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영주시(시장 장욱현)는 골목시장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선정한 ‘전통시장 원산지 표시율 향상 및 소비자 신뢰 제고 평가’에서 우수 전통시장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경북도에서는 유일하게 ‘영주 골목시장’이 우수상에 이름을 올렸다. 원산지 표시 우수 전통시장 시상은 원산지 표시율 향상 및 소비자 신뢰도 제고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2011년부터 농관원이 전국 주요 전통시장과 MOU를 체결하여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선정은 전국 전통시장 108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현장평가와 캠페인 활동실적 등의 평가를 통해 이뤄졌다. 특히, 올해는 소비자단체인 (사)한국소비자연맹과 공동으로 현장평가를 진행해 한층 더 의미가 크다고 영주시는 설명했다. 영주 골목시장은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소비자 신뢰도 제고에 노력해온 점이 돋보여 우수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농관원장 표창과 300만원 상당의 부상을 받게 됐다. 우수상을 수상한 골목시장상인회 임종덕 회장은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원산지 표시는 물론 가격 표시제도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
[안동]안동시의회(의장 김성진)는 6일 의회소회의실에서 안동시 행정기구개편에 대한 의견을 듣고자 전체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안동시행정기구 개편안은 여성복지회관의 교육수요에 맞추어 평생학습원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직급을 5급에서 4급으로 승격하여 기존 여성복지회관 업무와 평생교육과, 문화예술의 전당, 시립도서관을 총괄하게 했다. 또한, 관광진흥과, 정보통신과, 공원녹지과 신설과 신규행정 수요와 업무효율성 증진을 위해 부서 및 팀간 업무 조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간담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행정수요의 효율적인 대처를 위해 조직개편은 불가피 하지만,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합리성과 능률성을 중심으로 개편이 되어야 한다”며, 여성복지회관이 ‘평생학습원’으로 명칭이 변경된 것에 대해 여성계에서 불만을 제기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대책을 강력 촉구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북]아시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역동적인 도시 베트남 호찌민시를 한국과 경북·경주로 물들인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이 23일간의 위대한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3일 폐막했다. 경상북도와 경주시, 호찌민시가 주최하고,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공동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공식행사, 공연, 전시, 영상, 체험, 이벤트 등 8개 분야, 43개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펼쳐지며 한국의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아시아가 소통하는 장을 열었다. 11월11일부터 12월3일까지 23일간 열린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은 ‘문화교류를 통한 아시아 공동 번영’을 주제로 호찌민시청 앞 응우엔후에 거리, 9.23공원, 시립미술관, 오페라하우스, 벤탄극장, 호아빈극장, 호찌민 음악대학교 등 호찌민시 전역에서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의 주제인 ‘문화교류를 통한 아시아 공동 번영’은 찬란하고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서로 이해하고 존중함으로써 양국의 우호관계를 증진하고 동아시아의 문화교류 확산으로 아시아 공동번영에 기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우리나라와 베트남 뿐만 아니라 전 세계 30개국,
[봉화]봉화군공무원직장협의회(위원장 권민기)는 12월 1일(금) 권민기 위원장을 비롯한 임회원 20여명이 참여하여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은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되었으며, 관내 어려운 가정 4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500장씩 총 2,0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 박노욱 봉화군수가 현장을 찾아 봉사자들과 주민들을 격려?위로하고 일일 연탄배달부로 함께 동참하여 구슬땀을 흘렸다. 박노욱 군수는 “군청 전 공직자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통해 항상 따뜻한 마음으로 사랑과 관심을 가져주고, 특히 직장협의회가 구심체가 되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권민기 위원장은 “연말을 맞아 온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의 온기를 나누고자 봉사활동을 갖게 되었다”며, “앞으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여 군민과 소통하는 따뜻한 직장협의회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봉화군공무원직장협의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찾아 위문품 전달, 일손 지원, 사랑의 연탄 배달 등을 통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
[영주]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최근 인근 지역 시민단체가 제시한 ‘경북도내 23개 자치단체 중 구미, 상주, 문경, 영주시는 내년도 무상급식 예산 미 편성’ 등 사실관계가 정확하지 않은 보도자료를 인용한 일부 언론보도의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는 공식 입장을 표명했다. 시에 따르면 내년부터 영주시 관내 전 지역 초등학교로 무상급식을 확대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 11월 21일 2018년도 동지역 초등학교 무상급식 추진에 필요한 15억4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하고, 심의를 요청했다. 영주시는 무상급식 확대 시행을 위해 지난 9월 ‘영주시 동지역 초등학교 급식경비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영주시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조례’를 ‘영주시 학교급식 지원조례’로 개정하는 등 무상급식 시행을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그동안 영주지역은 읍·면지역 11개 초등학교는 무상급식이 시행되고 있지만, 동지역 소재 8개 초등학교는 도시지역으로 분류돼 무상급식 대상에서 제외되어 있었다. 내년도 동지역 초등학교까지 무상급식 확대 시행으로 영주시 모든 초등학교 학부모들은 급식비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영주시 동지역 초등학교 무상급식 시행을 위해
[포항]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29일 지진발생 이후 세 번째로 포항을 찾아 이번 지진발생이 언론과 국민의 관심에서 멀어지지 않을까, 복구에 땀을 흘리고 있는 공직자들이 지치지 않을까 염려된다며 이번 11.15지진 피해 고통을 포항 혼자 감당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김부겸 장관은 죽도시장에서는 민생경제를 살피고 포항시청을 찾아 11.15지진피해 대처상황 회의에 참석해 포항시의 의견을 청취했다. 포항시는 이재민 임대주택 기간을 기존 6개월에서 2년으로 연장해 달라고 국토부에 건의한 내용을 다시 한 번 요청하고 미분양 아파트 세제혜택 등을 통한 이재민 주거마련을 건의했다. 또 이번 지진피해로 발생한 60만 톤의 폐기물처리방안을 환경부가 적극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정밀점검 과정에서 신뢰성을 확보하고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다수주민의견이 반영되도록 추진하라는 한편 이주대상 가구가 원거리 임대주택이나 전세를 희망하지 않거나 여의치 않은 경우를 대비한 주거대책 마련을 조속히 시행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또 이강덕 시장은 재난극복 페스티벌, 내진보강지원사업, 지진재난체험교육장 등의 사업이 내년 국비에 반영되도록 중앙정부의 협조를 요청했다.
[예천]예천군(군수 이현준)은 3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2017년 농업과 기업이 함께하는 상생협력 대회’에서 예천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전국 우수업체로 선정되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FTA 등 글로벌 경쟁시대에 우리 농식품 산업이 경쟁력을 갖기 위해 농업과 기업의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상생협력 우수사례를 발굴 확산하기 위해 전국 모든 농·식품 기업을 대상으로 추진된 대회이다. 이번 상생협력 대회에는 수많은 대기업과 식품기업, 농업관련 업체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친 가운데 예천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대규모 식품기업인 오뚜기와의 백미쌀 계약재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국순당, 네이버, 아모레퍼시픽 등 쟁쟁한 대기업과 함께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예천쌀은 토질이 비옥하고 맑은 물과 일조량이 풍부한 지역에서 생산되어 예로부터 임금님에게 진상될 정도로 품질이 우수하며 공공비축미 특등 비율이 25.2%로 인근 시군보다 5%이상 높은 수치를 보인다. 예천군은 최근 쌀 과잉 생산과 쌀값 하락, 수입 확대 등의 어려운 여건에서도 쌀 명품화를 통한 농민 소득 증대를
[경주]경주시가 시민의 삶의 질 향상,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과 미래세대 투자지원 확대를 통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속의 중심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30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29회 경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설명하고 올해의 성과와 내년도 경주발전 청사진을 담은 시정운영 방향을 밝히는 시정연설을 했다. 먼저 최 시장은 “새 정부 출범과 북핵, 사드문제 등 나라 안팎의 급변하는 정세에도 흔들림 없이 경주발전을 위해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과 시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올 한해도 시민과 함께 세계적 역사문화도시로서의 그 위상을 높이고, ‘품격 있는 도시, 존경 받는 경주’ 건설을 위해 쉼 없이 달려 왔다”고 소회를 전했다. 무엇보다 올해는 지난해 지진과 태풍 피해 복구를 통해 시민생활 기반을 조기에 정상화하고,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하였으며, 세계유산도시기구 세계총회를 비롯해 대한민국국제물주간, 코리아-이란 문화축제,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등 다양한 분야의 국제교류를 통해 글로벌 경주의 위상을 세계 속에 드높인 의미있는 한해였다고 평가했다.
[청송]청송군이 지난 11월 28일(화) 오후 2시, 군청 제1회의실에서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속가능 발전 종합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질공원의 모범적 운영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는 이론적 지침을 개발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그저 관심의 대상뿐이었던 지질공원을 어떻게 활용하고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지에 대한 여러 방법들을 홍보하였다. 지질공원은 지질학적으로 중요한 지역으로 이를 보전하고 교육 및 관광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물론 지질학적 가치뿐만 아니라 지역의 역사, 문화, 생태, 고고 등 모든 분야를 포함한다. 지질유산과 함께 지역의 모든 자원들을 연계하여 교육관광 활성화를 통해 보전과 활용이 조화된 지속적인 발전을 추구하는 것이 지질공원의 최종목표이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세계지질공원 발전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지질공원 활성화를 통해 청송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명품관광 청송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북]경상북도는 28(화) 2018년도 예산안의 국회 처리 시한을 4일 남겨둔 시점에서 막바지 국비 확보를 위해 김장주 행정부지사가 국회를 방문하여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총력전을 펼쳤다고 밝혔다. 김장주 부지사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기획재정부 관계관들을 만나 경북도의 주요 현안사업 12개에 대해 설명하고 반드시 반영시켜 줄 것을 건의하였다. 특히, 국회의장실 이재경 정무수석, 김광림 의원실을 방문하여 마지막까지 경북도 사업을 지원해 줄 것을 부탁했다.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 중앙선 복선전철화(도담~영천) ▶ 도청 이전터 청사 및 부지 매각 ▶ 국제 화장품효능 임상검증센터 구축 ▶ 포항~영덕간 고속도로 건설 ▶ 백신 글로벌 산업화 기반구축 ▶ 무주~대구(성주~대구) 고속도로 건설 ▶ KTX구미역 연결 ▶ 죽장~달산간 국지도 건설 ▶ 와룡~법전간 국도확장 ▶ 차세대 그린백신 상용화 실증지원 ▶ 행남등대 스카이 힐링로드 ▶ 임산 식·약용버섯 연구센터 건립 등 12개 사업 4,693억원의 증액을 건의했다.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SOC 감축, 복지예산의 증액 등 새 정부 정책기조의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여 최대한 많은 국비를 확보하기 위해 최선의 노
경상북도는 9일 경주화랑마을에서 2025 APEC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시민 실천 운동인 ‘K-MISO CITY’ 선포식을 개최했다. K-MISO CITY 프로젝트(이하 K-MISO 운동)는 경상북도가 2025년 APEC을 계기로 대한민국이 초일류 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시민운동으로, 미소(MSO)는 나의 혁신적이고 스마트하며 개방적인 도시(My Innovative Smart Open City)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APEC범시도민지원협의회 위원과 경주시민 등 500여 명이 선포식에 참석했다. K-MISO 운동은 삼국통일의 주역이자 포용성과 개방성을 가진 국제도시였던 경북 경주를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시민의식, 사회문화, 인프라 등 사회의 모든 부분을 혁신해 스마트하고 개방적인 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한 사회 혁신 모델이자 새로운 시민운동으로 5대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5대 핵심과제는 ①아름답고 친절한 문화 도시 ②안전하고 쾌적한 시민 도시 ③세계인과 함께하는 매력적인 관광 도시 ④첨단기술이 융합된 스마트 도시 ⑤세계인과 함께하는 국제도시 등으로, 아름답고 친절한 문화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협) 위(Wee)센터(센터장 김진탁)는 6월 5일(목) 「2025학년도 학업중단예방위원회」 및 체험연수를 관내 학업중단숙려제 프로그램 연계협력 기관인 울진봄날애햇살에서 진행하였다. 2025학년도 울진교육지원청 학업중단예방위원회는 울진교육지원청 위(Wee)센터 관리자 및 전문상담 인력, 울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업무담당자, 울진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 및 학대예방경찰관(APO) 등 총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최근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따라 학생들의 다양한 학업중단 요인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단순한 복귀율 중심의 접근을 넘어 학생 개인의 정서적, 사회적 회복력을 높이는 방안을 집중 논의하였다. 또한 디지털 기기 과의존, 학습동기 저하, 또래 관계 갈등 등 학업중단의 잠재적 요인을 조기에 진단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 및 회복적 생활교육 적용 방안이 주요 안건으로 다루어졌다. 특히 이날 학업중단예방위원들은 수경재배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에 직접 참여하여, 자연 소재를 활용한 감성적 체험이 학생들의 정서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직접 경험하였다. 자연과의 교감이 정서 안정과 스트레스
포항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강덕 시장 주재로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 최종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축제 주관기관인 포항문화재단을 비롯해 포항남부경찰서, 포항해양경찰서, 포항남부소방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KT 등 20여 개 유관기관이 참석해 축제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보고회에서는 행사장 안전대책, 교통, 주차장 운영방안, 통신 및 위생관리, 미비점 보완 사항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축제 일정이 대통령 선거 일정으로 연기된 만큼 보다 내실 있는 준비로 축제의 완성도를 높여갈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빈틈없는 준비와 철저한 현장 운영으로 내실 있는 축제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모든 부서와 유관기관이 맡은 역할을 끝까지 책임 있게 수행해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는 ‘맑은 시대 빛나는 일상’을 슬로건으로 국제불꽃쇼, 드론라이트쇼, 시민퍼레이드, 불빛콘서트, 라이트아트웨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본격 메인 축제가 진행되기에 앞서 14일부터 빛 조형물과 미디어 아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6월 6일, 충혼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추념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김경도 안동시의회 의장, 지역 기관ㆍ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유족, 시민 등 약 1,500여 명이 참석해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지역 학생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충혼탑 입구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보훈 가족과 참석자들을 맞이했고, 오전 10시 정각 사이렌에 맞춰 묵념으로 행사가 시작됐다. 이어 △조총 발사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헌화 및 분향 △권기창 안동시장의 추념사 △추모 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돼,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추념사에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친 선열들의 거룩한 희생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밑거름”이라며, “안동시는 그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이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