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주에서 생산되는 감귤이 신선하고 새콤 달콤한 맛으로 소비자로 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경주에서 생산된 감귤류는 경주시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까다로운 선별 과정과 품질 관리를 통해 높은 당도와 향으로 대형매장과 백화점 등 대형유통시장에서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 연말부터 소비자 직거래 등을 통해 상자당(3Kg) 2만5천원에 판매를 시작했으며, 금년 2월까지 출하한다. 경주지역은 일조시간이 길고, 토양이 비옥해 지역에서 생산 된 감귤류는 당도가 높고, 맛이 뛰어나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기존의 시설원예 작물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수년전부터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자 아열대성 작물인 감귤류 재배법을 농가에 보급하고 시설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경주 대표 농산물브랜드인 이사금을 활용한 이사금 경주봉, 이사금 레드향 등 감귤류 상표등록을 통해 경주 감귤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전문가 초청 재배기술교육 프로그램 및 현장 컨설팅 등 생산농가 보급 확대와 판로 확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해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기후변화를 대비한 품목으로서 뿐만
[영주]영주시가 희망찬 무술년 새해를 맞아 5일 시청 대강당에서 언론인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장욱현 영주시장을 비롯한 최교일 국회의원(영주,문경,예천), 김현익 시의회 의장, 도의원 및 시 의원들이 다함께 참석해 시정 및 국정, 의정 방향 브리핑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장욱현 시장은 “올해는 민선6기 시정이 마무리되는 중요한 시기”라며 “초심으로 돌아가 원칙이 지켜지는 영주, 시민이 행복한 영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새 정부 100대 국정과제에 영주 첨단베어링산업클러스터 조성과 중부권동서내륙철도 건설 사업이 포함되면서 전에 없던 발전의 기회를 맞게 됐다.”며 “지금까지 이뤄온 것을 주춧돌 삼아 더 큰 영주를 건설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영주시의 금년도 주요 시정운영 계획은 첨단베어링산업의 육성,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6차산업단지 조성, 자연과 문화를 결합한 힐링관광도시 실현, 생활밀착형 복지정책추진, 선비정신 겸비한 인재육성, 대한민국 안전일번지 건설, 현장행정 추진 등이다. 이어 최교일 국회의원은 중앙정치는 물론 지역발전을 위해 영주, 문경, 예천 3개시군의 예산확보와
[청송]청송군보건의료원(원장 구현진)이 지난 1월 3일(수)부터 청송읍내 13개 마을 경로당을 순회하며 실시하고 있는 건강증진 교육 및 소규모 걷기행사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건강증진 교육은 지난해 처음으로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주민들로부터 반응이 좋아 올해는 더욱 확대해 이달 19일(금)까지 운영한다. 보건의료원은 고혈압.당뇨병관리를 위해 혈압·혈당검사를 하고 그 결과에 대해 개별 교육과 상담을 가지며, 올바른 칫솔질 교육 및 시연, 틀니관리법, 오십견 및 관절염 완화를 위한 스트레칭, 금연유도를 위한 이동금연클리닉 운영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건강증진 교육 후 걷기실천율 향상을 위해 마을별로 지정되어 있는 걷기코스를 한바퀴 걸어보는 소규모 걷기행사도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다. 구현진 원장은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주셔서 뿌듯하다. 앞으로도 마을별 걷기지도자를 중심으로 걷기 동아리를 연중 자체적으로 결성.운영해 걷기실천율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봉화]정부는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영세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근로자들의 고용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2018년 1월 2일(화)부터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30인 미만을 고용하고 있는 사업주가 대상이며, 지원 요건은 근로자 1인당 월평균보수액 190만원 미만, 최저임금 준수, 고용보험 가입, 1개월 이상 고용 유지 등이며 이러한 지원요건을 갖추면 근로복지공단(1588-0075)에서 심사하여 사업주에게 근로자 1인당 월13만원을 지원한다. 행정안전부 주관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시작으로 군 및 읍.면 담당자 설명회, 부읍면장, 주무담당 회의를 거쳐 업무 추진 및 홍보방안을 집중 교육하였으며, 봉화군에서는 홈페이지, 리플릿, 현수막, 포스터 등의 홍보 활동과 병행하여 직원별로 분담 마을을 지정, 각종 단체.협회.회의 등에 참여하여 홍보할 계획이다. 이억남 새마을일자리경제과장은 “관내 지원대상 사업주가 지원사업을 안내받지 못하여 미신청하는 일이 없도록 모든 사업장에 대해 다각적이고 지속적인 홍보를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주]다사다난했던 정유년이 끝나고 무술년 새해가 코 앞이다. 뜻 깊은 2018년을 맞이하기 위한 첫 걸음은 동해 일출부터 시작된다. 이른 새벽부터 큰 마음 먹고 나서야하는 해돋이인 만큼 장소 선택에 있어서도 신중할 수 밖에 없다. 육십년 만에 한번 돌아오는 황금 개의 해가 아닌가. 동해안 어느 곳이든 해돋이를 보는 데 큰 무리가 없겠지만 특별한 곳에서의 해맞이는 그만큼 의미가 크다. 여러 가지를 종합해 봤을 때 이번 무술년 해돋이 장소로 경주를 추천한다. 신라 천년고도를 지켜온 강한 기운이 서려있는 경주 동해바다에서 새해의 벅찬 감동을 만끽해보자. 무술년 새해 해돋이 명소의 최신 핫 플레이스는 청정 동해안 경주 바다이다. 동해에 잠든 해룡과 함께, 문무대왕암 양북면 봉길 해변에 있는 대왕암의 일출은 한마디로 일품이다. 대왕암은 삼국통일을 이룩한 신라 제30대 문무왕의 수중릉이다. 죽어서까지 해룡이 돼 나라를 지키려 한 문무대왕의 비장한 각오가 느껴지는 곳이다. 바다 가득한 해무를 헤치고 떠오르는 붉은 태양과 수중릉을 비상하는 갈매기의 군무를 볼 수 있어 전국 최고의 일출 명소로 손색이 없다. 봉길리 앞바다에는 매년 새해의 희망을 전하는 해맞이 축제가 열린다
[봉화]봉화군 통합방위협의회는(의장 박노욱) 26일(화) 오전 10시 군청 종합상황실에서 민?관?군?경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안보동영상 시청, 대 침투작전 수행과 기관 간 홍보 협조사항, 국가방위요소의 효율적인 육성?운용 및 지원 대책, 관계기관의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관련하여 충무계획·통합방위 예규 재발간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박노욱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시의성 있는 주제를 선정해 충무훈련, 국지도발훈련 등과 연계한 통합방위협의회를 운영하고, 전시전환절차 숙달, 핵·생화학 대비 등 각종 실제상황을 반영한 을지연습을 통해 위기관리 능력을 배양하며, 민방위 능력제고 차원에서 주민대피시설, 비상급수시설, 방독면 등을 지속 확충해 나가고, 면밀한 시설·장비 점검을 통해 대비태세 강화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안전과 평화를 지키는 기본은 자주적 방위역량을 확고하게 갖추는 것으로 군사적 대치로 인해 긴장감이 높은 상황에서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통합방위협의회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다가오는 2018년도에도 북한 도발 등 예측 불
[안동]2016년 안동민속박물관에서 특별전 『國寶, 하회탈』 개최를 계기로 “지역문화재는 지역에 보관되어야 한다.”는 움직임과 여론을 바탕으로, 국립중앙박물관 측과 본격적으로 하회탈 환수를 추진해 그 결과 국보 지정 이후 53년 만에 안동으로 귀향했다. 12월 26일 국립중앙박물관 수장고에서 유물 상태 확인 및 포장을 실시하고 27일 환수와 관련된 행정절차를 마친 뒤, 안동으로 출발했다. 가장 먼저 하회마을에 도착한 하회탈과 병산탈은 이곳 마을주민들의 환송을 받은 뒤 안동경찰서 차량의 호송을 통해 안동시립민속박물관 전정에 도착했다. 이어 권영세 안동시장과 하회마을 및 병산마을 주민들의 환수 행사가 진행됐고, 안동민속박물관 수장고에 격납됐다. 환수추진 과정을 살펴보면, 안동 하회탈 및 병산탈은 1930년대 후반부터 몇몇 연구자들을 통해 하회탈과 탈놀이를 조사․연구됐다. 1954년 류한상 전 안동문화원장이 아서 맥타가트(Arther Joseph Mactaggart) 미국문화원 공보관에게 소개함으로써 세계적으로 알려졌다. 1958년 제1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 하회별신굿탈놀이의 양반․선비마당이 공연돼 대통령상을 수상한 것을 계기로 그 역사성과 가치를 인정받았다.
[포항] 포항시는 올 한 해 14건의 공모사업 선정과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중앙정부 평가에서 21건, 경상북도 평가에서 32건, 민간단체 평가에서 7건 등 총 60차례 기관표창을 수상하며 대·내외적으로 풍성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도시재생 뉴딜사업(국토교통부)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연안바다목장조성(해양수산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농림축산식품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14건의 공모사업 선정돼 총 455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해 실속 있는 포항시정이 또 한 번 눈길을 모았다. 이번 기관표창 가운데, 감사원 ‘자체감사활동평가’(최고등급 A)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민선6기 3년 연속 수상과 더불어 국토교통부 지속가능교통도시평가(포상금 1억원), 경상북도 시·군 지역경제활성화 평가에서도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또한, 시민공감대속에 친환경 녹색도시로의 박차를 가하고 있는 그린웨이(Green way)사업은 지난해 2개 기관표창에 이어, 올해도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사업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아울러, 지난 7일 포항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청송]청송군(군수 한동수)은 지난 12월 26일(화) 11:00 군청 대회의실에서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권역본부와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전국 최초 상하수도 통합관리 등 통합물관리 모델 제시로 청송군과 K-Water가 상호 Win-Win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며,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 가뭄의 고착화 등 물관리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라 수자원의 효율적 개발.관리, 물관련 재해예방.대응, 지역주민의 물복지 향상 추구로 자연재난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물공급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그 목적이 있다. 상호협력방안으로는 청송군 물관리 종합계획수립, 홍수대응을 위한 통합관리 지원, 공공관정 시설관리 기술지원, 미급수지역 물사용 환경개선, 도랑살리기 사업 발굴 추진, 신풍댐 건설 사회적 합의 등 여건 변화 시 기술지원, 공모사업 발굴 및 추진협조 등 다양하다. 한편 한동수 청송군수는 “주왕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슬로시티 등 친수공간 조성에 최적의 환경을 갖춘 청송군에 수자원공사의 물관리 전문인력과 전문기술의 전폭적인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주]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가 연말을 앞두고 중앙부처와 경상북도, 외부기관 등의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잇따라 수상하며 한해 추진한 정책과 행정의 모든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6일 영주시에 따르면 민선6기 시민을 위한 소통시정에 집중한 결과, 지난 23일 기준 각종 공모사업 및 외부평가 수상 실적이 68개에 달한다. 민선6기 전국 기초단체장 1만4127개의 공약을 평가하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 ‘2017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을 비롯해 2017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대상 수상 등 총 68개 부문에서 공모사업 선정 및 각종 수상을 기록하며 총 150억여 원의 사업비와 시상금 2200만원을 받았다. 중앙부처 공모사업은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54억 원), 인삼 생산유통시설 현대화사업(21억 원),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 공모사업(28억 원), 야심만만 영주장터 만들기 사업(10억 원) 등 총 35개 분야에 선정되어 국비를 확보하였으며, 규제개혁을 통한 영화관 건립 등 민자 유치로 지역발전에 밑거름이 될 소중한 종자돈을 확보했다. 경상북도 주관으로는 지방재정 신속집행 ‘최우수’, 경상북도 축제평가에서 한국선비문화축
경상북도는 9일 경주화랑마을에서 2025 APEC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시민 실천 운동인 ‘K-MISO CITY’ 선포식을 개최했다. K-MISO CITY 프로젝트(이하 K-MISO 운동)는 경상북도가 2025년 APEC을 계기로 대한민국이 초일류 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시민운동으로, 미소(MSO)는 나의 혁신적이고 스마트하며 개방적인 도시(My Innovative Smart Open City)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APEC범시도민지원협의회 위원과 경주시민 등 500여 명이 선포식에 참석했다. K-MISO 운동은 삼국통일의 주역이자 포용성과 개방성을 가진 국제도시였던 경북 경주를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시민의식, 사회문화, 인프라 등 사회의 모든 부분을 혁신해 스마트하고 개방적인 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한 사회 혁신 모델이자 새로운 시민운동으로 5대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5대 핵심과제는 ①아름답고 친절한 문화 도시 ②안전하고 쾌적한 시민 도시 ③세계인과 함께하는 매력적인 관광 도시 ④첨단기술이 융합된 스마트 도시 ⑤세계인과 함께하는 국제도시 등으로, 아름답고 친절한 문화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협) 위(Wee)센터(센터장 김진탁)는 6월 5일(목) 「2025학년도 학업중단예방위원회」 및 체험연수를 관내 학업중단숙려제 프로그램 연계협력 기관인 울진봄날애햇살에서 진행하였다. 2025학년도 울진교육지원청 학업중단예방위원회는 울진교육지원청 위(Wee)센터 관리자 및 전문상담 인력, 울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업무담당자, 울진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 및 학대예방경찰관(APO) 등 총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최근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따라 학생들의 다양한 학업중단 요인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단순한 복귀율 중심의 접근을 넘어 학생 개인의 정서적, 사회적 회복력을 높이는 방안을 집중 논의하였다. 또한 디지털 기기 과의존, 학습동기 저하, 또래 관계 갈등 등 학업중단의 잠재적 요인을 조기에 진단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 및 회복적 생활교육 적용 방안이 주요 안건으로 다루어졌다. 특히 이날 학업중단예방위원들은 수경재배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에 직접 참여하여, 자연 소재를 활용한 감성적 체험이 학생들의 정서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직접 경험하였다. 자연과의 교감이 정서 안정과 스트레스
포항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강덕 시장 주재로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 최종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축제 주관기관인 포항문화재단을 비롯해 포항남부경찰서, 포항해양경찰서, 포항남부소방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KT 등 20여 개 유관기관이 참석해 축제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보고회에서는 행사장 안전대책, 교통, 주차장 운영방안, 통신 및 위생관리, 미비점 보완 사항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축제 일정이 대통령 선거 일정으로 연기된 만큼 보다 내실 있는 준비로 축제의 완성도를 높여갈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빈틈없는 준비와 철저한 현장 운영으로 내실 있는 축제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모든 부서와 유관기관이 맡은 역할을 끝까지 책임 있게 수행해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는 ‘맑은 시대 빛나는 일상’을 슬로건으로 국제불꽃쇼, 드론라이트쇼, 시민퍼레이드, 불빛콘서트, 라이트아트웨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본격 메인 축제가 진행되기에 앞서 14일부터 빛 조형물과 미디어 아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6월 6일, 충혼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추념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김경도 안동시의회 의장, 지역 기관ㆍ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유족, 시민 등 약 1,500여 명이 참석해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지역 학생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충혼탑 입구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보훈 가족과 참석자들을 맞이했고, 오전 10시 정각 사이렌에 맞춰 묵념으로 행사가 시작됐다. 이어 △조총 발사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헌화 및 분향 △권기창 안동시장의 추념사 △추모 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돼,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추념사에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친 선열들의 거룩한 희생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밑거름”이라며, “안동시는 그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이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