 월요일에도 개관한다. 이에 따라 개관 시간은 기존 오전 9시로 동일하나 폐관 시간은 오후 6시로 변경되며, 야간개장은 더 이상 시행하지 않는다. 경주시는 대신 휴관일을 1월 1일과 설날 및 추석 당일로 최소화하여 운영하고, 휴관일 3일을 제외한 1년 내내 문화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맞이하여, 더 많은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문화관의 운영시간과 단체관람 및 전시내용 안내 등 자세한 내용은 문화관 대표전화(☎054-777-6862)로 문의할 수 있다. 작년 11월에 개관한 황룡사역사문화관은 9층 목탑실과 3D입체 영상관 등을 비롯한 다양한 황룡사 관련 전시 콘텐츠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역사교육의 산실이자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청송군(군수 한동수)은 재난관리분야 전국 우수 평가를 받아 지난 27일(금) 경상북도 도민안전실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전수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평가’에서 2위를 차지해 수상하게 되었으며, 그동안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재해예방사업 추진과 더불어 각종 하천재해예방사업에 노력을 기울여 국가재난관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특히 청송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8년 소하천정비사업’에서 신규사업대상지 4지구에 총사업비 140억 원을 확보하는데 인센티브로도 작용했다. ※ 4개지구 : 진보면 고현리 석계천, 청송읍 부곡리 논시천, 부동면 라리 좌지천, 현동면 인지리 부곡천 한동수 청송군수는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소하천 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예상되는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는 9일 경주화랑마을에서 2025 APEC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시민 실천 운동인 ‘K-MISO CITY’ 선포식을 개최했다. K-MISO CITY 프로젝트(이하 K-MISO 운동)는 경상북도가 2025년 APEC을 계기로 대한민국이 초일류 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시민운동으로, 미소(MSO)는 나의 혁신적이고 스마트하며 개방적인 도시(My Innovative Smart Open City)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APEC범시도민지원협의회 위원과 경주시민 등 500여 명이 선포식에 참석했다. K-MISO 운동은 삼국통일의 주역이자 포용성과 개방성을 가진 국제도시였던 경북 경주를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시민의식, 사회문화, 인프라 등 사회의 모든 부분을 혁신해 스마트하고 개방적인 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한 사회 혁신 모델이자 새로운 시민운동으로 5대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5대 핵심과제는 ①아름답고 친절한 문화 도시 ②안전하고 쾌적한 시민 도시 ③세계인과 함께하는 매력적인 관광 도시 ④첨단기술이 융합된 스마트 도시 ⑤세계인과 함께하는 국제도시 등으로, 아름답고 친절한 문화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협) 위(Wee)센터(센터장 김진탁)는 6월 5일(목) 「2025학년도 학업중단예방위원회」 및 체험연수를 관내 학업중단숙려제 프로그램 연계협력 기관인 울진봄날애햇살에서 진행하였다. 2025학년도 울진교육지원청 학업중단예방위원회는 울진교육지원청 위(Wee)센터 관리자 및 전문상담 인력, 울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업무담당자, 울진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 및 학대예방경찰관(APO) 등 총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최근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따라 학생들의 다양한 학업중단 요인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단순한 복귀율 중심의 접근을 넘어 학생 개인의 정서적, 사회적 회복력을 높이는 방안을 집중 논의하였다. 또한 디지털 기기 과의존, 학습동기 저하, 또래 관계 갈등 등 학업중단의 잠재적 요인을 조기에 진단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 및 회복적 생활교육 적용 방안이 주요 안건으로 다루어졌다. 특히 이날 학업중단예방위원들은 수경재배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에 직접 참여하여, 자연 소재를 활용한 감성적 체험이 학생들의 정서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직접 경험하였다. 자연과의 교감이 정서 안정과 스트레스
포항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강덕 시장 주재로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 최종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축제 주관기관인 포항문화재단을 비롯해 포항남부경찰서, 포항해양경찰서, 포항남부소방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KT 등 20여 개 유관기관이 참석해 축제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보고회에서는 행사장 안전대책, 교통, 주차장 운영방안, 통신 및 위생관리, 미비점 보완 사항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축제 일정이 대통령 선거 일정으로 연기된 만큼 보다 내실 있는 준비로 축제의 완성도를 높여갈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빈틈없는 준비와 철저한 현장 운영으로 내실 있는 축제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모든 부서와 유관기관이 맡은 역할을 끝까지 책임 있게 수행해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는 ‘맑은 시대 빛나는 일상’을 슬로건으로 국제불꽃쇼, 드론라이트쇼, 시민퍼레이드, 불빛콘서트, 라이트아트웨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본격 메인 축제가 진행되기에 앞서 14일부터 빛 조형물과 미디어 아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6월 6일, 충혼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추념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김경도 안동시의회 의장, 지역 기관ㆍ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유족, 시민 등 약 1,500여 명이 참석해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지역 학생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충혼탑 입구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보훈 가족과 참석자들을 맞이했고, 오전 10시 정각 사이렌에 맞춰 묵념으로 행사가 시작됐다. 이어 △조총 발사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헌화 및 분향 △권기창 안동시장의 추념사 △추모 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돼,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추념사에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친 선열들의 거룩한 희생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밑거름”이라며, “안동시는 그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이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