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영주 시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적십자병원이 응급의학과와 소아청소년과를 포함한 종합병원으로 내년 개원이 가시화 되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영주시와 보건복지부, 대한적십자사는 합의점을 찾기 위해 수차례 만나 많은 시간동안 협의를 했다. 병원을 조속히 개원해 영주시민들의 응급의료기능을 수행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임을 확인하고 최근 합의에 도달했다. 시 관계자는 “영주적십자병원 건립은 낙후된 지자체 병원 설립의 첫 사례인 만큼 합의점을 찾는데 상당한 어려움과 시간이 소요됐다”며 “진료과목, 수탁기간, 수탁권한 등 필요한 부문에 대해 추가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합의에 따라 대한적십자사는 개원추진단을 영주에 파견해 병원장 선임, 의료인력 채용, 의료장비 설치, 시험진료 기간 등을 거쳐 내년 개원을 목표로 준비에 들어간다. 시는 적십자병원 개원으로 24시간 응급진료와 입원실을 갖춘 소아청소년과 운영으로 그동안 병원 진료를 받기위해 먼 곳까지 가야했던 지역 주민들의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 영주적십자병원은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 공공의료기능 및 의료사각지대에 대한 의료안전망 기능 수행을 위해 영주시가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보건복지부에서 임대형민간
[예천]예천군은 강문화와 생태자원을 관광테마로 한 『삼강 문화단지 조성사업』의 상가 및 숙박시설에 대해 민간투자자를 공개 모집한다. 삼강 문화단지 조성사업은 풍양면 삼강리 일원 약 21만㎡의 부지에 휴양문화, 공공편익, 상가 및 숙박시설 등을 도입하는 사업으로, 공모대상인 민자 시설은 상가 숙박시설 14,343㎡(상가 3,035㎡, 숙박 11.308㎡)이며 사업계획 제안방식으로 투자자를 모집한다. 공모일정은 15일부터 내년 1월 24일까지(40일간) 군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1월 25일 사업신청 서류를 접수받은 후 2월중 사업 제안서 심의 평가 후 우선협상대상자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선정할 계획이다. 참가자격은 본 사업을 수행할 능력이 있는 법인 또는 컨소시엄으로 공모 희망 기업(법인)은 사업계획을 수립해 내년 1월 25일 군 문화관광과로 직접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해당 사업부지는 경관이 수려하고 삼강 캠핑장과 비룡교로 이어지는 회룡포 녹색길이 조성되어 있으며, 경북도청, 문경새재, 하회마을 등과 인접하는 등 지리적 여건이 뛰어나다”며 “이 사업이 추진되면 관광지 활성화와 더불어 군민에게 고용창출과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게
[경주]경주시가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신라문화연구소와 공동으로 현재까지 연구 생산된 신라의 문화와 역사에 관한 문헌과 자료를 총체적으로 웹사이트상에서 콘텐츠화하는 ‘신라학웹도서관 구축사업’을 완료했다. 신라학웹도서관에는 신라사, 국문학, 관광, 고고학, 문화유산, 음악, 예술, 고대문학 등 다양한 장르별로 총 44,000건의 자료를 정리하여 수록되었으며, 국외자료는 영문, 중문, 일본어 등 원어로 수집되어 신라학의 총체적 이해를 돕는 백과사전으로 구성됐다. 웹도서관 용역 책임연구원인 김복순 동국대학교 신라문화연구소장은 “본 사업은 장서를 보유하거나 대여, 전자책을 탑재하는 방식의 라이브러리가 아닌 신라학 연구 목록을 데이터베이스화하여 원하는 자료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내비게이션 역할을 하는 정보의 플랫폼을 구축했다.”라고 밝혔다. 경주시는 신라학 웹사이트가 국내외 전문가는 물론 신라역사에 관심있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신라학 정보와 신라역사문화를 종합한 지역학문의 문헌자료를 스마트하게 전달하는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영호 왕경조성과 신라문화유산팀장은 “앞으로도 신라와 관련되는 자료를 계속 발굴 수록하고 신라학의 정립을 위한 인문학적 인프라
[울릉]경북 울릉군은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ㆍ개선해 군민 편의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규제개혁 유공 공무원을 선정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규제개혁 동기 유발과 내부 분위기 조성을 통해 규제개혁 추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총 3명을 선정해 포상할 계획이다. 불합리한 자치법규 정비, 규제개선과제의 발굴, 지역투자기반 조성 및 행태개선, 규제개혁 교육 이수 등 규제애로 해소에 기여한 분야를 평가하여 선정한다. 추천 대상자의 공적조서 제출과 심의과정을 거쳐 선정된 유공 공무원은 군수 표창과 함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불합리한 규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논의된 안건별로 조례 개정 등을 통해 군민과 기업의 불편사항을 정비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며 "속도감 있는 개선을 통해 군민과 기업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포항시가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과거 포항의 중심이었던 ‘중앙동’을 시작으로 일자리 창출과 청년층 유입을 통해 도심중심기능을 회복하고 구도심 전역에 활력을 불어넣기로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1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2017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중앙동 일원을 청년창업허브&문화예술허브&스마트시티로 조성하고, 시정 핵심사업간 네트워크화를 통해 구도심 전체가 새롭게 태어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앙동 일원은 구도심의 대표적 공간이자 쇠퇴도 1순위 지역으로, 포항시는 이 지역을 중심시가지형 뉴딜사업 대상지로 2017년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 공모한바 있으며, 지난 14일 국토부로부터 선정됐다. 아울러, 중앙동 일원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시티형 도시재생사업 대상지로도 선정돼 추가적으로 사업비 지원과 함께, 스마트 도시재생 컨설팅단(국토부)과 스마트시트 특별위원회(4차산업혁명위원회) 자문을 받는 등 중앙정부가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포항시는 내년 상반기에 주민의견 수렴과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수립을 거쳐 7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시행에 추진키로 했다. 이번 중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주요
[영양] 영양군(군수 권영택)은 법제처 ‘조례 규제개선 사례 50선’을 반영하여 자치법규 일제정비를 실시한다. 법제처 ‘조례 규제개선 사례 50선’은 규제개혁의 효과가 크고 지자체 조례에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사례를 중심으로 법령 소관부처와의 협의 등을 거쳐 규제개혁 효과가 큰 사례 50선을 발간한 사례집이다. 이번 자치법규 일제정비는 군민에 불편·부담이 되는 규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제약이 되는 규제 등을 자율적으로 정비하여 국민의 규제개혁 체감도를 높이고 적극적인 규제개혁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실시되었으며, 영양군은 규제개선 과제 50건 중 30건을 반영하여 정비 완료하였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북]경상북도는 13일(수) 경산 지식산업지구에서 영국 AMRC 그룹, 경산시, 다이텍연구원과 AMRC Asia 거점센터 설립을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영국 AMRC 그룹(The Advanced Manufacturing Research Centre)은 2001년 보잉(Boeing)사와 셰필드대학이 공동으로 설립한 연구기관으로 보잉, 롤스로이스, 에어버스 등 세계굴지의 100여개 회원기업이 제품연구개발에 공동 참여하고 있으며 노벨상 수상자를 5명이나 배출한 세계적인 첨단제조기술 연구소이다. 주요연구 분야로는 첨단소재,자동차,로봇,항공산업 등에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하여 작업과 공정의 최적화, 새로운 제품생산 방법을 제시하는 등 4차 산업혁명시대 스마트 팩토리를 선도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경산지역에 건설예정인 AMRC Asia 거점센터는 영국내 13개 센터 외에 외국에 건설되는 첫번째 센터로 첨단제조기술분야 프로젝트 수행 및 시험분석평가 등 기업지원과 Tire 1, 2 회원간의 사업매칭과 연구개발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다. 경북도는 올해 초부터 AMRC Asia 거점센터 유치를 위해 양기관 간의 기관 방문을 통해 신뢰관계를 구축
[청송]지난 2013년 7월 개소한 ‘청송군 서울센터’(서울시 동대문구 왕산로 28길 55 대유 리채 빌딩 1층)가 ‘대한민국의 중심’에 둥지를 튼 지 5년 만에 ‘군정 홍보와 대외 협력’의 산실로 자리 잡고 있다. 청송군 서울센터는 국회 및 중앙부처와 협력 체계를 구축, 청송군이 국비 예산을 확보하는 데 기민하게 대처하는가하면 △청송향우회 관리와 활성화 지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슬로시티, 장난끼공화국 업무 지원 및 홍보 △재경학사 관리 등 대외협력 업무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각종 농.특산물의 판로 개척과 문화 관광 자원의 홍보를 통해 청송군의 이미지 제고에도 한 몫 함으로써 관광객 유치에 일조하고 있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신한카드 트렌드연구소 빅 데이터 조사 결과 전년 동기 대비 2017년 5월 황금연휴 기간 동안 서울 거주자의 주요 관광지별 카드 이용액 증가율을 보면 경북 청송군 주왕산이 177% (경북 영덕군 동해 172%, 경남 남해군 남해 155%, 경북 울릉군 울릉도 145% 순)로 가장 높았다. 아울러, 지난 10월 열흘간의 추석연휴 기간 동안 주왕산과 주산지를 찾은 방문객이 7만 여명에 달했고, 급증한 관광객들로 주왕산 일대에서
[봉화]봉화군(군수 박노욱)은 12월 11일 오후 2시 봉화군청 소회의실에서 박노욱 봉화군수, 김민정 세이브더칠드런 영남지부장을 비롯한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화군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및 농어촌 놀이터 건립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봉화군은 지난 6월 12일 월드비전과 SBS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7월 21일 업무협약 체결을 하여 4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춘양면에 공립형 지역아동센터를 설립하게 되며이후 8월 31일에는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시행한 공모에 선정되어 12월 11일 봉화군과 세이브더칠드런 간의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지역아동센터 1개소(석포면)와 농어촌 놀이터 1개소(물야면)를 설립하게 됐다. 봉화군은 부지제공 및 기반조성비로 2억원을 지원하고 세이브더칠드런에서는 건축비 4억원을 지원하여 완공 후 봉화군에 기부하게 된다. 박노욱 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적극적으로 교류ㆍ협력하여 향후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아동복지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주]영주시(시장 장욱현)는 골목시장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선정한 ‘전통시장 원산지 표시율 향상 및 소비자 신뢰 제고 평가’에서 우수 전통시장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경북도에서는 유일하게 ‘영주 골목시장’이 우수상에 이름을 올렸다. 원산지 표시 우수 전통시장 시상은 원산지 표시율 향상 및 소비자 신뢰도 제고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2011년부터 농관원이 전국 주요 전통시장과 MOU를 체결하여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선정은 전국 전통시장 108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현장평가와 캠페인 활동실적 등의 평가를 통해 이뤄졌다. 특히, 올해는 소비자단체인 (사)한국소비자연맹과 공동으로 현장평가를 진행해 한층 더 의미가 크다고 영주시는 설명했다. 영주 골목시장은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소비자 신뢰도 제고에 노력해온 점이 돋보여 우수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농관원장 표창과 300만원 상당의 부상을 받게 됐다. 우수상을 수상한 골목시장상인회 임종덕 회장은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원산지 표시는 물론 가격 표시제도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협) 위(Wee)센터(센터장 김진탁)는 6월 5일(목) 「2025학년도 학업중단예방위원회」 및 체험연수를 관내 학업중단숙려제 프로그램 연계협력 기관인 울진봄날애햇살에서 진행하였다. 2025학년도 울진교육지원청 학업중단예방위원회는 울진교육지원청 위(Wee)센터 관리자 및 전문상담 인력, 울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업무담당자, 울진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 및 학대예방경찰관(APO) 등 총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최근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따라 학생들의 다양한 학업중단 요인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단순한 복귀율 중심의 접근을 넘어 학생 개인의 정서적, 사회적 회복력을 높이는 방안을 집중 논의하였다. 또한 디지털 기기 과의존, 학습동기 저하, 또래 관계 갈등 등 학업중단의 잠재적 요인을 조기에 진단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 및 회복적 생활교육 적용 방안이 주요 안건으로 다루어졌다. 특히 이날 학업중단예방위원들은 수경재배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에 직접 참여하여, 자연 소재를 활용한 감성적 체험이 학생들의 정서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직접 경험하였다. 자연과의 교감이 정서 안정과 스트레스
포항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강덕 시장 주재로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 최종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축제 주관기관인 포항문화재단을 비롯해 포항남부경찰서, 포항해양경찰서, 포항남부소방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KT 등 20여 개 유관기관이 참석해 축제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보고회에서는 행사장 안전대책, 교통, 주차장 운영방안, 통신 및 위생관리, 미비점 보완 사항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축제 일정이 대통령 선거 일정으로 연기된 만큼 보다 내실 있는 준비로 축제의 완성도를 높여갈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빈틈없는 준비와 철저한 현장 운영으로 내실 있는 축제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모든 부서와 유관기관이 맡은 역할을 끝까지 책임 있게 수행해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는 ‘맑은 시대 빛나는 일상’을 슬로건으로 국제불꽃쇼, 드론라이트쇼, 시민퍼레이드, 불빛콘서트, 라이트아트웨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본격 메인 축제가 진행되기에 앞서 14일부터 빛 조형물과 미디어 아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6월 6일, 충혼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추념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김경도 안동시의회 의장, 지역 기관ㆍ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유족, 시민 등 약 1,500여 명이 참석해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지역 학생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충혼탑 입구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보훈 가족과 참석자들을 맞이했고, 오전 10시 정각 사이렌에 맞춰 묵념으로 행사가 시작됐다. 이어 △조총 발사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헌화 및 분향 △권기창 안동시장의 추념사 △추모 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돼,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추념사에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친 선열들의 거룩한 희생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밑거름”이라며, “안동시는 그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이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고령층의 교통편의 증진과 경제활동 참여를 돕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만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무료승차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교통복지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민선 8기 주요 정책 중 하나로, 고령층의 사회참여 확대와 더불어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시스템 구축에 착수해 올해 5월 완료했으며,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3월 「안동시 어르신 등 대중교통 이용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안동시에 주소를 둔 1955년 이전 출생자(70세 이상)이며, 70세의 경우 주민등록상 생일 기준 2개월 전부터 사전발급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제도는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한 65세 이상 69세 이하 어르신도 포함하고 있어,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복지카드는 6월 11일부터 해당 주소지의 행정복지센터로 신분증을 지참해 본인이 직접 방문하면 발급할 수 있으며, 대리발급은 할 수 없다. 안동시 관계자는 “어르신 무료승차 지원사업은 고령 어르신들이 보다 자유롭게 이동하며 삶의 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